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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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 사랑의 김장 전달
    오성족구단회원들과 함께 사랑으로 김장 버무려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11월 29일(토) 오성족구단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팽성지역 독거노인, 소외계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가구에 겨우내 먹을 김치를 전달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명근 의원과 오성족구단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명근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의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예우림교회, 복지사각지대에 사랑 전하다
    김영재 목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 지난 27일 평택시 서정동 소재 예우림교회 김영재(사진 왼쪽, 사진 오른쪽: 한존우 소장) 담임목사는 송탄출장소장 집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고 2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백미를 기탁했다. 김영재 목사는 “경제 불황이 교회에서도 느껴지는 요즘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예우림 교회는 고덕개발지역에 위치할 당시 계루지교회로 매년 고덕면에 장학금, 밑반찬 배달,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한존우 송탄출장소장은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종교단체의 활동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시도 지역의 각계각층이 나눔에 동참하는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제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금(품)은 송탄출장소 관할 위기가구 및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선정이 제외되었거나, 보호가 중지되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동절기 소외계층 방문 통한 "현장 행정"
    안중출장소 직원들 성금 모아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어려움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안중출장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00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어렵게 사는 이웃에게 라면, 두유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안중읍 이모 할머니(87세)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무척 적적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오성환 소장은 “앞으로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이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어르신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시립안중어린이집, 저소득 노인부부 2가구에 성금 전달 겨울을 앞두고 각종 공공요금과 생필품가격 등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요즈음, 시립안중어린이집(원장 권경미)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중읍사무소(읍장 박홍구)에 기탁했다. 해마다 이어지는 어린이집의 이웃사랑은 올해로 4년째이다. 기탁한 성금은 64만원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노인부부 2가구에 각각 32만원씩 지원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수혜를 받은 임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 난방비와 생활비가 너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홍구 안중읍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미 시립안중어린이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사랑의 쌀 나눔, 나누면 행복합니다"
    홍원리, 이형수씨 직접 농사지은 쌀 400kg 안중보건지소에 기탁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 거주하는 이형수씨(개인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400kg(10㎏×40포)을 안중보건지소에 기탁했다. 안중보건지소(소장 정순이)는 생활이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세대 등 방문보건대상자(40명)를 선별한 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했다. 개인봉사자 이형수씨는 지난 2011년부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사랑의 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중보건지소에서 방문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부인과 함께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도배봉사 등 자원봉사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여 주위의 칭찬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방문대상자에게 자원봉사와 사랑의 쌀을 기탁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송탄동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지킵니다"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방재단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 가져 평택시 송탄동(동장 장홍교) 자율방재단(단장 김기주)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5시 송탄동주민센터에서 자율방재단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 방재단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탄동 자율방재단은 내년 3월 15일까지 활동할 2014~2015년 겨울철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 작업에 투입될 7개의 트랙터에 반사밴드 등 안전장치 부착 및 제설용 바가지를 트랙터에 부착하여 사전 준비를 끝마쳤다. 