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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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뚝 농성자 지원 촉구 '기자회견' 열려
    평택 시민단체·정당 "쌍용차 문제해결 평택시가 나서라!"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 계단에서 금속노조쌍용차지부, 노동당 평택·안성당원협의회, 심리치유센터와락,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평택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소속 20여명은 회견을 통해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 70미터 고공의 굴뚝에 올라 농성중인 김정욱, 이창근 쌍용차 해고자에 대하여 쌍용차 회사 측의 방해로 인해 인도적 차원의 구호 물품 전달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천막 설치도 평택시청이 평택경찰서와 공조해 비인도적인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막 철거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이 사과해야 한다"며 " 농성중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쌍용차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3일 새벽 4시 15분께 평택공장 내 도장 공장 건물 옆 70m 높이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대학 못가도 차이 없어야...제가 할 일”
    남경필 지사, 교육 문제점 근본적 해법 ‘정치 시스템 혁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과 행정의 연정을 통해 교육격차에서 오는 차별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남 지사는 18일(목)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경기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학 가는 학생과 안 가는 학생의 차이가 별로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립학교법 등 교육 분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정치시스템 혁신’에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청과 연정을 통해 서로 갈등을 줄이고 윈-윈 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경기 연정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독일은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를 모두 잡은 나라이다. 편 가르고 싸우지 않고 연정했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 중등교육은 기초직업을 하는 ‘주요학교’, 대학입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학교’, 기술학교 입학을 목표로 하는 ‘실업학교’, 이상 3개 과정을 통합한 ‘종합학교’로 구분해 운영된다. 기술학교 학생들은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받고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는 이원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고, 실습을 받은 회사에 대부분 취직한다. 특히 회사에서 경험을 쌓으며 마이스터 자격증을 따면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장인정신을 계승한 사람으로서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다. 이날 남 지사는 행정자치와 교육자치가 나뉜 시스템에서 효과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도 내놓았다. 남 지사는 “9시 전에 일찍 오는 학생이나 방과 후에 어떤 교육을 하면 좋겠는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니 독서 40%, 체육 40%로 창의력 교육을 선호하셨다. 그래서 9시 등교 제도 시행 후 일찍 등교한 학생들과 방과 후 학교에 남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의력 교육 등 전공자 중 취업하지 못한 전공자를 뽑아 학교에 지원하면 아이들 창의력도 북돋고 선생님들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연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상공회의소, 애향장학회 장학금 전달
    우수 고교학생 19명 학생당 50만원 장학금 지급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는 17일(수) 오후 6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고교학생 19명과 애향장학회 황종만 이사장을 초청하여 ‘2014년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상공회의소의원 23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이근찬 회장은 "애향장학회 장학금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금년 6회째를 맞았다. 관내 우수학생들에게는 2010년부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올해로 5번째 전달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서 상공회의소의 대회후원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앞으로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상공회의소는 그동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택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선발기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품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하였으며,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애향장학회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관내 인재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에 중점을 두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 할 생각"이라며 "이 학생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건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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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민간투자사업 추진
    약 3,025억원 규모 사업...2017년 준공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 평택시는 지난 18일(목) 개최된 2014년 제6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에 평택에코센터 조성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대한 안건으로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시설을 지하화로 건립하는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3,02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12월중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이 예정이다. 평택에코센터가 완공되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처리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자체 자원화하기 때문에 처리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회수 등 경제적 효과와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통해 평택시의 중장기 폐기물처리대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경기도의회 여야, 새해 예산안 '극적 타결'
