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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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있는 풍경] 알레르기 비염
    권혁재 시인 그대에게 사랑한다고말하고 돌아온 날그대가 떠나가고 있음을나는 안다환절기의 그리움같이온통 내 속을 뒤집어 놓고가뭇없이 우는 사람이여사랑의 고백이 끝나면내 열병도 끝나가고 있음을나는 안다해열제의 약기운을몸 구석구석 봇물처럼 번져가는사랑이 있다감기로 왔다 사랑이 되어버린사람이 있다.사람으로 왔다 사랑으로 가는 병환절기의 바람같이온통 내 속을 뒤집어 놓고가뭇없이 가는 사람이여.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29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에 꼭 가입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에 꼭 가입해야 하나요? (답) 네.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국민연금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나이가 들어 노후에 소득이 없을 때 국가에서 매월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국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로, 노후소득보장을 위하여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적연금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모든 분들이 노후준비를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유가 있는 분들은 노후에도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출산율이 감소하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별 준비 없이 노후를 맞게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소득이 없을 경우 기초 생활을 유지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세대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등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고령화에 따른 노후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국가에서 전 국민을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게 하여 노후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득재분배 효과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국민연금제도는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부모세대가 자녀세대보다 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사회통합적 기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경우 국민연금 가입은 근로자에게는 권리이면서 사용자에게는 의무입니다. 따라서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15-07-29
  • 경기도, 2011년부터 노인자살률 지속적으로 감소
    경기복지재단, 노인자살예방사업 보고서 발간 ▲ 노인자살예방사업 보건+복지+의료 융합 모델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경기도 노인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1년부터 노인자살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1년 대비 2013년 전국 평균 노인자살률 감소폭이 -15.9명(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인 것에 비해 경기도는 -17.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경기도 노인자살예방사업은 노인복지부서와 정신건강영역에서 같이 실시하고 있어 노인자살의 원인이 정신질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 외로움 등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이원화되어 있어 유기적이지 못한 서비스 연계는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보고서에서는 노인자살을 줄이기 위해서 ▶복지, 보건, 의료 영역 간 기능적 융합모델 구축 ▶정확한 데이터 근거기반의 노인자살예방사업 전개 ▶사전, 사후 개입전략의 체계적인 노인자살예방사업의 구축 ▶생명존중사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춘배 대표이사는 “노인자살예방은 우선적으로 자살자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되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노인이 행복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면서 “복지, 보건, 의료 영역 간 기능적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에서 볼 수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평택세관, FTA 중소기업지원 우수사례 ‘최우수상’
    평택·안성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18억 원 절감’ ▲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택세관 이상진(왼족 두번째) 공익관세사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이 28일(화) 관세청, 한국관세사회, 원산지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2015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공익관세사 활동 분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FTA 활용지원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통해 중소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직할세관 공익관세사는 지난 4월부터 평택·안성 소재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해외 통관애로 해소, 원산지 증명서 발급 지원 등 무료 상담을 통해 4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기업 비용 18억을 절감하였다.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은 “앞으로도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활용하여 FTA를 100% 향유할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FTA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쌍용자동차, 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노사관계 대전환 통한 6년 연속 무분규 교섭 전통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자는데 노사 뜻 모아져 안정적 노사 관계 기반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지난 28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4%의 찬성률로 2015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노사관계 대전환을 통해 구축된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2010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교섭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69명)의 62.4%(2,103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임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은 ▶기본급 5만원 인상이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간 쌍용자동차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토대로 소비자 신뢰 회복과 판매 성장세를 이뤄내면서 경영정상화에 뚜렷한 성과를 이뤄왔다. 무엇보다 상생협력의 공감대 속에 경영정상화에 노사가 함께 하면서 임금교섭을 6년 연속 무분규로 마무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와 공감을 이뤄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상에서 쌍용자동차 노사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아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 조기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볼리 출시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올해 임금교섭을 조기에 마무리 짓게 됨으로써 티볼리 생산물량 확대 등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적 노사관계의 소중한 가치를 기반으로 회사 경영정상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와 사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노사 상생의 정신이 지금의 쌍용자동차를 만들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회사의 미래와 생존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해 티볼리 등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평택도시공사, ‘공기업경영평가’ 1년 성적표 나왔다
