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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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송북동 동막마을 체육관 준공식 개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체육관 경로당 2층에 건립 평택시 송북동 동막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이 완공되어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송북동 동막마을 체육관은 동막마을 마을회관 및 경로당 2층에 건립됐다. 평택시에서 1억7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2억3,300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 13일에 준공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을 뒤늦게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및 이관우 시의원, 김영주 시의원, 오명근 도의원, 양경석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상동 동막마을 통장은 “체육관 준공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 공무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민 간의 왕래가 어려웠지만, 새롭게 준공된 체육관이 마을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1-24
  • 평택시의회, ‘도시생태환경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정구 대표의원 “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환경 만들어야”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대표의원 강정구)’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평택시 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총괄한 2.1지속가능연구소 한상완 소장은 ▶도시생태축 연결·복원사업 ▶도시 훼손지 복원사업 ▶생태면적 확보사업 ▶공원 및 녹지 생태복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전국 사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절차,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으며, 앞으로의 도시생태환경 복원대책 수립과 관련한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강정구 대표의원은 “도시생태축 복원 및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 등을 통해 도시생태환경 복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 취약계층 위한 나눔 행사 가져
    이경숙 지부장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지부장 이경숙, 이하 유권자연맹)는 지난 15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올바른 주권행사로 새 시대의 여성상을 부각시켜 민주 발전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창립했으며, 현재 평택시지부에는 이경숙 지부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유권자연맹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주민을 위해 후원물품으로 쌀과 라면을 준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경숙 지부장은 “준비한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이웃돕기 물품은 비전2동, 경기유권자연맹, 성동신협, 평택저축은행, 평택신협, 농업협동조합, 과수농협, 수협경기남부, 축협통복지점, 시민의료생협, 평택의사협회, 한삼인홍삼비전점, 고복수냉면, 박종선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 이충균 자문위원, 원유태 자문위원, 오중근 자문위원, 이해영 자문위원, 김영 자문위원이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1-24
  • 오명근 경기도의원, ‘대한민국 인물&의정 대상’ 수상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위해 앞장서 온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 평택4) 도의원은 스포츠동아라이프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인물&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인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마치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민원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정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해왔다. 특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에서 필요한 인프라시설 확충은 물론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명근 도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소외당하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이 많아 안타깝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정치입문 당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양경석 경기도의원 “벼 외국계 품종 40%대까지 감소해야”
    우량 벼 종자 개발·보급 및 육성품종 공급 확대 실적 질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종자관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량 벼 종자 개발·보급 및 기반시설의 조성과 외국계 품종 축소·국내 육성품종의 공급 확대 실적을 질의하였다. 양경석 의원은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우량 벼 종자의 공급을 통해 경기미 품질 제고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외국계 품종인 추청 및 고시히카리는 지난해에 비해 공급량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참드림 및 대안 등 국내 육성품종 수매량 또한 감소하였다”고 질의하였다. 또한 양 의원은 경기도 내 28개 시·군에 우량 벼 종자를 공급하고 벼 보급종의 원활한 재배를 위한 종자 소독방법 및 전염병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종자 소독 방법에 관한 농가의 교육 실시 및 홍보 등을 강조하였다. 이어 양 의원은 경기도에서 공급하는 벼 종자 2,257톤 중 1,254톤이 외국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로 2017년 81.2%에서 금년 55.6%까지 감소하였고, 국내 육성품종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우수사례로 뽑으면서도 향후 2~3년 안에는 외국계 품종이 40%대까지 감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2020년산 추청, 대안, 보람찰, 오대 등은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일치하여 보급률이 100%에 이른 반면, 참드림의 신청량은 570톤으로 공급량이 229톤에 그치고 있어 보급률이 40.2%로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한국육종학회에서 ‘2021년 올해의 품종상’으로도 선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신청량 대비 공급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도의회 원활한 소통 필요해”
    “도와 의회 소통 창구인 ‘소통협치국’ 역할 충실히 이행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5) 의원은 18일(목)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소통협치국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도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서현옥 의원은 “소통협치국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기 때문에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야 하나, 현재는 국정감사 대응만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서 소통에 아쉬움이 있다”며 “도 중앙협력본부와 명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보다 충실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서 의원은 “의원들이 도정질의 및 5분발언을 통해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사후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도 집행기관이 의원들의 건의사항에 충분히 검토하고 답변해야 하는데, 보고만 하고 끝나는 일이 허다하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지역언론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하시길
