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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춘희밴드 사랑나눔" 음악회로 오세요!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4시 평택호남향우회관에서 평택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구성된 '춘희밴드'가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4시 평택호남향우회관 4층에서 ‘2014 춘희밴드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갖는다. '춘희밴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올해도 춘희밴드의 사랑나눔 음악회를 준비하였다"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늘 함께 해주시는 NH밴드, 블랙썬밴드, 한터울밴드가 함께 출연하여 누구나 흥겹게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나눔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경기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께 지원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이춘희 단장 010-4343-6797, 다음카페: 춘희밴드)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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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책과의 소통]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변지영 지음 / 윤한수 사진 / 카시오페아 / 2014년 12월 5일 출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는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어록에 짧은 설명글을 붙이고 감각적인 사진을 더했다. 일도 어렵고 사랑도 어렵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애써 고민을 숨기며 괜찮은 척 바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빛나는 통찰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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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지산초록도서관 '아듀~ 2014!' 마련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공연·체험행사 즐기세요!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2014년을 정리하고 연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 「아듀~2014!」 를 마련한다.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롭게 꾸며질 이번 행사에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이야기 선생님들의 퓨전 그림자극 ‘토끼와 용궁 Story’를 비롯하여 성인독서모임 ‘책마실’ 회원들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우쿨렐레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 날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한 ‘미니북 핸드폰 고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도 오후 3시 30분부터 마련되어 공연도 보고 체험행사도 할 수 있다. 특히 시나리오 구성, 인형 제작, 무대 배경 등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한 퓨전 그림자극은 2개월 동안의 책아띠 회원들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연이다. 이 밖에도 책아띠 장순화 선생님의 개인 소장 사진을 모은 ‘아름다운 우리 산하’ 사진 전시회도 마련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흠뻑 품은 전시회는 전국을 돌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 「아듀~2014!」 사전 접수는 12월 2일 화요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031-8024-7450~1)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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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즐기면서 배우는 인(人)·정(正)·성(性)
    중·고생 15명 전문강사에게 올바른 성(性)에 대해 배워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14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인 “인(人)·정(正)·성(性)”이 성공리에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 활동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전문강사에게 올바른 성(性)에 대하여 배우고, 청소년들이 직접 인형교구 제작부터 공연까지 준비하여 지역에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여 ‘올바른 성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에 참여한 인·정·성은 오래 기억에 남을 활동인 것 같다. 단순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고 무언가를 지역에 나누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학생은 "지역 내에서 성(性)을 주제로 다루는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지 못한 것 같고, 학교에서 해주는 성교육이 전부였다. 근데 이런 성(性)을 색다르게 풀어내어 인형극을 통하여 지역에 나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다"며 "청소년기에는 성(性)교육이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올바른 성지식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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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안중도서관, 12월 풍성한 연말행사 마련
