•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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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아파트 가격 드디어 하락세?
    3.3㎡당 매매가격 0.16% 하락...전세 0.09% 하락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던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랜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16% 하락한 3.3㎡당 629만원,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해 3.3㎡당 42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인근의 수원시(0.02%), 오산시(0.01%)는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안성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7만원) ▶합정동(725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0만원) ▶안중읍(555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7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7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9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2015년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안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는 오는 2015년 3월 11일(수)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다. 근무기간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까지이며, 2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 3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2월 1일∼2015년 3월 11일까지이다.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면서 ▶위탁선거법 등 안내·예방활동 보조 ▶조합장선거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 지원 ▶위탁선거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을 담당한다. 응모처는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응모기간은 12월 8일(월)∼12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공무원 정규근무시간 중 접수)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소정의 지원서(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부) 1부, 반명함판(3.5㎝×4.5㎝) 사진 1매(지원서 해당란에 첩부), 이력서(서식 제한없음) 1부, 자기소개서(서식 제한없음) 1부를 직접 또는 등기우편(2014. 12. 12, 18:00까지 도착분 유효)으로 보내면 된다. 면접일시 및 장소는 별도 개별통지하며, 발표일자는 12월 22일(예정), 개별통지한다. 출무한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이며 특별한 성과가 있는 경우 성과수당을 별도 지급하고, 1일 8시간 근무(상근), 1주일 5일 근무시 1일 유급휴일이다. 다만 2개 이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할 수 없으며, 지원시 기재한 경력 등이 허위로 판명되거나 지원자격이 없는 자가 지원한 것이 확인된 때에는 해당 지원자는 위촉되지 않거나 해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 031-663-1500, 66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총성으로 인한 오산 공군기지 폐쇄 "무슨 일?"
    오산국제학교 학생들 긴급대피...'스팸전화' 해프닝 지난 1일(월) 오전 평택시 소재 오산 공군기지(K-55)에서 총성 소식에 오산국제학교 학생들이 긴급대피한 소동은 '스팸전화' 한 통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 헌병대는 10시 25분께 K55 공군기지내에서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송과 함께 대응조치반을 투입해 국제학교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낮 12시 50분께 출입통제를 해제하고 상황이 종료됐다. 이날 해프닝은 오전 9시 30분께 K55 공군기지내 오산미국학교 한 교사가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 교사는 “active shooter drill(실제 사격훈련)”이라는 자동응답기 속 목소리를 듣고 미국인 교장에게 보고했다. 이날 사격훈련은 없었지만 교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미헌병대에 신고했다. K55 관계자는 “학교로 걸려온 전화는 스팸전화로 보인다”며 “미국과 한국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쓰레기통 옆에 검은 비닐봉지만 봐도 폭발물로 의심된다고 신고를 한다. 그와 비슷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개발제한구역, 용도변경 가능업종 대폭 확대
    30→90종으로, 지역주민 불편 사항 상당 부분 개선될 듯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 가능 업종이 기존 30여 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돼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기존 건축물을 서점, 미술관, 동물미용실, 마을공동작업장, 공동구판장, 제조업소 등으로 용도변경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음식점, 미용원 등 30여종만 허용됐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수산업용 임시가설건축물 설치자격을 기존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 소유·거주자에서 소유·거주와 상관없이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금지됐던 야외주차장 관리용 가설건축물 역시 연면적 20㎡이하 범위내에서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야영장과 승마장·테니스장·잔디야구장·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마을공동 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가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에는 지자체가 설치하는 경우에만 허용했다. 이밖에도 공동구판장 면적의 30% 미만을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에 전세버스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허용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연면적 330㎡ 미만의 종교시설은 660㎡까지 증축도 할 수 있게 됐다. 김태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법령 개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됐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계속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평택시, 기업애로해결 위해 SOS시스템 운영
