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2.08% 보다 고공행진

 올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상승률 1.62%보다도 가파른 2.41%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부의 9월1일 대대적인 부동산 부양책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전반기 전국의 아파트가격 상승에 이어 후반기 역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량도 증가했다.

 인터넷 부동산정보업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은 2.41% 상승했다. 이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2.08%, 수도권 상승률 1.62%을 웃도는 수치로 같은 경기 남부권 안성시(1.97%), 화성시(0.46%), 오산시(-0.08%)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평택시의 전세가격은 3.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률 3.48%, 수도권 상승률 4.29%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승폭을 보였다. 인근 화성시(6.14%)는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오산시(3.45%), 안성시(3.45%)도 각각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1,160가구로, 올해 6월 2,133가구로 집계된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10월 기준 585가구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평택시 매매가격은 3.3㎡당 62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5만원) ▶합정동(726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86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2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1만원) ▶통복동(548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3만원) ▶안중읍(55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9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9만원) ▶비전동(475만원) ▶세교동(470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40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10만원) ▶합정동(411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3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57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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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평택시 아파트 가격 2.4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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