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전체기사보기

  • 경기도내 유통 김장 재료 ‘안전’
    배추, 무, 생강, 젓갈, 소금, 고춧가루 모두 적합 판정 경기도내 유통 중인 김장재료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 22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식중독균, 금속성 이물질, 곰팡이독소, 중금속, 유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이 검사한 김장재료는 배추, 무, 파, 생강, 젓갈류, 소금, 북어포, 찹쌀가루,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 농산품과 가공식품 등이다. 이 가운데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쪽파에서는 살균제 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인 1kg당 2.0mg을 2배가량 초과한 5.4mg 검출됐다. 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생산 시군에 행정조치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쪽파 생산 농가는 향후 1달 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없다. 농산물외 다른 품목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으며, 조미액젓의 경우 멸치, 갈치 등 원재료 함량을 확인하는 총질소량이 기준(0.5%이상)보다 높은 0.7~1.4% 검출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김장 재료 안전성 검사에서는 농산물 2건(갓, 쪽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정복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완료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김장 재료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 KTX 수원역 출발 사업예산 50억 확보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 연결(4.5km) 사업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 사업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이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와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시갑. 국토교통위)에 따르면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위한 국비 50억 원이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제출한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비 3,362억 원에 ‘KTX 수원역 출발’ 연결선 사업비로 50억 원을 증액해 3,412억 원을 통과시켰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체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비에 KTX 수원역 출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조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5km)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이었던 2012년부터 추진한 정책이기도 하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되고, 현재 1일 8회(상·하행)운행하던 것을 20회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영·호남 간 시간단축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남아있는 국회 예결위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도내 국회의원등과 협조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제7회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지난 3월 13일 118명이 입학하여 92명 졸업 "총 36주 운영" 평택시(슈퍼오닝농업대학장: 시장 공재광)는 지난 13일(목)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및 동문과 가족, 농업관련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92명(친환경농업과 35명, 화훼과 24명, 농산물가공과 33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최창학씨(54세), 화훼과 김영석씨(63세)가 농산물가공과 정영란씨(56세)가 평택시장상을 수여받았고, 총학생회장 김은기씨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으며, 출석 개근상은 이세재씨 등 총 19명이다. 또한 졸업논문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친환경농업과 이정경씨외 6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배 병해충 방제 예찰 프로그램 활용도”와 화훼과 김성수씨외 6명이 연구 발표한 “다육식물의 최적 생육조건에 관한 고찰”, 농산물가공과의 이예령씨외 5명은 “막걸리 활용 방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총동문회장상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재학 중 공로가 많은 졸업생으로 친환경농업과 이헌구씨와 화훼과 김종국씨가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 상을 수상했고, 농산물가공과 김학근씨가 농촌지도자회장상과 농촌지도자회 금배지를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화훼과 김은혜씨 외 4명이 평택시 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총학생회 김성수 사무국장과 임병국 재무국장도 학생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동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공재광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제7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장을 받으신 졸업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드린다"며 "농업대학 졸업 후 평택농업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4년 제7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난 3월 13일 총 118명이 입학하여 졸업식인 11월 13일까지 총 36주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92명이 졸업하여 평균 78%의 졸업율을 나타났다. 평택시는 2015년도에는 전문농업과정으로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반을 특별과정으로 농업CEO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의회, 평택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수검