    기업의 애로사항, 전화·팩스 통하여 신청 가능 평택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업SOS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SOS시스템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기관 및 관계부서로 구성된 기업SOS현장 기동반을 통하여 자금, 인프라, 인력,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현재 42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는 기관장 기업현장방문, 지역별 기업인 간담회 개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및 기업후견인제도 운영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계부서 회의를 통하여 해결방향이 결정되면, 즉시처리, 장기추진, 제도개선건의 등으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온라인(기업SOS넷 : pyeongtaek.giupsos.or.kr), 전화, 팩스 등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청 기업정책과 ☎ 8024-3440)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김철인 의원 “수질 개선 위한 예산확보 최선 다해야”
    예산미확보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전면 중단 위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2015년도 수자원본부 소관 예산심사기간 중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과 관련, 예산미확보로 인하여 관련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있는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심한 주변에 비점오염원저감시설을 설치하여 하천 수질개선 및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 등 5개 시 8개소에 설치된 저류시설 및 생태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국비 약 89억6,25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는 도비 26억원이 지원되었으나, 도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2014년도부터 도비지원을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경기도 일반회계 총예산이 전년도 대비 1조5,756억원 증가를 감안하면 이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지원검토가 필요한 상태이다. 김철인 의원은 "도내 하천에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의 66%가 비점오염물질이고, 2020년에는 7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지방비 미확보 시 매칭비율로 지원되는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며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도의 법적 역할을 이행하지 못하여 하천 수질 개선 및 안전한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남경필 지사 "새로운 정치 시작됩니다" 논평
    논평 통해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 펼쳐 주길 기대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기우 전 의원님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새로운 정치가 시작됩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여야가 함께 행정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를 통틀어 대한민국 정치에 초유의 일로, 경기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싸우지 않는 정치, 권력분산의 정치가 경기도에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소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도의회와 경기도간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며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여야가 합심해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편익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정에 적극 참여해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도의회 지도부, 도의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 말씀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 등 소관 실국에 대한 인사권 및 예산편성권을 갖게 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경기도, 사회적일자리 18만개 늘린다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 신설 경기도가 민선6기에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한다. 도는 민선6기 동안 자활,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사업에 1조3,600억 원(국비 53.3%, 도비 7.7%, 시 군비 39%)을 투입하여 사회적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70만 개의 2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남경필 지사는 그동안 효율성을 중시한 경제 구조로 인해 야기된 공동체 해체 등 여러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협동, 공생, 공유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 도입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며 “민선6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만개 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 및 지역사회서비스’ 5만9,106개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3만7,601개 ▶장애인일자리 7,509개 ▶경력단절 등 여성일자리 3만2,120개 ▶문화재 돌봄, 북한이탈주민 등 4만1,167개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흩어진 사회적일자리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분야별 강점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인 ‘넥스트 경기’ 가운데 ‘넥스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의미를 같이 한다”며 “복지와 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평택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 복구 위해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평택시는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14년~2015년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수도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조 12명의 점검반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가압시설 15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누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2차(도로 빙판)사고 예방 및 권역별 3개소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동절기 계량기 동파 등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시 수도운영과(☎ 8024-5180~5)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상수도계량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속에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을 