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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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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시가 있는 풍경] 짝사랑
    이근모 시인 초승달이 반달이 되도록반달이 보름달이 되도록 동짓날 남쪽으로 갔다가하짓날 북쪽으로 왔다가 밤낮없이 그리워하며요리조리 예쁘게 고쳐봐도해와 달은 만나지 못하네 해 같은 남자달 같은 여자서로를 바라만 볼 뿐같은 땅에 살아도 만나지 못하네보름달처럼 다양한 몸치장에설레도록 나서 봐도 만나지 못하네 같은 하늘땅 위에 건널 수 없는 천길 강이 있어그대와 나는 고독 깊은 거울 속으로자화상이나 들여다보며영영 만나지 못하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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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안중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돕는다
    도서관 주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 운영 평택시 안중도서관에서는 제50회 도서관주간(4.12~4.18)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작가 강연회, 의상놀이, 책표지 가방만들기 체험행사, 전시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노경실 작가와의 강연이 있다. 노경실 작가의 책들은 작가이야기와 함께 1층 어린이실 에서 4월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26일(토) 오후 2시에는 ‘블루마블로 떠나는 도서관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로는 ‘오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의상놀이와 만지작 꼼지락 내손으로 만드는 ‘책표지 가방 만들기’가 있다. 2013년 잡지를 시민들과 나누는 정기간행물 나눔 행사도 체험행사와 같이 즐길 수 있다. 올해 도서관 주간 주제를 반영한 ‘세상과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책읽기’ 세대별 도서목록도 배부 예정이다. 또한 안중도서관에서는 동아리와 지역사회단체와의 의미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줄까’라는 주제로 3회(4월 2/9/16일)에 걸쳐 운영되는 어린이 문학 강좌는 서평택어린이도서연구회와의 협력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세상과의 소통으로 행복해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안중도서관에서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같이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관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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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2014년 제2기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93개 과목 2,020여명 모집...5월 7일~8월 23일까지 평택시 여성회관(관장 방미옥)에서 2014년도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기술 및 취업과정, 문화 및 취미 등 93개반 2,020여명을 모집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를 병행하되 접수기간은 인터넷 접수를 먼저하고 2차로 방문 접수한다. 1차 인터넷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평택시홈페이지(www.pyeongtaek.go.kr)를 통해 접수하며, 2차 방문접수는 북부교육장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접수하고, 남부교육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합정동에 위치한 평택청소년문화센터 3층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인터넷 신청자의 경우 당일 입금계좌로 입금(무통장입금, 인터넷뱅킹)해야 되며, 방문 접수시에는 당일 현금납부 또는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다. 방미옥 여성회관장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여성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회관 북부교육장(☎ 8024-7431), 남부교육장(☎ 8024-5440)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홈페이지(여성회관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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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책과의 소통] 확신의 덫
    저자 장 프랑수아 만초니, 장 루이 바르수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확신의 덫』은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 대해 10년 이상 연구해온 저자들이 섣부른 확신이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원인과 처방전을 제시한다. 아무리 일을 잘하는 부하직원이라도 상사로부터 일을 잘 못한다는 의심을 받는 순간 실제로 무능해져버린다는 '필패 신드롬'. 이 책은 필패 신드롬의 경우처럼 직장 상사를 포함한 모든 리더가 빠지기 쉬운 '확신의 덫'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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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걷고, 보고, 느끼는 평택미군기지' 발간