    최호 의원 비롯한 안전행정위원들 화재예방 "힘써 줄 것" 당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최호(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의원과 서형열, 고윤석, 김준연, 민병숙, 박창순, 윤재우 의원은 지난 12일(수)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를 방문해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이민원 평택소방서장의 증인선서로 시작하였고 ▶평택소방서 업무보고 ▶청사 순시 및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확인·점검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최호 의원을 비롯한 안전행정위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원 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평택소방서의 소방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평택시, 관내기업 생산제품 판로지원 추진
    공재광 평택시장,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 가져 평택시가 관내기업 생산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3일(목) 우리 시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농산물 등의 판로지원을 위해 관내 대형유통업체 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우리 지역기업의 생산제품 및 농산물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여 판매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농산물이 관내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경기도-도의회-교육청 '상생협력 합의문 체결'
    최대 현안 '무상급식비 분담' 합의문 제외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이 소통 및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기관은 앞서 8월 조찬회동을 통해 ‘소통 및 상생협력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도의회와 도교육청 간 이견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강득구 도의장, 이재정 교육감은 17일(월) 오전 7시 30분 수원시 광교의 한 식당에서 만나 상생협력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상생협력 합의문은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 등 총 6개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공공시설 안전진단 및 개·보수 ▶교육증진과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경기교육 주민 참여협의기구 구성 ▶도-도교육청 간 교육협력관 상호 파견 ▶도지사-도의장-교육감 분기별 정례모임과 공동현안 협의 위한 수시 모임 운영이다. 하지만 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비 분담 문제는 합의문에서 제외돼 상생협력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 교육감은 "현재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56:44 비율로 대응부담하고 있는 무상급식비를 경기도에서 30% 부담해 4:3:3 비율로 조정해야 재정난을 겪는 교육청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며 도의 무상급식비 30%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9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호치민의 첫인상 - 1회)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미처 예상치 못한 바였다. 공항 가는 버스에 자리가 동나는 바람에 기사와 실랑이를 벌일 줄은. 고맙게도 아내는 오산에서 앉아갈 수 있었다. 재충전하는 방학이면 몇 차례씩 오가는 길이거늘 입석은 처음이었다. 뿐더러 공항청사의 4층에 올라 정자에서 쉬어본 적도 처음이다. 느긋이 만경정에 걸터앉아 싸온 간식을 들며 밑을 내려다보니 다들 바빴다. 뜻하지 않은 소득도 있었으니 친절한 창구 아가씨 덕분에 마일리지 적립을 비행기 표를 통해 확인한 터, 우습게도 만 십 년 만이었다. 이따금씩 만나는 공연은 기분 좋은 이벤트. 이른바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과 양악을 섞어 선봬는 연주였다. 베푸는 혜택은 검색대를 통과한 뒤까지 이어졌다. 꽤나 감미로웠다. 바이올린을 비롯한 실내악의 선율이 쇼핑을 즐기는 이들과 게이트를 찾는 발걸음을 꽉 붙잡아맬 만치. 문제는 영종도를 뒤덮은 희뿌연 물안개. 다행히 비행기는 한 시간가량을 연발하는 데 그쳤다. 곧바로 아시아나에서 제공한 기내식은 저염식. 출출한 김에 생선요리에 감자를 곁들여 허기를 메웠다. 그런데 왠지 팔목이 허전했다. 곧바로 두 시간 늦은 시차를 맞추려다보니 시계가 없었다. 미팅 시각이 하오인지라 한껏 여유를 부렸는데도 막상 필수품을 빠뜨리다니……. 아무튼 이번 여행은 이래저래 색다른 체험의 연속이었다. 대지를 뜨자마자 제주를 품에 안은 동체. 곧이어 대만의 하늘 아래 점점이 박힌 가로등을 굽어보며 가오슝의 저녁놀을 감상하노라니 어느새 남중국해였다. 자정 가까운 시각에 안착한 탄손누트 국제공항. 총 3,777km의 거리를 평균시속 10,000km의 속도로 약 5시간에 걸쳐 숨 가쁘게 날아온 참이다. 호치민(Ho Chi Minh)의 옛 이름은 사이공[西貢]. 명실 공히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최대 도시다. 통일 수도는 비록 1,738km 떨어진 하노이로 이전했으되 여전히 상업과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는 곳. 최근 10년간 거주인구가 부쩍 불어나 현재는 1,200만을 헤아린단다. 가이드는 한국교민의 숫자가 어느새 10만을 넘어 일찌감치 한국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렸다고 진단했다. 우리 부부가 머문 호텔은 Golden Crown Hotel. 그러나 허름한 방구석에는 창문조차 없었고 아내는 비밀번호를 까먹어 가방마저 쉬이 열리지 않는데다가 덜컥 형광등까지 나가는 사단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 우리 둘은 순식간에 일어난 삼중고에 적잖이 당황했다. 출발하기 전 치른 여행사와의 일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쳤다. 