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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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 노루유치원, 유아 위한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유치원과 가정의 협력 강화하여 유아의 바람직한 성장 지원 ▲ 유아 발달을 위해 상담을 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 평택 노루유치원(원장 양은실)에서는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부모들이 편한 요일과 시간을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서 전화 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상담에서는 유아의 현재 발달 상황 및 기본생활습관, 가정 양육 방법, 유아와 관련된 전반적인 궁금증 등을 상담하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바르게 이해하게 됐다”며 “자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중한 자리여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노루유치원 양은실 원장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의 연계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는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가정과 유치원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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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안성제일장로교회, 교회창립 120주년 열린음악회 개최
    10월 23일(일) 오후 4시... 국내 정상급 성악가 신현선·장동일·홍지윤 출연 경기도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에서는 10월 23일(일)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창립 120주년 기념 안성시민 초청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열린음악회는 양신 담임목사 환영사, 김보라 안성시장 및 김학용 국회의원 인사와 함께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바리톤 장동일, 피아노 홍지윤이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생명의 양식(M.Sop. 신현선, Bar. 장동일) ▶그리운 금강산(신현선, 장동일) ▶F. Wildhorn_This is the moment From Musical Jekyll & Hyde(장동일)▶M.Monnot_Hymne A L’amour(신현선) ▶ All I Ask of You From Musical the Phantom of the Opera(신현선, 장동일) ▶바램(장동일) ▶세월이 가면(신현선) ▶왜 슬퍼하느냐(장동일) ▶축복하노라(신현선)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장동일) ▶Habanera From Opera Carmen(신현선) ▶Brindisi From Opera La Traviata(신현선, 장동일)가 연주된다. 안성시민 초청 열린음악회를 준비한 양신 담임목사는 “안성제일장로교회가 1902년 12월 선교사 민노아와 김홍경 조사가 경기 남부지방을 순회 전도하던 중 임진오, 김완연 두 분의 신자를 얻어 교회가 설립된 이래 교회가 크게 부흥발전 하였다”며 “안성지역은 물론 세계선교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고 섬기는 교회로 성장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며 “안성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민 초청 열린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제일장로교회(☎ 031-671-26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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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시가 있는 풍경] 해국海菊
    권혁재 시인 당신에게 갔다 오면 몸이 아프다 바람의 가시로 통점을 찔러도 파도 소리 솟구쳐 오른다 아플수록 떠오르는 당신 얼굴 돌아선 발 앞에 해풍으로 스치는 꽃대 당신도 아픈지 불어간 바람에서 바다 냄새가 난다 잊지 말라는 맹세의 말을 바닷가에 앉아 바람에 새겨 보내는 의식 등에 닿은 손짓이 열꽃을 피우는지 당신에게 갔다 오면 몸이 자꾸 아프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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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주한미군과 함께한 ‘제17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성료
    15~16일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개방 행사와 연계해 열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17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10월 15~16일 양일간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개방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축제 1일차인 15일에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안에서 다양한 어린이 놀이체험, 미국 음식부스, 공연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대 밖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세계음식부스, 자원봉사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험프리스 중학교 애나벨 하이타워 양의 노래, 팽성초등학교 합창단 식전공연을 비롯해 가수 ‘알리’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제 2일차인 16일에는 세계음식부스와 패션모델에게 직접 배워 런웨이를 걸어보는 ‘평택 패션위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내외국인 장기자랑대회 ‘평택 갓 탤런트’ 대회, 가수 ‘박상민’, 걸그룹 ‘헤이걸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축제”라며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평택시의 특색을 보여주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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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세번째 코로나 수능 “2주 전부터 격리대상 수험생 모니터링”
    11월 17일 2023학년도 수능 시험 모두 50만8,030명 수험생 응시 마스크 착용 및 점심시간 3면 종이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철저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험 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일에 갑자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분리시험실과 별도 시험장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3면이 종이로 된 칸막이 설치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시험장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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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송탄기쁜감리교회, 제3대 류승빈 목사 취임감사예배 성료
    류승빈 목사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류승빈(왼쪽 두 번째) 목사와 사모 평택시 기쁜감리교회(류승빈 목사 시무)에서는 지난 10월 16일(일) 오후 4시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내 교회 목회자와 교회 성도, 평기총 소속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대 류승빈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한만호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 및 비전 선포예배는 배종갑(평택동지방 감리사) 목사 대표기도, 기쁜감리교회 김경자 장로 성경 봉독과 김학중(전 경기연회 감독) 목사가 ‘요단강에 건너가라’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교회가 하나가 되고 성도가 협력하여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취임기도를 하고 있는 류승빈 목사와 사모 서약식에서는 김학중 목사가 “취임하는 류승빈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기쁜감리교회를 담임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정정에 따라 교회를 치리하면서 충성을 다해 섬기라”고 말했다. 권면의 순서에서는 홍성국(전 경기연회 감독) 목사와 진인문(전 경기연회 감독) 목사가 각각 권면했으며, 신용현(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목사 축사와 이사야(남서울대학교 교수) 목사의 축복기도가 진행됐다. ▲ 일본선교후원회에 후원헌금을 전달하는 류승빈 목사 담임목사로 취임한 류승빈 목사는 취임사에서 “3년 전 기쁜감리교회에 부임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취임예배가 늦어졌다”며 “담임목사로서 기쁜감리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쁜감리교회 김호경 장로 광고, 김학중 목사 축도로 기쁜감리교회 취임 감사예배 및 비전 선포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비전 나눔식에서는 일본선교후원회 외 1개 기관에 각각 1천만 원씩 후원헌금을 전달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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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평택시 팽성읍,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 본격 운영
    내리문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1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평택시 팽성읍 내리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미디어아트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팽성읍 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도깨비터’ 설화는 밤이면 부엌에 들어와 솥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거나, 솥뚜껑을 솥 안에 넣어 마을사람들을 골탕 먹였다는 장난꾸러기 도깨비 이야기다.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팽성읍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평택강에 사는 주인공 ‘달이’가 우연히 내리문화공원에 숨겨져 있던 도깨비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을 발견하면서, 도깨비 ‘깨비’와 함께 도깨비 세상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3D 입체영상과 특수 음향효과를 가미하여 연출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내리관광지(내리문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10월 1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리관광지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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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평택시도서관, 가을 독서문화 프로그램 즐기세요!
