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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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문화원, 경기도우수문화원상 수상
    지역 문화창달, 지역민속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받아 평택문화원이 지난 19일(금)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경기도 31개 지방문화원이 함께하는 제16회 경기도문화가족합동연수에서 광명문화원과 함께 ‘2014년 경기도우수문화원상’을 수상하였다. 매해 연말에 진행되는 경기문화가족 합동연수는 경기도의 31개 지방문화원의 임직원 및 회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각종문화 예술 공연, 워크숍 등을 진행하였고 2014 경기도지방문화원어워드를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큰 성과를 이룬 지방문화원과 임직원에게 시상을 하였다. 평택문화원은 광명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 창달에 기여하여 문화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이에 경기도 타 시·군의 모범이 되어 경기도우수문화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 한 해 동안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평택와야골거북놀이'로 경기도대표로 출전하여 은상(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였고, 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제에서는 경기물류고 학생들과 함께 '평택어업요'로 출전하여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속의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을 통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주었으며, 평택인물지3-원균평전 등 각종 발간사업과 평택학 시민강좌를 통해 향토사 발전과 저변확대에 힘썼고, 평택시티투어, 삼남길 평택구간 답사를 진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여러 면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평택문화원의 김은호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기도우수문화원상은 경기도 31개 시·군 지방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므로 그 의미가 깊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24
  • 포승읍, 201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사물놀이 등 7개 부문 프로그램 발표 및 서예 전시 평택시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8일(목) 오후 2시부터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강민모) 주관으로 “201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하10도가 넘어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기타와 잼베 합동공연 및 색소폰공연으로 시작되어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 7개 부문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등 2개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졌다. 포승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카리나, 노래교실, 요가,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서예교실, 한지공예, 난타, 경기민요, 이·미용 등 10개 반이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5년에는 2개의 신규프로그램을 발굴 정착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강민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표회를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승읍장 업무대행 조세묵 총무팀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평생학습을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포승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24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장당도서관, 개관 1주년 축하행사 - Lee’s 재즈밴드의 재즈콘서트 (2015. 1. 10 (토) 15:00 ~ 17:00) - 백승종교수의 동양의 정신 - 노자강연 (2015. 1. 13 ~ 1. 20, 매주<화> 19:00 ~ 21:00)- 백창우 아저씨의 노래이야기 (2015. 1. 24 (토) 15:00~ 17:00)- Story of 장당 - 사진&자료집전시 (2015. 1. 13 (화)부터 한달 간)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방영주 소설가·시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평택시 재활용홍보관 휴관안내 동절시 강설로 인한 견학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점검 및 보수를 위해 부득이 아래와 같이 재활용홍보관을 휴관하오니 이용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 휴관기간: 2014. 12. 20(토) ~ 2015. 2. 28(토) - 2015년 개관예정일: 2015. 3. 2(월) ※ 예약개시일: 2015. 2. 25(수) - 문의: 031-651-7351(재활용홍보관 사무실) ※ 휴관기간 문의: 031-8024-3724 (평택시청 자원환경위생과) ■ '민원24' 사칭 스미싱 사기 주의하세요! 최근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하여 민원24(minwon.go.kr) 등 행정서비스를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사오니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마시고 발견되는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는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미싱 문자 형태(예시)- 일상 생활불편 민원이 신고 되어 안내드립니다. - 알림 음식물 방치 및 투기로 신고 되어 알려드립니다. - 민원안내 소음발생 건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 재활용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모바일알림 음식물 분리수거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귀하께서는 쓰레기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대상입니다. ▶피해신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전화> 국번 없이 118번 <메일> smishing@kisa.or.kr- 사이버경찰청: <전화> 1566-0112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2-24