    평택도시공사 ‘다’ 평택시 상수도 ‘다’ 하수도 ‘라’등급 경기도 31개 시·군 공기업 경영혁신 위한 노력 돋보여 ▲ 2015 시·군공기업경영평가를 시행한 경기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시행한 2015 시·군공기업경영평가에서 평택도시공사가 중간 등급인 ‘다’등급을 받았다. 2015 시·군공기업경영평가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가’등급, 김포도시공사는 ‘나’등급, 평택도시공사를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양평지방공사는 ‘다’등급, 화성도시공사는 ‘라’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가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에 걸쳐 교수, 회계사 등 외부위원 39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방공사 6개소, 공단 22개소, 상수도 31개소, 하수도 29개소 등 도내 31개 시·군 8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유형별 세부결과를 보면 상수도 분야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모두 80점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으며, 평택시는 ‘다’등급을 받았고, 하수도 분야에서는 ‘라’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평가담당관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모든 평가유형군의 성과가 전년대비 0.6점~8점까지 상향됐다”며 “시·군 공기업들의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종합 평가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미션비전 및 경영계획, 주택사업 공공성 증진노력, 사업다각화 노력 등의 지표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평택경찰서와 ‘업무협약’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성범죄 예방교육에 공동 노력 평택시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은 7월 28일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신용현)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용현 과장, 김길호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서정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경찰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학교폭력·성범죄 예방교육 ▶정보 및 시설·교육자료 인프라 교류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청소년 인성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오현정 관장과 신용현 과장은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은 물론 꿈을 꾸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청소년의 주체적인 동아리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한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 폭력·성범죄 예방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요가, 댄스, 로봇, 중국어, 공예)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및 학부모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031-663-18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9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여름특강 “한국근현대사, 해방 그 함성으로”
    14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아 탐방수업 가져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는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14일(오전 10시~12시) 4일간 2문화강좌실에서 이성희 역사강사를 초청해 <한국근현대사 ‘해방 그 함성으로’>라는 주제로 여름특강 성인배움터가 진행된다. 이번 한국근현대사 특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상실과 일제강점기 한일투쟁 등을 살펴보고 광복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4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탐방수업을 갖는다. 수업내용은 ▶8월 11일 <국권의 상실> ▶8월 12일 <항일독립운동1> ▶8월 13일 <항일독립운동2> ▶8월 14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현장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장수업은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 및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전화(☎ 031-8024-7465~6), 방문 접수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이며 마감 시까지 접수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연에서 책을 만나다! 사람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월 개관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자연과 대지 속에서 책과 하나 되는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9
  • 평택시 ‘제12기 평택시민자치대학’ 수료식 가져
    39명 수강생 수료증 받아 “평생교육 열기 확인”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제12기 평택시민자치대학’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시는 이날 오후 3시 남부무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기 평택시민자치대학 마지막 강사로 국악인 박애리 강사를 초청해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민자치대학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학생에 대한 수료증 및 모범상을 수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래 지향 교육도시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자치대학은 21세기 지식기반사업을 선도해 나가는 교양강좌로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자치대학이 내년에도 생활과 밀접한 강좌와 우수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39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고, 14회 전 강좌를 수강한 시민 18명에 대해서는 모범상을 수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9
  •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 ‘평택 미듬영농조합법인’ 방문
    쌀 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 관련 간담회 가져 이동필 장관, 개발 제품들에 대한 향후 계획 청취 ▲ 미듬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이동필(왼쪽 첫번째) 장관과 공재광(왼쪽 두번째) 시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8일 쌀소비 촉진을 위해 평택시 오성면 소재 미듬영농조합법인(대표 전대경, 이하 미듬조합)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과 관련한 아이디어 수렴 및 쌀 가공 확대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동필 장관은 미듬조합의 개발 제품들에 대한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미듬조합의 주업체인 ‘스타벅스 넛앤칩’의 우리 농산물 제품과 라이스칩, 라이스바 등 기타 개발된 다양한 쌀 가공품의 시식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동필 장관은 “엘리뇨 영향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인들을 위해 쌀 수급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관련기관에 예산협조를 당부하는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 수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듬조합은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쌀 가공 및 식품류 관련 분야의 품질을 높여 보다 나은 상품성을 통해 영농 분야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을 100% 사용해 스타벅스 넛앤칩, 스타벅스 라이스바, 라이스칩, 말랑달콤배, 애플칩, 오곡라이스칩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송탄소방서, 신속한 에어매트 설치 ‘시민생명’ 구했다