    17년의 세월을 품격이 넘치는 평택공동체를 위하여 노력해 온 지역언론 평택자치신문의 창간을 맞이하여 서민호 대표님을 비롯한 평택자치신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지역사회 구석구석 중심을 잃지 않고 지역언론 시대를 여는 선두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어 민의가 반영된 시책이 수립되고, 모든 사업에 주민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등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는 시대에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진정한 주민자치이며 지방자치행정의 기본입니다. 이와 같이 평택자치신문이 지역언론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고, 지금도 지역사회 여론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잘 사는 행복한 평택시로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도록 선진 언론문화 정착에 선봉이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평택자치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민의 사랑과 함께 더 큰 발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나침반 같은 언론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입니다. 평택자치신문의 창간 17주년을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민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2005년 창간한 평택자치신문은 그간 눈부시게 달라진 평택의 발전 과정과 늘 함께해왔습니다. 평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때로는 적극적인 시정의 협력자로, 때로는 비판의 목소리를 통한 견제자로 지역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으로서 발전적 제안과 건전한 비판을 아끼지 않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 나아가 평택이 향해가야 할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언론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평택자치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평택자치신문이 이번 창간을 기점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앞으로도 독자와 시민에게 신뢰 받는 언론되길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입니다.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7년을 한결같이 시민의 대변인이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주신 서민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평택자치신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어두운 길을 밝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알찬 정보 제공과 대안을 제시하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평택의 발전을 이끌어내면서 독자와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역 언론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평택의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시민의 여론을 바르게 전달해 주시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권영화 의원입니다.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눈과 귀를 기울여 항상 최선을 다해 오신 평택자치신문 서민호 대표님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과 직원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지난 17년간 시민의 알권리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고, 변화하는 시대에 앞장서서 시민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시민의 여론을 바르게 수렴,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평택시의회에서도 브레인시티, 평택호관광단지, 화양지구 등 평택시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직원 및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사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정확한 정보, 빠른 뉴스로 항상 발전해 온 평택자치신문이 더 새로운 내일을 준비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매체를 통해 어떤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언론은 여론을 형성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는 정보를 언론이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평택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 풍토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창간 17주년을 맞아 그동안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지역의 대표 언론사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 업무차질 우려”
    “업무공백으로 인한 ‘기강 해이·복지부동’ 철저히 감독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의원은 1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과 특별조정교부금의 장기미집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도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기관장 궐위에 따른 각 공공기관의 업무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원장 퇴임 이후 9개월 만에 원장 선임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기관이 있다면서 업무공백으로 인한 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기강 해이, 복지부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임원의 임금수준이 비공개라 도민들이 업무 평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도민들의 알권리 등을 위해 가급적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시급성이 높은 사업인데 장기미집행 사업이 7개나 있다”면서 “재원을 교부한 기간 대비 집행률이 낮은 교부금 사업에 대해 감독과 재검토가 필요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운영기준에 대한 자체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김영해 경기도의원 “행정편의보다 도민편의 우선해
    “시장상권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 받아야” ▲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16일(화)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행감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재점검하면서 도민의 편의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김영해 의원은 지난 9일(화)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반 문제 대응에 있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들은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비용이나 시간적 제한 등으로 인해 상표 출원 과정에서 먼저 등록된 상표나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까다로운 행정 및 사법절차가 뒤따를 경우 영세 소상공인들의 대처가 미흡하여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해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지식재산센터로 많은 노하우와 역량을 쌓아온 점은 인정하나, 소상공인들은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상이한 기관을 따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행정 편의보다는 도민의 편의를 우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류광열 경제실장은 “지식재산권 대응에 있어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협의해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4
  •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시민과 함께 공론장이 되는 지역 언론이 되시길
    평택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서로의 관심,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돕는 일, 이 모든 일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도움 없이는 평화롭고 따뜻한 사회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역 언론으로 지평을 열어간다는 것 참 어렵고 힘든 일이라 생각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든 결단으로 시작한 17년의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오심에 기쁨으로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지역신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자 마지막 보루”입니다. 지역신문의 심층적인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면서 지역 권력과 자본을 감시·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언론이 주는 영향은 우리 삶의 생활과 사고방식 및 행동양식 등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화해와 일치에도 기여합니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고 공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여론을 수렴·창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직필로 시민들과 함께 공론의 장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평택자치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21-11-24