    12월 20일(토) 오후 2시 시민과 함께하는 ‘굿바이! 2014!'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시민들과 함께 2014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5년을 힘차게 준비하기 위해 12월 20일(토) 오후 2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말잔치 ‘굿바이! 2014!'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화샌드아트&내기초교 국악공연, 포승 ‘내기초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연주, ‘노을샌드아카데미’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올해의 다독자, 다독가족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12월 27일(토) 오후 5시에는 연말잔치의 흥겨움을 이어가는 ‘달강달강 국악 한마당’ 국악공연과 국악기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음악의 흥겨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빛그림 동화구연, 성인배움터 문예창작교실의 시낭송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관내 고3 학생들을 위한 ‘고3 새로운 시작을 위한 홀가분’ 행사와 책꾸러미도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의미 있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도서관내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4~7)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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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시가 있는 풍경] 아랫목
    박정옥 가을걷이가 끝나면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진다군불 땐 바닥이 쉬 식지 않도록깔아놓은 솜이불 밑으로 발을 집어넣고정겨운 대화며 웃음꽃을 피우던 시절이 있었다아랫목의 따스한 온기 속에사랑이 익어가고 화목이 익어가고얼굴을 마주보며 오순도순 웃음 짓던 그 시절텔레비전 대신 구수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긴 밤을 엮어나가곤 했지지금도 간간이 생각나는 희미한 추억들식지 않는 화로속의 군밤 같은 이야기곶감을 먹으며 동화 속을 더듬기도 했다 난방이 잘된 아파트에 살면서도사라진 上席의 아랫목,까맣게 타버린 자국의 아랫목이 그리운 것은희미하고 따스한 불 그림자 때문인지도 몰라온화하고 편안한 고향의 아랫목으로마음을 실어 보낸다 ■ 작가 프로필 ▶박정옥(67세) ▶2010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입선 ▶2012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최우수상 수상 ▶현 경기도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 활동중 ▶현 평택자치신문 시민기자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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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수능 마친 高3의 새로운 시작 ‘홀 가분’
    안중도서관, 4일 청소년 노동교육, 인권영화상영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특별한 도서관 나들이가 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2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노동교육, 인권영화상영, 인권도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을 경험하도록 도우려는 도서관과 수능 이후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려는 서평택 지역 고등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월 4일 안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강의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교육을 담당하는 남정수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나선다.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에게 노동의 의미와 권리를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0일, 18일에는 세계인권선언 기념 주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연계, 인권영화 ‘어떤 시선’을 상영한다. 현화고등학교 240명이 참가하며 장애 청소년, 노인일자리,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단편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인권도서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1)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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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복지大, 한국 유니버설디자인 포럼 개최
    관련 학계, IT 관계자 및 전공 학생들의 깊은 관심 속 진행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 부설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황용섭)’는 지난 9월 30일 1차 포럼에 이어 11월 26일(수) 2차 「2014 한국유니버설디자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장애, 성별, 연령, 문화,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노약자나 장애인과 같이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넘어선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지향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 유니버설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학계, IT 관계자 및 전공 학생들의 깊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2차 포럼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 시민디자인연구팀 신윤재 팀장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배화여자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장영현 교수가 ‘Design and App for All'이라는 주제로, (사)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3가지 주제로 연속 강연을 실시하였다. 한국복지대학교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올바른 방향과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복지 한국의 요람 국립한국복지대학교라는 책임에 걸맞게 유니버설디자인 발전을 위해 대학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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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12월, 우리는 영화 보러 도서관 간다!