    무상급식 예산 1000억원...특수보육 예산 한시적 지원 경기도의회 여·야가 무상급식 등 새해 예산안에 대해 18일 극적으로 합의했다. 정례회 폐회일인 19일 본회의 이전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도의회는 다음 주 중에 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 처리를 할 예정이었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류재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밤 10시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예산안 합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상급식(교육급식)관련 예산은 이미 편성된 친환경급식 예산 475억원에 친환경교육급식 525억원이 증액돼 모두 1000억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인 따복공동체와 빅파이 프로젝트 예산 61억과 53억3천만원은 각각 10%씩 감액됐고, 도 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신청사 건립비는 감리비·설계비 30억원만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0~2세 가정어린이집 월 10만원 지원하는 특수보육 활성화 지원 예산 17억2천만원은 내년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건으로 예산반영에 합의됐다.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경기연정 중인 점을 감안해 여·야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다만 현실적으로 모든 예산액을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해 금액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유의동 의원, 덕동초 특별교부금 확보
    연면적 990㎡ 규모, 2층으로 건축...총사업비 26억원 유의동(새누리당, 평택을) 의원은 지난 15일(월) 교육부로부터 평택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에 개교한 덕동초등학교(평택시 비전2동)는 1,286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은 물론 입학식ㆍ졸업식 등 각종 학교행사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건축되는 체육관은 연면적 990㎡ 규모로 2층으로 건축되며(1층 필로티, 2층 다목적체육관), 총사업비는 약 26억원이다. 유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2,300만원 외에 평택시 지원예산도 8억여원이 투자되며, 향후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의동 의원은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학교행사를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다음 달 15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종전보다 강화된 음주운항 단속기준 0.03% 적용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선박 충돌, 좌초 등 겨울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12일간을 특별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선박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 여객 터미널 등에서 선박 종사자와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 운항 금지 사전 예고 활동을 벌인다. 12월 29일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18일 동안은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과 해상 공사 현장을 오가는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강화된 음주운항 단속 기준(혈중알콜농도 0.03%)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할 경우 5톤 이상의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5톤 미만의 선박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제25대 최헌화 포승읍장 명예퇴임식 가져
    최헌화 읍장 35여년 공직생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시 포승읍의 제25대 최헌화 읍장의 명예퇴임식이 16일(화) 11시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족 및 친지,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최중안 시의원, 외부 초청인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헌화 읍장의 재직 중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오카리나 연주 및 직원들의 기념공연, 최헌화 읍장의 약력 소개, 지역 단체들의 송공패 증정 및 기념품 전달, 직원들의 송공패·꽃다발 전달, 최헌화 읍장의 35여년 공직생활에 대한 소회를 담은 퇴임사, 마지막으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헌화 읍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무난하게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가족, 동료 공직자,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쉬움과 보람, 이런저런 감회가 남다르지만 무엇보다 마지막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에는 떠나더라도 시정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길 바라고 앞날에 영광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퇴임한 최헌화 읍장은 지난 1979년 10월 15일 포승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팽성읍 도시계장,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 관리계장, 평택시청 청소계장 등을 두루 거쳐 2009년 청북면장으로 승진·임용된 이후 현덕면장, 지산동장,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세무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7월부터 포승읍장으로 근무해 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내년부터 모든 밭작물 '밭농업직불금' 지급
    2014년 26개 품목에서 2015년 모든 품목으로 지원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소장 노승환, 이하 농관원)는 26개 품목에 한정하여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밭고정직불제로의 전환과 함께 지원대상이 모든 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의 소득안정 및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 여부와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실경작자가 신청하면 되고, 해당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급대상이 된다. 내년도 밭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모든 농지에 대해 ha당 25만 원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지급되고, 현행 26개 품목을 2015년에도 재배하는 경우 ha당 15만 원이 추가되어 올해와 같이 ha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밭에 대해 지급하는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업인 4ha, 농업법인 10ha이며, 논 이모작 직불금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논 이모작(식량·사료작물)은 올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ha당 50만 원이 직불금으로 지급된다. 