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업무공백으로 인한 ‘기강 해이·복지부동’ 철저히 감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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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의원은 1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장 공석에 따른 업무공백과 특별조정교부금의 장기미집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도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기관장 궐위에 따른 각 공공기관의 업무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원장 퇴임 이후 9개월 만에 원장 선임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기관이 있다면서 업무공백으로 인한 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기강 해이, 복지부동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임원의 임금수준이 비공개라 도민들이 업무 평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도민들의 알권리 등을 위해 가급적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시급성이 높은 사업인데 장기미집행 사업이 7개나 있다”면서 “재원을 교부한 기간 대비 집행률이 낮은 교부금 사업에 대해 감독과 재검토가 필요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운영기준에 대한 자체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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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장 공석 업무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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