넣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관리요령을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안중출장소, 청북면 율북3리 주민 30여명 대상으로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지난달 29일(토) 청북면 율북3리 마을회관에서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및 추진을 위하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내용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12.09.17)사항과 사업지구 지정배경, 주민과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여 경계분쟁 해소와 건축물저촉 해소 및 토지형상 정형화로 자산 가치 증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대화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었다 시는 금년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영 민원총무과장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재산권행사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지적팀 ☎ 8024-8135)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평택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평택관내 우범지역 노후 CCTV 교체 심도 있는 토론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2일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과 주요기관 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4대 사회악 근절활동 및 평택관내 우범지역 노후 CCTV 교체, 자율방범대 운영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곽정기 평택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노후 CCTV교체 및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밝은평택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위원들의 관심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의 관심과 끊임없는 위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후 방범용CCTV 교체 등 경찰서와 협조해 협의회에서 논의된 협력방안과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평택항, 한중 FTA 시대 中 상해 공략
    해수부-평택항만公, 물동량 창출 및 배후단지 활성화 세일즈 해양수산부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에서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를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염성과 대풍에서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자동차 물류산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한 데 이어 27일과 28일에 세계 최대 물동량 지역인 상해에서 한중 FTA 시대 양국 간 물류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 27일 열린 평택항 설명회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시대 대중국 최적 교역항만은 바로 평택항”이라며 “한중 FTA 시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 항만대비 20% 이상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평택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평택항은 항만 배후에 1단계 자유무역지역 1,429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4,210천㎡의 2단계 배후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평택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중국 교역항으로서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이 평택항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 장금상선, TMSC, EAS 선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일즈 마지막 날인 28일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상해 양산항을 방문해 상해국제항무그룹과 자유무역지구 운영 현황과 개발 전략에 관한 논의와 부두현장 시찰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중 FTA 시대 신규 화물창출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중국 포트세일즈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시비비 가려야
    평택평화센터, 市 한미협력사업단 사업 문제점 지적 평택평화센터는 지난 27일(목) '2014년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행정사무감사에 앞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4개의 사항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적사항은 1. 몇 명의 미군이 늘어날 것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규모 이전을 전제로 한 막대한 예산 투입계획은 철회되어야한다. 2. 미군기지 주민피해 상담센터, 언제까지 미룰 셈인가? 3.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선임 여전히 문제있다. 4. 방음시설사업은 평택시민의 숙원 등 4가지이다. 특히 평화센터는 2번째 지적사항인 '미군기지 주민피해 상담센터, 언제까지 미룰 셈인가?'에 대해서 "평택시는 매년 Good-Neighbor(좋은 이웃)사업으로 2억8천만원, 한미친선사업 보조금으로 2억7천여만원을 지원해왔다"며 "한미우호사업에는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미군기지이전에 따라 평택시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환경오염, 범죄피해 등에 대한 주민지원센터 설치를 또다시 미루는 것은 평택시민의 아픔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야하는 평택시가 취해야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1조8천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조사 최정 통과 '고품격 관광단지'로 다시 태어나평택아이(높이 110m)·시티팜·아쿠아랜드·호텔과 콘도·아울렛 운영 관광지로 지정된 지 37년 만에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택호는 지난 1977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삽교 방조제(2,564m)가 건설되면서 관광지로 지정된 뒤 2009년 10월 8일 경기도에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평택시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274만3천여㎡를 경기도 제1호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하였다. 경기도내에서 관광단지로 지정된 곳은 평택호가 유일하다. 평택시는 지난 2009년부터 민간투자방식으로 평택호에 수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2012년 기획재정부는 평택시와 롯데건설 등이 2015년까지 1조799억원을 들여 평택호 주변 부지에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민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성이 없다”며 ‘부적격 판단’에 따라 관광단지 건설 계획은 표류하기도 했다.