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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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발달장애인 지원 위한 ‘평택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 발족
    발달장애인 지원 및 제도 개선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 모여 평택시민이 참여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발달장애인연구회가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25일(목) 오전 10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시민의 공간 사무실에서 26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여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를 발족했다.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는 발달장애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발족했으며, 앞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지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 연구위원에는 강태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장, 모봉연 동방학교 학부모회장, 윤금옥 평택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부모연합회장, 김근용 도의원, 서현옥 도의원, 김명숙 시의원, 김순이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고윤옥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장,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유순남 전 평택YWCA 회장이 참여했다. 또한 김주영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김현경 공주대학교 교수, 원종례 전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정윤서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 서종만 동방학교 교장, 정경호 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 장순영 북부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김상미 아름두리 회장, 김선영 길가온 장애인오케스트라 학부모회장, 김정희 장애인인식개선지도사, 김종선 어린이집 원장, 박경민 ㈜인트리 대표, 박정아 선생, 오준석 수소충전소 평화 대표 등 시민 26명으로 구성됐다. 공동회장은 강태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장과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간사에는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을 선출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발달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평택시 정책과 조례, 예산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제안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기관 간담회를 통한 개선사항 발굴 ▶타 지역 시설 견학 ▶발달장애인 실태 전수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 관계자는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현실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과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발달장애인복지연구회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강태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장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야기와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예산과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연구회 활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9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 평택시민재단에서 정례모임을 가지며, 김주영 한국복지대학교 교수의 ‘발달장애인 현실과 과제’ 발표를 듣고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6
  • [시가 있는 풍경] 고독사
    권혁재 시인 방 안의 모든 호흡이 일시에 멈춘다 사망 시간을 기록하지 않고 시계는 벌써 몇 바퀴를 더 돈다 이불에 밴 습기가 방바닥을 덧칠하며 꿉꿉하게 번져가는 저녁 약 복용을 알리는 알람 소리가 주인의 머리맡에서 애틋하게 울린다 떠돌던 고독이 멈춘 고덕에 스며들어 한 몸이 된다 방의 고요를 고독이 마지막으로 먹은 곡기인 듯 주인의 몸에서는 투명한 냄새가 난다 투명인간 대접에 익숙해진 생전의 일상 항아리에 갇힌 고요의 냄새처럼 임종도 없이 주인은 그가 무너트리지 못한 적막만큼 두려움에 눌린 채 고독으로 돌아간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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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초등 청소년 위한 멘토링스쿨 진행
    자올아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1:1 학습 지도 실시 ▲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스쿨’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학습지도 자원봉사 동아리 ‘자올아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지도 동아리 ‘자올아이’는 평택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교육 자원봉사동아리로, 초등 청소년 대상 1:1 학습 지도 활동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멘티들에게 건강한 역할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멘토링스쿨’은 해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0명 대상으로 연중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스쿨 활동 중인 이모(평택여고2) 멘토는 “멘토링스쿨을 통해 교육 봉사를 진행하면서 교사라는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면서 “멘티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가을 지도사는 “매주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자올아이 단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원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4
  • 이수연 네 번째 개인전 ‘시장 다큐 1985~2021 그들의 생존방식’
