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수강생 수료증 받아 “평생교육 열기 확인”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제12기 평택시민자치대학’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시는 이날 오후 3시 남부무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기 평택시민자치대학 마지막 강사로 국악인 박애리 강사를 초청해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민자치대학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학생에 대한 수료증 및 모범상을 수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래 지향 교육도시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자치대학은 21세기 지식기반사업을 선도해 나가는 교양강좌로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자치대학이 내년에도 생활과 밀접한 강좌와 우수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39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고, 14회 전 강좌를 수강한 시민 18명에 대해서는 모범상을 수여하는 등 평생교육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