    A군 투신했지만 에어매트 위로 추락해 부상 없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8일 오전 9시경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육교 난간에서 떨어질 위험에 처한 A군(18세, 남)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9시 1분경 119상황실로부터 육교 난간에 위험하게 서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고, 출동지령을 받은 119구조대 및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육교 난간의 바깥쪽 돌출된 부분에 위태롭게 서있는 A군을 발견했다. 119구조대원들은 A군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히 에어매트를 설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하였으며, 에어매트 설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A군 투신했지만 에어매트 위로 추락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A군은 119구급대 확인결과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되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평소 에어매트를 이용한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며 “A군이 안전하게 구조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9
  • 평택시 여성회관 “3기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합니다”
    8월 3일~7일, 5일간 93개 과정 ‘2,040명 모집’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1인 1과목 수강료 면제 평택시 여성회관에서는 2015년 3기 북부·남부 교육장 93개 과목 2,04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회관은 평택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취미과정 및 취업·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며, 여성 뿐 아니라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이며,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평택시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enhall.pyeongtaek.go.kr)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 결과 미달 과목에 한하여 8월 13일~14일 양일간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수강료가 저렴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일부 과목은 인터넷 접수에서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면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저렴한 수강료에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번 3기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되며, 북부교육장은 유아를 동반한 수강생을 위하여 무료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9
  • 평택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5개 감찰반 18명, 오는 8월말까지 감찰에 나서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예방감찰에 중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 유행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하계휴가를 보내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환경정비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시기성 업무의 적기 추진과 공직근무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감찰반 5개반 18명으로 평택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을 포함하여 예방감찰 활동위주로 실시되며, 주요 감찰내용은 ▶재난취약시설 점검 추진실태 ▶비상근무추진실태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음주운전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민원처리 소홀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준수 등에 대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공금 횡·유용, 금품수수 등 직무 관련 범죄행위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기강해이 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사례를 전파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9
  • [평택시·전국, 7월 29일 메르스 현황] 평택 “평온한 일상으로”
    평택, WHO 메르스 종식 기준 “이제 2일 남아” 전국, 중동 다녀온 신규 자가격리자 1명 발생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 “사실상 지역종식” 평택시는 7월 29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기준은 이미 충족시켰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28일 후인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보면 2일 후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4명(자가 1,395명, 능동 1,76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으며, 사실상 메르스가 지역에서 종식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에서 최초 발생한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메르스로 인해 많은 시민여러분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28일 황교안 국무총리께서 밝혔듯이 이제는 시민들께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활동과 문화·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24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24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어제와 동일하고, 퇴원자 역시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11명 모두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9명은 안정적, 3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자가격리자 1명 발생...7월 이후 신규 입국자 7월 29일 오전 6시 현재, 자가격리자가 1명 발생했다. 이 격리자는 7월 1일 이후 신규 입국자로 오는 7월 31일 해제 예정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발병 후 총 격리해제자는 16,693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9
  • 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경력단절여성교육 수료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통해 취업알선 진행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28일 캠퍼스 내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경력단절여성 훈련생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취업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과정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수료생 21명은 지난 6월 1일 부터 7월28일까지 약 2개월간 ERP정보관리사 과정을 통해 세무회계 이론과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실무처리능력을 높여 개개인의 역량과 가치를 높였다. 안성캠퍼스는 교육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성일자리센터와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스킬향상을 위한 특강 및 취업 알선을 진행하고,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취업알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학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학업을 이어온 만큼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려는 취업애로계층이 일을 갖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캠퍼스는 경력단절여성 과정 이외에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8