    평택시립도서관, 판타지·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상영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이 인기리에 운영 중인 ‘주말 무료 영화’의 12월 상영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영화는 12월 6일~28일 중 매주 토·일요일(총 8회) 오후 3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상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선정했으며, 6일 가위손으로 유명한 팀버튼 감독의 1993년 작품을 3D로 재현한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시작으로 13일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소원’, 28일에는 14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전하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린 영화 ‘나의 할아버지’ 등 판타지와 드라마를 망라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031-8024-5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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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경기도교육청, 대입 지원 상담 대폭 확대
    올해 수능 변별력 낮아 수험생들 대입지원 어려워 도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2015 대입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상담박람회, 방문상담,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 무료 개인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대입상담박람회를 내달 13일 용인 단국대 체육관과 같은 달 14일 고양 킨텍스 6C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종합상담 20개 부스와 대학별상담 50개 부스 등 70개 부스를 두고, 개인상담과 대학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종합상담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대입상담교사단 80여 명이, 대학별상담은 수도권 대학 입학처 상담직원이 나선다. 인터넷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상담 가능하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상담(인터넷상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대학입시상담게시판에 질문 올리거나 대입상담콜센터(☎ 1600-1615)로 전화하면 답변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상담은 본인만 가능하다. 한구용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올해 수능 변별력이 낮아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대입 지원이 어렵다”며 “충분한 진학지도경험이 있는 공교육 입시전문가들과 꼭 상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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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민세상 수상자에게 듣는다 “나의 삶, 나의 길”
    제96회 송년조찬다사리포럼, 박상증 이사장 초청강연 제96회 송년조찬다사리포럼은 12월 11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올해 제5회 민세상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박상증(사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초청, “나의 삶, 나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960년대부터 해외에서 기독교 교회협의회 활동을 통해 국내 민주화운동단체를 지원하며, 해외 각국에 한국민주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원로 성직자다. 박 이사장은 종교 일치운동인 에큐매니컬운동의 원로로 이론적·실천적 노력을 기울여 종교간 개방적 대화와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에도 힘써왔다. 또한 90년대 이후 국내로 귀국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참여연대 공동대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으로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 한국사회의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에 헌신해왔다. 다사리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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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국제大,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 지정