아뿔싸, 이렇듯 치졸한 보복을 하다니! 그러나 나는 맘먹고 기도하며 예상 가능한 비밀번호를 차례로 조합하니 가방은 이내 열렸고 전깃불은 고대 들어왔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식당에 내려가니 종업원이 선뜻 메뉴판을 건네며 아침식사를 주문하라는 게 아닌가? 십상팔구 추가요금을 받자는 수작이라고 의심할 만한 형국. 그러나 이 또한 소통의 부재로 인해 빚어진 오해였다. 헝클어진 실타래가 술술 풀린 뒤 돌아보매 조용한 숙소에서 나름 쾌적하게 보낸 이틀 밤이었다. 끝없는 오토바이 행렬. 가이드의 설명인즉슨 상하를 기준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나라(면적은 남한의 약 3.3배, 해안선의 길이가 3,444km에 달함)에서 평생 볼 오토바이를 단 사흘간 앞당겨 보리라는 전언이었다. 18세 이상이 몰고 다니는 오토바이 숫자가 전국에 무려 3,900만여 대. 9,300만에 이르는 전체 인구 중 대충 2.4명당 1대 꼴이다. 오토바이 주차료도 있어 하루에 5,000동(한화 250원 정도)이란다. 화폐단위는 동으로 50만 동이 우리 돈 25,000원가량이니 대략 1/20의 가치를 지닌 셈이다. 이렇듯 만만찮은 숫자를 셈하며 사노라면 덩달아 이들의 암산 실력도 늘 듯한데, 아무튼 1인당 1,500불 정도의 국민소득을 감안한다 해도 매우 싼 요금이다. 주류인 비엣 족과 53개 소수민족이 58성 5직할시에 어우러져 사는 베트남. 그들 사이에 이른바 몽골반점이 나타나는 점도 무척 신기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화산 이 씨(花山 李氏) 가문이 이네들의 시조라는 것. 이를테면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피조물의 역사를 눈앞에서 목도하는 중이다. 차창밖에 비친 도심 풍경. 물가에 늘어선 판잣집을 보니 언뜻 마닐라 공항에서 만났던 양철지붕이 떠올랐다. 겉모습은 허름하기 짝이 없으나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니 그런대로 풍경이 나오는 광경. 보기와는 달리 예전에는 대형 군함이 드나들 만큼 수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단다. 노면은 울퉁불퉁하다 못해 중형버스의 차체가 수시로 기우뚱거릴 지경. 조잡한 거리 모습이야 그렇다 쳐도 왜 시골마저 이렇다 할 경치가 나오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내심 궁금증이 일었다. 난개발에 의해 여지없이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의 전철을 밟아나가는 것 같아 짐짓 되짚어보는 말이다. 중앙정부가 힘을 행사하던 시절 초가지붕을 대치할 만한 풍치를 가꾸었더라면 아마 우리는 지금 예기치 않은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평택의 문화재] 이대원장군묘 및 신도비(李大源將軍墓및神道碑)
    - 문화재명: 이대원장군묘및신도비 -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56호- 지정일자: 1980년 6월 2일- 소재지: 포승면 희곡리 산 83-6- 소유자: 함평 이씨 종중- 관리자: 함평 이씨 종중 ■ 선조 22년(1587) 왜구와 싸우다 장렬히 전사 조선 선조 때의 충신이었던 이대원 장군의 묘와 신도비이다. 이대원 장군은 명종 21년(1556) 포승면 내기리에서 출생하여, 18세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선조 22년(1587) 전라도 고흥지방의 녹도만호로 재직 중일때 왜구와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 뒤 가족들이 장군이 속저고리에 피로 써서 보낸 절명시 28자를 받아 고향 대덕산 밑에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대원 장군묘는 포승면 희곡리에 위치하는데 희곡리는 평야지대로 산골짜기가 드물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안중 5거리에서 포승면 만호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서평택 I.C입구를 지나 희곡리 이정표쪽으로 약 600m 진행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이대원 장군의 묘역 대지는 5,140평에, 이대원 장군 동상 재실건물인 충렬재가 30평 규모이며, 이대원 장군의 사당인 '확충사'가 12평 규모로 이대원 장군의 묘와 신도비 등이 함께 있다. 묘지는 봉분이 3기인데, 가운데 장군의 묘가 있고 좌우에 부인의 묘가 있다. 가운데 봉분 앞에는 묘비, 향로석,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한 상석이 있다. 좌우에는 문인석과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이 각각 1쌍이 있다. 묘역 아래, 이대원 장군 사당 입구에는 숙종 25년(1699)에 건립한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다. 신도비는 전체 높이가 300cm이며, 비신은 높이 217cm, 너비 86cm, 두께 38.5cm이고 대리석을 돌감으로 이용하였다. 대좌에는 물결무늬가 조각되어 있고, 글씨는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비문은 남구만이 짓고 조상우가 글씨를 쓴 것이다. 비문에는 왜구를 물리친 장군의 공적이 잘 기록되어있다. 1980년 도지정 기념물 56호로 문화재 지정이 되었으며, 2000년 신도비각 단청과 홍살문을 신축하였다. ■ 이대원의 생애(李大源:1556~1587) 이대원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호연(浩然)이다. 1556년 3월 7일, 포승면 내기리 194번지 정문동(당시 양성현 승량동)에서 아버지 춘방(春芳)과 어머니는 정선 전씨 사이에 태어났다. 5세에서 10세까지 한문공부는 물론 '대곡'이라는 골짜기에서 매일같이 활쏘기와 칼 쓰는 법 등 무술을 익히고 병법공부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선조16년(1583) 무과에 급제하여 3년 뒤에는 전라도 고흥의 녹도만호가 되었다. 1587년 2월 10일 지금의 고흥 앞 바다 손죽도 해상에 왜선 20여척이 침공하자 이를 대파하였으며, 왜적의 목을 무수히 베어 1차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였다. 그 때 직속상관으로 있던 수사(水使) 심암은 장군의 전공을 빼앗으려다 말을 듣지 않고 창피만 당하게 되자 원한을 품게 되었다. 며칠 뒤 2월 17일 경에 다시 왜적이 대부대를 결성하여 쳐들어 왔는데, 심암은 국가의 위기를 당하여 방비할 계획이 아닌 우선 이대원에게 보복할 목적으로 무조건 출전 명령을 내렸다. 이대원은 "날이 저물고 준비가 불충분하니 명일에 진격하자"하였지만, 심암은 피로한 병졸 100여명을 이 장군에게 주며 독촉하여 적과 싸우게 했다. 결국 이대원 장군은 명령에 의하여 손죽도 해상에서 3일간 적과 맹렬히 싸웠지만 적은 수의 병졸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 기를 들어 본영에 구원병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이렇듯 급박한 상황에서 아군의 피해만 클 뿐 당할 도리가 없자 죽기를 각오한 이 장군은 손가락을 끊어 피를 내고 속적삼에 절명시를 써서 집안의 종에게 주어 고향 본가로 전하게 한 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이대원은 최후까지 전력분투하다 적들의 역습에 사로잡힌 뒤 항복하라는 권유에 오히려 꾸짖으며 굴하지 않고 호령만 추상같이 하여 적들은 그를 배위 돛대에 매달고 참혹하게 칼로 찔러 절명케 했는데 끝까지 그의 호령소리는 바다 위를 날카롭게 울렸다고 한다. 