  • 평택지청, 범죄피해자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 맞아 평택지청, 범죄피해자 경제·법률·의료·심리지원 ▲ ‘사랑의 감자’를 수확한 무지개서포터 회원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에서는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오원석, 이하 지원센터)에서는 지원센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관내 범죄 피해자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지청은 지난 14일 평택대학교에서 지원센터와 함께 공재광 평택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조기홍 평택대학교 총장, 안성소방서장, 법사랑연합회장, 장학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1월 31일 개원하여 2006년 9월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법인으로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사무국, 상담·법률·의료·교육 등 전문위원회, 무지개서포터로 구성되어 있다. 무지개서포터는 그동안 범죄피해자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3월~6월 사랑의 감자 경작, 겨울철 김장, (주)무지개공방 칠보공예품 생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익 사업을 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 창립 10주년을 맞은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기념식 아울러 평택지청은 기존 범죄피해자가 사망, 장해를 입거나 전치 2월 이상의 중상해를 입은 경우에 한아여 치료비·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해왔으나, 올해 1월부터 대검찰청의 지침에 따라 가해자로부터 충분한 배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경우 중한 상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치료비·생계비 등을 검찰에서 직접 지급하는 등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지청은 7월 24일 지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부장검사, 피해자지원 전담검사, 외과전문의, 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주 상해를 당한 피해자 A군에게 248만원을 지원했고, 7주 상해를 당하고도 치료비를 납부하지 못하던 기초생활수급 대상 피해자 B씨에게도 치료비 82만원 및 생계비 15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했다. 이외에도 살인미수 피해자 C씨에게 입원치료비 및 수술비 810만원, 생필품 지급 등을 지원했고, 친아버지로부터 2년간 성적 학대를 받은 피해자 D양에게 심리·지능검사 등 의료비 24만원 및 1년간 학자금 41만원 지급, 범죄피해자 청소년 캠프 참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검찰은 평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향후에도 어려운 형편의 피해자를 적극 지원함과 더불어 시행중인 피해자 지원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여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8
  • 공재광 평택시장, 기업인과 소통 이어간다!
    외국인투자기업 애로사항 청취·해결 위해 간담회 가져 산업단지 임대부지 매입, 인력 채용 등 애로사항 건의해 공재광 평택시장이 메르스 여파로 잠시 중단했던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공 시장은 지난 2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30여명과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안내표지판, 이정표 설치, 시도 11호선 도로 보수 등 주변 인프라 개선과 산업단지 임대부지 매입, 인력 채용 지원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관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여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평택경제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내 농산물 이용 등 기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5년 상반기 기업방문 및 간담회를 통하여 51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33건 완료, 17건은 추진 중에 있으며, 추진 중인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하여 지난 23일 부시장 주재로 부진사항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8
  •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 ‘평택·당진항’ 방문
    휴가철 맞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 운영상황 점검 ▲ 평택·당진항을 방문한 유기준 장관과 공재광 평택시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27일 오후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와 항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먼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 부두운영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당진항이 국내 최대의 자동차 거점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축구장 22개 면적의 자동차 선박 전용부두를 신설하고 배후단지를 조기 공급하여 평택·당진항을 동북아 자동차 물류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유조선, 화학물질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입출항 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어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제도의 정착과 메르스 차단을 위해 애쓰는 해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다수의 여객선이 동시에 입항함에 따른 혼잡과 터미널 노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께 여객선이 가장 안전한 수송수단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항 종사자들을 위한 해양레저시설 및 편의시설 건립과 평택항종합복지회관, 국가항만공사 설립 등을 요청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8
  • 평택교육지원청 ‘신뢰받는 평택교육’ 만든다
    민관협력 거버넌스 7명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부패취약분야 새로운 공모사업 발굴·추진 예정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28일 오후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새로 위촉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공무원 3명, 학부모 3명, 시민단체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평택교육을 위하여 각종 부조리 제보와 비위행위 정보수집에 참여하고, 이와 함께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새로운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5년 평택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및 실적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협의하였으며, 위원들은 “협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깨끗한 평택교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민간단체와의 수평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형태의 반부패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8
  • 평택시 덕동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실시
    평택소방서,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교육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8일 평택시 비전동 소재 덕동초등학교(교장 박영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소·심, 물놀이·교통사고 안전수칙 등을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덕동초등학교 박영철 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교육을 실시해 준 평택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튼튼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덕동초등학교는 지난 1995년 16개 학급으로 개교해 2015년 3월 현재 특수1학급을 포함해 44학급이며, 그동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표창,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교 표창, 자기주도학습력 향상 우수교 표창, 경기교육 실천 우수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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