    평생교육원, 국가공인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수여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상호)이 문화체육관광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 및 소양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란 국외여행객들의 여행 수속부터 항공, 숙박, 관광, 통역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전반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은 내국인 관광객이 해외여행 시에 여행일정을 관리하고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사람에게는 필수이며 관광진흥법 제13조 제2항 및 제3항,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65조 제1항 제1호의2, 관광진흥법시행규칙 22조의2, 22조의3에 의거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1-38호에 따라 자격증 발급의 권한을 위탁 받아 한국여행업협회에서 발급해 준다. 국제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과정은 관광 관련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소양과정은 관광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국외 유경험 실무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과정을 통해 국외여행인솔 전문가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국제적 감각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평가를 거쳐 관광진흥법 제13조에 따른 ‘국가공인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수여하게 된다. 국제대학교 호텔관광학부를 비롯한 인근 대학의 호텔관광학부 학생 및 여행사 등의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이번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국외여행인솔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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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코란도'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 레저문화 선도
    ■ ‘코란도’ 31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I LUV 코란도 페스티벌’, ‘러브 서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1983년 3월 출시 후 31년 동안 그 역사를 이어 온 <코란도>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이자 SUV의 개척자로, 한국이 세계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던 1980년대 시대상을 반영하여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으며,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 ‘한국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후 <코란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델은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지난 해 국내외에 10만 7,706대를 판매함으로써 쌍용차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983년 출시 이후부터 집계하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외에 약 65만여 대를 판매하며 대한민국 SUV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브랜드를 주축으로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런칭하고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우 캠핑 등 아웃도어 이벤트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정례화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한 ‘Get it LUV 코란도 로드쇼’는 코란도 브랜드에 각종 레저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한 이벤트로 제품의 특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 ‘코란도’ 브랜드 레저에 적합 ◆ 뉴 코란도 C - 도시형 레저 차량 ‘뉴 코란도 C’는 개발 단계부터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개발하여 탄생했다. 특히 정통 SUV DNA를 타고난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란 메인 카피를 통해 ‘뉴 코란도 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이다. ◆ 코란도 스포츠 - 익스트림 레저 차량 쌍용차는 경제성 외에도 새로운 제품 컨셉 개발과 적극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활용해 제품 마케팅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판매량을 주도하고 있는 ‘코란도스포츠’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의 전환을 통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이다. 전 모델인 ‘액티언스포츠’에 적재공간과 경제성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반면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LUV(Leisure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부각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 했다. ◆ 코란도 투리스모 - 그룹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탄생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과 11인승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탑승객이 ‘함께 하는 즐거움 (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으며,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젊은 감각의 CUV ‘코란도 C’, 레크리에이션 머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에 이어 탄생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 및 아웃도어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코란도 패밀리’의 최종 완결판이자 쌍용자동차 SUV 고유의 패밀리룩(Family Look)을 계승한 ‘또 하나의 코란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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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미토의 자연환경) 2회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인사는 우리처럼 때와 상관없이 “신짜오!”하면 되고, 고맙다는 말은 “신깜언”하면 된단다. 미안하면 “신로이”라고 건네는데 숙제는 무려 6성조를 내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 본래는 고유문자를 사용했지만 표기가 너무 힘들어 알파벳 22자(F, J, W, Z 제외)에 이모티콘 비슷한 걸 7개 만들어 차용한지 오래란다. 