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레인터미널, ㈜카길애그리퓨리나 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18일 평택항 매립지에 위치한 ㈜태영그레인터미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 2005년 12월 19일 설립된 ㈜태영그레인터미널은 곡물하역 및 보관 전문기업으로 평택항 양곡전용부두 8~9번 선석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7월 착공하여 2011년 7월 준공됐다.
양곡전문부두는 5만 톤급 2선석과 20만 7,813㎡의 항만부지, 16만 1,459㎡의 배후부지를 갖추어 7만 톤급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하고 최신 기계식 하역기에 의한 신속한 하역으로 수송비 절감효과가 높아 설립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네덜란드 카길홀딩스가 100% 투자한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로, 2015년 가동을 시작한 평택공장은 1,000억 원 투자로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큰 사료 공장으로 연간 87만 톤 생산을 자랑한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에 많은 투자를 부탁드린다”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시에 건의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