    평택평화센터, 평택미군기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 평택평화센터는 평택미군기지 안내서인 <걷고, 보고, 느끼는 평택미군기지>를 발간하였다. 이 안내서는 아름다운재단 2013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로 제작되었다. 총 48페이지로 구성된 안내서는 평택미군기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세계각지에 주둔하고 있는 해외주둔미군의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사례와 피해시 대처방법을 실었다. 또한 평택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문과 일어판도 함께 제작되었다. (문의: 평택평화센터 ☎ 031-658-0901)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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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1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 사제동행 '산동성 위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집에서 가까운 평택항. 때는 2013년 마지막 날이었다. 이번에는 예상치보다 많은 16명의 제자들을 동반한 터. 지난해에 이어 아들을 도우미로 대동했다. 나는 기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는 드림캠프의 지도교사였다. 게다가 지난 주말에 덕유산으로 교직원연수를 다녀온 참이어서 눈코 뜰 새 없는 일정. 하지만 나는 이제 바쁜 일상에 더 익숙하다. 두 아이를 기르며 다소 느긋하던 삶이 신학을 시작하고 글을 가다듬으면서 양상이 확 바뀌었다. 가르치는 틈새에 글을 쓰며 여행하랴 연수하랴 보람을 쌓아가는 일이 즐겁기 때문이다. 출발 네 시간 전 승선. 출국수속은 배든 비행기든 우리나라만큼 빠른 데가 또 있을까? 여객 정원 720명의 대룡페리(시속 25노트, 약 40km)는 25,000여 톤(길이 178m, 폭 25m)이나 되는 규모. 그런데 좋은 일이 생겼다. 예약한 4인1실을 2인1실로 배정받은 것. 덩달아 다인실이었던 학생 둘마저 4인1실로 옮겨주었다. 통보 없는 파격에 잠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경우 대개는 웃돈을 요구하거나 생색을 내는 법이거늘, 아무튼 미래의 고객을 겨냥한 배려라고 담담히 받아들였다. 느림의 시간(13시간 소요)에 쾌적한 공간이 결합한 시공. 선내식(한식)을 마치고 때마침 ‘러브인아시아’와 ‘하늘에서 본 한반도’를 보며(오가는 동안 선박과 호텔에서 국내 티비 시청이 가능했음) 뒤척뒤척 뒹굴다보니 어느덧 중국 영성의 용안항이었다. 내릴 즈음 맞이한 갑오년을 여는 해돋이는 그야말로 덤이었다. 가이드를 따라 방문한 곳은 <성산두> 풍경구. 산동성의 성산산맥 끝에 붙어있어 성산두(成山頭)라고 하는 바, 바다에 맞닿은 하늘 끝이어서 ‘천진두(天盡頭)’라고도 불렀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두 번이나 찾아와 제를 올렸다는데 예로부터 태양신이 머문다는 전설이 서려있어 중국 역대 황제들이 여러 차례 시찰했던 곳이란다.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니 기원전 219년 진시황이 여기를 동쪽 끝이라고 판단해 ‘천진두진동문(天盡頭秦東門)’이라는 글자를 남기도록 했다는 것. 사기(史記)에 의하면 주나라 무왕을 보좌해 천하를 평정한 강태공이 일주사당을 세웠다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단다. 산동반도 가운데 툭 불거진 자리에 흡사 만리장성을 빼닮은 성곽을 복원해 놓았다. 알고 보니 중국내에서 일출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부상(扶桑). 눈을 드니 깎아지른 듯한 벼랑에 세찬 파도가 부딪친다. 이처럼 끊임없이 솟구쳤다 사라지는 물보라가 있기에 아름다운 8대 해안 중 하나로 손꼽힌단다. 그래서인지 혹자는 여기를 중국의 희망봉이라고 일컫는다고 했다. 우리는 인공 연못을 지나 커다란 <복여동해>로 향했다. 번듯한 건물에 거액을 투자했다더니 뿌리 깊은 기복문화를 테마로 자연경관과 유적지, 역사적 자료, 신화와 전설, 민간습속에 체계적으로 다가가려는 시도였다. 명명하기를 기운전(起運殿, RISE LUCK PALACE). 청성조부터 청고종까지 역대 12명의 황제들과 임칙서와 손중산에 이르는 29명의 흉상을 늘어놓았다. 더불어 중화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29명의 주요인물을 기렸다. 눈에 띄는 사람은 공자와 노자에 이은 모택동과 등소평이었다. 다음은 행운전(幸運殿). 인류에 기여한 인물 155명을 대하니 내심 존경스럽다. 자국인은 고대구, 근대구, 현대구에다, 타국인은 국제구에 배치했다. 거기서 반갑게도 반기문을 만날 수 있었다. 호운궁(好運宮)에는 26인의 신선상을 세워놓았다. 뿌리 깊은 미신의 현장. 도교의 영향일진대 이는 복음(福音)이 아니다. 점심은 현지식. 놀랍게도 향이 거의 없고 밑간이 딱 맞았다. 감자, 풋고추, 전, 닭, 양배추, 김치에 쌀밥이 나오니 자연히 포식할 수밖에.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단다. 하늘을 나는 것 중에 비행기와 다리 달린 것 중에 책상걸상 다리를 빼놓고는 죄다 먹는다는. 가이드에 따르면 위해(威海)는 인구 57만(지명사전에 제시한 280만 명은 인근지역을 포함한 것으로 보임)의 아담한 지급시(地級市). 우리네와 비교하면 큰 편이로되 여기서는 소도시에 속한다. 잘 닦은 도로의 매끈한 노면. 그 정교한 시공이 일본에 버금갔다. 이 정도면 인프라는 이미 선진국 수준. 애최 영국이 조차할 당시 도심구도를 제대로 잡은 터였다. 부럽게도 한때의 식민지조차 득이 된 형국.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시가지가 가지런하다. 이른바 풍경이 나오는 거리. 맑은 대기는 물론 깨끗한 해변을 중심으로 꾸며놓은 공원은 솔직히 중국답지 않다. 이와 같이 각양각색의 건물에 색상의 통일을 기할라치면 절묘한 조화미를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새마을운동이 도리어 악영향을 끼쳤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독특한 초가지붕의 모양을 살리고 벽면의 도색 기준을 정했어야 했다. 절대 권력의 할 일이 정작 그런 부분이거늘 미루고 미루다 야당 요구에 떠밀려 쫓기듯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다보니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나눌 적절한 시기마저 놓치고 말았던 거다. 위해 시가지는 조경이 일품이었다. 땅바닥을 이만치 고르게 깐 데는 처음이다. 이정표를 보니 황해로에서 홍콩을 본뜬 향항로(香港路)까지 작명 또한 탁월하다. 텅 빈 상가를 앞에 둔 <위해공원>을 흘끔 훑어본 뒤 시계를 보니 고작 오후 1시 반. 공들여 탐방한 이역만리에서 백주대낮에 호텔방에 갇힌 신세라니……. 그렇다고 아이들을 데리고 일정을 벗어나 자의로 프로그램을 돌리는 일이야말로 신중을 요하는 부분이라서 못내 아쉬웠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다음호(280호)에는 중국 사제동행 두번째 이야기 <연대산 공원>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3-18
  • '평택시티투어'에 가족 모두 참가하세요!
