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헤드라인뉴스
Home >  헤드라인뉴스

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평택도시공사, ‘제2의 도약’ 위한 신사옥 이전
    사무 공간 집적화 통해 업무효율 극대화할 예정 지난 18일 오후 2시,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 신사옥 이전식이 평택도시공사 신사옥(도일유통길 25)에서 열렸다. 이날 이전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양경석·이희태·김기성·권영화·최중안·김재균·오명근·김혜영·박환우·김수우·서현옥·유영삼 시의원을 비롯한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도시공사 신사옥 이전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 순시가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주택계발, 산업단지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해 온 기관”이라며,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연흥 사장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모든 일에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기업 평택도시공사가 되도록 책임과 윤리경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사옥 1층에는 민원인을 위한 분양보상처가 마련돼 있고,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등 사무 공간 집적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9
  • 공재광 평택시장, “기업하기 좋은 평택 만듭니다!”
    ㈜태영그레인터미널, ㈜카길애그리퓨리나 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18일 평택항 매립지에 위치한 ㈜태영그레인터미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 2005년 12월 19일 설립된 ㈜태영그레인터미널은 곡물하역 및 보관 전문기업으로 평택항 양곡전용부두 8~9번 선석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7월 착공하여 2011년 7월 준공됐다. 양곡전문부두는 5만 톤급 2선석과 20만 7,813㎡의 항만부지, 16만 1,459㎡의 배후부지를 갖추어 7만 톤급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하고 최신 기계식 하역기에 의한 신속한 하역으로 수송비 절감효과가 높아 설립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네덜란드 카길홀딩스가 100% 투자한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로, 2015년 가동을 시작한 평택공장은 1,000억 원 투자로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큰 사료 공장으로 연간 87만 톤 생산을 자랑한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에 많은 투자를 부탁드린다”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시에 건의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9
  • 평택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7일간 일정 마무리
    일반 및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7건 안건 다뤄 추경예산, 671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97억 원 규모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201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평택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다뤘다. 상정된 조례안 중 김윤태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최중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7건은 원안가결 됐고,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수정가결 됐다. 수정가결 안건은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은 공공조형물의 건립 대상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조문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수정하고, 「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업의 지원 여부 결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조문 신설의 내용으로 수정됐다. 아울러 「평택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시립어린이집 운영의 공정한 위탁을 위한 조문 일부 수정, 「평택시 농어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농어업 보조금 지원율 조항을 일부 수정하였고, 「평택시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 조문 적용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됐다. 또한 「201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은 원안가결 되었고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은 16일 제2차 본회의 진행 중 김기성 의원의 이의제기로 상임위원회에서 의견제시 된 “포승읍 지역내 계획관리지역을 자연녹지로 재정비 관련 이의 신청 건에 대한 재검토 요망”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 예산결산특별위, 2015년 제3회 추경예산안 평택시의회는 제1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 김혜영,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 위원회 소속 김윤태, 김재균, 이희태, 박환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15일 서현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환우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 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678억 7,486만원에서 총 7억2천만 원이 감액되어 당초 1조 3,425억 원보다 671억 원이 증가한 1조 4,097억 원 규모이다. 서현옥 예결위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뭄대책을 위한 국·도비보조사업과 용도지정사업 및 마무리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으나,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모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 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김윤태 의원과 오명근 의원의 시정질문 및 정영아 의원 서현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윤태 의원은 「신장 뉴타운 해제지역 하수관로사업」 관련 뉴타운 추가 해 제 지역과 해제예정 지구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사항 및 계획에 대하여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하였고, 오명근 의원은 「노인대학 발전방안」 과 관련으로 북부지역 노인대학 정원초과에 대한 신청방안(노인대학원 설치 등)과 관내 4개 노인대학프로그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대하여 사회복지국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정영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와 관련으로 청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폐기물처리업소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였고, 서현옥 의원은 고교평준화 문제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도 이제는 고교평준화를 준비할 시기가 되었다고 적극 주장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금년도 추진해 온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것은 없는지 하나 하나 점검해 가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비롯해서 각종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6