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이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될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은 사업비 1조8천억 원을 들여 평택호 주변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천여㎡에 놀이시설과 생태체험관 등이 어우러진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은 SK건설과 GK홀딩스, 8개 금융사가 컨소시엄으로 평택호관광단지개발㈜이 설립해 시에 제안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2009년부터 부단히 노력해 온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으며, 평택호의 경제·환경적 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민간투자 사업으로 완성되는 관광단지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를 지정만 해놓고 수십년간 주민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반발해 온 개발 지역 주민들 역시 정부의 적격성 조사 결과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앞으로 진행될 토지 등의 보상에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평택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현덕면 일원에 조성되며,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15명이 한꺼번에 탑승하여 수려한 평택호와 서해를 조망하면서 파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평택아이(높이 110m)'와 대형 돔 건물에 4D 상영관을 갖춘 생태문화체험시설인 '시티팜', 자연 속 힐링 컨셉의 스파시설인 '아쿠아랜드' 이외에 호텔과 콘도, 관광전문학교, 마리나 클럽하우스, 아울렛 등이 운영되는 고품격 관광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제안사 등이 참여하게 될 본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4조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4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의 행정 절차가 남아있으나, 그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추진한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관광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최종사업자 선정 등 행정 절차와 토지보상 등을 마친 뒤 2016년 하반기 착공, 201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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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합정공영주차장 '바가지 요금' 피해시민 분노
    자의적인 해석으로 요금 과다 징수...시민 피해 없어야! 위탁관리 되고 있는 평택시 일부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과다징수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위탁기관인 평택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피해 시민 A씨(팽성읍)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 16시 32분에 합정공영주차장(평택시 합정동 631-5 소재)에 입차해 10월 4일 새벽 00시 10분에 출차했는데, 주차장 측은 날짜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13,000원을 징수했다. 실제로 A씨가 주차한 시간은 8시간 38분이기 때문에 1일주차로 8,000을 징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요금을 징수한 셈이다. 주차비 과다징수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합정공영주차장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평택시의 '평택시 합정공영주차장 위탁관리자 선정 입찰 공고(2012-45)'를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4개월간 위탁관리 되고 있다. 현재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평택시 공고 위탁관리 내용을 통해 30분 이내 500원, 1시간 이하 1,000원,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씩 추가, 24시간 주차할 경우 8,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정기 주차권은 주간 70,000원, 야간 50,000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1회 주차시 누적시간으로 산정한 금액이 1일 주차요금을 초과할 경우 1일 주차요금으로 징수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4시간, 즉 1일로 징수해야 옳은데, 자의적인 해석으로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씩 추가 징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공영주차장 요금 과다징수 민원이 많아서 관내 공영주차장 측에 계속 고지시키고 있지만, 그날은 요금 담당자가 휴가중이어서 요금 과다징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피해 시민께서 영수증을 제시하시면 과다 징수된 주차요금은 환불토록 조치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피해 시민 A씨는 "요금 과다 징수 당시 주차 요금표를 보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괜한 시비 건다는 오해만 받았다"며 "앞으로 시청 담당부서에서 주차요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저와 같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공영주차장의 위탁 기간은 2년(24개월)간이며 주차요금은 '평택시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제3조'에 의거해 징수 받고 있으며, 경형자동차 60% 감면, 저공해 표시부착차량 50% 감면, 철도(전철) 환승 목적으로 역장이 확인한 차량은 30% 감면(단, 경차는 90% 감면), 평택시가 인정하는 부제 운영 참여 차량은 20%가 감면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차량, 성실납세자로 지정된 개인법인차량,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가운전 또는 동승차량, 국가 또는 평택시 소속 공무수행차량은 2시간까지 요금이 면제되고 2시간 이후부터 정상요금이 징수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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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제172회 정례회, 김기성 시의원 시정질문]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 여객터미널, 국제여객부두 건설 계획 및 도·농 도시가스 공급대책 질의 ■ 질문,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 발전대책 -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 2단계 개발 추진계획 - 평택항 여객터미널 -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계획 - 평택항의 전반적인 문제 - 개발, 운영, 배후교통망 - 평택시의 역할과 활성화 대책 - 향후 추진방향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답변에 앞서 금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김인식 의장님과 양경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평택항 발전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항만배후단지는 항만법 제42조에 따라 지정·개발하는 일단의 토지로서 1종과 2종으로 구분됩니다. 