    4월 12일 올해 첫 투어...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평택시와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우리 고장 평택시의 향토유적과 역사적 인물을 바로알고, 문화관광자원을 돌아봄으로써 평택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평택시티투어를 올해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평택시티투어는 삼봉 정도전 유적과 원균 장군 유적, 안재홍생가 등 평택의 역사적 인물 유적과 조선시대 관아인 팽성읍객사와 중등교육기관인 향교 등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깊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아울러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인 웃다리문화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위채소마을의 평택슈퍼오닝 농산물 수확 체험, 산양농장의 산양 먹이주기와 산양 젖짜기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체험을 즐기며 하나가 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은호 원장은 “평택시티투어는 지역에 대한 문화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평택시티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 체험 프로그램, 점심, 교통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운영 예정인 평택시티투어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문의 및 접수는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된다. <일정 확인: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ptmunhwa.or.kr>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18
  • 팽성읍 '팽성예술창작공간' 개관
    안정리, 지역특성에 맞는 상징성과 미래상 담아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7일(금)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상징성과 미래상을 담은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팽성예술창작공간(Art Camp)’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엄기영 문화재단 대표, 다린 S 콘크라이트 미육군 험프리 수비대 사령관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팽성예술창작공간은 구)안정보건지소 건물에 시 예산 4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팽성예술창작공간은 평택시로부터 경기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되며 설치미술가 최정화 작가가 공간디자인 총감독을 맡았다. 1층에는 키친카페와 어르신 쉼터로 어르신들의 건강 차·건강음식 뽐내기, 가족·연인의 쿠킹 클래스교육, 다문화 푸드나눔 파티, 바리스타 창업교육 등 배우고 나누는 교류와 어르신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2층에는 오픈갤러리, 공방, 회의실, 연습실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더불어 팽성 상인 CEO수업, 생활영어교실, 마을인문학세미나, 생활한글·예절교육 등 다양한 예술적 체험과 역량강화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는 사무실과 옥상으로 넓은 옥상은 주민들과 텃밭을 가꾸어 녹지화하여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18
  • 평택역 4·1 만세운동 95주년 기념식 개최
    2019년 기미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 포럼 열려▼ 3.1 운동 당시 평택에서 사용한 태극기 올해로 3·1운동이 95주년을 맞았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2019년 기미 3·1 만세운동 100년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범시민적 참여를 통해 평택역 4·1만세운동 100년이 되는 2019년 4월 1일에 “평택 4·1 만세운동 100주년기념 상징물”을 세워 기미만세운동의 “자주독립” 정신을 국민·지역통합, 민족통일·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1일(화) 오후 6시 원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동환),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 등이 공동으로 기미만세운동 100년 기념사업 준비의 하나로 “평택역 기미만세운동 95주년 기념식 및 평택역 4·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수원대 사학과 박환교수의 “경기남부와 평택 기미만세운동의 의의와 정신계승” 강연, “평택 4·1 만세운동 100주년기념 상징물” 건립 추진 건의문 낭독 등의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실무대표를 맡고 있는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100년전인 1919년 4월1일 수천명의 시민들이 평택역에서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했던 '평택역 4.1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억·전승하는 계기시민사업이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18
  • 신뢰받는 평택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평택교육지원청,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회 개최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지난 11일(화) 오전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연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과장·팀장·장학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기획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의 반부패 청렴정책의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4년도 평택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한 후, '계약, 시설공사, 학교급식, 운동부,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인사관리' 등 각 부서별 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연 교육장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전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취약분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평택교육 전반의 부패상황을 점검하고 청렴도 향상 추진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18
  • 세계 380개 대표축제, 그 현장을 가다