  • [데스크칼럼] 80대 노부부의 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를 접하며
    서민호 본보 대표 지난 16일 진위면 야막리에 거주하시는 김상진, 정정덕 부부 어르신은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평택시청 복지과에 기탁했다. 두 분 어르신은 지난 2008년부터 폐지를 팔아 애써 모은 돈 2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도 기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재산이 많아야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신 셈이다. 영국에서 조사한 세계기부지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 45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60위로 크게 하락했다. 이렇듯 기부문화에 참여가 낮은 이유는 경제적인 불황을 제외하면 나눔, 기부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나눔은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말한다. 즉 우리사회가 건강한 공동체인지 알려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손길이 얼마나 많은가부터 바라보아야 한다. 일례로 미국은 자선행위를 부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이라고 여기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광범위하게 실천해 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국민 10명 중 8명이 매월 정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자선문화가 뿌리내리게 된 것은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때부터라고 한다. ‘부자로 죽는 것은 가장 불명예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던 카네기는 도서관 2,500여 곳과 종합대학 12곳, 교회 5,000곳을 지어 사회에 헌납했다. 우리의 경우와 같이 자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상속 풍조가 깊이 박혀 있는 입장에서는 낯선 풍경이기도 하지만, 국민 10명 중 8명이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은 본받을 만도 하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지난 11월부터 평택시에는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쌀 나눔, 난방유 나눔 등 개인, 단체, 기업의 사랑 나눔이 줄을 이었고, 또 금전 기부 이외에도 집수리, 환경정리 등의 재능기부도 많았다. 하지만 경제적인 불황 탓인지 예전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다. 물가상승, 경치침체의 그늘에서 어려운 이웃들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 것이며, 이런 이유에서 힘겨운 이웃들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힘겨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지역구성원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 현재 평택시는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생계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접하게 된다면 따뜻한 손을 내미셨으면 하고, 또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에 연락해 따뜻한 사랑의 끈을 이어주셨으면 한다.
    • 오피니언
    2014-12-24
  • [칼럼] 경기도 연정(聯政)의 이론과 실제
    최용환(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2013년 지방선거 이후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연정이 시도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에서 연정 실험은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선거연합의 성격이 강했다. 또한 정당 간의 이합집산과 당명 변경이 무수히 이루어진 한국의 정치풍토에서 연정 시도는 쉽사리 정치적 야합으로 비판받기도 하였다. 더구나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한국에서의 연정 실험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연정은 다수당제, 의원내각제 체제 하에서 1당이 과반수를 차지할 수 없는 경우에 연립정부(coalition government)의 형태로 나타난다. 연정을 논의할 때 독일의 사례를 떠올리는 이유이다. 다수제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대통령제 국가에서 연정은 대체로 정책연합(policy coalition, legislative coalition)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연정은 연립정부를 의미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한국에서의 연정 시도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행정부와 의회가 모두 국민의 대표로서 이중의 대표성을 가지는 대통령제 국가에서의 분점정부 현상은 정국의 교착상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문화가 더욱 절실하다. 또한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의 정치제도 하에서 정당 간의 관계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의 극단적 대립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극복할 필요도 있다. 경기도의 연정실험은 대통령제 하에서 연립정부의 개념을 포괄하는 사례이기 때문에 전례를 찾기 어려운 새로운 시도이다. 경기도 연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정의 목표와 내용을 더욱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연정이 신사협정을 넘어 지속가능하기 위한 제도적 안정성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연정을 넘어서서 정책별 이해상관자들이 참여하는 협치(governance)로의 발전 방향을 검토할 필요도 있다. 근본적으로는 경기도의 연정 실험이 말 그대로 ‘실험’에 그치지 않도록 ‘분권과 합의’에 기반을 둔 정치제도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과거 한국에서의 연정 시도는 ‘신뢰’와 ‘인내’ 그리고 ‘진정성’이 결여된 정치적 실험은 실패한다는 점을 말해준다.