1종 항만배후단지는 항만의 부가가치와 항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지이고, 2종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구역에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주거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항만과 1종 항만배후단지의 기능 제고와 항만이용 고객의 편익을 위한 부지입니다. 우리나라 31개 무역항 중 항만배후단지가 지정된 항만은 총 8개 항만이며, 2013년 말 제2차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 변경고시에서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평택항 등 4개 항만에 처음으로 2종 항만배후단지가 지정 되었습니다. 2013년 말 고시된 평택항의 제2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은 2020년까지 총 556만㎡(1,682천평)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이 중 1단계 140만㎡(432천평)는 2011년 7월에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2단계 총 개발면적은 413만㎡(1,250천평)이며, 이중 1종 항만배후단지는 229만㎡(694천평)이고 2종 항만배후단지는 184만㎡(556천평)입니다. 1종 배후단지 229만㎡는 우선 105만㎡에 대하여 평택지방 해양항만청에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43억원), 2015년 10월에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며, 잔여부지 124만㎡은 물동량 증대에 따라 추가로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종 배후단지 184만㎡는 2015년도 해양수산부 본예산에 기본설계비 36억원을 반영하는 등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원칙적으로 지자체와 민간업체 주도로 개발(국가재정 투입이 배제) 되므로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우리시가 민간업체를 유치하거나 공동참여를 통해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평택항 여객터미널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6년 제2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국제여객부두는 국가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에서 2009년도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10년 3월에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12월에는 정부재정으로의 전환, 2012년 3월에 또 다시 민간투자 사업으로 재추진 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있어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2013년도에 두 차례의 민간투자사업 고시에도 불구하고 투자 희망업체가 없어 2014년 7월 23일 민간투자사업이 지정취소 되었기에, 이제 다시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수립된 개발계획이 10년 전에 수립된 계획으로서 그동안 지역의 해운·항만 환경변화로 인해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인천항과 부산항 등과 같이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다목적 안벽+푼툰식 여객부두 확보가 필요하고, 둘째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여객터미널 면적을 확대해야 하며, 셋째는 현재는 물론 향후 화물증가에도 문제가 없도록 컨테이너 야드 면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난 7월 23일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간 실무협의를 통해 단일 의견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공동 대응키로 협의하였습니다. 한편 9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건립 방안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2015년도 예산에 실시설계비를 확보하여 실시설계와 항만기본계획 수정을 동시에 진행하면 건설 기간의 단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님께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 예산확보 지원을 건의 드렸으며, 9월 25일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10월 24일에는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11월 5일에는 해양수산부 차관, 기획재정부 차관과 두 분 국회의원님과의 동시면담을 통해 우리시의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국제여객부두 조기 건설을 건의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국회예산안 조정 소위원회에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비 35억원 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므로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면 우리시는 경기도와 공조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게 될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와 항만기본계획 수정을 통해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이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변경함은 물론 개발시기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평택항의 전반적인 문제로서 거시적인 분야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평택항의 문제로서는 첫째 항만개발에 대한 문제, 둘째 항만운영에 대한 문제, 셋째 항만과 연계되는 교통망 확보 문제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항만개발에 대한 문제로서는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예산 확보입니다. 우리나라 항만개발계획 수립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전국항만의 물동량을 예측한 후에 항만별, 품목별로 물동량을 배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부정책에 따라 특정항만에 편중된 항만물동량 예측치 배분과 이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으로 인하여 부두가 과다하게 개발되는 항만이 있는 반면, 부두가 부족하여 물동량 처리에 문제점을 겪는 항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택항의 경우 부두시설은 적정한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컨테이너부두는 물동량에 비해 개발부두가 많고 국제여객부두와 잡화부두는 부족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서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확보는 물론 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잡화부두로 전환하여 효율적인 화물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항만 개발예산 확보는 전체 항만물동량 중 당해 항만의 물동량 점유비율에 해당하는 만큼 항만개발예산 총액에서 