    시민아카데미, 유경숙 축제연구소장 초청 강연 마련 제33회 미래알아카데미는 3월 22일(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세게축제전문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을 초청, “놀면서 배우는 세계의 축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은 ‘난타’전용관의 개관 기획 및 마케팅&홍보팀장으로 활약하다가 세계축제에 꽂혀 지구촌 구석구석을 돌며 축제 기행에 나섰다. 해외 74개국 380개 축제들을 발로 뛰며 일군 결실이 <카니발 로드> <유럽축제사전> <혼자 떠나는 유럽> <놀면서 배우는 세계축제 1,2편> 등 저서들이다. 세계축제연구소를 설립해 한국 사회에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축제 문화를 정립하고 보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문화예술 총감독단 상시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실무위원, 한국문화경제학회 편집이사를 비롯해 주요 지자체, 기관 등에서 축제 관련 위원을 맡고 있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쏟고 있다. 강의는 무료이며, 성인·청소년 등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는다. (강연 참가 문의: 평택시민아카데미 ☎ 663-9622)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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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시가 있는 풍경] 공중전화 박스
    박미자 시인황사 때였을 거다처음 맞은 사춘기가 예사롭지 않게 흔들릴 때성장을 미루고 있는 욕망들 사이로몇 번의 씁쓸한 연극이 찾아들었지속내 감춘 호들갑과끊이지 않던 맹목의 반항기에 부대껴그해 봄은 목련보다 더디 왔고아마도 그 무렵이었을 거다이성이란 참으로 빛나는 현기증이다먼 곳의 이국어 같고 예감도 없는 부재증명 같다그리고 또 다른 봄이 돼서 였을까그해엔 목련보다 먼저 봄이 왔고현기증보다 흐린 빛들만이 가슴 속에 머물렀고그리고 세상의 이성들은 다시 겨울보다도 먼북쪽마을에서 자기방식의 성장만 하기 시작한 것이다공중전화 박스에서얼마 떨어지지 않은 날들의 이야기였으며그 후 지친 걸음으로 다가와 수화기를 들면그 속에선 늘 바람들의 이별연습이휑하니 들려오곤 했다■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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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제8기 어린이역사기행단 입단식 가져
    4월 12일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견학에 나서 평택 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권중)에서는 3월 8일(토) 오전 11시 역사기행단 단원 40명, 학부모 40명, 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어린이 역사기행단' 입단식을 가졌다.어린이 역사기행단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제8기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우리나라 역사지를 돌아다니며 두 눈으로 보고 만지며 학교 안에서의 일차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입체적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에는 양재준 강사의 학부모(모둠활동, 역사특강)활동과 어린이 단원(모둠활동-모둠이름, 모둠대표, ‘역사기행단’ 오행시짓기 활동)활동이 진행되었다.이어 오후에는 2013년 역사기행단 영상관람, 2014년 활동계획 알림, 오행시 발표, 역사기행단원들의 약속, 김권중 관장의 인사말, 역사기행단 선서문낭독, 지도자 소개, 광고 등 입단식이 진행되었다.김권중 관장은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뿌리찾기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게 하는 일은 애국의 첫걸음"이라며 "2014년 제8기 역사기행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8기 어린이 역사기행단은 오는 4월 12일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와 충남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구석기 시대를 이해하고 충남지역 및 우리나라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은지 간사는 "입체적인 역사인식을 가지고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여 사회의 주인이 되어 날개를 펼칠 단원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역사기행단원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황은지 간사 ☎ 031-656-2633~4)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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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평택시립도서관, 3월 야간 인문학 강좌
    <문학에는 어떤 특별한 것이 있는가?> 황현산 작가 초청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장석영)에서는 오는 3월 20일(목) 황현산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에는 어떤 특별한 것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황현산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밤이 선생이다》, 《잘 표현된 불행》, 《말과 시간의 깊이》 등이 있으며, 2012년 제20회 대산문학상 평론부문, 제23회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문학에 존재하는 특별한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발전시켜 보다 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작가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사전 접수 받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통해 작가의 통찰력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3월 19일까지 인터넷, 방문,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현산 작가의 도서를 증정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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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평택 옛 사진 전시회‘세상 나들이’