    • 오피니언
    2014-12-24
  • [기고] 어린이 소방 안전 궁금하면 교육이다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2012년 발표된 유니세프의 자료에 의하면 OECD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도부터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지만,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주요 어린이 사망 원인은 주로 익사,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어린이들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놀이시설 노후화에 따른 사고율이 높고 화재로 인한 사고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즉 일상 속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 이다.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조기 안전교육을 받았더라면 사전 예방이 가능한 사고들이다. 어릴 때는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성격, 행동양식이 형성되어 가는 시기로 심신에 형성된 생활습관 등은 성인되어서 까지 계속되므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어려서부터 안전이 몸에 밴 어린이는 어른이 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이는 산업재해 감소나 사회적 지출비용 감소로 이어져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 된다. 하지만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초·중·고에서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입시 위주의 사회환경으로 인해 거의 외면되거나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이며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다.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 어른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되어야 한다. 이러한 대다수의 사고는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각 소방관서에서는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행사 시 어린이 체험 마당 운영 및 주말 119안전아카데미 운영, 전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 뿐 아니라 수시로 견학 및 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성과를 얻고자 분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 아동시설에 대한 “꿈” 동행 프로젝트 멘토 활동도 전개 중이다. 이러한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한 관공서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가정에서는 부모가, 유치원 및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관련기관·단체에서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 여러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하자. “어린이 소방 안전 궁금하면 교육이다.”
    • 오피니언
    2014-12-24
  • 80대 노부부 7년째 폐지 팔아 모은 돈 기부
    7년간 소중하고 따뜻한 320만원 이웃돕기성금 기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80대 노부부의 작은 기부가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12월 16일(화)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에 사는 김상진, 정정덕 부부가 평택시 복지정책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폐지를 주워 판돈을 모아 200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28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숙 평택시 복지정책과장은 “나이 드신 어르신이 힘들게 모은 돈이어서 고마운 마음만 받기로 하고 당신들을 위해서 쓰시도록 하였으나, 워낙 두 분의 의지가 확고하셔서 끝내 접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어르신들의 정성된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어려운 분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저소득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동절기 복지안전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소재 기업 및 단체, 개인후원자와 연계하여 현재까지 8,071세대(시설)에 382,741천원 상당의 김장, 연탄, 난방유, 쌀 등을 지원하였고, 353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선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2-24
  • 황해경제자유구역 "명품 복합도시" 된다!
    현덕지구 개발계획(변경) 승인...'쇼핑관광' 명소로 개발 예정 대규모 쇼핑 거리, 의료·공연·전시 공간, 최고급 호텔 들어선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12월 19일 개최된 ‘제7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산자부 주관)에서 승인됐다. 현덕지구 개발 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42㎡(약 70만 평)에 총사업비 7,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인구계획은 34,046명(13,617세대)이다. 사업시행자는 금년 1월 17일 선정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며,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 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이곳에는 획일적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해 아시아 쇼핑 관광 허브를 지향하는 (가칭)‘차이나캐슬’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관광 거리를 비롯해 의료, 아트밸리,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과 비즈니스 공간 등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중국투자자인 역근그룹에서 2015년 초 자기자본 500억 원을 현덕지구 개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2015년 상반기에 토지보상 공고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도는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부진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 가속화하는 한편,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도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향후계획은 ▶2014. 12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산업부) ▶2015. 상반기: 보상 착수(시행자) ▶2015.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신청(시행자→황해청)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24
