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평택, WHO 메르스 종식 기준 이제 2일 남아
 
전국, 중동 다녀온 신규 자가격리자 1명 발생
 
 
7월-29일-현황-도표.jpg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 사실상 지역종식
 
 평택시는 729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기준은 이미 충족시켰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2배에 해당하는 28일 후인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보면 2일 후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 능동감시자 0, 병원격리 0,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 사망 4,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4(자가 1,395, 능동 1,769)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으며, 사실상 메르스가 지역에서 종식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에서 최초 발생한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메르스로 인해 많은 시민여러분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28일 황교안 국무총리께서 밝혔듯이 이제는 시민들께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활동과 문화·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24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2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24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6.4%)으로 어제와 동일하고, 퇴원자 역시 총 138(74.2%)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11명 모두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9명은 안정적, 3명은 불안정이다.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24, 12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66.7%), 여성이 12(33.3%)이며, 연령별로는 60·70대가 11(30.6%)으로 가장 많고, 807(19.4%), 506(16.7%), 401(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 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91.7%)이다.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111, 75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59.7%), 여성이 75(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22.6%)으로 가장 많았고, 6036(19.4%), 7030(16.1%), 4029(15.6%), 3026(14.0%) 등의 순이다.
 
자가격리자 1명 발생...7월 이후 신규 입국자
 
 729일 오전 6시 현재, 자가격리자가 1명 발생했다. 이 격리자는 71일 이후 신규 입국자로 오는 731일 해제 예정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발병 후 총 격리해제자는 16,693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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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전국, 7월 29일 메르스 현황] 평택 “평온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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