    9월 3일~13일(추석 연휴는 휴관) 평택호 예술관... 작가와의 만남 9월 3일 오후 2시 1985년 송탄 시장부터 2021년 제주 동문시장까지 36년 동안의 결과물 1,000점 전시 ◆ 이수연 작가 “추억이 아련한 것은 그 장소에 갈 수 있어도 그 시간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시장 사진의 바탕은 ‘당연함’이다. 그 ‘당연함’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마땅히 그러하다’라는 본디 뜻하고 ‘마땅히 그렇지 않다’라는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 내 오랜 사진의 시작은 여기서 출발했다. 당연한 건 기록하지 않는다는 일반적 인식을 뒤집어,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도록 찍거나 당연하지 않은 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다. 나는 그것을 기록의 가치라고 부른다. 기록해 놓은 건 모두, 아무리 하찮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예외 없이 지나온 시간만큼의 가치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이미 그런 경험을 두 번 했다. 27년간 촬영해서 발표한 ‘협궤열차 수인선’과 촬영 후 20~30여 년이 지나 발표한 ‘쑥고개’ 사진이다. 그런 의미에서 36년간 찍어 모은 ‘시장’은 또 다른 ‘마땅히 그러하지 않음’이다. 옛 사진을 보면 영화로웠다거나 초라했던 흔적을 살피게 되는 게 아니라 그날의 오롯한 기억을 찾게 된다. 폐사지(廢寺地)에 갔을 때 종교로서의 자취가 아니라 희미해졌지만, 역사의 자취가 풍기는 처연함이나 숙연함이 느껴지는 것처럼 시장 사진도 그렇다. 그러나 이런 감정은 남과 꼭 동질화되지 않는다. 롤랑 바르트가 일찍이 말한 대로 사진을 보는 관객의 입장은 두 갈래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의도대로 받아들이거나 의도와 상관없이 해석된다. ▲ 송탄 저녁시장(1985) 누군가가 묻는다. 왜 찍느냐고. 앞의 이유로 어떤 대답을 하든 절반밖에 수긍할 수 없을 듯하여 그저 찍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굳이 이유를 든다면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욕구와 할 수 없는 형편 사이의 불일치 때문에 사진을 선택했고, 먹고 살아야 하는 형편 때문이랄지 하는 한계로 기록사진을 했다는 핑계가 있다. 돌려서 이야기할 것 없다. 전공 예술가의 길을 걷기에는 형편이 안 되어서 그저 쉽게 누르고 가볍게 찍히는 사진을 선택했다는 말이고, 형편이 안 되어서 그저 짬 날 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은 것이 기록사진으로 남았다는 말이다. 처음 시장을 만난 것은 아직 철도 들기 전의 유년기이다. 4일과 9일이면 어김없이 열리던 시장이 내 집 바로 바깥이었다. 어느 해거름에 좌판 상인과 무언가를 흥정하는 어머니인듯싶어 반가움에 뒤에서 껴안은 이가 생판 모를 남이었던 기억도 있고, 잔칫집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새 교자상에서 옻올라 생긴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 생닭 집에 가서 닭 내장을 얻어오라고 시키시던 곳도 바로 집 밖 골목 시장이다. 이번에 펴낸 ‘시장:그들의 생존방식’은 작품집이 아니다. 15년 전에 펴낸 ‘기억의 저편 수인선’처럼 사진집이다. 작품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기록의 맥락이 이어지도록 가능한 한 많은 사진을 담았기 때문이다. 애착이 가는 ‘작품’도 몇 점 있지만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 사진들을 주로 담았다. 고백하건대 내 시장 사진, 아니 내 기록사진의 8할은 ‘게으름’이다. 미당 선생은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다.’라고 말했는데. 사진집에 실린 작품은 물론 그 세 배나 되는 1,000여 점의 전시 사진을 통틀어보아도 온통 게으른 흔적뿐이다. 펑펑 눈 내리는 풍경은 물론 비 쏟아지는 풍경이 드문 게 그 증거다. 시장의 설경이나 우중(雨中) 풍경을 찍으러 나서는 게 아니라 찍으러 나간 날 비 오거나 눈 내리면 찍는 식이기 때문이다. 무얼 언제 찍으려고 나선 게 아니라 나선 날 만난 것들만 담았다. 명승이나 절경을 찍기 위해 새벽 별 보거나 몇 날 며칠을 한곳서 외롭게 버틸 자신이 없어 선택한 기록사진이지만 그나마 게으른 탓에 한 달 혹은 일 년 아니면 몇 년에 한 번 가야 희미하게 변하는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게 내 성정(性情)에 ‘딱’이었던 셈이다. 이제 시간이 이만큼 흐른 현재 내 사진 속에는 앞서 부인했던 ‘지역 문화의 집산지이며 동시에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곳’이 변형된 채라도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남아 있다고 누군가가 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다. 추억이 아련한 것은 그 장소에 갈 수 있어도 그 시간에 갈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오랜 숙제였던 추억과 기억 사이의 ‘시장’ 여정(旅程)을 여기서 마친다. ◆ 이수연(李秀淵) 작가 약력 ▶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 평택지부 회원 ▶1973년 사진 입문 ▶1978년 월간 사진 추대로 등단 ▶1980. 첫 번째 개인전 『11R 살롱 사진전』 평택(송탄) ▶1998. 두 번째 개인전 『수인선, 그 편린片鱗에 대한 보고서』 서울역 문화관, 동명의 사진집 발간. 불이不二 출판 ▶2007. 세 번째 개인전 『벽, 벽으로부터』 2007 평택호 예술관 초대전, 동명의 사진집 발간. 도서 출판 PRaide ▶2007. 세 번째 사진집 『기억의 저편 수인선』 경기문화재단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 공모 선정 작 도서출판 PRaide ▶2022. 네 번째 개인전 『시장 : 그들의 생존방식』 평택호 예술관, 동명의 사진집 발간. 도서 출판 PRaide ▶초대전, 기획전, 회원전 등 100여 회 ▶현 경기도 사진 대전 초대작가 ▶현 백제 사진 대전 초대작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同 이사/ 同 경기도 지회장/同 평택지부장 同 학술 평론 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평택지부장(同 송탄지부 초대 사무국장) ▶2002. 포토코리아 기획 및 운영위원장(평택) ▶2004 사진의 힘 전 II 기획 및 운영위원장(평택) ▶2014 평택 포토페어 조직위원장(공동) ▶2020 평택 국제사진축전, 바깥전 기획 및 조직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 국내·국제공모전 100여 회 심사) ▶1992. 경기 예술 대상(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경기지회) ▶1997, 경기도지사 표창(경기도) ▶2006. 경기도 문화상 / 조형예술 부문(경기도) ▶2009.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 문화상 / 출판상 ▶2011. 평택시 문화상 / 예술 부문(평택시) ▶2014. 경기도 사진 문화상(경기도) ▶2022. 한국예총 60주년 특별 공로상(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4
  •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 성료
    탄소중립 의미와 생활 속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 제공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예비 중1 및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이하 봉사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의 공백을 겪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소양교육 및 탄소중립 교육 ▶산업폐기물(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만들기 활동을 운영하여 탄소중립의 의미와 생활 속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황은정 청소년은 “탄소중립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으며, 양말목 만들기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여가 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스쿨에서 만들어진 양말목 방석 20개는 평택 관내 노인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시 장당도서관 ‘2022년 지혜학교’ 운영