  • 경제신도시 '평택', 공재광 시장에게 듣는다!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투자,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루겠다" 평택호 관광단지, 글로벌 관광 휴양지로 성장 앞둬 "새로운 관광네트워크 형성" 38년 간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택호관광단지’가 지난 11월 27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고,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1년 앞당겨 조기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민선6기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도시에서 미래 첨단도시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공재광 시장의 시정 운영방향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말> ■ 삼성전자 입주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의 전진기지가 되는 고덕산업단지, 신수종 사업과 고부가가치 전자 제품이 출시되는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 조성 등 평택시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2015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하고, 2017년 하반기에는 공장 라인을 가동해 제품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평택시와 경기도의 끊임없는 조기투자 요청과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1년 앞당겨 조기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의 투자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평택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평택시는 7개 전담 T/F 팀을 구성해 삼성전자 조기 가동을 위한 공장 건축, 인허가, 기반 시설 설치 등 총 23개 분야에 걸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93만㎡(약 120만평) 규모의 고덕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삼성전자 부지는 총283만㎡(85만평)규모다. 이중 79만㎡(24만평)을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가 건설되며, 고덕산업단지 전체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총 3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1천억 원 이상 지방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에는 10여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총 625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는 98만㎡(약 30만평) 규모로서 LG전자는 이곳에 산업용 냉동공조설비, 조명산업 등 미래 신수종산업과 고부가가치 전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입주 계획이 마무리되면 약 1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평택호 관광단지, 글로벌 관광 휴양지로의 성장 앞둬 지난 38년 동안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평택시의 랜드 마크가 될 ‘평택호 관광단지’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자연친화적 친수형 관광단지로 아시아권 최대의 관광 레저 휴양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기산리, 대안리, 신왕리 일원에 평택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되고, 일부 조성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재정적인 지원의 한계로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평택시는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해 적극적인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해 2013년 SK컨소시엄이 1조 8,000억 원 규모의 민간제안사업을 제출했다. 이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진행, 사업이 타당성이 있으며 적격하다는 결과를 지난 11월 27일 통보받았다. 평택시는 민간 투자 사업 심의, 제3자 제안 공고 등 사업이 진행되는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하루빨리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관광, 쇼핑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복합 관광휴양단지로서,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어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먼저 하버타운(관광문화학교와 상업 공간)과 에코 프론트(레저·문화·체험 공간)가 들어설 권관리 일대는 2만㎡(약 6천 평) 규모의 씨티팜(생태체험관)과 디지털아쿠아랜드, 국내 최대 규모인 110미터 평택아이(대관람차)를 설치한다. 또한 평택아이는 20여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30여 개의 캡슐로 건설되며, 지상의 레스토랑과도 연계해 생일파티나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장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쇼핑몰과 차별화된 대규모 아울렛과 전망데크, 로드샵들이 들어서 평택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광전문학교’가 단지 내에 설립되어 관광단지에서 종사할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해 취업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베이프론트(숙박·국제회의 공간)와 레이크사이드(수변을 이용한 상업·공연 공간)가 조성될 마안산 인근의 대안·신왕 지역은 휴양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들로 개발된다. 마안산을 중심으로 산림욕장·풍욕장·숲속 갤러리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꾸며지며, 레이크 콘도, 플라워 콘도, 호텔, 컨벤션 센터 등 숙박시설과 회의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캐널랜드(수변공연장), 디지털 아쿠아리움, 다문화체험센터 등 문화 및 놀이시설이 건설되어 가족이 함께 손잡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며, 마리나클럽하우스, 낚시터, 수상레포츠 공간과 함께 수상택시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네트워크가 형성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38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시 경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우리시 관광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기까지 적극 지지해 온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 등 시의원, 지역의 도의원들도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투자 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 공고 및 실시협약 등의 행정 절차가 남아 있으나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한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관광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터"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k㎡(146만평)에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성균관대 캠퍼스, 국제공동연구소,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이 시작됐지만 시행사가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고, 토지주들은 보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사업은 난항을 거듭했었다. 