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올아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1:1 학습 지도 실시
▲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스쿨’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학습지도 자원봉사 동아리 ‘자올아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지도 동아리 ‘자올아이’는 평택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교육 자원봉사동아리로, 초등 청소년 대상 1:1 학습 지도 활동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멘티들에게 건강한 역할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멘토링스쿨’은 해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0명 대상으로 연중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스쿨 활동 중인 이모(평택여고2) 멘토는 “멘토링스쿨을 통해 교육 봉사를 진행하면서 교사라는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면서 “멘티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가을 지도사는 “매주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자올아이 단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원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