《선조실록》 22권에는 진부 김계동과 이연세 두 사람이 포로로 잡혔다가 천신만고로 탈출해왔다고 적혀있고, 《은봉야사별록》에는 그 싸움에서 오직 녹도영 병졸의 한 사람인 손대남이 살아 돌아왔다고 했으니 이장군의 마지막 절명시를 가지고 전해준 사람이 혹시 그가 아닌가 한다. 이 같은 비장한 죽음을 듣고 고흥 연안에 있는 사람들은 슬픈 노래인 녹도가를 지어 불렀다. 조정에서는 장군을 시기하여 억지로 출전시킨 좌수사 심암을 묶어다가 장군이 순국한지 44일 만에 서울 당고개에서 처형하였다고 한다. ■ 이대원 장군의 사당 ‘확충사’ 확충사는 나라를 위해 그의 젊음과 목숨을 바쳤던 이대원 장군이 사망한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1597년 이곳을 침입한 왜적이 사당에 불을 지르자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불이 꺼졌기에 임금이 소나기 ‘확’자를 써서 확충사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확충사는 본래 이대원 장군의 본향인 내기리 정문동에 정각을 세우고 장군의 위패를 봉안, 매년 음력 2월 20일(순국일)마다 제향을 거행하였으나 사우가 매우 퇴락하고 협소하며 주변 경관 또한 불결함으로 1978년 현 장소인 소대덕산 이대원 장군의 묘 아래에 사우를 재건하였다. 현재 확충사는 대지 5,140평에 건물 면적은 위패를 모신 사우건물인 '확충사'가 12평 규모로 외삼문에는 '충렬공사우(忠烈公祠宇)'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확충사 안에는 이대원 장군 영정과 신위가 있으며 해전도가 그려져 있다. 1980년부터 제일을 변경 매년 음력 4월 6일 평택군수(현재는 평택시장) 주재 하에 제향을 거행한다. 확충사 앞의 동상은 2002년 3월 28일 제막된 것이다. 이대원 장군의 신위를 모신 사당은 이곳 평택의 확충사 외에 전국에 3군데가 있는데 고흥의 쌍충사, 손죽도 충렬사, 여수 영당(影堂)으로 해마다 장군의 제가 올려 지고 있다.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강추위속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사히 마쳐
    경기도교육청, 6,652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 응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목) 오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원 조원고등학교 시험장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 모두 지난 수년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학생들이 바라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의 시험지구 298개의 시험장, 6,652개의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남자 8만 8,499명, 여자 7만 9,694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도내 부정행위자는 오후 5시 30분 현재, 12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7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3명 ▶종료령 후 마킹 2명이며,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11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수능 시험의 긴장감으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수원 관내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을 준비하던 김모 학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모 학생은 더 이상의 시험 진행이 불가능해 시험을 포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서는 제2외국어와 한문과목을 제외한 4교시까지 응시선택자 16만 3,765명 중 1만 3,50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8.24%의 결시율을 보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 포럼' 개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해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는 11월 12일(수)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14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관계자 초청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복지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업체를 비롯하여, 현장실습업체 등 다양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32개 업체, 40여명)가 참석하여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복지대학교는 급변하는 대학 구조조정의 환경에서 대학의 특수성과 장점을 고유의 역량으로 특성화시켜, 오히려 장애인행정과와 장애상담과를 신설하는 등 매우 발전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2016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사회통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경기 남부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등록금 환원율은 2013년에 1,129%, 2014년 현재 1,280%를 넘기고 있는 등 전국 최고 수준임을 발표하였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통합사회형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 최고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업체와 상호 협력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체(기업체) 관계자들은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통한 상호 협력은 물론,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 확대를 약속하는 등 다양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로 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서정지구대, 청소년 선도 캠페인 실시