이날 단원들은 올해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및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1만6천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송탄동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기주 방재단장은 “현지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방재단이 주축이 돼 내 마을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겨울철 눈 피해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홍교 송탄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중심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세교동 “야유회 대신 아름다운 사랑실천”
    주민자치위원회, 2백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전달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옥기)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해 26일(수) 세교동주민센터(동장 이해붕)에 2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 주민자치위원회 손옥기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평소 주민자치위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야유회를 가는 대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뜻을 모아 성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세교동 이해붕 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펴주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교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온누리 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층 가정 등 10세대에 고르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사랑의 에너지를 이웃과 나눕니다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141세에 3천5백만원 상당 물품 전달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지사장 노희대)는 겨울철을 맞아 평택시 포승지역 등 서부 5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서는 난방용 유류비(가구당 25만원, 136가구)와 연탄(가구당 400장, 5세대)을 서부 5개 읍·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41세대에 총 3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최헌화 포승읍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하는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에너지' 지원이 동절기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 이00씨는 "겨울철마다 잊지 않고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너무 반갑고 감사드린다"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수급비로는 공과금 내기도 빠듯한 실정이라 난방도 아끼며 사용 중인데 이런 도움을 주셔서 올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희대 한국석유공사 지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추위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철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후원물품 전달과 난방유 및 연탄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서정감리교회, 사랑의 쌀을 전합니다
    중앙·서정동 총 1,110세대에 슈퍼오닝쌀 전달해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한 서정감리교회는 중앙동과 서정동 주민들과 함께 2일(화) 오전 평택 RPC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서정감리교회가 지난 11월 1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인들을 대상으로 모은 헌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중앙동 416세대, 서정동 540세대 등 불우이웃 총 956세대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총 1,110세대에 슈퍼오닝쌀(10㎏)을 각각 전달됐다. 서정감리교회 한명준 담임목사는 “쌀 나누기 행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연말을 맞아 기쁨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조그마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목사는 “앞으로 서정감리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은 물론, 중앙동과 서정동이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봉사활동 및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환 중앙동장, 서창원 서정동장은 “서정감리교회의 정성스런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 받은 쌀은 기탁자 모두의 소중한 뜻에 맞게 중앙동과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감리교회는 지난해 11월 연말을 앞두고 서정·중앙동 불우이웃 800여 세대에도 슈퍼오닝쌀(10㎏)을 전달한바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요리대회 개최