내년도 밭농업직불금은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체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 및 농업인(농업법인)이어야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밭 동계작물과 논 이모작 식량·사료작물에 대한 밭직불금 등록신청 기간인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자경 농지의 논농업 휴경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식량·사료작물 재배를 위해 임차·재배하는 경우 임대차를 허용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신청사 기공식 열어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 부근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12월 23일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36-8번지 신청사 부지에서 청사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맹주한 서장을 비롯한 직원,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맹주한 서장은 기공식에서 “이번 청사 신축으로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경기 남부, 충남 북부 해양 안전 지킴이로서 국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해상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1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신청사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 부근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건물 면적 6,894㎡)로 신축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의 대형 경비함정을 형상화한 신청사는 사격장, 무기탄약고, 민원실, 체력 단련장 등을 갖추게 되며, 친환경 지열 시스템을 도입한 에너지 절감형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신축 청사 내의 운동장, 산책로 등을 상시 개방하여 지역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2011년 4월 1일 개서 이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 마린센터 2, 3층을 임대 사용하고 있어 사격장, 무기탄약고, 체력 단련장 등 해상치안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특수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하얀 겨울, 차 한 잔과 함께] 'The Way 146' 커피전문점
    향기를 담은 커피,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자 온 세상이 겨울 빛으로 하얗게 물들고 나면 커피 향은 더욱 진해진다. 쌉싸름하고 순수함과 더불어 긴 여운이 남는 커피. 또 커피는 과거의 현재의 추억을 미소 짓게 하는 마력이 있고, 마술사처럼 고독을 연출하기도 한다.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여름이라서 겨울은 겨울이라서 즐기는 커피,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조선의 마지막 왕이었던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처음 커피를 마시고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한다. 고종은 덕수궁 정관헌을 찾아 커피(커피의 우리식 표기로는 가배차, 카피차, 가피차 등으로 표기되었다)를 마시며 외교사절과 연회를 즐기기도 했다. 비운의 군주인 고종과 커피의 만남은 우리들에게 드라마틱한 상상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추운 겨울날 'The Way 146(대표 정미경)'에서 커피 한 잔을 권하고 싶다. 커피향도 좋지만, 즉석에서 로스팅(‘생두, GreenBean’에 열을 가하여 볶는 것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 한 정성이 가득 담긴 커피숍이다. 동네 주부들이 모여서 한 잔의 커피를 놓고 정보교환도 하고, 수다가 오고가는 아늑하고 스토리 있는 커피전문점이다. 'The Way 146' 정미경 대표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좋아서 커피전문점을 시작했고, 정성과 애정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면서 1년이 지난 지금은 'The Way 146' 커피전문점을 찾는 손님도 부쩍 늘었다. 오늘도 정 대표는 향기 나는 아침을 위해 행복선 뛰어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커피를 통해 일상의 힘듦도 털고, 우울했던 일도 털어내고, 또한 상하는 사람, 정겨웠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나이가 있는 분들은 커피를 마실 때면 스토리가 넘치는 옛날의 추억, 단 맛이 진한 다방커피의 아련한 기억 속을 더듬기도 할 것이다. 이제 커피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호음료가 되었다. 향기를 가득 담은 한 잔 의 커피에 겨울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자. 상호 'The Way 146'은 요한복음 14장 6절 "길이요 생명이니라"에서 영감을 얻어 정미경 대표가 손수 지은 이름이다. 요즘 같이 추위가 우리의 가슴을 시리게 할 때에는 기억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과 함께 'The Way 146' 커피전문점에서 만나자. 한 잔의 커피와 따뜻함, 그리고 겨울의 하얀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다. <차림표>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샷추가 500원) - HOT 3,000원 ICE 3,300원카페라떼·카푸치노 - HOT 3,500원 ICE 3,800원, 핸드드립 - HOT 4,500원 ICE 5,000원카라멜마끼야또·모카라떼 - HOT 4,000원 ICE 4,300원, 더치커피·아이스크림 - 5,000원녹차·블루베리·고구마·오곡·핫쵸코 - HOT 4,000원 ICE 4,300원레몬·자몽에이드 - 5,000원, 복숭아·석류아이스티 - 4,500원망고·키위·딸기·블루베리·요거트·민트쵸코(요거트추가 500원) -5,000원허브티·캐모마일·마일드레몬·히비스커스·스트로베리 - 5,000원웰빙티·국화차·루이보스·유자·레몬·자몽티·레몬진저 - 5,000원홍차(니나스)·다즐링·얼그레이·베르사이유장미 - 5,000원바게트볼 - 5,500원, 호밀샌드위치 - 6,000원(2/1, 3,000원) ▶ 예약 문의: 031-618-4659▶ 찾아오는 길: 평택시 합정동 참이슬1길 13(참이슬 아파트 후문 화경 어린이공원 앞)※ OPEN 오전 10시~CLOSE 오후 10시 30분(일요일은 쉽니다)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지역소식
    2014-12-24
  • [이웃가게 애용하기] 쌍용자동차 영업소
    "쌍용자동차 전 차종을 최고의 정성으로 드립니다"구입 문의: 김정태 대표 010-5345-8080(평택시 합정동 919-1번지, 합정초 건너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2전투항공여단 "장애우들과 함께 하다"
    에바다장애인복지관 찾아 환경정리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지난 12월 18일(목) 캠프 험프리 2전투항공여단 예하 3-2항공대대와 602항공지원대대 15명의 장병들은 평택시 팽성읍 남산리에 위치한 에바다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환경정리 및 장애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은 1995년 설립해 지난 20여년간 월 평균 500여명의 평택시의 장애우들을 돌보는 비영리 단체이다. 장병들은 청소가 끝난 후 장애우들과 함께 장애우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송 댄스 수업을 받았고, 이어 안대를 씌우고 튀기는 공 대신 소리가 나는 공을 굴려서 상대편 쪽 벽에 맞추는 게임인 시각 탁구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복지관의 계단 청소를 마친 602항공지원대대 로간(Logan) 병장은 “우리는 한반도를 지키는 게 임무이며, 한반도를 지키는 건 단순히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장애우들과의 소통 역시 포함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층 복도를 청소한 3-2항공대대 레퍼트(Leppert) 병장은 “장애우들을 위한 환경정리가 즐거웠고, 장애우들과 함께 한 방송댄스, 시각 탁구 게임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602항공지원대대 르블랑(Leblanc)일병 은 “실제로 (시각탁구를) 해보니 너무 어려웠지만 동시에 좋은 경험이었다. 시각장애인들의 상황에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삶을 체험해보니 장애우에 대한 생각과 평소 나의 생활태도 등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한해의 시리고 추운 마지막 12월, 2전투항공여단 장병들과 평택 이웃들과의 따뜻한 교류는 앞으로 성육 보육원, 야곱의 집, 애향아동복지관, 그리고 섬기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평택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사랑의 쌀' 기탁