배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해양수산부의 9대 신항만 개발예산은 총 4,609억원이며, 이중 평택항 개발예산은 444억원이고 금년도 민간투자 금액 158억원을 합하면 602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항만물동량에서 평택항이 차지하는 비율 8.1%를 감안하면 다른 항만에 비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의 다른 항만들은 정부재정이나 국가항만공사 주도로 항만개발이 추진되었으나, 평택항은 민간투자사업자 주도로 개발되어 왔으며, 2012년을 기준으로 평택항의 부두시설 확보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이후 민간투자가 감소하였기에 전체적인 평택항 개발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평택항은 신생항만으로 부두시설 뿐만 아니라 항만배후단지 개발, 배후교통망 확충 등 다른 항만보다 관련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SOC(사회간접자본)는 민간투자가 힘들어 정부재정 투입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평택항 개발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시는 경기도와 공조하고 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님과 힘을 합쳐 더 많은 항만개발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항만운영에 대한 문제로서 평택항 출입항 항로확장과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추진 그리고 부두시설의 효율적 운영입니다. 평택항 출입항 항로 확장문제의 경우 2000년 평택항의 출입항 선박척수는 9,801척, 선박톤수는 5,414만 8,770톤으로 평균 5,525톤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평택항의 출입항 선박척수는 1만 8,894척, 선박톤수는 2억 8,149만 7,539톤, 평균 1만 4,899톤으로 13년 만에 출입항 선박척수는 두 배, 선박 규모는 세 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입·출항을 할 수 있도록 폭이 좁은 구간의 항로 확장과 입·출항 항로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입·출항 항로 추가 개설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문제의 경우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3년 만에 평택항 출입항 선박의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의 항로수심으로는 입출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므로 평택항의 입출항 항로는 물론 접안부두 전면수심을 최소 14m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두시설의 효율적 운영문제의 경우 국제여객부두와 달리 컨테이너부두와 잡화부두는 기능변경을 통해 원활한 화물처리가 가능합니다. 평택항에서 처리되는 화물 중 잡화화물이 예상보다 늘어나서 잡화부두가 부족하나 시설확보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잡화부두가 확보될 때까지 부두시설이 여유가 있는 내항의 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일정기간 잡화부두로 기능을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평택항 출입항 항로확장과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그리고 부두의 기능전환은 항만기본계획 반영이 되어야 추진이 가능하므로 우리시에서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평택항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는 항만과 연계되는 교통망 확보 문제로서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및 평택항 IC신설, 평택-부여간 제2 서해안고속도로 개설, 포승-평택간 철도 건설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확장이 필요하나 다소 지연되고 있고, 평택항 IC는 제2 서해안고속도로 계획에 포함은 되어있으나 장기간이 소요되어 교통체증 조기 해소가 어려우므로 서해안 고속도로 본선 확장 시 포함되도록 건의 중에 있습니다. 평택-부여-익산간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11월 13일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에는 1단계인 평택-부여 구간은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포승-평택간 철도건설은 1단계인 평택역에서 숙성리 구간은 정상 추진중으로 내년에 완공이 가능하나,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2단계 숙성리-안중간 8.3km는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가 예산부족으로 2년간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2단계 공사는 물론 3단계 안중-포승간 8.1km도 계획보다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택항과 연결되는 교통인프라의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은 한국도로공사 철도건설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민간투자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시와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시기까지는 완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님, 그리고 중앙부처에 건의를 통해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의 역할과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업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앞쪽에서 말씀드린 항만인프라 확충이 거시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이라면 항만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은 연쇄적으로 새로운 문제들을 양산하는데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항만 물동량 감소는 선사, 하역사, 운송사 등 관련업계 전체의 사업성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동량 유치와 새로운 활로 개발에 과도한 경쟁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이러한 해운·항만물류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서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문제의 발생원인과 배경에 대한 충분한 검토 작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항만개발과 운영주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현재 평택항이 수행하고 있는 항만물류의 기능에 더해 물류와 사람이 공존하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한 후에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시가 평택항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해야할 역점사업은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2종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개발입니다. 