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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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나요?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며, 월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또는 주당 평균 15시간이상이면 가입대상입니다.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는 한 달에 20일 이상 근무하면 가입 대상입니다.” 사업장가입자의 요건이 되는 경우 가입을 해야 하는데,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대상 여부는 근로계약 및 소정근로시간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첫째, 근로계약 내용이 고용기간 1개월 이상(기간을 정하지 않은 경우 포함)이고, 소정근로시간이 월 60시간 또는 1주 평균 15시간 이상인 경우는 실제 근로시간과 고용기간에 관계없이 가입대상입니다. 둘째, 근로계약이 없거나 또는 소정근로시간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실제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실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주당 평균 15시간 이상인 경우 가입대상입니다. 다만,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일 경우에는 한 달 동안 20일 이상 근무하면 가입대상이 됩니다. 참고로, 사업장가입자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1. 18세 미만이거나 60세 이상인 사용자 및 근로자. 다만, 18세 미만의 근로자로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가입할 수 있음 2. 공무원연금법·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또는 별정우체국법에 의한 퇴직연금·장해연금 또는 퇴직연금일시금 수급권을 취득하거나 군인연금법에 의한 퇴역연금·상이연금 또는 퇴역연금일시금의 수급권을 취득한 자(단, 공적연금연계신청자는 제외) 3. 가입을 희망하지 않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4. 일용근로자 또는 1개월 미만의 기한을 정하여 사용되는 근로자. 다만, 1개월 이상 계속 사용되는 경우에는 근로자에 포함 5. 소재지가 일정하지 아니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 6. 법인의 이사 중 「소득세법」 제20조제1항에 따른 소득이 없는 자 7. 1개월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 생활/의학
    2015-08-02
  • [시가 있는 풍경] 웅도에서 길을 잃다
    권혁재 시인 웅도교회 앞 갈래길에서잘못 든 길은 바다에서 끝났다밀물이 먹다가 만 길은뱀의 허물처럼 널브러져봄볕을 쬐고 있었다멀리 지나쳐 온 교회당 십자가가어서 돌아오라고 손짓하는 한나절길은 바다에 묻혀 있었다길에서 길을 만나는 게 아니라길은 언제나 바다로 향해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멈춰선 내 발길에바다가 먼저 다가와 제 길을 열어내 길을 묻고 있었던 것이다웅도에서 길을 잃은 한나절바다가 허물 같은 내 길을사각사각 먹어버렸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02
  • [책과의 소통]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2월 24일 출간 힘 있는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필수 기초 교양! 어김없이 오늘도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어제 본 드라마부터 시작되는 대화는 늘 같은 패턴이지만, 오늘따라 왜인지 시시한 기분이 든다. 곧 색다른 주제의 대화를 이어가려 하지만 금방 지식에 한계가 오는 듯하다. 문득 자신의 부족한 지식수준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절감하지만, 금세 막막해져온다. 대체 어디서부터 얼마만큼 알아야 하는 걸까? 여기, 신자유주의가 뭔지, 보수와 진보가 무엇인지, 왜 사회문제가 일어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대화 자리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고 있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저자는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거칠고 거대한 흐름을 꿰다보면, 그 과정에서 두 번의 세계대전이나 경제 대공황, 갑론을박하는 정치적 이슈 등 개별적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으며 의미를 갖는다. 책을 덮는 순간, 현실에 대해 당당한 지적 목소리를 내는 진짜 지식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02
  • 평택시문화원 “꿈의 청소년 합창단원” 모집합니다
    서부지역 초 3학년~고 1학년 미만 청소년 대상 합창 이론 및 실기 트레이닝 등 ‘다양한 특전’ 평택시문화원(원장 김은호) ‘꿈의 청소년 합창단’에서는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과 열정 및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 단원을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합창단원 모집인원은 40명이며, 평택시 서부지역 안중, 포승, 청북, 오성, 고덕면 지역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실기심사는 자유곡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기획공연 및 봉사공연 참가 시 봉사활동시간 부여 및 증명서 발급 ▶합창 이론 및 실기 트레이닝 ▶예체능 관련 대학 입학에 필요한 합창경력증명서 발급 ▶합창 대회 등 다양한 연주기회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소정양식, 사진 4×5㎝ 1매 부착) ▶재학증명서 1통(1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1통(1개월 이내) ▶경력증명서 1부(해당자에 한함) ▶경연대회 등의 상장사본(해당자에 한함)을 제출해야하고, 응시원서는 평택시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1(월) 오후 6시까지이며, 평택시문화원 ‘꿈의 청소년 합창단’ 담당자 방문접수 및 이메일(e131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9월 5일(토) 오전 11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9월 10일 평택시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9시 30분~12시 30분까지 한국소리터에서 진행되는 연습에 참가하게 되며, 간식제공 및 합창단원들을 위해 한국소리터 이동차량을 운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원(☎ 031-655-2002, 654-880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2