  • 평택·송탄·안중,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평택 23일, 송탄 23일 , 안중 22일 각각 개장 30일까지 한시적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 지난해 열린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경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2일~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5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평택, 송탄, 안중지역에서 권역별로 각각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어려웠던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평택(평택 시청 앞 광장): 9월 23(수) 오전 10시~오후 5시 ▶송탄(북부문예회관): 9월 23(수) 오전 10시~오후 5시 ▶안중(안중출장소 주차장): 9월 22(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리며, 슈퍼오닝 농특산물, 평택지역 생산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중간유통단계를 생략함으로써 그 이익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동시에 나누어 가질 수 있다”며 “우리 고장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농산물 13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 ▶개인서비스 6종 ▶석유류 3종 등 추석 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물가동향과 수급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5
  • 평택시 9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유지”
    평균 매매가 3.3㎡당 660만원, 전세가 3.3㎡당 451만원 평택시 9월 셋째 주(전주 기준, 9.9~9.15)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6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동 없이 3.3㎡당 451만원으로 집계되어 소폭 상승세가 꺾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진위면 지역만 0.56%(3.3㎡당 2만원↑) 소폭 인상되었고,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택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비전동 지역만 0.21%(3.3㎡당 1만원↑) 소폭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9월 둘째 주(9.2~9.8)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가을 이사철 영향에 힘입어 0.22% 올랐으며, 경기도는 0.16%, 서울은 0.27%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40%,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35%,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33%, 부산시 0.08%, 대전시 0.03%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군포시 0.80%, 과천시 0.54%, 김포시 0.48%, 고양시 0.48%, 광주시 0.37%, 구리시 0.35%, 부천시 0.29%, 광명시 0.26%, 안산시 0.23%, 남양주시 0.23%, 의왕시 0.11%, 안양시 0.07%, 성남시 0.04%, 동두천시 0.04%, 용인시 0.03%, 파주시 0.02%, 평택시 0.01%, 이천시 0.01%, 의정부시 0.01%, 시흥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한편 양주시 -0.16%, 수원시 -0.07%, 화성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로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 9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37만원) ▶용이동(812만원) ▶소사동(783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704만원) ▶세교동(687만원) ▶장당동(677만원) ▶서정동(677만원) ▶이충동(663만원) ▶비전동(640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13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6만원) ▶동삭동(584만원) ▶칠괴동(574만원) ▶통복동(573만원) ▶포승읍(566만원) ▶가재동(564만원) ▶지산동(517만원) ▶팽성읍(517만원) ▶오성면(463만원) ▶독곡동(389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9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82만원) ▶용이동(560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8만원) ▶장당동(485만원) ▶비전동(475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36만원) ▶안중읍(436만원) ▶동삭동(436만원) ▶이충동(432만원) ▶칠원동(400만원) ▶합정동(396만원) ▶고덕면(396만원) ▶포승읍(393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64만원) ▶서정동(363만원) ▶지산동(359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279만원) ▶독곡동(274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원유철 원내대표, 탄저균 관련 SOFA 규정 개정 요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최우선 고려하는 SOFA 개정 필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외교부에서 열린 외교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탄저균 관련 규정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정할 것을 외교부 장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5월 27일 주한미군은 K55-오산 공군기지내 불활화 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탄저균 샘플이 반입되었을 가능성 및 조치사항을 우리 관계당국에 알려왔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정부는 훈련관련 정보 공유 및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미국 측 관계기관과 협의하였고 국내 전파가능성 및 노출인원의 감염증상이 없음을 발표했다. 그러나 탄저균의 높은 위험성과 이러한 위험 물질의 반입경로가 사전에 우리 정부관계기관에 미 통지된 점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원유철 의원은 미군 측의 통보 직후 미국 측에 사고 경위에 대해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6월 1일 당·정협의를 열어 관련 사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바 있다. 이에 미국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것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SOFA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결과와 관련 현재 상황 및 외교부의 대응 관련내용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우리 군과 정부 당국이 탄저균 반입 사실을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문제”라며 독일과 미국 간의 규정을 예로 들면서 “최소한 미·독 SOFA 규정에 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미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이에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관계기관과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하는 방향에서 미비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 측과 적극 논의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유관 부처 간 협의하고 국민들에게 조금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공재광 평택시장, ㈜금강이엠씨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공재광 평택시장은 14일 청북면 어소리 소재 ㈜금강이엠씨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강이엠씨 백은기 대표이사는 평택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착공과 아파트 신축으로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관내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건설현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하여는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건설사에 요청하겠으며, 향후에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시에 건의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이엠씨는 문틀(프레임), 방화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 후 품질개선을 위한 전자동 복합가공기기의 도입과 KS인증 및 ISO9001 획득, 미국 공식인증기관인 UL인증 등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술집약적이며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써 연매출액이 300억 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1만인 서명 발대식 기자회견 가져