    대학수학능력 시험 마친 청소년 탈선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서정지구대(경감 황인학)는 11월 13일(목) 저녁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날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한 9개 협력단체와 함께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된 송탄관광특구로 주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공서 주취소란 및 112 허위신고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평택경찰서 곽정기 서장은 “서정지구대 협력단체 회원 약 50여명과 함께 송탄관관특구로 주변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 활동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송탄소방서, 119직업체험교실 운영!
    진위중학교 학생 32명 "나도 미래 소방관입니다"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 및 야외 교육장에서 진위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119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관이란 직업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소소심 교육 및 체험,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체력측정, 소방차량 견학 및 방수체험, 소방서 담당부서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함 서장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시가 있는 풍경] 황토 부뚜막
    박정옥 황토로 만든 부뚜막아궁이에서 불길이 이글거리면보글보글 밥물이 끓어 넘치고밥 냄새에 침을 삼키던 어린시절이 있었다넘친 밥물이 부뚜막을 얼룩지게 하면황토를 개어서 갈라진 곳을 메우고손바닥으로 쓰다듬던 어머니부뚜막은 마술처럼 분단장을 한 것 같았다아궁이를 들여다보고언 손을 비비대며 불을 쬐고 있노라면고양이는 따뜻한 부뚜막에 올라앉아고요하고 깊은 잠을 누리곤 했다어쩌다 눈길이 마주치면슬그머니 눈꺼풀을 내리고무념無念의 메시지를 건네주기도 했다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고양이와황토부뚜막의 따스함이 나를 덥혀주곤 한다 ■ 작가 프로필 ▶박정옥(67세) ▶2010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입선 ▶2012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최우수상 수상 ▶현 경기도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 활동중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어린이 ‘수도권 매립지’ 현장 체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 '쓰레기 처리과정' 둘러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11일(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도권매립지 방문은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폐기물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각 가정까지 확산시켜 의식 개선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시민 대상 견학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거월로 61)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을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를 잘하여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살리는 것을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폐기물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앞장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영어역사해설사 통해 영어실력 키우세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제6기 영어역사해설사 모집 11월 15일(토) 오후 1시 평택 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5기 영어역사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 영어역사해설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지를 배우고 이를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해설하는 능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영어역사해설사는 경복궁의 역사와 조선왕조의 생활에 대해 배우고 외국인들에게 해설하였다. 수료식에서는 1년 활동영상, 활동소감나눔, 수료증 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진행하였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영어역사해설사를 통해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영어와 역사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제6기 영어역사해설사는 창덕궁,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서대문형무소, 서울역사박물관 등 더욱 다양한 역사지를 배우고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직접 해설할 수 있다. 김소정 간사는 "역사실력은 물론 영어실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택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 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031-656-2633) 김소정 간사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올아이' 수료식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학습 및 문화체험 제공 11월 15일 오전 10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올아이프로그램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자올아이는 평생학습특성화 프로그램으로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학습 및 문화체험, 상담 1:1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14년 자올아이는 자올아이 동아리 회원 22명,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 8명,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 등 총 42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소감나눔, 2014년 활동영상감상, 멘토멘티 소감나눔이 진행되었고,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3개 센터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3개 센터는 교육제공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자올아이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나에게 멘토언니는 친언니같은 존재다,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고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자올아이 동아리 회원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속에 수료식이 진행되었다"며 "자올아이는 2016년에도 학습제공, 상담멘토멘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책과의 소통] 청소년을 위한 나는 말랄라