  • 평택시, 내년 예산 2조211억 원 편성... 전년 대비 2.0% 증가
    시민 삶의 질 개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지역경제·도시환경 분야 중점 예산 편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9,821억 원보다 390억 원(2.0%)이 증가한 2조211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1조6,931억 원(전년 대비 1,291억 원, 8.3% 증가), 특별회계가 3,280억 원(전년 대비 901억 원, 21.5% 감소) 규모로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시는 복지재정 부담 증가 및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물류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도시환경 개선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 7,037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3,265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6,129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이 500억 원으로 자체수입이 소폭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노력 등에 따른 의존재원 증가 및 위드 코로나와 경기회복 등으로 자체세입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333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8,598억 원으로, 그중 자체사업은 정책사업에 5,426억 원, 행정운영경비에 2,001억 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906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가 6,650억 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734억 원(12%)이 증가했으며, 특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가 3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1억 원(61.6%)이 증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1,319억 원, 43.5%), 도로 및 물류(1,915억 원, 16.1%), 환경(1,729억 원, 14.6%) 등의 분야별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한 시민중심 재정운용에 기본방향을 두고, 7대 중점분야로 ▶지역맞춤형 경제도시 314억 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도시 2,440억 원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7,038억 원 ▶더불어 행복한 삶이 풍성한 국제문화도시 757억 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2,225억 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 1,047억 원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도시 분야에 3,1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내년 자체 세입은 소폭 증가되나,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 부담 및 대형사업의 증가 등으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여 어느 때보다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2022년 재정운용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평택시가 제출한 2022년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1-11-24
  • 평택시,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이행협약 체결
    평택 서부권 시민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 제공 기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선철)과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이행역할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허리편한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뇌·심혈관센터, 내·외과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건립 적극 추진 및 재원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병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부지역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의료 또는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한 현실이다. 특히 응급 시 천안이나 평택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 격리 병실이 확보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에도 열악한 상황이다. 화양지구 내 건립예정인 종합병원은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300~500병상, 주차 공간 500대 및 16개 과목을 진료하며, 평택 서부지역 내 필수 진료 과목 개설을 통해 의료취약을 해소하는 등 평택 서부권 시민 고용 창출 효과 및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센터는 평택서부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부지역 종합병원은 현재 기반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허리편한병원에서 착공설계를 진행하여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1-11-24
  • [곽미연의 살기 좋은 평택] 적극적으로 탄소중립도시 추진해야
    지난 2020년 12월 7일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여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국가 3대 정책방향으로는 첫째, 경제구조의 저탄소화로 에너지전환 가속화,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미래모빌리티 전환, 도시·국토 저탄소화가 있습니다. 둘째,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신유망 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저변 구축, 순환경제 활성화 등이 있으며, 셋째,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으로 취약 산업·계층 보호 및 신산업 체계로의 편입 지원,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이 있습니다. 최근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완료,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택지지구 조성 등 급격한 도시팽창 문제로 최악의 도로 불투수율, 수많은 신설도로로 생태계 파편화, 포승국가산단과 인근 충청남도의 석탄 화력발전소 밀집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장선 시장님은 시정목표인 ‘푸른하늘 맑은평택’ 조성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통복천 등 도심하천을 비롯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추진 등 평택시 환경정책에 대해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아울러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의 비전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한 부문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시기입니다. 글로벌 탄소중립대열에 선제적, 선도적 대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 우리 경제의 미래경제력 및 신 시장 확보,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그 준비와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이에 평택시가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네 가지 정책방향을 요약해서 살펴보면 첫째, 경제구조 모든 영역에서 저탄소화 추진이 필요하며, 가장 먼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야 합니다. 