    너무 맛있는 오므라이스 "서경석 어르신 대상 수상"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에서는 11월 28일(금) 오후 2시 남부노인복지관 지하1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남성) 신각균(85), 신제우(71), 이규택(74), 이규혁(79), 최삼진, 서경석(76) 어르신 등 6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1회 남자 어르신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난 3년간 요리 강습을 받아 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독거어르신들이 요리강습과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과 스스로 준비하는 식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경연대회 요리 주제는 '오므라이스'로, 대상을 수상한 서경석 어르신은 3명의 심사위원이 요리테크닉, 청결, 데코레이션, 맛 등을 합산한 점수에서 가장 높은 264점을 획득해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심사를 맡은 한 심사위원은 "처음 생각보다 어르신들의 요리에 대한 솜씨와 열정이 뜻깊었고, 시식하면서 어르신들의 정과 사랑이 가득한 오므라이스를 맛 볼 수 있어 기뻤다"며 "대상을 가리기 힘들만큼 어르신들의 요리솜씨가 좋았다. 그래도 대회인만큼 3명의 심사위원이 서경석 어르신의 출품 요리를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했다"고 말했다. 남부노인복지관 이선인 과장은 "열의를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대회에는 어르신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대회를 알차게 준비할 것이며, 요리 강습도 좀 더 내실 있고 세밀하게 보강해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강습에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리강습을 진행해 온 조성순 조리사는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요리 강습에 참여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리 강습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어르신들이 열심히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기뻤으며, 내년대회에는 지역에 많은 어르신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999년 2월 무료식당 및 경로의원으로 개관했으며, 2004년 평택시로부터 노인복지회관 사업 승인 받았다. 올해에도 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설날행사(차례, 공연, 떡국나눔) ▶어버이날 행사(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특식제공, 어버이상) ▶동지 팥죽 행사 ▶추석 특식제공 ▶기초수급자·독거어르신(기초노령연금 수급자)들에게 주5일 중식을 제공하는 등 남부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지역소식
    2014-12-03
  • 기업인, ‘나눔의 행복’ 릴레이 이어가
    ㈜HRS, YKK한국㈜ 각 1,0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쌀 100포 기부 평택시 소재 기업 및 기업인단체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에이치알에스, 와이케이케이한국㈜,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일(화) 평택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금과 쌀을 기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매년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해주시는 기업 및 기업인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 및 쌀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기업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알에스, 와이케이케이한국㈜,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등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평택시청 건우회 "훈훈한 이웃사랑"
    7개 지역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에 쌀 560kg 전달 평택시청 건우회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 관내 7개 지역 읍면동의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에 쌀 560kg 전달했다. 건우회는 평택시청 건축직 공무원 52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모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불우한 이웃을 위한 정 나누기에 적극 참여토록 의결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개하게 되었다. 건우회는 예년에도 불우한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지금까지 연탄 3,300장과 쌀 수십포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평택시청 건우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의 신성장 경제신도시 도약을 위한 건축행정 대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 한편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03
  • 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