이런 이유에서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소유 토지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등 여러 문제에 부딪치게 되자 사업의 빠른 진행과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경기도는 2014년 4월 브레인시티 사업 지정 해제를 고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업성이나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평택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좀 더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며, 우리나라의 유수한 대학유치를 통해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고품격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 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성사되고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이에 민선6기가 시작되면서 평택시는 지난 9월 브레인시티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성균관대, 시·도의원,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한 사업위원회를 구성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함께 11명으로 구성된 전문 소위원회에서는 브레인시티사업의 다각적인 개발방법에 대해 논의와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총5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업위원회 회의에선 사업 시행사의 사업계획서를 법률적, 경제적, 지역 개발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해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종합적인 검토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먼저 소송 중인 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사업성 타당성과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및 ABCP 발행 가능 여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넓은 면적과 많은 사업비 소요로 인해 추진이 어려울 경우엔 단계별 추진 방안 등 다각적인 추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위원회에서는 우리 시의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및 ABCP 발행에 따른 위험부담 해소 방안으로 산업용지와 주택용지의 분양성 확보 방안을 철저히 강구할 것이며,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신뢰도 확보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7년여 동안 추진이 안 된 사업으로 똑같은 실패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강구중에 있으며, 성과물이 당장 보이지 않아 활동이 미미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섣불리 급하게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해 다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취업 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성공적인 산·학·연 단지 조성을 통해 R&D 단지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는 유망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미군기지 이전, 철저히 대비할 터"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2015년이면 마무리되어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월 21일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미군과 미군 가족들이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는 한편, 지역개발사업비 중 일부를 조정해 2~3년 간 안정리와 신장동 지역에 집중 투자하고, 신장동은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연구용역도 병행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영외주택 건설’ 등 미군기지 이전 관련 현안들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미군기지 이전을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평택시가 한 단계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24
  • 김인식 시의장, 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수상
    소신있는 의정활동, 발로뛰는 의정활동 공로 인정 받아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제4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2월 19일(금)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영예의 수상식을 가졌다. 김인식 의장은 지난 7월 제7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장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까지 5년의 임기 동안 브레인시티특별위원회 활동과 최근 지역여건 변화와 국내사정 등 제반사항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평택시의 자생력과 세계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평택시의회 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과 '소사벌지구 택지개발 지구 내 도서관건립 촉구 결의안' 등을 통해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공익성 강화를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인식 시의장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24
  • 원유철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지산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2015년 말 완공 원유철(평택 갑, 새누리) 의원은 지난 15일(월) 교육부로부터 평택 지산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9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 지산초등학교는 체육관이 없는 관계로 눈, 비가 올 때마다 운동장 체육 수업에 지장을 받아왔다. 학부모들 역시 실내 체육관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년 전부터 학교 체육관 건립을 요청해온 숙원 사업이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평생체육교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지산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에는 국비 9억8,300만원과 시, 도비를 포함하여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층 규모로 건립하며 201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24
  •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산 1조 218억원 중 127억원 삭감된 1조 91억원 의결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30일간) 2014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2015년도 본예산 및 2014년 제3회 추경예산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으며, 총 11건의 조례안 중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미료처리 1건, 양경석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수정의결 되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5년 본예산에 대한 예산 요구안 1조 218억원 중 127억원이 삭감된 1조 91억원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 1일 제2차 본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일문일답방식이 처음 도입되어 운영되었으며, 양경석 부의장, 김기성 의원, 최중안 의원, 박환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 받아,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실태 및 다수 주민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 졌으며 감사결과 총 353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이 제시됐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 우리 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민생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선우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24