  • 평택해경, 서해대교 인근 해안 70대 여성 실종 ‘수색 중’
    1일 오후 조개 잡기 위해 갯벌 들어갔다가 실종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8월 2일 오전 1시경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갯벌(서해대교 남동쪽 약 3킬로미터)에서 A(여, 70세)씨가 실종되어 현재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가족과 3명과 함께 8월 1일 오후 10시쯤 조개를 잡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A씨 가족에 따르면, 8월 2일 오전 1시쯤 밀물이 들어오면서 다른 가족들은 해안가로 나왔으나 A씨가 보이지 않아 경기지방경찰청으로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8월 2일 오전 3시 30분 평택경찰서로부터 실종 사실을 통보받은 평택해경은 평택해경안전센터 순찰정, 122고속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4척 등을 동원하여 A씨가 실종된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2
  • [시가 있는 풍경] 휴가일지-참외
    박미자 시인 예고 없이 탁, 뒤통수를 친다달콤한 골을 따라빳빳한 자존심 쭉쭉 벗겨내고 반으로 가른 뒤녹신녹신해진 노란 기억의 씨들을 제거한다깊어진 장마 끝에서아무 생각 없이 익어버린 심심한 섬유질을정떨어지는 뉴스거리처럼 설겅설겅 씹는다늘 허사로 끝나는 정계의 개편이 씹히고구덩이로 오인한 8월의 익사 사고가 씹히고교수사회의 잘못된 논문 관행이 씹힌다휴가의 절반이 목으로 넘어간다힐끗,또 다른 노란 덩어리들도망각의 날을 세워속을 다 도려낼 차례다딱딱한 것들을 넘기고 나면왜 세상은 늘 물컹하게 화답하는지반대쪽의 당도를 돌려 틀어본다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01
  • 평택시, 새내기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가족과 같은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 위해 마련 신규 공무원 21명과 가족 등 100여명 참석해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평택시장, 신규공무원 21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새내기 공무원의 복무선서에 이어 감사편지 낭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잊지 말고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공직에 임하고,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행정으로 평택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새내기공무원은 “(업무 중에) 민원인 분이 며칠 전에 쪽지하나를 남겨주셨어요.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쪽지였는데, 저는 늘 그분들의 입장에서 발로 뛰는 그런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다른 새내기공무원은 “저는 이번에 사회복지 서기부에 임명되어 포승읍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어려운 주민들 입장에서 조금씩 한발씩 다가가서 따뜻한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첫 출발에 앞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1
  • [평택시의 장인] ‘40년 맞춤양복의 장인’ 손금영 씨
    “고객과의 40년 동안 만남이 소중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평택통복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국제라사 양복점’은 지난 1980년대에 문을 열었다. 손금영(64) 사장은 수작업을 통해 양복을 만드는 일에 열정과 정성을 쏟아왔고, 지역사회에서는 맞춤양복의 장인으로 통하고 있다. 손 사장은 맞춤양복을 만들어오면서 1남 1녀를 키웠고 내년 1월에는 할아버지가 된다고 기뻐했다. 40여 년 동안 양복을 만들어온 손금영 사장은 “맞춤양복을 만드는 내 삶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고객과의 만남이 소중하고 너무 행복하다”며 장인 정신을 강조했다. <편집자 말> ■ ‘국제라사 양복점’ 손금영 장인에게 듣는다! - 맞춤양복 만드는 일은 언제 시작하셨는지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10대 때부터 맞춤양복 만드는 일을 배웠습니다. 바지공 시절을 거쳐 조끼공, 상의공 시절을 지나 재단사가 되었으며, 처음에는 서울 명동에서 15년 동안 종업원 생활을 했고, 국가공인 1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대 이곳에 문을 열었고 개업을 하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양복을 만드는 일에 인생을 걸겠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양복점이 잘되었을 때는 10명의 직원이 일할만큼 바빴던 적도 있었습니다. 호황을 누리던 양복점은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다른 분야처럼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 이제까지 시민들에게 만들어준 양복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지금까지 대략 양복 3만여 벌과 와이셔츠·바지·코트·콤비 등 6만여 벌 정도입니다. 10여 년 전에는 적어도 한 달에 100벌 이상은 맞춤양복을 만들었지만, 기성복에 밀려 한 달에 10벌에서 20벌 정도 밖에 만들지 못해 10여 년간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성복만을 찾던 시민들께서 다시 맞춤양복을 많이 찾고 계십니다. 