    평택시 고교평준화 위한 1만인 서명 운동에 돌입해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시민연대 김기홍(오른쪽 네번째) 공동대표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에서는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청원 1만인 서명 발대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보석 집행위원장이 시민연대 활동 경과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박명진, 최길자 시민연대 공동대표 인사발언에 이어 김기홍 시민연대 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김기홍 공동대표는 평택 고교 평준화 촉구 1만인 서명 발대식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택 지역의 학부모들을 비롯하여 교육단체, 시민단체 등은 평택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평택고교평준화 1만인 서명 발대식 및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며 “이 운동을 통해 평택의 고교 입시 제도를 평준화 즉, 고입 무시험 추첨 전형으로 개선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공동대표는 “평택은 고등학교 비평준화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도 맞지 않는 모든 과목을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고 상위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반강제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반 교육적 환경 속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대할 수 없다. 학부모가 중학교만 되면 이사를 고민해야 하고 학생은 내신 성적에 반영되는 과목별 과제와 시험에 짓눌려야 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공동대표는 “우리 평택지역의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평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사는 지역과 학교에 대한 선호를 바탕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과 이익을 기준으로 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차원에서 어느 것이 더 타당할 것인가 하는 합리성을 가지고 평준화를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김 공동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게,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게, 서열의 고통이 아닌 배움의 기쁨을 위해, 평택 고교 평준화가 교육 정상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그 교육을 위해 우리는 오늘 평택 시민들과 함께 평택 고교 평준화 시행 촉구 1만인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4월 무시험 추첨 전형인 고교평준화를 통해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고 평택 고교평준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추석 체불임금 사업장 집중 단속
    추석 전 2주간(9.14~25) 체불임금 청산 전담반 운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추석을 앞둔 평택 관내 사업장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9.14~9.25)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퇴직금 등 체불금품 청산활동을 위한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한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체불임금 건은 가급적 추석 전에 해결하도록 촉구하고, 체불이 많이 발생한 업체와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사업장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체불 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는 융자를 통해 체불임금 청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체불임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불이 발생할 경우 금품청산이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게 하고 무료법률구조 지원, 생계비 대부 및 체당금 지급 등 정부지원 사업도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4
  • 평택공단 또 화재 발생...초기진화 성공 “대형화재 막아”
    소방차량 8대 긴급 투입해 초기에 큰 불길 잡아 12일(토) 오후 7시께 평택시 세교동 소재 평택공단 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삼덕산업(주)에서 화재가 발생, 평택소방서의 빠른 출동과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지하 1층에 있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생산하기 위해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 약 60m여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삼덕산업(주)는 지난 8월 21일 오전 1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동이 전소한 진양폴리우레탄 공장 맞은편에 위치한 공장으로, 화재신고를 접수한 평택소방서 소방차량 8대와 소방관 20여명이 긴급 투입되어 초기에 불길을 잡았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회사 관계자는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 작업은 화재 전 1시간 전에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화재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평택경찰서 감식반과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2
  • 평택시, 시민 부담 줄이는 추석 물가안정대책 추진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및 직거래장터 운영 9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농산물 13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 ▶개인서비스 6종 ▶석유류 3종 등 추석 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물가동향과 수급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특히 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안중출장소)과 23일(본청, 송탄출장소)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하여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1
  • 공재광 평택시장, 한국지방자치 산업경제부문 대상 수상
    공 시장 “경제신도시 탈바꿈 위해 최선 다할 터” 평택시는 9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며 자치단체의 활동성과를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심사·평가를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수상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이후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시정목표로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인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 고덕 국제 신도시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개발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촉진시켜 왔을 뿐만 아니라 40회 이상 기업체 현장방문과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77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특히 쌍용자동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티볼리” 전국 세일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렇게 귀중하고 큰 상은 평택시민과 함께 1,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평택을 경제신도시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0
  • 평택시민단체연합회 "용인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요구 중단하라!"