  • 평택, 군포, 여주에 대규모 개발사업 가능해져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 평택과 군포, 여주에 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돼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군포 두산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3가지 안건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과했다.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주거단지인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와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279만1,197㎡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총 공사비 6,040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1만8,424세대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며 3,563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17년 조성완료가 목표인 군포 두산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군포시 당동 일원 5만 369㎡에 1,713억 원이 투자돼 109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남여주 일반산업단지는 능서면 오계리 일원 5만 5,585㎡에 75억 원이 투자돼 306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2016년까지 조성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24
  • 2014 평택시 아파트 가격 2.41% "상승"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2.08% 보다 고공행진 올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상승률 1.62%보다도 가파른 2.41%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부의 9월1일 대대적인 부동산 부양책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전반기 전국의 아파트가격 상승에 이어 후반기 역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량도 증가했다. 인터넷 부동산정보업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은 2.41% 상승했다. 이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2.08%, 수도권 상승률 1.62%을 웃도는 수치로 같은 경기 남부권 안성시(1.97%), 화성시(0.46%), 오산시(-0.08%)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평택시의 전세가격은 3.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률 3.48%, 수도권 상승률 4.29%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승폭을 보였다. 인근 화성시(6.14%)는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오산시(3.45%), 안성시(3.45%)도 각각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1,160가구로, 올해 6월 2,133가구로 집계된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10월 기준 585가구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평택시 매매가격은 3.3㎡당 62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5만원) ▶합정동(726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86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2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1만원) ▶통복동(548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3만원) ▶안중읍(55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9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9만원) ▶비전동(475만원) ▶세교동(470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40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10만원) ▶합정동(411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3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57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24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와 생활상을 둘러보았다.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친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를 애독해주신 독자,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말> ■ 여행의 즐거움 한 가지, 현지 먹거리 ② 캄보디아의 볶음밥 '바이차'는 어디를 가도 쉽게 맛볼 수 있는 국민메뉴이다. 바이는 밥, 차는 볶다라는 뜻이고, 볶음국수는 '미차'다. 노천과 식당에서 팔고 있으며, 현지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중국의 볶음밥의 요리도구 '웍'의 전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과일은 '두리안'이다. 적응되지 않는 냄새를 지녔으며 이로 인해 호텔에 가지고 출입할 수 없는 금기 식품이다. 현지인들은 가격이 비싼 관계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맛은 크림 맛이 나며 달다. 쉽게 말해 근사한 맛이다. 또 캄보디아를 여행할 독자,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소개해볼까 한다. 굳이 비싼 음식 값을 지불하며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기보다는 음식이 맛있는 노점도 이색 추억이다. 다만 청결문제가 거슬리기는 한다.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빛이 내리쬐는 한 여름의 캄보디아인만큼 길거리음식은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께 길거리 음식을 추천하는 건지, 아니면 드시지 말라는 건지 필자도 헷갈린다. 필자가 먹었던 길거리 음식 중에 기억에 남는 음식은 '미차'라는 라면 면을 볶은 국수이다. 특유의 향신료,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 여행객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음식이다. 취향에 따라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되고, 라면과 일반면의 두 종류가 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미차'와 함께 '떡엄뻐으(사탕수수 쥬스)'는 궁합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 ■ 캄보디아 취재기를 끝마치며 캄보디아에 처음 발을 딛는 순간, 필자의 감정은 조금 복잡했다. 공항에서부터 돈을 요구하고, 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1달러를 외치고, 너무도 웅장하고 신비했던 앙코르 유적과는 달리 그들의 삶은 힘들고, 어렵고, 초라하게도 보였다.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시엠립의 경우 개발이 제한되어 있지만 쇼핑몰, 레스토랑, 마사지샵은 관광객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고, 수도 프놈펜의 경우도 도로를 비롯해 건설경기가 한창이다. 특히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사용 인구가 20배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일반 시민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것은 의외였고, 많은 수의 학생들 역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 톤레삽호수의 아이들 손에는 스마트폰 대신 1달러달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이 들려 있었지만.