    770만원 상당 20㎏ 쌀 150포 저소득 가구에 전달 예정 평택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은 17일(수)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770만원 상당의 20㎏ 쌀 15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평택시 관내 저소득가구 150가구에 정성껏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규 평택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정성스런 성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도프, 사랑의 백미를 이웃과 나눕니다
    250만원 상당 백미 100포 안중출장소에 기탁 평택시 청북면 소재 비료제조 전문업체인 ㈜도프(대표: 홍성조)가 18일(목) 안중출장소를 찾아 백미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된 백미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과 위기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홍성조 대표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업계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하여 매우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기업운영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사랑 나눔은 겨울 추위를 녹여갑니다!"
    안중로타리클럽, 소외 이웃 위해 사랑의 백미 60포 기탁 평택시 안중로타리클럽(회장 연규도)은 지난 15일(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안중 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소외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안중읍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60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연규도 안중 로타리 클럽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신 안중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독거어르신-평택대학교 "손자녀맺기"
    간호대학생 30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 나누다!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는 지난 19일(금) “독거어르신과 평택대학교 간호대학생 손자녀맺기” 서포터즈 활동 영상으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지난날을 추억하고 미소를 머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30명과 평택대학교 간호대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수시로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체크하며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렸다. 또한 매월 1회 만남을 통해 영화관람, 나들이, 화장해드리기, 사진 찍고 액자 만들기, 화초옮겨심기, 학교축제관람, 손·발 마사지, 노래배우고 체조하기, 크리스마스트리, 달력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여학생은 “짝꿍 할머니께 안부전화 드리고 만나서 함께 프로그램을 할 때 마다 돌아가신 친할머니를 다시 만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손 자녀들의 안부전화를 받을 때마다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 외롭지 않았고,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만나는 날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몸어르신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활동시간을 늘리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서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신평동 체육회 “사랑의 적십자회비 쾌척”
    소외된 이웃 위해 적십자회비 150만원 주민센터에 전달 평택시 신평동체육회(회장 김인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회비를 전달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신평동 체육회는 지난 18일(목) 상임이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적십자회비 150만원을 납부하기로 의결하고 신평동주민센터에 회비를 전달했다. 김인환 체육회장은 “우리 체육회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단순히 모금으로 끝날게 아니라 항상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체육회 외에 신평동 각 단체들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해군작전사 52전대 양양함 "어르신 섬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전달 및 경로식당 자원봉사 실시 지난 11일(목) 해군작전사 52전대 양양함(함장 서상규)에서는 평택시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에 방문하여 함대의 해군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양양함 병사들이 평택항에 정박한 잠시의 시간을 내어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실시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한 번 바다에 나가면 200일 정도는 가족을 못 만나는 시간이 많은데도, 육지에 와 있는 잠시의 시간에도 봉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해군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바다는 안전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고로 양양함은 만재배수량 920톤으로 전투함정과 다르게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함정이다. 최대속력 15노트, 순항 12노트, 전장 59.4m, 폭 10.5m, 높이 21.68m로 건조단가가 1천억원에 이른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 평택시 오성족구회 "사랑을 전합니다"
    복지사각지대 이웃 위해 쌀(10Kg) 100포 팽성성당에 기탁 지난 19일(금) 평택시 오성족구회(회장 김수배)와 오명근 시의원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으로 구입한 쌀(10Kg) 100포를 팽성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팽성성당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30여명의 족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구입한 것으로 3년째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기존 수급혜택을 받지 못하는 탈락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세대 등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왔다. 오성족구회 회원인 오명근 시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또한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족구회 김수배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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