기성복은 자기 취향에 잘 맞지 않아 여기저기 자기 체형에 맞게 수선가 리폼을 해야 하지만 맞춤양복은 자기만의 취향을 살릴 수 있고 체형에 맞출 수 있어서 스마트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0여 년 동안 맞춤양복을 만드시면서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으신지 처음 뵈었을 때는 40대이셨지만 지금은 80대가 되신 손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양복을 입으실 줄 아는 멋쟁이 손님이셨습니다. 40여 년 동안 70여 벌의 양복을 맞춰 입으셨고, 우리 양복점에 최고의 단골손님이기도 합니다. 이 분을 위해 출장 가봉서비스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주 섬세해 0.5cm도 용납이 되지 않아 맨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멋쟁이 손님입니다. 또 많은 단골손님들에게는 양복을 만들어 드린 지 10년이 넘어서도 A/S를 해드리고 있고, 제가 정성껏 만든 옷들은 옷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A/S를 통해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국제라사’만의 맞춤양복 스타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요즘은 20~30대 젊은 사람들을 겨냥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고객을 상대로 초가봉, 중가봉을 통해 고객의 스타일을 섬세하게 파악하여 양복을 완성시킵니다. 전에는 손님 연령층이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젊은 손님들도 체형에 맞추고 본인 취향에 맞게 맞춤양복을 선호하고 계셔서 젊은 손님들이 눈에 부쩍 띄게 늘었습니다. - 맞춤양복을 만들어 오시면서 힘들었던 적은 양복점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밤사이 양복 원단을 모두 도둑맞고 좌절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직물 대리점에서 원단을 다시 가져다주어 재기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깜짝 놀랐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10여 년 전부터 손님이 줄어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결혼 예복을 맞추는 20~30대 손님이 부쩍 늘었고, 단골손님 분들의 자제분들도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저보다는 메르스로 인해 지역상권이 많은 부분 힘든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상권을 자주 애용하셔서 메르스로 힘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셨으면 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맞춤양복을 만드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과 고객과의 만남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살아온 만큼의 무게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누가 입을지도 모르고 기계가 만들어내는 옷과는 출발부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맞춤양복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 옷을 입고 만족해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접하면 뿌듯함을 넘어 행복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한땀 한땀 정성을 기울인 정장은 하나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 작은 바람은 체력이 다 하는 날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멋진 맞춤양복을 만드는 일을 계속할 생각이며, 사랑하는 평택을 지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01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 “메르스 청정지역 선언하다!”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 충족시켜 지역종식 선언 “전국의 메르스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 ▲ 지난 6월 4일부터 비상대책단을 가동한 공재광 평택시장 지난 5월 20일 전국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병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 발병 후 63일을 맞아 메르스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8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이 지나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했다. 평택시는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7월 31일 24시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종식 권고 기준을 충족시켰고, 국내 학자들의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인 권고 기준은 지난 7월 21일 이미 충족시켰다. 그동안 평택시는 확진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 자가격리 해제 1,395명, 능동감시 해제 1,769명이 발생했고, 8월 1일 오전 9시 현재 중동을 다녀온 마지막 자가격리자가 지난 28일 해제되어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는 없다. 평택시 관계자는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기준은 이미 충족시켰지만, 공신력 있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기준 충족 및 신규 확진자의 발생을 막기 위해 메르스 예방 및 방역에 최선을 다 해왔다”며 “8월 1일자로 메르스 최초 진원지인 평택시는 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을 충족시켰고, 이러한 지역종식 선언은 우리나라의 메르스 종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르스 종식을 선언한 공재광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 시장은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르스 후속 지원에 나선 평택시의회 메르스 특위 권영화 위원장 한편, 평택시의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화)는 메르스 사태 초기대응 등 메르스 사태에서 발생한 문제점의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에 나섰고, 특위 활동을 통해 향후 유사한 감염병 발생 시 또다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메뉴얼 제작에 착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01
