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오는 28일까지 평택역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나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 옛 사진 전시회가 3월 17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평택역 대합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는 평택의 근·현대 모습을 옛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옛 사진에 스토리를 입히고 병풍형과 사각 기둥형·이젤형 등 여러 형태의 전시물로 제작해 관람에 흥미를 높였으며, 평택시민에게는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사진들로 구성했다.

평택의 옛 사진과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현재 사진이 함께 전시돼 지역의 변화상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와 전통 시장·군사시설 등 우리고장의 옛 모습과 새마을운동·학교생활·민속놀이 등 각종 지역 행사 사진과 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근대 지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지도를 전시해 우리고장 행정구역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개항기부터 현재까지의 평택의 주요사건을 연표로 정리해 평택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우리고장 평택읽기’ 옛 사진 전시회는 1~3세대가 공유·학습·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평택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 이후에도 평택시 서부지역과 관내 공공장소를 순회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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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옛 사진 전시회‘세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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