    용인시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구 중단 촉구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존치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설 것” (가칭)평택호유역시민단체연합회(회장 손의영, 이하 연합회)는 10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손의영 회장, 유영삼 평택시의회의원, 김경호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이 용인시가 주장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구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삭발 결의식 및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 손의영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용인시가 현실을 무시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달라”며 “현재 취수장이 설치된 진위·안성천은 지방상수원으로 전·평시를 막론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에서 농업용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회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해소를 위해 경기도의 중재 하에 공동으로 ‘진위천 일대 친환경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하면서 용인시가 친환경 개발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종 결정한 바 있다”며 “그러나 용인시는 개발과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남사?이동면 주민들을 선동하고 막말을 사용하며 막장 시위를 하고 있는 등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용인시는 평택 시민의 생명수 오염, 생태계 파괴와 농업용수 기능상실 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각종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라”며 “농민 경제 몰락은 물론, 소중한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유린하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사안임을 명확히 인식해 줄 것을 용인시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평택호유역시민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며 평택 생명수를 더럽히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택시에 대해 ‘일제만행’, ‘자폭’이라는 용인시의 막말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존치를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나설 것이며, 평택호유역시민단체 연합회를 비롯한 경기도, 평택시 유관 행정기관, 시의회, 시민들이 하나 되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칭)평택호유역시민단체 연합회는 평택환경시민연합, 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평택시지회 등 3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3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500여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평택시청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며 원정시위를 벌인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0
  • 제17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개회 ‘7일간 일정’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17건의 안건 다뤄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201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평택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다룬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총 14건의 조례안 중 5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과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은 지난 9월 2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아울러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윤태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최중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 은 1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 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 김혜영,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윤태, 김재균, 이희태, 박환우 의원이 선임되어 15일 679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또한, 유영삼 의원과 김수우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유영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였고, 김수우 의원은 ‘고덕신도시에 삼성전자 유치에 따른 일자리창출’ 관련 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를 제안 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10월 중 개최 예정인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상반기 업무 추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대책 마련으로 하반기에는 업무계획에 대해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세심히 검토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0
  • 원유철 의원 “KOICA, 인지도 상승 위해 노력해야”
    인지도 조사 결과, 알고 있는 응답자는 43.1% 우리의 해외원조에 대한 인식 제고 시급함 밝혀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갑)이 KOICA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하반기 ODA 인지도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KOICA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43.1%로 2013년 12월(42.5%), 2012년 12월(28.2%)에 비하여 높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우리국민 대다수는 KOICA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한 것을 여러 차례 홍보했다. 그러나 우리국민들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우리가 원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1991년 설립된 KOICA는 2015년도 예산이 6,329억 원이며 해외봉사 파견 인력 등 연평균 활동인원이 5,708명에 달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거듭났다. 이 같은 규모는 미국(Peace Corps)의 6,818명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인력 규모이며, 일본(JICA) 2,593명의 두 배에 해당하는 큰 숫자다. 그러나 활발한 대외활동에 비해 국내외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도 23.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우리의 해외원조에 대한 인식 제고의 시급함이 밝혀진 것이다.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홍보가 필요한데, 보고서에 따르면 KOICA라는 기관을 인지하게 된 경로가 주로 TV와 인터넷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론을 통한 홍보가 KOICA 인지도 상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인지도에 대한 개선을 위해 홍보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에도 KOICA의 홍보예산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013년 홍보예산은 총 예산의 0.37%였으나 2015년에는 0.27%로 0.1% 감소했다. 이는 총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예산은 동결에 가깝게 유지하며 그 비율은 오히려 낮아졌기 때문이다. 2014년도에 홍보 사업비의 세부 내역을 보면 대언론을 통한 홍보비용은 전체 예산액의 약 0.1%인 6억 7천만 원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국내 홍보이며 해외 사업 완료시 해당 국가에 대한 홍보는 크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많은 돈을 투입해 원조를 했음에도 해당국가에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유철 의원은 “대한민국의 해외원조를 담당하는 중요한 업무 수행을 하고 있는 KOICA는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해외원조의 성공적인 사례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가 있기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앞으로 KOICA 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홍보계획을 마련해 명확하고 계획적인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본부 차원에서 국내 홍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치밀하게 준비하여 언론 보도 등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0
  • 평택시민경제살리기비대위 “고덕산단 개발, 일하고 싶다!”