  • 평택시 7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인상”
    평균 매매가 3.3㎡당 653만원, 전세가 3.3㎡당 446만원 서울 0.33%, 수도권 0.22%, 경기도 0.10% 집값 상승해 평택시 7월 다섯째(전주 기준, 7.18~7.24)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3㎡당 653만원(0.30%↑)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소폭 상승한 3.3㎡당 446만원(0.67%↑)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고덕면(7만원, 1.15%↑), 오성면(3만원, 0.70%↑), 장안동(5만원, 0.6%↑), 장당동(4만원, 0.59%↑), 칠원동(3만원, 0.49%↑), 이충동(3만원, 0.45%↑), 군문동(3만원, 0.40%↑), 서정동(2만원, 0.29%↑), 독곡동(1만원, 0.25%↑), 팽성읍(1만원, 0.19%↑), 동삭동(1만원, 0.17%↑), 비전동(1만원, 0.15%↑) 지역이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오성면(7만원, 2.84%↑), 이충동(10만원, 2.35%↑), 장당동(11만원, 2.26%↑), 서정동(3만원, 0.83%↑), 포승읍(3만원, 0.76%↑), 고덕면(2만원, 0.51%↑), 칠원동(2만원, 0.5%↑), 장안동(3만원, 0.52%↑), 동삭동(2만원, 0.47%↑), 합정동(1만원, 0.25%↑), 통복동(1만원, 0.23%↑), 비전동(1만원, 0.21%↑), 용이동(1만원, 0.17%↑) 지역이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7월 다섯째 주(전주 기준, 7.18~7.24)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으며, 경기도는 0.10% 집값이 올랐다. 과천시 0.62%, 고양시 0.30%, 구리시 0.29%, 수원시 0.28%, 광주시 0.26%, 김포시 0.23%, 동두천시 0.10%, 화성시 0.09%, 군포시 0.09%, 가평군 0.09%, 용인시 0.07%, 부천시 0.07%, 안산시 0.04%, 성남시 0.04%, 이천시 0.02%, 의왕시 0.01%, 남양주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광명시 -0.17%, 양주시 -0.08%, 시흥시 -0.03%, 안양시 -0.03% 등의 순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그밖에 평택시를 비롯해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7월 다섯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9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689만원) ▶장당동(676만원) ▶세교동(675만원) ▶서정동(670만원) ▶이충동(65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4만원) ▶고덕면(606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68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1만원) ▶오성면(426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8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헤드라인뉴스
    2015-07-31
  • 숲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평택시 덕동산 생태수업”
    ‘숲속맹꽁이생태학교’ 시민 호응에 힘입어 2기 모집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숲속맹꽁이 생태학교’를 열어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탐구하며 생명사랑을 키워온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평택시 덕동산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숲속맹꽁이 생태학교’ 2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숲속맹꽁이생태학교는 8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자연학습 체험과 함께 TV와 컴퓨터, 핸드폰에 빠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일정은 ▶8월: 시냇가에서 물놀이만 할까?-진위천 탐방, 덕동숲의 주인은 누구?-내 나무 정하기 ▶9월: 참나무 이야기-부엉이 가족 만들기, 거미 왕국-거미가 되어 사냥하기 ▶10월: 소나무 아래는 다른 식물이 안 보이네!-솔방울 볼링, 우와! 숲이 스케치북이네-가면 만들기 ▶11월: 씨앗들의 여행-씨앗 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숲속맹꽁이생태학교’외에도 다양한 어린이생태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평택마을숲 탐험가꿈의학교’와 생태안내자양성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김만제 소장은 “평택시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는 덕동산근린공원과 더불어 새롭게 조성 중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지역생태의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평택의 자연"이라며 "자연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시민·지자체의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생태수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031-653-50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31