    천강자·손의영·전혜자 씨 우수자원봉사자 도지사상 수상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7일(목) 2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인식 시의장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탤런트 유승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작은 콘서트(허윤아·김범룡), 기념사, 축사,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도지사상: 천강자(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손의영(환경시민연합), 전혜자(수임정사자비봉사단) ▶우수자원봉사 단체 시장상: 김경현(평택시새마을회), 김순자(신장2동 새마을부녀회), 최금향(대한적십자 포승봉사회), 장임순(평택여성의용소방대), 홍재희(나눔의료봉사), 이정균(행복회) ▶우수자원봉사자 시장상: 김정숙, 박춘자, 송희순, 이미자, 이혜복, 이현규, 정근분, 정민근, 정봉란, 조한봉 씨 ▶시의장상: 김준연, 민예숙, 박명자, 신동주, 유명숙, 이종심, 정순임, 정희근, 허을성 씨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상에는 김성진, 김영윤, 김종빈, 이연희 씨가 수상했고, 봉사시간 5,000시간에는 류태석, 박용민, 조병모 씨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봉사시간 2,000시간 이상자에는 김명숙, 김민재, 김봉기, 김선미, 김순규, 김순덕, 김영도, 김영자, 김영태, 김재석, 김정덕, 문문숙, 박영희, 성명순, 성명희, 윤양순, 이문영, 이승인, 이옥란, 이태진, 최정순, 추현숙, 하정숙, 홍순일, 황진숙 씨가 인증서를 각각 수여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2-03
  • [요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목 뒤로 젖히기
    1. 무릎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양손을 의자 앞부분을 잡는다. 2. 숨을 들이 마시며 고개를 뒤로 천천히 뒤로 충분히 젖힌다. 3. 이때 턱을 높이 들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들어 올려 목 앞부분이 쭉 펴지도록 한다. 4. 숨을 참으며 10초 이상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며 바로 한다. 5. 3~4회 반복 실시한다. 6. 위의 경추 늘이기와 같이 병행한다. ※ 위의 두 동작을 같이 해주면 목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 머리가 맑아지고 컴퓨터직업병이라 할 수 있는 1자형 경추를 막고 C형 경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생활/의학
    2014-12-03
  • 겨울철 전기난방용품 소비자 피해 주의!
    신중한 구입과 피해발생시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야 겨울철을 맞아 “전기난방용품”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기매트, 전기요, 온수매트 등 전기난방용품과 관련된 상담건수는 올 들어 440건이 접수됐는데, 10월에 59건, 11월에 96건 등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품질” 관련 상담이 133건으로 가장 많았고, “AS”상담이 128건, “청약철회, 계약해제/해지” 58건, “제도문의, 상담” 52건 등이었다. 피해사례를 보면, 김모씨(여, 50대)는 10월초 홈쇼핑에서 전기온돌매트를 구입한 후 온도조절기 하자로 반품했는데 환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또 다른 김모씨(남, 40대)는 전기매트를 구입한 후 하자가 있어 AS를 받으려 했지만 전화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전기매트를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업체에서 AS 처리지연이나 연락두절로 소비자피해나 불만처리를 미루는 사례가 없는지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인터넷이나 TV홈쇼핑 등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철회기간(7일) 이내에 철회할 수 있으며,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2-03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면 나중에 연금을 받지 못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미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등을 고려했을 때 2060년경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것으로, 여러 상황이 변동되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 예로, 2007년 연금법 개정으로 기금소진 년도는 2047년에서 2060년으로 13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향후 재정계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기금소진이 되지 않도록 그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출산율의 저하인데, 만약 앞으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연금 지급은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이미 오래전 연금제도가 도입된 서구에서도 정부의 보조, 부과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민연금은 약 436조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고, 1988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기금운용으로 약 192조원 수익을 올렸으며,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국민연금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기금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생활/의학
    2014-12-03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 - 이런저런 유적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열대 우림지역을 벗어나니 <반트랑 사원>이었다. 한자로는 永長古寺(영장고사). 19세기 초 중국과 앙코르 양식을 베트남 건축술에 녹여 만든 축조물이다. 5층 건물에 178개의 기둥이라니 한국의 절과는 전연 다른 모양새. 가부좌한 금색불상이 환하게 웃고 있어 그 밑자락을 보니 ‘當來彌勒大佛(당래미륵대불)’이란 글자가 선명하다. 하지만 7,000만 년 뒤 심판주로 오실 분은 미륵불이 아니다. 놀랍게도 아무도 모르게 재림하실 예수님을 어렴풋이나마 알고는 있다는 문구였다. 사찰 내부를 둘러보며 조악한 정원을 거닐 때는 햇볕이 무척 따가웠다. 곧이어 찾은 프랑스풍의 <노트르담 사원>은 일정을 변경한 터. 정교한 불란서의 건축공법으로 지은 신 로마네스크 양식답게 고풍스럽고 화려했으나 아쉽게도 때마침 미사 중이어서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앞뜰에 조성한 정원 역시 일품이었다. 