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2019년 기미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 포럼 열려


▼ 3.1 운동 당시 평택에서 사용한 태극기
 올해로 3·1운동이 95주년을 맞았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2019년 기미 3·1 만세운동 100년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범시민적 참여를 통해 평택역 4·1만세운동 100년이 되는 2019년 4월 1일에 “평택 4·1 만세운동 100주년기념 상징물”을 세워 기미만세운동의 “자주독립” 정신을 국민·지역통합, 민족통일·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4월 1일(화) 오후 6시 원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동환),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 등이 공동으로 기미만세운동 100년 기념사업 준비의 하나로 “평택역 기미만세운동 95주년 기념식 및 평택역 4·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수원대 사학과 박환교수의 “경기남부와 평택 기미만세운동의 의의와 정신계승” 강연, “평택 4·1 만세운동 100주년기념 상징물” 건립 추진 건의문 낭독 등의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실무대표를 맡고 있는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100년전인 1919년 4월1일 수천명의 시민들이 평택역에서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했던 '평택역 4.1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억·전승하는 계기시민사업이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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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4·1 만세운동 9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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