  • 평택 지제센토피아 “주택전시관 8월 7일 오픈”
    최고 아파트브랜드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체결”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 지난 6월 24일(수) 지역주택조합원모집 청약당시 국민은행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초유의 사건과 화제를 일으킨 평택지제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주택전시관이 드디어 8월 7일(금) 그랜드 오픈한다. 약 5,100여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되어있고, 전 세대 대부분이 3~4 베이로 되어있어서 햇살과 바람의 길까지 설계에 반영하고 소형의 실속과 중형의 여유, 그리고 한국적 감성과 서구적 품격을 디자인한 것이 돋보인다. 내년 6월 개통예정인 KTX 평택지제역과 세계최대의 반도체공장인 삼성전자 고덕사업장이 1.5Km~2Km이내에 위치에 있고, 아파트단지 주변에 이마트와 초·중·고등학교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학군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일산의 명물인 호수공원과 유사한 형태인 모산골평화공원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평택 및 수도권의 수많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단지에서 5분 이내에 있는 KTX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강남권을 약 2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고 평택-제천,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훌륭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특히 분양가의 경우 주변시세에 비해 3.3㎡당 약 200만 원 정도 저렴하여 입주 시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사업진행의 경우 8월 7일 주택전시관 개관 후 1차 조합원과 본 계약을 하고 동·호수 지정은 8월말에 할 예정이며, 동삭지구 내 토지에 대해서도 공매에 참여하여 낙찰을 받고,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8월 13(목)부터 조합원모집을 한다. 또한 국내 최상위의 시공능력과 최고의 아파트브랜드를 가진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아파트단지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지제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가칭, ☎ 031-8094-1333,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6, http://jijecentopia.com/)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31
  •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 성료
    엄앵란 초청 “뜨거운 가슴에 좌절이란 없다” 주제로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방송인 엄앵란을 초청해 “뜨거운 가슴에 좌절이란 없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을 진행했다. 그동안 평택시는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 분야별 유명한 강사진과 주제로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시민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일반 시민이 아닌, 교통 및 시간, 정보부족 등의 학습 환경 제약으로 교육기회가 제한적인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강사를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강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자치대학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석학과 전문가의 초청 특강이 이뤄진다. 이번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에는 관내 25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고, 강의에 나선 방송인 엄앵란 씨를 기립박수로 맞았으며, 엄앵란 씨는 자신이 살아오며 고생했던 부분들을 진솔하게 이야기 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 어르신들과 상담 중인 남부노인복지관 김연주 사회복지사 이번 행사를 담당한 김연주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강사 매칭과 강의 주제를 선정해 보다 나은 시민자치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시민자치대학에 참석해주신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31
  • 평택시발전협의회-평택성모병원 “지역발전에 힘 보탠다”
    “협력 사업 통해 살기 좋은 평택시 만들겠다” 이동훈 회장·양진 이사장,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 이하 평발협)와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이사장 양진)은 31일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식 참석자 소개, 평택성모병원 브리핑,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양진 이사장 인사말,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평택시발전협의회와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종 건강 및 의료 정보의 제공과 건강강좌 등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 공동 개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포함한 평택시발전협의회와 양진의료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평택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양진 이사장은 “평택시발전협의회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31