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가난한 이는 가난하고 부유한 이들은 부유한 양극화현상은 앞으로 캄보디아가 해결해야할 최대 과제임에는 틀림없이 보였다. 또 캄보디아의 미래는 생각보다 밝을 수도 있다. 이전과 달리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양질의 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참된 교육은 결국 그 나라의 흥망을 좌지우지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취재를 하면서 그들이 현지에서 나누는 사랑들은 보기 아름다웠으며, 여기에 관광객 수도 한국이 최근 몇년간 1위를 지키고 있어 캄보디아인들에게는 한국 사람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어쩌면 캄보디아는 우리가 어렵던 시절인 60~79년대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 아마도 캄보디아 역시 우리의 어렵던 시절과 같이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에 미래를 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처음 발을 딛을 때 복잡했던 감정보다는 캄보디아인들과 현지 교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번 취재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한인회 윤윤대 전 사무총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부족한 취재기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시민, 지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본보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를 애독해 주신 독자,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종합뉴스
    2014-12-17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자연과 인간 나는 가끔 호손의 <큰 바위 얼굴>을 반추하며 인간에 있어 자연의 존재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곤 한다. 문학 작품은 일단 발표되면 작자의 작의와는 상관없이 순전히 독자의 것이다. 읽은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는 독자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 작품을 흔히 바람직한 인간형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나는 동양적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근본적인 관계를 묘사한 작품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인공 어니스트는 거룩하고 신비해 보이는 큰 바위를 자신의 스승으로 삼고 성장하며 그것을 닮은 위인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설을 믿고 고대한다. 어니스트는 마을에 차례로 나타나는 큰 바위를 닮았다는 사람들, 경제인, 장군, 정치인, 문화인 등을 면대하게 된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실망만 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이 그려왔던 큰 바위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만 세속적인 욕망을 성취한 사람들이었을 뿐이다. 이 작품의 결말에서 큰 바위의 얼굴과 같은 인물은 그것을 스승으로 삼고 자라온 어니스트 자신이었음이 세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어떤 자연물을 바라보며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닮으려 노력한 사람이, 바로 전설의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에 대해 두 가지의 관점이 있었다. 하나는 소유로 생각하는 쪽이고, 다른 편은 존재로 파악하는 시점이었다. 서양의 호손은 어니스트로 하여금 후자의 편에 서게 했다. 서양에서는 이례적인 경우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서양 사상의 중심을 이루는 기독교관에서는 자연은 인간을 위해 베푼 신의 은총으로 생각했다. 자연을 인간이 변형시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았다. 때문에 자연을 망치고 훼손하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도 그것이 좋은 것인 줄만 알고 열심히 뒤를 따랐다. 삶의 편리는 가져왔지만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등으로 생존마저 위협받게 된 것이다. 신은 인간들에게 편리함을 준만큼 그 대가를 치르게 하였던 것이다. 동양은 자연을 존재로 인식하여 인간과 동일시했다. 우리의 삼신사상이 그렇고, 불교의 윤회사상이 그렇고, 장자의 무위자연사상이 궤를 같이한다. 자연은 인간이고, 인간은 바로 자연이다. 그들은 서로 윤회하며 생멸을 계속하는 것으로 파악했던 것이다. 자연에 합일하여 자연과 함께 호흡하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고의 낙으로 삼았다. 조물주는 인간에게 두 가지를 한꺼번에 다 베풀지 않는다. 신의 은총이란 한 손으로 뺨을 갈기고, 다른 손으로는 그곳을 어루만져주는, 그런 것이다. 다시 말해, 산업화 이면에 심각한 생존문제인 환경오염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한번쯤 돌려 생각해 볼 문제이다. 무분별한 공업화가 중요한가, 아니면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가. 자연은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민족에게 여러 가지의 유형무형의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자연은 민족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광활한 대지와 척박한 땅을 소유한 민족은 개척정신을 배운다. 섬 민족은 생존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불사한다는 치열한 생존의식을 갖는다. 우리의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실개천이 휘돌아 가고 있다. 주위로는 수양버들이 하늘거리고 있다. 이런 자연풍광 속에서 자랐기에 인정이 많고 섬세한 민족성을 갖게 되었다. 자연이 민족성을 만드는 것이다. 자연을 지키는 것은 바로 민족을 지키는 것이다. 지금 우리 자연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한반도를 금수강산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기실 그랜드 캐넌, 나이아가라 폭포, 히말리아 산맥, 아마존 강 등은 웅장하고 신비한 것이지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우리의 산하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그리고 자연 속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허두에서 말한 작품은 서구에서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때 발표된 작품이었다. 문학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산업화가 곧 인간의 행복과 직결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팽배해 있을 때, 작가는 거기서 눈을 돌려 인간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려 한 것이다. 산업화는 환경의 오염을 낳고, 그것은 결국엔 인간을 기형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분별한 산업화로만 치달을 게 아니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눈떠야 할 시기이다. 우리 모두 맑은 계곡에 발을 담그고 조용히 반성하며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겸허하고 진실했던 우리네의 민족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2-17
  • 제15회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 성료