    다양한 주제 선정해 동양고전과 함께 개인의 삶 돌아볼 수 있어 ▲ 장당도서관 전경 평택시 장당도서관(관장 이수경)은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동양고전을 통해 나를 지키는 법-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법>을 8월 31일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별 중장년층의 인문·문학 학습수요에 대응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 운영하는 전국단위 프로그램이다. ‘2022, 장당도서관 지혜학교’는 ‘동양고전을 통해 나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구교현 교수(중어중문학과)가 강의하며, 8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2차시로 매주 수요일 10시 30분에 장당도서관 1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왜 우리가 꿈꾸던 삶을 잃어 버렸는가?」, 「강을 건넜으면 배를 버려라」, 「나를 지키는 인생의 3법칙」 등 다양한 개별 주제를 선정해 흥미로운 동양고전과 함께 지나온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보다 견고히 할 동기를 제공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 대상 대면강의를 운영함에 따라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참여자의 생각을 교류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함에 따라 성인 20명만 모집하여 운영하며, 8회 이상 성실하게 참여한 시민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지혜학교 수료증을 발급한다. 접수는 8월 23일(화)부터 장당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방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31-8024-74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시 올해의 책 ‘순례주택’ 유은실 작가 강연
    ‘어른스럽지 않은 어른’들의 이분법... 중3 오수림의 유쾌한 반란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여덟 번째 저자 강연이 오는 9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순례주택>은 유은실 작가의 청소년 소설로 빌라촌과 아파트 주민을 구분하는 ‘어른스럽지 않은 어른’들의 이분법에 대해 중3 오수림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 유은실 작가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시작으로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마지막 이벤트』, 『일수의 탄생』, 『내 머리에 햇살 냄새』, 『2미터 그리고 48시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썼으며, 『만국기 소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변두리』로 권정생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 54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시의회, ‘제15회 청소년의회’ 개최
    현일초등학교 학생 20여 명 참여... 모의 의사일정 진행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유승영 의장과 류정화·김산수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을 키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학연구소, 신규지정 문화재 현장 답사
    박성복 연구소장 “지역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슈 공유하겠다”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지난 17일(수)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 및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자와 함께 평택 신규 지정 문화재 및 평택박물관 부지와 임시수장고를 답사했다. 이날 탐방에서는 평택시 서탄면 장등리 보국사로 이동해 2022년 5월 27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신규 지정된 보국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답사했으며, 보국사 주지 스님의 문화재 특징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문화재와 불교문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어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 내의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아 2022년 3월 31일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화창가 제1집과 이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를 답사하면서 한국근현대음악관과 평택의 근대음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택박물관 부지와 임시수장고를 찾아 소장유물을 살피면서 현재까지의 평택박물관 건립현황 및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신규 지정 문화재와 박물관 건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평택학연구소 워크숍이나 토론회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슈 등을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학연구소 자문위원 및 연구위원은 평택시의 신규 지정 문화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소장자료를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금요포럼, 백승종 교수 초청 평택향교 강연 성료
    백 교수 “지역사회 진로 모색하는 협치 공간의 전통 살려야” 평택향교를 관할하는 경기도향교재단이 향교 책임자인 A전교 측을 고소한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평택향교의 역사를 살핌으로써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금요포럼은 8월 19일 백승종 서강대 전교수(역사학자)를 초청하여 평택향교의 과거를 살피는 한편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백 교수는 현재 조선시대의 향교가 현재의 초중등학교 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서원이 사립 고등교육 기관이라면 향교는 국공립 지방대 격이라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역대 평택향교는 현대의 철학박사 격에 해당하는 생원 13명, 문학박사 격에 해당하는 진사 5명, 고시 합격자에 해당하는 문과 급제자 4명을 배출했으며, 1690년생 진주 강씨 강호보의 경우에는 전체 수석(여러 이유로 차석으로 조정됨)의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향교의 전성기는 17세기인데, 이 당시 부임한 평택현감들이 향교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향교의 운영 규칙과 유적(儒籍: 선비 명부. 또는 ‘유안’, ‘청금안’이라고도 함)을 작성하고 향교의 노비를 나라에서 지급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을 다룬 최초의 향토지인 ‘팽성지’를 편찬한 신식이라는 선비도 강연에서 조명됐다. 백 교수는 “생원과 합격자이기도 한 그는 현대의 족집게 강사 격이어서, 그의 지도로 한 마을에서 대여섯 명이 한꺼번에 초시(현대의 박사학위시험 격)에 합격하는 성과로 초야의 재백(벼슬하지 않은 고위 관리)이라고 불렸다”며 “당대의 정승급 관리가 인근인 아산에 귀양을 오면서 자식의 교육을 특별히 신식에게 부탁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8세기 말은 향전(鄕戰)의 시대로서, 신흥 양반과 기성 양반 사이의 주도권 쟁탈전이 발생했다”며 “이때는 유적의 작성이 중단되고 향교 운영도 파행으로 흐르는 등 향교 본연의 기능이 약해지고 과거시험 합격자도 거의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향교가 있었기에 지역의 유지(有志)나 조정의 관리 등을 배출하는 한편, 선비들이 향교에 모여 지역 공론 형성 및 공정한 지방행정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며 “평택향교는 사유화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진로를 모색하는 협치 공간으로서의 전통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팽성 지역의 구성원이기도 한 주한미군과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익히는 공간이 되어야 되어야 하고, 그들과 사회 및 문화 통합으로 이끄는 견인차여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적 자존감을 선사하는 공간이자 장차 100만 평택시민의 사랑 받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는 금요포럼 김종기, 김훈 공동대표,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부회장, 차화열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회장, 윤호섭 사진작가, 정국진 전 평택청년네트워크 회장, 최홍성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아동센터와 친환경 체험 실시