존칭은 단어 끝에 우리네 호격조사와 동음인 “야”를 붙이는 게 특이점. 더 흥미로운 건 ‘마’라는 낱말이다. 엄마라는 의미와 동시에 악마의 뜻도 있다니 웬일일까? 새롭게 안 상식은 동남아 일대 언어들이 산스크리트어에 속한다는 점.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태국어가 죄다 고대인도의 범어(梵語)에 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쨌거나 1932년부터 공식문자를 채택하면서 한자 사용을 전면 금지한 건 통치권자의 결단이었다. 하지만 한자의 음역을 떠올리는 단어들마저 인위적으로 모조리 추방할 수는 없나보다. 지금도 남(男)은 그대로 ‘남’으로 읽고, 화장실은 배설하는 곳으로 여겨 ‘야배씽’이라 하며, 결혼은 ‘게톤’이라고 한다니 연음법칙에 의해 자연스레 한자를 읽는다면 그런대로 통하는 바다. 그밖에 숫자 8을 ‘땀’, 대학을 ‘다이혹’, 학생을 ‘혹신’, 기숙사를 ‘키툭사’, 수도를 ‘투도’, 박물관을 ‘바탕’이라고 하니 발음의 잔상은 얼마큼 아니 꽤나 유지되는 것 같다. 주유소 간판을 보니 ‘SAIGON PETRO', 'NAMBIET OIL'. 엄연한 산유국이지만 우리네 2/3 가격에 기름을 쓰고 있었다. 궁금했던 라이따이한(라이는 잡종이라는 뜻)에 대해서는 의외의 답변을 들었다. 그간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군인들의 소행이 아닌 사업차 들른 민간인들의 허물이라는 해명이었다. 귀를 기울이니 전쟁 중 한가로이 계집질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는데 필자는 그 가능성을 반반으로 본다. 음란행위란 누구든 필시 쥐도 새도 모르게 저지르는 법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셋째 외숙이 월남전 참전용사였다. 상기하건대 백마부대와 맹호부대는 전투요원이었고 비둘기부대는 비전투요원이었다. 1964년 파병해 1973년 철수할 때까지 사실상 용병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지만 5,000명이 넘는 목숨을 담보로 경제개발의 종자돈이 됐던 건 사실이다. 고무적인 건 베트남 통치자가 내린 과거를 불문하는 정책 기조. 그야말로 미래를 지향하는 탁월한 선택이자 열린 마음이 아닐 수 없다. 하긴 고엽제 피해 당사자이면서도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일단락 짓자는 이들에게 누군들 다시금 총대를 들이대랴. 그들이 주장하는 “Nobody behind us.”를 새삼 주목하는 이유다. 그런 와중에 교통경찰 1년이면 집을 장만하고 군의관이 임지를 벗어나 돈을 번다는 탈법의 현장이 어쩌면 우리네 성장기와 그리도 빼닮았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그 와중에서도 내 가족이 아니면 회계 처리를 안 맡길 만큼 불신이 극에 달한 나라. 재밌게도 베트남인들의 특기는 호박씨 까기란다. 그러면 대뜸 전 국민이 뒷담화를 즐기느냐고 반문하겠으나 그런 게 아니라 실제 일상에서 심심풀이로 호박씨를 까먹는다는 얘기였다. 조그만 씨앗이 씹을수록 고소해 남몰래 해치운다는 게 요즘 애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터다. <미토>는 일명 유니콘 섬. 티벳고원에서 발원한다는 메콩강의 일부 생태를 나룻배를 이용해 돌아보는 코스였다. 이 지역의 메콩델타는 비옥한 농토의 상징. 물야자수와 맹그로브 숲을 이루는 정글을 비집고 돋아난 황톳빛 흙탕물이 머금은 거름기도 모자라 켜켜이 쌓인 퇴적물로 형성된 삼각주가 이네들의 밥줄이다. 1년에 1미터씩이나 길어진다며 즐거운 비명. 부레옥잠이라는 정화초가 자라나 웬만한 부유물의 정화조 기능을 한다니 오묘하다. 하루 500명분의 생활하수를 너끈히 처리한다면 모름지기 사람이 살만한 터. 그래서인지 귀찮은 모기를 거지반 만날 수 없었다. 언뜻언뜻 형체를 드러낸 잔뿌리는 건강한 자연의 증거였는데, 한국이라면 과연 강물을 이만큼 보존할 수 있을까? 강변을 따라 수상가옥이 늘어선 이국적인 풍경. 유의점은 우리는 관광객이로되 이들에게는 여기가 삶의 터전이라는 게다. 점심은 월남쌈밥에 생선을 곁들인 메뉴. 고맙게도 일행 가운데 풋고추, 된장, 갓김치까지 싸와 먹거리가 푸짐했다. 식후를 틈타 둘러본 데는 조상신을 모신 사당. 보나마나 우상을 숭배하는 부류는 한통속이어서 늘 눈요깃거리는 드물다. 그보다는 이런저런 설명을 곁들인 과일농장이 훨씬 나았다. 향긋한 꿀차와 각종 열대과일을 시식한 다음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전통 가옥촌에 잠시 머문 뒤 뱃머리를 돌렸다. 멀리 바라다 보이는 현수교. 듣자니 호주의 건설업체와 베트남 회사와의 합작품이라 했다. 일행이 탄 배는 정크선. 침향(향기가 무려 천 년을 간다는 나무)으로 쓴다는 홍목(紅木)을 뒤로하고 재래식 크루즈에 오르니 물가를 따라 배주유소들이 늘어섰다. 이처럼 번잡하게 배를 띄우면서도 오염의 징후가 낮은 걸 보니 퍽이나 가상하고 부러웠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9호)에는 베트남 기행 세번째 이야기, '이런저런 유적들'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의 문화재] 평택향교(平澤鄕校)
    - 문화재명: 평택향교 (平澤鄕校)-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호- 지정일자: 1983년 9월 19일- 소재지: 팽성읍부용로17번길 40 (팽성읍 객사리 185)-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규모: 대성전 24평, 동서제 각 8평, 명륜당 13.4평, 외삼문·내삼문 각 5평 ■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평택향교는 조선 태종13년(1413)에 처음 지었는데, 병자호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여러 차례 고쳐 오늘에 이른다. 가장 오래된 건물은 17세기 중엽에 중수된 대성전이며 명륜당은 19세기 말에 중수되었다. 지대가 높은 언덕 쪽에 제사공간(祭祀空間)인 대성전(大成殿)이 있고, 그 앞쪽에 강학공간(講學空間)인 명륜당(明倫堂)과 동재·서재가 있어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배치를 따르고 있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外三門) 안쪽에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서재(東西齋)가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단층 팔작지붕의 한식 골기와집으로 민도리집 양식으로 되어 있다. 동·서재는 맞배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대성전은 명륜당 뒤편 솟을삼문 안쪽에 있으며 그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이다.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막돌허튼층으로 쌓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꾸민 익공(翼工)을 짜올렸으며, 목부(木部)에는 단청이 칠해져 있다. 향교 주위 담장은 최근에 사고석으로 쌓았고,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이곳에서는 공자(孔子)·맹자(孟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는데, 해방 후 1949년의 유도회의 규정에 따라 5성위, 송나라 2현, 우리나라 18현을 모시고 있다.