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의미와 생활 속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 제공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예비 중1 및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이하 봉사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의 공백을 겪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소양교육 및 탄소중립 교육 ▶산업폐기물(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만들기 활동을 운영하여 탄소중립의 의미와 생활 속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황은정 청소년은 “탄소중립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으며, 양말목 만들기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여가 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스쿨에서 만들어진 양말목 방석 20개는 평택 관내 노인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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