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 '쓰레기 처리과정' 둘러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11일(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도권매립지 방문은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폐기물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각 가정까지 확산시켜 의식 개선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시민 대상 견학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거월로 61)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을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를 잘하여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살리는 것을 알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폐기물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앞장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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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도권 매립지’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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