    이번 체험활동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친환경 마인드 심어줘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서평택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친환경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공사는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쓰임이 다한 물건에 또 다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친환경 마인드를 심어줬다. 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직무대행자는 “체험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택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안내선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교육지원청, 배다리초 개교 전 현장 점검
    개교 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 위해 철저한 점검 시행 ▲ 배다리초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이용주 교육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9일,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배다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태 및 학교시설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태 및 시설공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원활한 공사 마무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기간 제반 사항들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
    가정 양육 부담 감소 및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 지원 위해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는 지난 18일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의 양육 개선 및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육아 고민 해소 및 아동치료를 위한 상담실,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및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마련하여 육아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은주 센터장은 “질 높은 양육서비스 제공를 위해 서부아이사랑놀이터 설치에 애써주신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의 이용자는 평택시 관내 어린이집 및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www.ptct.or.kr)이나 전화(☎ 031-660-749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에 따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부아이사랑, 남부아이사랑, 팽성아이안심놀이터까지 총 4개의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안중도서관, ‘웹툰학교 시즌8’ 수강생 모집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3개 강의... 9월 1일부터 접수 시작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8년째 웹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웹툰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학교 시즌8> 하반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일상툰 만들기(초등 3~6학년, 9.20.~11.28./매주 화/오후 3시)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 웹툰 교실(중/고등, 10.1.~11.19./매주 토/오후 2시) ▶나의 일상과 감정이 웹툰이 되다(성인, 9.16.~10.21./매주 금/오후 7시) 등 3개 강의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강좌는 안중도서관 3층 웹툰창작실에서 대면으로, 성인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시간 편한 곳에서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안중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의 기초부터 완성도 있는 웹툰 제작까지 알찬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대면·비대면 전환 운영될 수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목)부터 안중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31-8024-8346~7)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차 검정고시’ 지원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 초·중·고 응시자 77명 인솔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에서는 지난 11일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시험 응시를 도왔다.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연 2회 실시하는 검정고시 시험일에 식사 지원 및 버스 이동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다육이 화분을 전달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응원했다. 장하영 청소년지도자는 “궂은 날씨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 온 학생에게 고맙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립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4159-548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생 위한 특화프로그램 진행
    초등학생 30명 대상 코딩·드론 프로그램 진행 “큰 호응 얻어”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4차산업 기술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특화프로그램은 4차산업에 다양한 영역 중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스크래치 코딩과 프로보 키트를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고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 프로그램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작법과 비행의 개념을 학습하면서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 피하기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문초등학교 4학년 이모 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비행해보니 뜻대로 되지 않아 어려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비행 연습을 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재미있었으며,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배다인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계기를 줄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지역 청소년과 간담회 진행