갖가지 꽃나무에 정갈한 조경수가 어우러져 품격을 더했다. 다만 마리아가 중심인 주제는 어딜 가나 불변 사항. 왜 흥해야할 예수님은 어린 그대로이고 쇠해야할 사람은 육친을 넘어 성모(聖母)라는 이름으로 떠받드는지 안타깝다. 바로 옆 <중앙우체국>은 프랑스 통치를 상징하는 건조물. 앞문에 1886~1891년에 걸쳐 완공했다는 표지가 위용을 더하지만 막상 둘러본 내부 시설은 식민지 역사를 대변했다. 중앙에 내걸린 호치민의 초상화. 어딜 가나 그는 영웅 일색이다. 전국지도로 벽면을 장식하고 엽서 판매대는 유럽의 상술을 본뜬 듯 상업성을 짙게 풍겼다. 한 술 더 뜬 건 기념품을 파는 가게였는데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돛대기 시장을 방불케 했다. 출입문을 나오며 건물을 올려다보니 큼지막한 시계의 길쭉한 바늘이 베트남의 오늘을 웅변처럼 이르집고 있었다. 거기서 곧바로 시내 구경에 나섰다. 번듯한 가로의 매끄러운 보도. 하지만 후진국 특유의 지독한 매연만은 어쩔 수 없었다. 건널목을 건널 때는 나도 모르게 재채기가 나올 만치. 비염이란 고질병을 앓고부터 온몸으로 오염원을 거부하는 몸짓이 생겨났다.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 현지인들에 뒤섞인 채 시청까지 걸어갔다. 서울의 명동에 해당하는 동코이(Dongkhoi) 거리. 프랑스를 닮은 오페라하우스를 여기 명품거리에 지었다. 변변찮은 쇼윈도가 늘어선 샤넬가게를 지나치니 연립주택 같은 시청사. 그 곁을 호치민이 지켰다. 동상을 세워 이른바 유훈 통치를 시도하는 참이었다. 적어도 필자의 눈에는 그리 보였다. 각종 분재로 장식한 화단은 플로베리 일색. 정성껏 꾸미느라 무던히 애는 썼으되 피부에 썩 와 닿지는 않았다. 습기 머금은 보슬비를 맞으며 어스름에 기념사진을 남긴 뒤 궂은비를 피해 ‘YINCOM CENTER’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깔끔하지만 단순한 진열대. 다만 삼성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효했다. 도심을 오가며 만나는 68층 빌딩은 호치민시를 대변하는 랜드 마크. 저녁은 반가운 한식(귀빈식당)이었다. 맛깔스런 버섯전골을 비롯해 김치, 감자조림, 멸치, 부추무침, 상추무침 등으로 만찬을 즐기고 향하는 숙소. 귀찮은 발마사지 대신 경험한 택시의 승차감(기본요금은 700원 정도)은 의외라 싶게 부드러웠다. 때마침 방영하는 한국 드라마(KBS World)를 시청하다가 기도를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다. 푹 자고 일어난 아침. 준비해간 간식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내려 가봤자 어제 아침처럼 썰렁할 테니까. 서둘러 찾은 데는 <전쟁기념관>. 둘러보니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은 별로 없고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잔학상을 고발한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고엽제 피해 실상을 알리는 코너를 빼면 소규모. 눈에 띈 데는 종군기자의 유품을 전시한 공간이었다.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인명이 134명에 이른다니 가히 참화의 양상을 가늠할 만하다. 특이한 건 열대지방의 실내에 에어컨이 없다는 점. 짐작컨대 비극의 고통을 더불어 기억하자는 의도 같았다. 바로 옆에 자리한 정치범 수용소. 원래 꼰다오 섬에 있던 교도소의 모형이란다. 그 한쪽 구석에 끔찍한 형틀이 보였다. 단두대 비슷한 차꼬랄까. 강변을 내닫다가 지나친 대학 캠퍼스는 F. P. T. University. 입간판을 제대로 읽지 못해 정확한 명칭은 알 길이 없지만 허름한 몇 동의 건물이 전부였다. 거리에는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씨클로가 한창 성업 중이다. 이미 하노이에서 타봤지만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운행 수단. 한 사람이 사람을 둘씩이나 매달고 다닐라치면 힘에 부쳐 속도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이드가 퀴즈를 냈다.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나무 순위는 1위 아라비카 커피, 2위 고무나무, 3위 코코넛, 4위 실크제품, 5위 노니나무, 6위 꿀이란다. 즉 대부분이 농산물로써 앞으로 공산품으로 개발한다면 값싼 노동력을 당해낼 수 있을까 싶다. 그밖에 노천 석탄, 석유, 시멘트 재료인 잡석, 희토류 등 묻혀있는 지하자원이 무궁무진하단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0호)에는 베트남 기행 네번째 이야기, '베트남전의 영웅'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03
  • [평택의 문화재] 평택농악(平澤農樂)
    - 문화재명: 평택농악 (平澤農樂)- 시대: 삼국시대- 지정번호: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지정일자: 1985년 12월 1일- 소재지: 팽성읍 팽성2길 18-5 (팽성읍 평궁리 242-1) ■ 농악,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 농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이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한국 포함 24개국)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의 행사장에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등재는 농악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김장 등에 이어 17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갖게 됐다. 농악은 풍물·두레·풍장·굿이라고도 한다. 김매기·논매기·모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며 나아가서는 협동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데서 비롯되었다. 지금은 각종 명절이나 동제(洞祭)·걸립굿·두레굿과 같은 의식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악은 크게 웃다리농악(서울, 인천, 경기, 충청지역), 전라좌도농악, 전라우도농악, 영남농악 등으로 나누어진다. 