    장비업체·일용직 근로자들 발주처 S전자 앞 집회 이종호 위원장 “시민들이 해야 할 일자리 뺏기고 있다” 평택지역 건설장비업체 대표자와 일용직 업체 대표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호, 이하 비대위)’는 지난 7일 오후 1시 평택 삼성고덕산업단지 개발사업 발주처인 S전자 서울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종호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 소속 100여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한 후 자진해산했다. 이종호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고덕산단의 장비단가는 전국 최저수준으로 평택지역에 일반적으로 형성된 단가의 50%~70%에 그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지역 장비가 비싸다’, ‘안전기준을 낮추라고 요구했다’ 등의 왜곡된 말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일용직의 경우에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흥, 동탄 지역 등 다른 현장보다 단가는 싸면서 근로 시간은 월 28일 250시간으로 무리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 단가가 무너져 지역 장비업체들의 시름은 언제 끝날지 모르며, 외지 건설장비 100대가 들어와 평택시민들이 해야 할 일자리를 뺏기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평택지역의 장비업체를 외면하고 타지 장비만을 이용하는 원청업체 S물산은 반성해야한다”며 “앞으로 평택장비업체와 근로자들이 단결하여 고덕산단 개발사업 원청업체인 S물산과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덕산단 원청업체 S물산 관계자는 “S물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역 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현재 지역에서 조달이 어려운 특수 장비나 대형장비 등을 제외한 덤프트럭이나 굴삭기 등 장비의 95%를 이미 지역 업체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S물산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평택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9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평택전통시장이 저렴하다!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19만6천원...대형마트 27만6천원 쇠고기·조기 지난해보다 가격↑... 사과·배·밤·대추 가격↓ ▲ 1900년대 초에 문을 열어 시민과 함께 해온 평택서정전통시장 최근 5년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명절 차례상 비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20%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차례용품 가격비교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올 설까지 9번 명절의 27개 품목에 대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평균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4,057원, 대형마트가 25만4,776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0,719원이 저렴했다. 특히 추석의 경우 전통시장이 4인 가족 기준 20만2,494원으로 나타났고, 대형마트가 25만5,439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복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추석 차례용품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하다.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민여러분들께서 가격이 저렴하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 유통공사에 따르면 25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19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6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감소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추석은 지난해(9월 8일) 보다 19일 늦어 적정 숙기를 경과한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류의 출하는 원활한 편으로 지난해보다 전반적인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소류는 배추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무와 시금치, 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운영,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 등으로 가격은 현 수준의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통공사는 이번 발표에 이어 9월10일(목)과 17일(목) 두 차례에 걸쳐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와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 자료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8
  • 평택시 9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이어가”
    평균 매매가 3.3㎡당 660만원, 전세가 3.3㎡당 451만원 평택시 9월 둘째 주(전주 기준, 9.1~9.8)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3㎡당 66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소폭 상승한 3.3㎡당 451만원으로 집계되어 2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성면 8.68%(3.3㎡당 37만원↑), 합정동 2.17%(15만원↑), 칠괴동 1.77%(10만원↑), 동삭동 1.74%(10만원↑) 각각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 역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평택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오성면 13.4%(3.3㎡당 33만원↑), 칠괴동 8.26%(30만원↑), 동삭동 4.05%(17만원↑)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도 상승세를 보였다. 9월 첫째 주(8.25~9.1)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1% 올랐으며, 경기도는 0.13%, 서울은 0.04%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12%, 경상남도 0.25%,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2%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28%, 대구시 0.23%, 부산시 0.25%,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금주 0.13% 집값이 올랐다. 평택시 0.84%, 의왕시 0.70%, 파주시 0.67%, 여주시 0.45%, 하남시 0.27%, 이천시 0.26%, 김포시 0.24%, 의정부시 0.20%, 안양시 0.14%, 고양시 0.13%, 화성시 0.12%, 수원시 0.12%, 성남시 0.10%, 용인시 0.09%, 양주시 0.09%, 양평군 0.08%, 안산시 0.06%, 부천시 0.06%, 구리시 0.05%, 광주시 0.04%, 오산시 0.03%, 시흥시 0.02%, 포천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한편 과천시 -0.15%, 남양주시 -0.03%, 광명시 -0.01%, 군포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동두천시, 안성시, 연천군은 0.00% 보합이었다. ■ 9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37만원) ▶용이동(812만원) ▶소사동(783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704만원) ▶세교동(687만원) ▶장당동(677만원) ▶서정동(677만원) ▶이충동(663만원) ▶비전동(640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13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6만원) ▶동삭동(584만원) ▶칠괴동(574만원) ▶통복동(573만원) ▶포승읍(566만원) ▶가재동(564만원) ▶지산동(517만원) ▶팽성읍(517만원) ▶오성면(463만원) ▶독곡동(389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9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82만원) ▶용이동(560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8만원) ▶장당동(485만원) ▶비전동(474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36만원) ▶안중읍(436만원) ▶동삭동(436만원) ▶이충동(432만원) ▶칠원동(400만원) ▶합정동(396만원) ▶고덕면(396만원) ▶포승읍(393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64만원) ▶서정동(363만원) ▶지산동(359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279만원) ▶독곡동(274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8