우리시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서 해양레저단지로 개발을 요구하였던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와 연접해 있어, 시설물 배치, 개발계획 수립시에 우리시와의 개발의견 조율이 필요하며 연계 개발이 추진될 경우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2종 항만배후단지는 조성비용이 저렴하므로 공공시설, 문화·친수시설 그리고 상업시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한다면 서부지역은 물론 평택호 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정주가족들도 이용이 가능한 문화레저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현 가능한 개발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업의 추진에는 지자체로서의 한계와 재원확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은 추진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앞으로 우리시의 역할을 키우고 기능이 확대되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택시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김기성 시의원 도시가스 공급대책 - 도시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의 공급대책 -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대책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다음은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가스 공급대책」 중 「도시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의 공급대책」에 대하여 먼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도시지역인 동 지역의 공급률은 94.4%로 시 전체 공급률 84.5%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나, 아직까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은 상태입니다. 도시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빌라 등 다세대주택 내의 사유지와 미불용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이 어려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에서 사유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재원이 소요되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실정으로 장기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도시가스 공급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취약지역이 있다는 문제입니다. 시에서는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공급회사인 (주)삼천리와의 긴밀한 협의와 경기도 배관투자재원의 확보 등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4년도에는 신대동 삽다리마을, 송북동 동막마을 등 2개소에 배관투자재원을 투자하였고, 장당동 등 22개소에 삼천리 자체재원을 투자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미공급지역에 대하여는 의원님들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해소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특성상 조기에 공급할 수 없는 지역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 때까지 연료비가 절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여 향후 5년 이내 도시가스 미 공급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 개소당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가스배관 확충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촉진 될 수 있도록 ㈜삼천리와 다각적인 협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상 일시에 모든 취약지역의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없으나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읍·면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68%입니다만,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과 신도시지역이 포함된 공급률로 실제 농촌지역의 공급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농촌지역의 대부분은 도시가스 공급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도시가스 취약지역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자 2010년도에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공급사업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조례의 내용 상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도시가스 배관을 시에서 매설 후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예산투자가 과다하다는 점과 운영실적에 따른 순이익금을 우리시에 납입하여야 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사항입니다. 따라서 시는 동 조례를 ▲취약지역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대상과 범위 ▲지원 대상지역 선정 기준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 설치 구성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해 당사자 간 분쟁요인을 없애고 투명하고 원칙적인 행정추진으로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최우선 확대되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에 관하여는 관련법 검토 결과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의 3」에 “지방자치단체는 도시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에 저촉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1. 3.30 본조 신설) ※ 경기도에서는 2012년도 11월에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예산사정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고 있음. 우선 내년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통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연차적으로 시설부담금 보조예산을 확보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수요가시설분담금 보조(안) : 50%범위 내, 최대 100만원 이내 또한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삼천리와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 배관투자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03
  • 평택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바쁘다 바빠"
    공재광 평택시장, 팽성읍 ㈜보부식품 방문 격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지난 26일(수) 팽성읍 소재 냉동만두 제조업체인 ㈜보부식품(대표 윤종열)에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보부식품은 1984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인증 ISO9001, 9002,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국제품질인증기준 SGC를 획득했다. 현재 ‘할매손 고기만두, 김치만두, 물만두, 군만두’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대형마트에 납품 중이며, 미국, 캐나다 등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성장한다는 윤종열 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장애인 고용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유식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푸드 뱅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많은 투자를 당부 드리며, 건의된 애로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03