에너지 주공급원을 화석연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전환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30년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평택시 전역 녹지벨트화 정책인 도시숲 조성사업,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인 맑은 물 순환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로 친환경차 보급, 운행차 저공해사업, 태양광 에너지 도입, LED 가로등 교체 등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을 단계별로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평택항 해양생태계공원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등 신규 사업은 차질 없이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저탄소 신유망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차원에서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 융·복합단지 구축입니다. 수소충전소,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버스로 대체, 수소생산시설 확대 등이 있습니다. 셋째,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입니다. 먼저 취약산업과 계층을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 병행하고 탄소중립 실현은 지역사회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맞춤형 전략이 착실히 이행되도록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탄소중립도시 선언 발표도 속도를 내야 합니다. 또한 시민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평택시 환경정책 설명, 환경전문인력 양성,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여 전 평택시민의 참여에 기반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넷째,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입니다. 탄소중립은 30여년에 걸친 장기 목표로 탄탄한 제도적 기반이 전개되어야 하기 때문에 평택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제도 개편 방안 검토 및 시너지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이를 전담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정책 관련 부서를 신설하여 평택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 및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등 제도적 기반을 적극 정비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도 뒷받침해 나가야 할 것이며, 평택시에서 기존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및 폐기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청사 에너지 전환,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 외부감축사업 발굴을 확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정부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는 시기에 우리 평택시도 적극적으로 준비와 실행을 통해 30년을 꼼꼼하게 대비하고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적합한 탄소중립 추진전략 용역을 추진한 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비전 및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여 향후 국가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56만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길일 것입니다. <곽미연 시의원의 ‘살기 좋은 평택’ 칼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1-11-24
  • 평택시 “이제 늦은 밤 귀가도 안심하세요!”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 통해 도움 받는 시스템 평택시는 스마트폰에서 ‘안전귀가 서비스’ 어플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밤길 위급상황이 닥칠 경우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시켜 시청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을 통해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Play스토어(아이폰은 App스토어)’에서 ‘안전귀가’ 검색 ▶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 본인인증 ▶개인정보 입력(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을 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① ‘안전귀가’ 어플 실행 ② 핸드폰 위치정보 사용 ③ ‘안전귀가 시작’ 버튼 클릭 ④ 지도에서 도착지 설정 ⑤ ‘위급상황’ 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했을 때 기입했던 이름과 연락처를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관제사가 확인 후 연락 및 인근 CCTV를 보면서 상황 파악 후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사회안전망 구축 노력이 발판이 돼 범죄로부터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24
  • 수도권 학교 전면 등교... 가족 확진돼도 등교 가능
    일상회복 잠시 중단되는 비상계획 발동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11월 22일부터 전교생의 3분의 2만 등교하던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유·초·중·고교 전면 등교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이후 1년7개월여 만에 수도권 학교 등교수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됐다. 서울·경기·인천 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의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최대한 많은 학생이 등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경기와 인천은 과대·과밀학교의 경우 학년·학급별로 등·하교 시간에 차이를 두는 ‘시차 등교’를 비롯한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의 개정 학교 방역지침에 따르면, 학생의 가족이 확진돼도 ▶밀접접촉 당시 예방접종 완료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임상증상 없음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등교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등교할 수 있다. 또한 유치원의 경우 또래·바깥 놀이와 신체활동을 정상 운영하고, 초·중·고의 경우에도 감염 우려로 그동안 제한됐던 모둠과 토론수업, 소규모 체험 활동 등이 허용되며, 학원은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일상회복이 잠시 중단되는 비상계획이 발동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를 대상으로 부분과 시차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특히 교육부는 경찰청, 국토부 등 총 8개 부처·청과 협조해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PC방, 노래방 등 학생 이용시설 점검 및 집단 감염의 취약 요소가 많은 학교 기숙사, 체육시설, 학원, 미인가 교육시설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편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1월 11~17일)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62.6명으로 집계됐으며, 17일에는 502명을 기록해 지난 2일(524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하루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1-11-24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원금·연체 이자 감면
    교육부·한국장학재단·신용회복위 업무협약... ‘통합 채무조정’ 시행 앞으로 학자금과 금융권 채무를 동시에 가진 다중채무자는 한국장학재단에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통합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청 시 최대 30% 원금과 연체 이자 감면은 물론 최장 20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될 경우, 다중채무자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할 시 한국장학재단에 별도 신청 없이도 학자금대출을 포함한 모든 채무에 대한 채무상환독촉이 중지되고 일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청 시 지원받지 못했던 원금감면(최대 30%), 연체이자 전부 감면, 확대된 분할 상환 기간 적용(최대 10→20년) 등의 채무조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로써 내년부터 연간 약 2만 명(약 1,000억 원, 원금 기준) 이상의 학자금대출 채무에 대한 조정이 가능해지고, 최대 30%의 채무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044-203-6270),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02-2100-2612), 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02-2100-1686), 한국장학재단 신용지원부(053-238-2410), 신용회복위원회 신용상담부(02-750-1070)에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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