    성탄 캐롤 곡, 일반성가곡 등 20여 곡의 합창음악 선사 지난 13일(토) 오후 7시 평택시 평남로 1071-37 평택법원 앞에 위치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에서 평택시 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평택성결교회 정재우 목사,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지역위원장 정장선 안수집사, 시의원 김수우 집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성탄축하 제15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배창돈 목사) 주최와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 주관,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송년음악회 대회장이며 평기총련 총회장인 배창돈 목사의 개회기도와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CTS 평택소년소녀합창단, 평택샤론합창단, 평택성결교회, 평택여성합창단, 안중나사렛교회, 동산장로교회, 평택장로합창단, 평택제일감리교회, 평택순복음교회, 참가교회 연합성가대 등 10개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메리 크리스마스 인 러브, 기쁨의 송가, 날마다, 주님만을 섬기리, 기쁨의 송가, 날마다, 기드온의 300용사, Come and Worship(다함께 예배하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의이름으로 찬양하라, 모세 등 성탄 캐롤 곡과 일반성가곡 등 20여곡의 합창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주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출연교회 합창단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평택순복음교회 성가대 이주훈 지휘자의 합창지휘로 “할렐루야”의 합창음악을 마친 후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 이춘수 목사의 축도로 성탄축하 송년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송년음악회를 관람한 평택순복음교회 김광기 안수집사는 "평택에서 이렇게 멋지고 다양한 합창음악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앞두고 의미에서 음악회를 열게 되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축하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는 1998년 11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를 시작으로 성탄축하 교회연합 성가대 송년음악회로 이름을 명명하며 지난 15년 동안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ail.net
    • 종합뉴스
    2014-12-17
  • 이충·서정·지산동 아파트 가격 하락해
    현덕면(7.46%)·칠원동(3.32%)·안중읍(1.63%) 각각 상승 전체적으로 상승하던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지역별 나뉘어 소폭 상승,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3.3㎡당 629만원으로 전주대비 0.13% 상승하였지만 송탄지역인 이충동(-0.56%), 지산동(-0.55%), 서정동(-0.53%), 독곡동(-0.31%)의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와는 반대로 현덕면(7.46%)은 크게 올랐고 칠원동(3.32%), 칠괴동(1.64%), 안중읍(1.63%), 청북면(0.82%)은 각각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9% 상승한 3.3㎡당 421만원으로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칠원동(4.16%), 고덕면(2.62%), 안중읍(1.40%), 청북면(1.08%), 장당동(1.04%)은 소폭 상승하였고, 서정동(-0.79%), 지산동(-0.35%)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인근 경기 남부권의 안성시, 오산시는 아파트 소폭 하락 후 보합세로 가격 변동이 없었고, 화성시는 0.09%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5만원) ▶합정동(724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86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2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1만원) ▶통복동(548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3만원) ▶안중읍(55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9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9만원) ▶비전동(475만원) ▶세교동(470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40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10만원) ▶합정동(410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3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57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7
  • 어르신 일본 테마여행 "야마쿠치현 온천"
    3박 4일 간 시모노세키항, 코잔지, 도키와 공원 둘러봐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에서는 지난 12월 3일(수)부터 12월 6일까지 3박 4일 간 복지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일본 야마쿠치현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테마여행은 복지관 26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어르신들의 사회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어르신 일행은 3일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해 야마구치현의 관광지인 죠우성하 마을, 코잔지, 도키와 공원 등을 둘러보고 하기 지역의 전통온천을 찾아 피로를 풀었다. 또한 온천여행과 함께 가수 박현빈 콘서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테마여행을 다녀온 박순예(75, 합정동) 어르신은 "노년이 되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다. 특히 노천 온천이 좋았고, 깨끗하고 가로수가 잘 정비된 거리는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식사를 마칠 때까지 종업원들이 무릎 끓고 있었을 만큼 일본인들의 친절과 예의는 조금 놀라웠다. 좋은 테마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해 준 남부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교육 프로그램 담당자인 박윤선(사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테마여행을 통해 힐링이 되고, 추억이 될 수 있는 외국 여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어르신들끼리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생활/의학
    2014-12-17
  • 신속한 출동이 시민 생명 구했다!
    오성파출소, 정규철 경위 박세식 경장 "시민 지킴이" 평택경찰서는 16일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려던 5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평택 오성파출소 정규철(53) 경위와 박세식(39) 경장이 신속하게 출동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금) 오후 11시 112 자살예방센터에 평택시 안중읍 거주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면서 간경화와 간염, 당뇨병 등 심각한 지병을 앓아 온 A씨(54)의 "힘들어서 더이상 못살겠다 자살하겠다"는 한통의 전화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속된 생활고와 지병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비관하며 술을 마셨고, 농약병도 준비해 놓고 있던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 오성파출소 정규철(53) 경위와 박세식(39) 경장은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 119에 공조요청해 함씨의 위치추적에 나섰고, 안방에서 술과 함께 농약을 마시려고 시도하는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 및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시민의 생명을 구한 정 경위와 박 경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기도자를 구할 수 있어 경찰관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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