  • 항공기 소음피해 행정지원 전담기구 생기나?
    박환우 시의원, 피해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 해야 박환우 시의원은 지난 27일(목)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용항공기로 인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환우 시의원은 질의를 통해 “평택시 팽성읍, 진위면, 서탄면, 신장동, 송북동, 지산동 등 미군이 사용하는 기지주변 소음피해가 배상이 가능한 80Ldn 이상 지역으로 조사됐다”며 "소음 피해 주민들은 현행법에 배상 기준이 없어 변호사를 통해 피해 배상 소송을 청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제기한 6건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해 총 7억8천267만원을 배상을 받았지만. 변호사 수임료로 적지 않은 1억1,740여만원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과도한 변호사 수임료 관계로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오산비행장 인근 주민 1천132명이 전투기 이·착륙으로 발생한 소음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총 8억2천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바 있다. 재판부는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았는데도 실효성 있는 소음 방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03
  • CBMC 경기남부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임채준 연합회장, 이강화·이종우·김호주·이선미 회장 취임 지난 11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관 6층 연회장에서 평택대학교 부총장 신현수 목사와 안중나사렛교회 윤문기 목사, 정장선 전 국회의원,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 등 교계 지도자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의 대로를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경기남부연합회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1부에서는 경기남부 연합회 이종한 재무의 사회로 만찬이 있은 후 제2부 순서에서 CBMC 경기남부 연합회 지도목사 신현수 목사의 기도와 서평택지회 지도목사 윤문기 목사가 기초와 균형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3부 순서에서는 경기남부연합회 김권중 사무총장의 사회로 CBMC 설립목적과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된 후 지난 2년 간 회장으로 사역을 마치고 이임하는 경기남부연합회 최용섭 연합회장, 평택지회 오이환 회장, 서평택지회 임채준 회장, 포승지회 안강옥 회장, 평택y지회 전성갑 회장 등의 이임사가 있었다. CBMC 경기남부연합회 최용섭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단으로 취임하는 경기남부연합회 임채준 연합회장, 평택지회 이강화 회장, 서평택지회 이종우 회장, 포승지회 김호주 회장, 평택y지회 이선미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CBMC 경기남부연합회 신임 임채준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연합회장으로 중책을 맡았으니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남부연합회 원혜숙 초대 연합회장 등 각 지역 단체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후 전 회장들에게 감사패와 금뱃지 전달식이 이어졌고, 특별노래 순서에서 이강미 성악가와 김도완 성악가가 특별노래로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였다. 한편 CBMC는 세계 대경제공황이 시작되었던 1930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소수의 기독실업인이 부활절을 앞둔 일련의 전도집회 계획에 동참하기 위하여 태동된 기독교 단체로 이 모임의 창시자인 기독실업인은 C.B.헤드스트롬, A.H.리먼, 죤 L.링컨, 죤 M.오우리, 프랭크 W.셰리프, 어네스트 와즈워스 박사, 에드윈 G.조온이었다. CBMC는 전 세계적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스코틀랜드, 인도, 한국 등지로 퍼져서 2012년 3월 현재 94개국에 조직이 되어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03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다리 부러진 새에 대한 명상 어느 해, 여름의 끝 무렵이었지요. 아산 삽교천에 갔었습니다. 거대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이어 바로 그 수준의 것이 다시 지나갔습니다. 집이 부서져 떠내려가고, 사람도 얼마간 죽거나 다쳤지요. 대신 폭염의 날씨는 풀이 죽어 서늘했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의자에 가 앉았죠. 더위를 피해 놀러 나온 사람들이 얼마간 있었습니다. 시선의 닻을 바다 멀리 던졌지요. 저만큼 서해대교가 장엄한 모습으로 버티고 서 있었습죠. 눈길을 끌어오니, 조그만 배들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자맥질하고 있더군요. 행락객들은 비둘기 떼에게 새우깡 등 먹을거리를 던져주며 희희낙락 하고 있었습니다. 새우깡이 바닥에 떨어지면 비둘기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그것을 채갔지요. 한 마리의 작은 참새도 동참하고 있었습죠. 참새는 자신보다 큰 몸집의 비둘기 틈새에 끼어 잽싸게 먹이를 채 갔어요. 영악한 놈이었죠. 그런데 가장 뒤에 나타난 비둘기 한 마리가 이상했어요. 사람들이 녀석의 앞에 먹이를 던져줘도 꼼짝을 안하고 바라만 보는 거였습니다. 저는 시나브로 녀석에 관심이 끌려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요. 한참을 그렇게 있던 녀석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죠. 헌데, 녀석의 한 쪽 다리가 굽혀 있었어요. 녀석은 쩔뚝거리며 먹이 쪽으로 가다 주저앉고는 했습니다. 태풍에 다리가 부러진 모양이었습니다요. 가슴이 철렁했지요. 사람은 다리가 부러지면 어떻게 해서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죽은 목숨이었지요. 자세히 보니, 녀석의 눈이 자꾸 감겨지곤 했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후, 지금까지 먹이를 제대로 찾아먹지 못한 모양이었지요. 비둘기 두 마리가 녀석의 몸통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의연한 자태를 지키고 있었지요. 사력을 다해, 자신의 몸을 지탱하며, 서 있었던 겁니다. 태풍에 집이 날아가고 사람이 죽어도, 참, 안됐다, 그 이상의 느낌은 없었는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요. 코끝으로 비감이, 왈칵, 몰려드는 게 아니겠습니까. 말 못하는 짐승이기에 마음을 더 아프게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서둘러 의자에서 일어나 삽교천을 떠났습니다. 뒤에서 비둘기 울음소리가 구구구, 구구구, 들렸습니다. 아마도 녀석인 듯싶었습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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