각 지역에는 그 농악의 대표성을 인정받은 단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으면서 명실공이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 평택농악,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58년 이승만 대통령 생일축하 전국 농악경연대회가 있을 때 웃다리지역 명인들을 불러 모아 참가하면서 처음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단체는 대회가 끝난 후 곧 해산되었고 1980년 제21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때 당시의 평택군의 요청을 받아 천안, 안성, 서울, 공주지역의 명인들과 평궁리 두레농악 패를 주축으로 “평택농악”을 만들어 참가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대회에서 평택농악은 공연수준이 프로급이라 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최은창은 상쇠로 기능보유자가 되었고, 이돌천(1919~1994)이 상법고로 기능보유자가 되었다. 그러다가 2002년 상쇠 최은창이 사망한 후 1990년 기능 보유자 후보로 지정되었던 김용래(1939~)가 법고로 기능보유자가 되었다. 농악에 사용되는 악기로는 꽹과리, 징, 북, 버꾸, 호적, 나팔이 있다. 편성은 영기수(令旗手), 농기수(農旗手), 나팔수, 호적수, 상쇠, 부쇠, 종쇠, 징수 1, 징수 2, 설장구, 부장구, 상장구, 북, 상버꾸, 부버꾸, 종버꾸, 꼬리버꾸, 상무동, 종무동, 삼무동, 칠무동, 중애(사미), 양반으로 되어있다. 농악수들은 옛날 군졸들이 입었던 의상을 입고 그 위에 색띠를 걸쳐 매며 머리에는 벙거지나 고깔을 쓴다. 악기에 있어서 징과 북이 타지역에 비하여 적으며 소고와 법고의 구별이 없다.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는 것도 특이하다. 또한 길군악칠채는 경기농악에만 보이는 장단으로 평택농악의 길군악칠채는 다른 지역과 구분된다. 웃다리가락은 가락의 종류가 많지 않은 반면 변주가 다양하다. 또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으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을 특징으로 삼는다. 독특한 가락으로는 칠채와 쩍쩍이 등이 있다. 판 굿은 굿패들이 여러 가지 놀이와 진풀이를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를 보여주기 위하여 벌이는 풍물놀이다. 판 굿은 보통 30여명 정도로 이뤄지는데 농기와 영기를 앞세우고 호적수가 따르며 그 뒤로 쇠, 징, 장고, 북, 법고, 무동 등이 이어진다.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의 소박한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공연성이 뛰어난 남사당패 예인들의 전문적인 연희를 받아들여 복합적으로 구성한 수준 높은 농악이며, 무동놀이(어른의 목말을 타고 아이가 춤추는 놀이)가 특히 발달하였다.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03
  • 2014 성탄축하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7시 평택순복음교회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7시 평택시 평남로에 위치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 평남로 1071-37)에서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주관으로 평택제일감리교회, 안중나사렛교회, 평택성결교회, 동산장로교회, 평택순복음교회, 평택장로합창단, 평택샤론합창단, 평택여성합창단, CTS 평택소년소녀합창단, 참가교회 연합성가대 등 10개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2014 성탄축하 제15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각 출연 합창단이 부를 합창곡은 <메리 크리스마스 인 러브> <기쁨의 송가> <날마다> <기드온의 300용사> <Come and Worship(다함께 예배하세)> <주의이름 찬양하라> 등 성탄캐롤과 성가합창곡 등 20곡의 합창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송년음악회 마지막 순서에는 출연교회 300여명의 합창단원이 출연하여 평택순복음교회 성가대 이주훈 지휘자의 합창지휘로 “할렐루야”의 합창음악을 끝으로 송년음악회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날 성탄축하 송년음악회에 앞서 평택시 기독교 문화발전에 헌신한 김종숙 선생, 신윤철 장로, 김준경 장로에게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의 공동수여 공로패를 수여한다.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금번에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깊어가는 12월과 연말에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린다"며 "평택시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축하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는 한상옥 안수집사(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 겸 극동방송평택안성운영위원장)가 기획하여, 지난 1998년 11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를 시작해 이후 성탄축하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로 이름을 명명하며 지난 15년간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03
  • 평택대-중국산동과학기술대 손 잡았다!
    학부·석사 연계과정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 체결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 1일(월)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임정기)와의 학부·석사 연계과정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산동과학기술대학 학부과정 3년+평택대학교 학부과정 1년+평택대학교 석사과정 2년을 수료하면 산동과학기술대의 학사학위, 평택대학교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3+1+2 학부·석사 연계과정 프로그램」과 산동과학기술대학 학부과정 3년+평택대학교 학부과정 2년을 수료하면 산동과학기술대학의 전문학사학위, 평택대학교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3+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우호협력 증진을 하는데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산동과학기술대학 임정기 총장,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 신현수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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