    청소년교통비 지원 및 청소년 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견 청취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종규, 이하 청협)는 8월 20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모임실에서 평택지역 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2022 청소년 &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0일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평택시 청소년시민 권리선언에 참여했던 청소년 조직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6.1지방선거 청소년정책 협약 내용 공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가 발표한 민선 8기 청소년정책 추진 내용 공유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을 위한 청소년 의견수렴 ▶평택시 청소년 진로 체험지원 확대 관련 청소년 의견수렴 ▶청소년교통비 지원 및 청소년 활동 홍보방안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유동완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청소년 간담회가 주로 남부지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추후 서부와 북부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최선자 의원은 “평택시 시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청소년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2021년 청소년 정책토론회, 2021 청소년 온라인공론장 및 2022 청소년 온라인 의견수렴 등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6.1지방선거 정책협약을 위한 제6대 청소년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한여름 무더위 날린 ‘평택호 시민 요트체험’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시민 위한 재능기부 실시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요트장에서 평택시민 90명을 대상으로 평택호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여름요트교실을 진행했다.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은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평택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요트교실에서는 요트 및 돛 조정 방법 등의 기본 이론교육과 함께 2인승,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을 진행했다. 요트교실에 참가한 손다혜 학생은 “약한 바람에도 요트가 움직여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특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짜릿한 속도를 즐길 수 있었던 고무보트가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요트를 체험하고 즐거워하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시민들께서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트교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우리 평택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트팀 감독님과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의 해양스포츠가 더 활성화돼 평택호가 자연과 문화, 레포츠가 융합된 복합의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위한 힐링연수 개최
    김의향 회장 “보육 교직원 긍정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회장 김의향)에서는 지난 19일 안중 서부문예회관에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의 꽃길 찾기’ 주제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보육에 대한 초심 찾기 강의와 팝페라 듀오의 모두가 행복한 힐링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보육 교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후 연합회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기부한 장난감과 각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160만 원의 성금을 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 김의향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애쓰신 보육 교직원들을 위해 이번 연수 및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힐링연수를 통해 보육 교직원의 긍정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속적으로 보육 교직원의 역량강화와 함께 보육교사들의 힐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유아들의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평택배다리도서관,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총 5개 강좌 및 강연 기획... 청소년 진로 탐색에 도움 주기 위해 평택배다리도서관에서는 ‘2022년 평택시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하반기 프로그램’이 오는 9월~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자발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강좌 및 강연으로 기획됐으며, 2개의 정기 강좌 ‘미로(Me路):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의 길 찾기 교실’ 등과 3개의 강연 및 체험 강좌 ‘메타버스의 이해와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미로’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 기술(VR, AR, AI, 메타버스, 블루투스 원격 자동차, 코딩, 가상 갤러리 만들기)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나, 수업 시 체험용 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정의 재료비가 있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상시 접수 중이다. ‘2022 책 읽는 평택’ 함께 읽기 선정 도서인 ‘안전하게 로그아웃’의 저자인 ‘김수아’ 작가가 운영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김수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정보 과잉 시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운영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 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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