    말랄라 유사프자이·퍼트리샤 매코믹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6일 출간 『청소년을 위한 나는 말랄라』는 파키스탄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파키스탄 사회를 점차 장악해 들어오는 탈레반에 맞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교육운동을 전개해 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하면서도 힘 있는 말랄라의 목소리는 독자를 파키스탄의 밍고라, 언덕 너머 개울을 낀 소박한 삶의 풍경 속으로 데려간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평택대, 2014 한·중 어울림 가을음악회 개최
    창학 102주년 기념, 26일(수) 오후 7시 남부 문예회관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평택시 남부 문예회관에서 「평택시민과 기업을 위한 2014 한·중 어울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대학교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중국제로사범대학교,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의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및 시민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악합주, 고금연주 및 다도공연, 민간무용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중국제로사범대학이 한·중 양국을 대표하여 16가지의 다양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평택대학교 대외협력실(☎ 031-659-8461, 8462)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평택大,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이동현 교수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4~15년도 해운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선정됐다. 해수부가 국비 2억 원을 들여 지원하는 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대학별 장점을 활용한 특성화 교육과 기업실무를 융합하여, 채용과 동시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물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수부는 2015년 8월까지 10개월 동안 3개 사업단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등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비슷한 규모의 대응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을 대거 참여시켜 산학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19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현재까지 조성된 국민연금 기금규모와 운용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2014년 4월말 현재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기금 총액은 536.5조원입니다. 그 중 100.8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고 435.7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은 총 536.5조원이 조성되어 이 중 운용수익으로 조성된 기금은 191.8조원이며,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금액은 344.7조원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 중 100.8조원을 수급자들의 연금 등으로 지출하고 435.7조원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장기재정추계에 따르면 기금적립금은 2015년 500조원을 돌파하여 2020년 847조원, 2043년 2,56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운용 현황을 보면 국민연금기금은 금융 부문, 복지 부문 등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이 중 금융 부문 투자 규모는 전체 자산의 99.7%로 434.3조원에 달하며, 복지 부문은 기금 운용 지침에 따라 그 해 신규 조성되는 적립금의 1% 이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금융부문 포트폴리오는 채권 60.1%(261.6조원), 주식 30.1%(131.2조원), 대체투자 9.5%(41.5조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8년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로 우수한 운용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기준) 국민연금기금은 2013년 기획재정부 주관 국내 기금운용기관에 대한 기금운용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을 받았고, 현재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대 연기금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Asia Asset Management’誌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 상’, ‘The Asset’誌가 수여하는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등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홈페이지 http://fund.nps.or.kr)
    • 생활/의학
    2014-1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