    오는 28일까지 평택역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나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 옛 사진 전시회가 3월 17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평택역 대합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는 평택의 근·현대 모습을 옛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옛 사진에 스토리를 입히고 병풍형과 사각 기둥형·이젤형 등 여러 형태의 전시물로 제작해 관람에 흥미를 높였으며, 평택시민에게는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사진들로 구성했다.평택의 옛 사진과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현재 사진이 함께 전시돼 지역의 변화상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와 전통 시장·군사시설 등 우리고장의 옛 모습과 새마을운동·학교생활·민속놀이 등 각종 지역 행사 사진과 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다.또한 전근대 지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지도를 전시해 우리고장 행정구역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개항기부터 현재까지의 평택의 주요사건을 연표로 정리해 평택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우리고장 평택읽기’ 옛 사진 전시회는 1~3세대가 공유·학습·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평택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 이후에도 평택시 서부지역과 관내 공공장소를 순회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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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책과의 소통] 디스턴스
    저자 이동우 / 출판사 엘도라도원하는 것을 얻게 만드는 거리의 비밀 『디스턴스』. 현재 저널리스트로서 대중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방송과 강연 그리고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저자 이동우가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왔던 거리와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비즈니스와 인생에 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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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세상사는 이야기] ‘러브 인 아시아’를 보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대놓고 왕따 차별…… 한국인으로 뿌리 내릴 순 없나요?” 굳이 신문지상에 난 기사 제목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세계화를 지향하는 마당에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차별하고 멸시하는 현실은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기사의 내용인즉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엄마가 중국교포라는 사실로 인해 당하는 아픔을 전하고 있다. 얼마 전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3.1.1. 기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어느덧 140만 명을 넘고 그들의 자녀수는 17만 명에 육박(전체 학생의 1%에 가깝고 매년 6,000명씩 늘어남)하건만 아직도 단일민족이라는 케케묵은 명분에 갇혀 사람이 사람을 적대시하는 풍토는 좀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아시다시피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피부색이나 가족 구성원의 출신국가가 달라 한국문화를 공유하기가 어려운 상태에 있다. 따라서 다문화 인권교육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각급 학교교육의 프로그램을 다른 나라의 문화양식을 존중하고 동시에 자국문화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편성하는 것이 옳다. 다문화교육은 내가 속한 공동체의 문화가 불변하는 고유의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다른 집단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는 것을 배우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그 중에 다문화지도 그리기가 도움이 되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가운데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우려하는 해외문화 체험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써 권장할 만하다. 단지 단순한 여행이 아니므로 하나의 공동체는 물론 다른 국가의 구성원이 누리는 문화 또한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알려야 한다. 당연히 수업 중 무심코 단일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거나 경제적 형편을 들어 소외감을 주는 발언이 끼어들어서는 곤란하다. 서로의 정체성을 무시하거나 관계형성을 방해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고로 어느 장소에서건 아이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출신 성분을 공개하는 일이야말로 당사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뒤떨어진 의식수준과 시대착오적 실상이 못내 부끄러울 따름이다. 이 잘못된 유습(遺習)을 일거에 바로잡을 수는 없을까? 다 같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돌아간다면 문제 해결은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차제에 몇 가지로 정리해서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급별 학교는 물론 정부와 민간이 혼연일체가 되어 여러 나라의 생활양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계도해야 한다. 이는 요즘 한창 강조하는 성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둘째, 안전행정부 관리의 진단대로 지자체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통합조례 운영, 밀집지역 슬럼화 방지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관련 예산 확보 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셋째, 전국 3만여 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집이 다문화가족을 끌어안을 수 있는 중심체가 되어야 한다. 정부 당국자의 지적처럼 국가에서 다문화 가족이 모이는 각종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자연스럽게 통합교육이 이뤄질 것이다. 