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제향을 지낸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있다. ■ 고려, 조선기대 지방교육기관 '향교'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이다. 고려 초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방에 학교가 설립되기는 했지만 모든 지방에 향교와 같은 관립학교를 세운 것은 조선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유교정치 이념을 표방했던 조선은 관료층의 양성과 학문의 발달 그리고 유교윤리의 보급을 위해 각 고을마다 향교를 설치하였다. 그래서 국가는 향교의 건축과 운영비를 공급했으며 과거급제자 중에서 선생을 파견하여 지방교육의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향교는 관학이기 때문에 지방통치기관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서원과 같은 사립 교육기관이 관아와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세워졌던 것과 비교된다.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을 본 떠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민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건물의 배치도 제향공간과 강학공간으로 구분하였다. 문묘(文廟)라고도 부르는 제향공간인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 등 5성위(聖位)를 중심에 놓고 동무와 서무에 공자의 수제자들인 10철(哲), 주돈이·주희 등 송의 6현(賢), 공자의 문하생 72현, 한당송의 22현,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시도록 하였다. 하지만 위패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고을과 향교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로 나누어 모시는 위패의 수를 다르게 하였다. 그 후 해방직후인 1949년 유도회(儒道會)에서 지나치게 사대적이라고 하여 위패의 수를 5성위와 송조 2현(정호, 주희), 우리나라 18현만을 배향하도록 결의하였다가 1961년 10철과 송의 4현을 복위시켜 오늘에 이른다. 강학공간에는 강당인 명륜당(明倫堂)을 중심으로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명륜당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으로 맹자에 나와 있는 글귀이다. ■ 향교의 발전 및 쇠퇴 조선시대 3대 국가정책인 숭유억불(崇儒抑佛: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한다는 뜻-고려시대 불교의 폐단이 많았기 때문), 사대교린(事大交隣: 큰 나라를 섬기고 서로 교류하며 친하게 지낸다), 농본정책(농사를 국가 기간산업을 육성한다)의 첫 번째인 숭유억불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 태조(이성계)의 어명에 의해 1읍 1교(한 읍에 하나의 향교) 원칙으로 전국으로 향교가 세워졌다. 하지만 각각의 지역마다 사정이 있었던 관계로 전국적으로 세워지지는 못했고 태종(이방원) 때 향교마다 학전(學田: 국가에서 내리는 땅)과 노비, 운영자금, 서적 등을 하사하는 한편, 향교가 발전하고 쇠퇴하는 것으로 지방관(시장, 군수, 도지사 등)의 인사고과를 매기는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향교가 세워지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지방문화의 중심지로서 백성의 교육과 향약(鄕約)을 통한 지방문화센터의 기능 및 제향의 공간으로 향교가 잘 운영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 향교의 목적이 조금씩 변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적은 보수로 인한 교수진 확보의 어려웠으며, 교수진 확보가 어려움으로 인해 30개월의 임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급제자들이 지방에서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며(교수진은 중앙관리나 과거 합격자), 궁여지책으로 국가에 죄를 지은 양반을 향교의 교수로 발령을 내렸으며, 향교의 원 목적이었던 백성교화를 위한 교육보다도 과거시험을 위한 입시학원화로 변질하는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떨어짐으로 인해 양반의 자제들이 향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그 결과 16세기 서원이 "참교육"의 가치를 내걸고 세워지게 되어 점차 영향력을 확장함으로 인해 향교는 점차적으로 교육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서원에 교육기능을 넘겨주었으나 제사의 기능과 향약의 중심지, 지방문화센터 기능으로 인해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향약은 지방의 자치규약으로서 백성들로 하여금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살도록 하는 것이었다. 향교는 향약의 본부인 향청, 유향소 역할을 담당하였으므로 향약은 향교를 중심으로 해서 발전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4가지 규약은 덕업상권(德業相勸: 좋은 일은 서로 권한다), 과실상규(過失相規: 나쁜 일은 서로 규제하여 못하게 한다), 예속상교(禮俗相交: 좋은 풍습은 서로 교류한다), 환난상휼(患難相恤: 슬픈 일은 서로 나누어 덜어준다)로 구성되며 유명한 향약으로는 이퇴계의 해주향약이 있다.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대,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이동현 교수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등 파급효과 발생"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4~15년도 해운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선정됐다. 해수부가 국비 2억 원을 들여 지원하는 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대학별 장점을 활용한 특성화 교육과 기업실무를 융합하여, 채용과 동시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물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수부는 2015년 8월까지 10개월 동안 3개 사업단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등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비슷한 규모의 대응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을 대거 참여시켜 산학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청담중학교, '라이스 팝스 데이' 행사 실시