  • 평택도시공사, 사옥 평택종합물류단지로 이전한다
    대지 3,149㎡, 연면적 1,669㎡, 지하1층~지상2층 규모 이연흥 사장은 “시민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 펼치겠다”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본사 및 보상사업소 등 기존의 사무실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전하여 통합하고 24일부터 평택시 도일동 사옥에서 새로이 업무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시청 앞 (구)의회 청사를 사무실로 사용하였으나 설립 시에 비해 조직이 확대되고 보상사업소 등이 흩어져 있어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사무실을 이용하고자 사옥 신축을 계획하였고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신축 사옥은 대지 3,149㎡(약 952평)에 연면적 1,669㎡(약 504평),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신축했으며, 지난해 12월 19일 착공하여 9개월간의 공사 끝에 8월 15일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는 사옥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로 이용하는 등 사무공간 집적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1층에는 민원인이 편리하도록 분양보상처가 자리한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2의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혁신하고 노력하여 평택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이전한 뒤 9월초 사옥 이전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31
  • 평택시, ‘2015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 성료
    관내 초등학생 80명과 주한미군 자녀 80명 참가 양국 문화 직접 느껴볼 수 있어 뜨거운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주한미군 자녀들과 한국 어린이들이 함께 수업하면서 상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5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탄국제교류센터, K-6 미군기지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여 실시되었으며, 관내 초등학생 80명과 주한미군 자녀 80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총 8개 반으로 나누어 농악, K팝 댄스, 전통놀이, 천연염색, 음식체험, 한지 및 목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하며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서정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참가학생들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농악, K팝 댄스 등 3일 간의 학습내용을 발표하는 발표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양국 대표학생에게 수료증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등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과 더불어 미군부대 견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31
  • 평택시 청북면 경로당어르신 제2차 정기총회 개최
    사이다 농약사건, 노인 왕따 등 노인사고 예방 논의 평택시 청북면 경로당회장협의회(회장 안신기)는 지난 7월 29일 약 30여명의 경로당 회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6월 신설된 청북면 한산3리 경로당 이기형 회장과 각 경로당 신임 회장들의 인사가 있었으며, 협의회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회칙 제정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운영과 관련하여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제도와 찾아가는 보건소(이동건강버스) 운영 및 하절기 마을별 친환경 방역소독에 대하여 안내 하였으며, 최근 사이다 농약사건, 노인 왕따 등 노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계개선 및 친목도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윤하용 청북면장은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각 경로당별로 손 씻기 및 위생관리에 힘써 지혜롭게 메르스를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 폭염에 주의하시고 어르신들 모두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31
  • 평택시, 저소득층 ‘희망키움·내일키움통장’ 신규 모집
    8월 3일~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저소득층의 단계적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 평택시는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가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평균 월 27만원을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2천 가구가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1:1로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가입 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정부의 자활근로사업단에 3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이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해당 사업단의 매출 규모 등에 따라 30~100%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의 단계적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서 희망키움통장 Ⅰ의 혜택을 받은 사람도 희망키움통장 Ⅱ 가입이 가능한 만큼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평택시는 가입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자에게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8024-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31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볼과 연습에 관한 “룰” 입니다. 