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복 815점 판매...남은 교복은 녹색나눔터에서 판매


  평택시와 아름답고푸른평택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녹색나눔터(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한 '2014년 교복물려주기 행사'가 지난 21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전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교복이 총 1,859점이 접수됐고, 이중 815점(판매수익금 410만 2천원)이 판매되었다. 새학기를 맞아 교복을 준비해야 하는 가계경제에 부담을 줄이고자 교복판매가격을 시중가의 10% 이하로 책정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남은 교복 및 추후 접수되는 교복은 녹색나눔터(평택1로 49, 1층, 031-654-4998)에서 상설 판매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복물려주기 행사 판매수익금 중 50%는 교복기증자에게 환급해주고 나머지 50%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과 행사준비부터 정리까지 수고해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복물려주기 행사와 같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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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복물려주기 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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