    “떡 나누며 사랑 전하는 등굣길 지킴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청담중학교(교장 정길자, 교감 유원석)에서는 11월 11일 빼빼로가 아닌 떡을 이용해 만든 라이스 팝스를 만들어 나누는 <라이스 팝스 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청담중에서는 등굣길 대면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평소 이른 아침 등굣길 정문에서는 정길자 교장선생님과 유원석 교감 선생님은 부모님처럼 전교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정 교장 선생님과 유 교감 선생님이 라이스 팝스를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전달된 라이스 팝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이스 클레이반’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만들었다. 청담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담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통해 교육적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학교와 어우러진 평택 유일의 교육복지사업 모형이 잘 형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책과의 소통] 청소년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원혜정 옮김 / 매월당 /2014년 9월 15일 출간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그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은 찰나에 불과한 짧은 시간일 뿐이며, 그 어떤 일도 아무런 의미 없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사심 없이 받아들이고 따르며 결코 순리에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시립 비전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29일(토) 오후 1시~5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립 비전 작은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문화행사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와」를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준현)의 지원이 함께 하는 잔치로 작은 도서관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이다.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 작은 도서관 인근 지역 주민과 그 가족의 친목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야기 그림자극」, 「토피어리 만들기」, 올해의 한 책 「너 지금 어디가?/김한수, 창비」에 관한 O·X퀴즈, 다독자 시상식 및 다과 등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그림자극과 토피어리 만들기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나 O·X퀴즈와 다과 등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 그림자극과 토피어리 만들기는 각각 재료비 1,000원과 6,000원을 참가자가 준비해야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은 도서관 운영 담당자는 “작은 도서관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일상의 문화공간이자 마을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부모와 아이가 마실 가듯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내 집같이 편안한 도서관이자 즐거운 놀이터로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기간은 26일까지이며(마감시까지) 참가 신청자는 비전 작은도서관(평택시 평택 5로 185 <구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 시립 비전 작은도서관(☎ 031-657-6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김용진 박사의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12월 13일(토) 오후 4시 오성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평택시립오성도서관에서 2014년 연말 프로젝트 3개중 그 첫 번째로 김용진 박사의 「초고속전뇌학습법」 강연을 기획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 전뇌(前腦)란 1989년 김용진 박사에 의해 처음 사용된 발로 지성의 좌뇌, 감성의 우뇌, 영성의 간뇌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총칭하며 특허청에 등록되어있다. 전뇌는 약 책 2억 권 분량의 정보를 입력시킬 수 있는 용량이며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다. 이러한 전뇌의 능력을 인간은 7~15%정도만 활용한다 85~93%에 해당하는 아직 잠자고 있는 전뇌의 능력을 깨워 활용한다면 인간은 지금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뇌의 능력은 현재 과학이나 의학, 심리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반드시 규명되어야 할 신비의 보고이다. 전뇌학습법은 이러한 전뇌의 계발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전뇌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학습법으로 김용진 박사에 의해 창안되었다. 학습법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초고속정독 과정으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등을 향상 시켜주며, 2단계와 3단계는 응용과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학습방법의 내용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4시 오성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좌석표 배부는 12월 6일(토) 1층 대출대에서 11시부터 선착순 배부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겐 더욱더 도움이 되는 강연"이라며 "누구나 와서 들어도 무방한 강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립오성도서관 ☎ 031-8024-8560~6)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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