제 5조 볼 5-1. 통칙: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볼은 부칙3에 명시하는 최대중량, 최소사이즈, 구체의 대칭성 초속 및 종합거리규격에 적합한 것이라야 합니다. ※무게: 1,620온스(45.93g)이하, 크기: 1.680인치(42.67mm), 속도: R&A에서 지정한도 초과 금지 5-2. 이물질의 부착: 볼의 플레이 성능을 변경할 목적으로 이물질을 볼에 부착해서는 안 됩니다. ☞ 본조 1항 또는 2항의 반칙은 경기 실격. 5-3. 플레이에 부적합한 볼: 볼이 찢어졌거나 깨졌거나 변형되었음이 분명할 때 그 볼은 플레이에 부적합한 볼입니다. 단순히 흙 또는 기타 물건이 부착되었거나 표면의 페인트가 벗겨졌거나 색깔이 변한 것만으로는 플레이에 부적합한 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플레이 중 볼이 플레이에 적합하지 않다고 믿을 때에는 볼이 플레이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벌 없이 자기 볼을 집어 올릴 수 있습니다. 단,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에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마커 또는 동반 경기자에게 자신의 의사를 통고하고 그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합니다. 그 후 볼을 집어 올려 닦지 않은 상태로 검사하되 그의 상대방이나 마커 또는 동반 경기자에게 그 볼을 검사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1벌타가 부가됩니다. 그 볼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 홀의 플레이 중에 플레이에 부적합하다고 확인된 경우는 플레이어는 원구(原球)가 있던 지점에 다른 볼로 플레이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부적합이 확정되지 않을 때는 원구를 리플레이스 해야 하며 스트로크의 결과로 볼이 두 쪽 이상으로 쪼개져 떨어져 나간 경우 그 스트로크는 취소되어야 하며 플레이어는 원구를 쳤던 되도록 가까운 지점에서 벌 없이 다시 플레이해야 합니다. 본 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타 부가 만일 플레이어가 제 5조 3항의 반칙에 관하여 일반의 벌이 부가되었을 경우 본 항에 의한 벌이 추가되어 부가되지 않습니다. 註: 상대방, 마커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의 부적합성에 관한 클레임을 반론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 플레이어가 다른 볼을 플레이하기 전에 하여야 합니다. ※제 6조는 지난번에 이미 설명했습니다. 제 7조 연습(練習) 7-1. 라운드 전(前) 혹은 라운드 간(間)의 연습 a. 매치 플레이: 플레이어는 매치 플레이 경기가 있는 날이라도 라운드 전에 그 경기가 있는 코스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b.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자는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또는 플레이오프가 있는 어느 날도 라운드 또는 플레이오프전에 그 경기가 열리는 코스에서 연습하거나 퍼팅 그린 면을 테스트해서는 안 됩니다. 경기가 연일 2라운드 이상으로 스트로크 경기가 열릴 때에는 이들의 라운드 사이에 남은 경기가 있을 코스에서 연습해서는 안 됩니다. ※예외: 1라운드 또는 플레이오프의 스타트 전에 최초의 티잉 그라운드 위나 근처에서의 퍼팅과 피칭 연습은 허용 됩니다. 본 항 b의 반칙은 경기 실격 됩니다. 註: 위원회는 경기조건 중에 매치 플레이 경기가 있는 날의 경기 코스에서 연습을 금지하거나 또는 스트로크 경기가 있는 날 또는 라운드와 라운드 간(間)에 경기코스와 그 코스의 일부(一部)에서의 연습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7-2. 라운드 중(中)의 연습 플레이어는 한 홀의 플레이 도중은 물론 홀과 홀 사이에서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홀과 홀 사이, 방금 끝낸 퍼팅 그린, 모든 연습 그린 위나 그 근처, 다음 홀의 티잉 그라운드 위나 그 근처에서 퍼팅 또는 피칭 연습은 허용 됩니다. 다만 해저드로부터의 연습 스트로크나 또는 부당한 플레이의 지연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 홀의 결과가 정해진 후 그 홀의 플레이를 계속하는 것은 연습 스트로크가 아닙니다. ※예외 : 위원회가 플레이를 일시 중지한 때 플레이어는 플레이 속개 전(續開前)에 a)본 규칙에 규정한 연습 b)경기가 있는 코스이외의 장소에서의 연습 c) 별도로 위원회가 허용한 장소에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본 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되며, 홀과 홀 사이에서의 반칙의 벌은 다음 홀에 부가한다. 註1: 연습스윙은 연습 스트로크가 아니므로 규칙에 위반하지 않는 한 어디에서나 할 수 있습니다. 註2: 위원회는 홀 아웃을 방금 끝낸 퍼팅 그린 위 또는 그 근처에서의 연습을 금지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드바이스와 타수의 보고에 관한 “룰”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7-31
  • [시가 있는 풍경] 내비게이터
    권혁재 시인 병동 교차로에서 힘겹게휠체어를 밀고가는 할머니더듬거리는 보폭만큼휠체어의 방향도 위태롭다여러 번 좌표를 수정한 다음에야모퉁이를 겨우 돌아 순항을 한다그녀의 노정도 휠체어에 얹힌시간의 무게만큼 동행해왔을 것이다병실로 향하는 긴 복도가그녀의 흔적처럼 어둡고 조용하다가도가도 닿지 않는 목적지더듬거리는 총총 걸음으로좌표도 없이 운항하는 내비게이터.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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