  • 평택시의회, 인천신항·배곧신도시 비교견학에 나서
    평택항·평택호 특별위 “평택 균형발전에 나선다” ▲ 배곧신도시사업단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의원, 간사 김혜영 의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타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신항,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시흥 배곧신도시 등을 방문하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특별위원회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최중안, 유영삼, 김수우, 서현옥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병배 의원과 평택시 신성장전략과 한병수 과장, 차현익 평택호개발담당, 항만지원과 조세묵 항만운영담당 등 14명이 함께하여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찰 첫날은 시흥 배곧신도시,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해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봤으며, 둘째 날은 항만 관련 시설을 중점으로 인천신항과 송도국제신도시를 견학하였다. 특히,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에서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청취하였고, 인천신항에서는 항만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항만시설의 운영정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인천신항의 사업 배경과 성과 및 향후 개발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견학을 마친 김혜영 간사와 위원들은 “한·중 FTA 자유무역협정과 대중국 전초기지로서의 평택항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것은 명실상부 한 사실임은 분명하다. 이에 못지않게 인천항 또한 세계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향로를 창출하는 꾸준한 발전 전력을 세우고 있음을 충분히 느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평택항에 훌륭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의 개발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갈등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 등 균형 발전이 함께 논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성 위원장은 “평택은 지금 명실상부 신성장도시로 우뚝 서 있다. 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KTX·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연이은 호재 속에 지난 5월 평택항 신생매립지 대부분의 귀속으로 평택항의 발전에 촉매가 될 전망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개발사업의 진척으로 평택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인천신항 건설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사례는 우리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만한 사례이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항만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5
  •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미군기지 이전 관련 언론브리핑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팀 구성해 운영 중 백재명 단장 “현안사업들 속도감 있게 추진”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단장 백재명)은 9월 3일, 2016년부터 본격화 될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하여 “미군기지 이전대책 T/F운영”, “평택지원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추진”, “외교부 평택상담센터 설치”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하여 미군기지 이전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유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미군기지 이전대책 T/F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군기지 이전대책 T/F팀은 2014년 11월 한미협력과를 중심으로 평택시청 9개 부서가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고, ▶기지주변 상가활성화 ▶전략상권 조성사업 ▶지역문화교류기반 구축 사업 등 미군기지 이전에 필요한 6개 분야 18개 중점 추진사업을 발굴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국·소장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T/F 회의를 개최하여 문제점 검토와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정례화 된 회의 및 체계적인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의 제·개정도 추진 중이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에 따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시설사업과 평택지역 지원을 위하여 2004년 제정된 한시법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국가적인 지원이 사실상 종료된다. 그러나 미군부대 공여구역이 평택시 전체면적의 5.9%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군의 영속적 주둔으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평택시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하여 정책적인 보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현행 평택지원특별법에 대한 전면개정 또는 대체입법 추진 등 입법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하여 전문 법제연구기관과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10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법안 상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군이전과 증가할 미군 사건사고의 피해에 대하여 효율적인 피해구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외교부 상담센터 평택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백재명 단장은 “상담기구 설치를 위하여 2012년부터 시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요구를 해왔고, 2014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유철 국회의원의 설치 요구와 함께 2015년 유의동 국회의원의 외교부에 대한 설치 촉구에 따라 외교부에서도 내부적으로 평택 상담센터설치를 구체화한 상태이며, 관련 중앙부처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에서도 「외교부 평택상담기구 지원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외교부 상담센터가 평택에 설치되면, 미군피해 구제절차에 대한 ‘One-Stop’ 서비스 실현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들의 피해발생 시 신속하고 편리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안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백재명 한미협력사업단장은 “미군기지 이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전대책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