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경기도교육청, 6,652개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 응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목) 오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원 조원고등학교 시험장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 모두 지난 수년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학생들이 바라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의 시험지구 298개의 시험장, 6,652개의 시험실에서 수험생 16만 8,193명(남자 8만 8,499명, 여자 7만 9,694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도내 부정행위자는 오후 5시 30분 현재, 12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및 MP3 등 전자기기) 소지 7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3명 ▶종료령 후 마킹 2명이며,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11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수능 시험의 긴장감으로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수원 관내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을 준비하던 김모 학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모 학생은 더 이상의 시험 진행이 불가능해 시험을 포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서는 제2외국어와 한문과목을 제외한 4교시까지 응시선택자 16만 3,765명 중 1만 3,50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8.24%의 결시율을 보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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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속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사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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