넷째,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맡기고 불법적인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여 상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선진국이란 법치국가, 곧 법질서가 확립된 나라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는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교육은 더 이상 일회성 제안으로 짚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야 한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빚어지는 문제를 적어도 인간을 향한 예의 차원에서 거론하는 편이 낫다. 그렇다고 뜬구름 잡듯이 거창하게 충고하고 질책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예쁜 딸이나 듬직한 아들이 하나 더 생겼다고 사려하면 한없이 고마운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왜들 일꾼 취급을 하면서 분란을 자초하는지 안타깝다. 다시금 당부하건대 끝내 내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남의 처지를 헤아린다면 상대를 포용하기가 한결 쉬울 터다. 정작 아시아를 아우르는 힘은 민간외교에서 나온다. 다른 나라 사람 하나 잘해 주면 가만 앉아 우릴 뽑고 찍는 표를 얻고 다질 수가 있다. 그 진한 인류애를 실천하노라면 당신은 새삼 아담과 하와의 후손임을 알아차릴 것이다. 이제야말로 차별의 색안경을 벗고 다문화가족을 진정한 내 이웃으로 대접할 때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다음호(279호)부터는 <중국 사제동행>이 4회에 걸쳐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3-04
  • 2014 자연재난 홍보 포스터 공모전 개최
    초·중·고, 대학·일반부...오는 3월 21일까지 평택시에서는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자연재난 예방의식 고취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위하여 3월 3일터 3월 21일까지 19일간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접수를 실시하고, 학교 교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초등학생에 한한다. 응모시 작품을 안전총괄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작품의 주제는 자연재난의 경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경우 ▶각종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난 예방·대비·복구 활동을 담은 내용 등이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품은 평택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의 홍보내용을 참조하거나 안전총괄과(☎ 8024­49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04
  • 2014 교복물려주기 행사 성황리에 열려
    교복 815점 판매...남은 교복은 녹색나눔터에서 판매 평택시와 아름답고푸른평택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녹색나눔터(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한 '2014년 교복물려주기 행사'가 지난 21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전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교복이 총 1,859점이 접수됐고, 이중 815점(판매수익금 410만 2천원)이 판매되었다. 새학기를 맞아 교복을 준비해야 하는 가계경제에 부담을 줄이고자 교복판매가격을 시중가의 10% 이하로 책정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남은 교복 및 추후 접수되는 교복은 녹색나눔터(평택1로 49, 1층, 031-654-4998)에서 상설 판매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복물려주기 행사 판매수익금 중 50%는 교복기증자에게 환급해주고 나머지 50%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과 행사준비부터 정리까지 수고해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복물려주기 행사와 같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04
  • 다사리포럼 “위기의 시대, 지도자의 리더십”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3월 13일(목) 오전 7시 제88회 조찬다사리포럼은 3월 13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초청해 “술탄과 황제: 위기의 시대, 지도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강연을 듣는다. 김형오 의장의 역저 『술탄과 황제』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날을 중심으로 50여 일간의 치열한 전쟁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오스만 튀르크에 의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1400년간 지속된 로마 제국 최후의 날이라는 점 외에도, 동양의 이슬람문명에 의해 정복된 서양의 기독교문명이라는 점,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던 시대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술탄과 황제』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날을 중심으로 50여 일간의 치열한 전쟁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이 날 강연을 통해 저자는 위기의 시대에 “지도자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들려줄 계획이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다섯 번 다녀왔고, 특히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47일간 현지에 머물면서 막바지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했다. 집필에는 꼬박 5개월이 걸렸다. 밤잠을 줄이고 휴일도 반납한 채 하루 열 시간 넘게 오로지 사실과 진실 추구에 매달렸다. 김형오 의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 대통령 정무비서관, 14~18대 (5선)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원내대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거쳐, 현재 부산대 석좌교수,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있다. 저서로는 『돌담집 파도소리』, 『엿듣는 사람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 『술탄과 황제』 등이 있다. 다사리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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