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휴가철 맞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 운영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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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당진항을 방문한 유기준 장관과 공재광 평택시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727일 오후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와 항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먼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 부두운영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당진항이 국내 최대의 자동차 거점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축구장 22개 면적의 자동차 선박 전용부두를 신설하고 배후단지를 조기 공급하여 평택·당진항을 동북아 자동차 물류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유조선, 화학물질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입출항 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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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장관은 이어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제도의 정착과 메르스 차단을 위해 애쓰는 해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다수의 여객선이 동시에 입항함에 따른 혼잡과 터미널 노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께 여객선이 가장 안전한 수송수단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항 종사자들을 위한 해양레저시설 및 편의시설 건립과 평택항종합복지회관, 국가항만공사 설립 등을 요청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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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 ‘평택·당진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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