    안중·청북·지산초록·장당도서관 “시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 서·북부지역 도서관은 10월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안중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관과 처음 책 읽기’ 프로그램은 책 읽기가 어려운, 책 읽기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 비문학, 시 등 다양한 종류의 글과 단편영화를 통해 매체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멀티 리터러시 강좌이다. 또한 ‘2022년도 책 읽는 평택’ 청소년 선정도서인 ‘순례주택’ 창작극도 진행되며, 구술생애사업인 ‘안중을 기억하다 기록하다-2022년 평택마을인물백과사전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낭송, 축하공연, 작품·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청북도서관에서는 ‘알록달록 삼색 바람떡 만들기’가 진행되며, 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가죽공예 DIY’,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영서를 활용한 ‘동물농장 톺아보기’를 비롯해, 장당도서관 ‘문화피크닉 찾아가는 공연-금관5중주’ 공연 등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0월 평택시 서·북부 지역 도서관별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참고하거나, 안중도서관(☎ 031-8024-8346), 청북도서관(☎ 031-8024-8580),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 장당도서관(☎ 031-8024-74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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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시가 있는 풍경] 언뜻
    권혁재 시인 당신 이름을 불렀는데 돌아선 사람은 당신이 아니었어 당신은 누구냐고 당신 이름이 누구 아니냐고 당신 얼굴을 보고 말하는데 당신은 당신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어 보름달 같은 눈을 뜨고 속눈썹 짙게 나를 조금씩 빨아들이는데, 당신이 아니었어 예전에 내 편이 되어서 웃어주던 당신이 아니었어.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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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권아람 ‘별하지곡’ 대상 영예 안아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 “지영희 선생님 뜻을 받들기 위해 마련한 국악창작 공모전” ▲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기념사진 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우리 음악의 가능성과 국악의 미래를 견인할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올해 처음 진행한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권아람 씨가 응모한 가야금 협주곡 ‘별하지곡’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영희기념사업회가 평택시 보조금 없이 1,500만 원의 임원 회비를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장, 그리고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22회 지영희예술제에서 수상작을 관현악과 함께 초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권아람 씨는 1975년생으로 2021년 ‘제15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퓨전국악그룹 ‘오뉴월’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고, 2021년 ‘제31회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국악계의 샛별이다. 대상 수상곡 ‘별하지곡’의 ‘별하’는 ‘별처럼 높이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순 한글제목으로 지영희 선생을 위한 만든 곡이며, 이 가야금협주곡은 지영희 선생의 산조적 어법들과 장단 패턴들을 분석하고 활용해 악장별 스토리텔링을 담아 지영희 명인의 일대기를 잘 표현했다. 권아람 씨는 “지영희 선생님의 음악적 업적들을 통해 해금뿐만 아니라 모든 국악인들이 지금의 국악을 연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야금 협주곡으로 작곡했다”며 “후학으로서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독창적이고 색채감이 뚜렷한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선보이고자 했고, 지영희 선생님의 선율을 비롯한 업적을 함께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작곡 의도를 설명했다. 한양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조원행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영희 선생님의 해금산조를 바탕으로 한 작품, 대풍류를 바탕으로 한 작품, 선생님의 음악적 어법들을 다룬 작품 등 다양한 창의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작품들이 많았고, 그만큼 우리 국악계의 젊은 인재들의 가능성과 기대를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별하지곡-25현 가야금 협주곡’은 대중성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는 한 작품 한 작품이 지영희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작품으로 우리 국악창작음악의 무한한 발전과 가능성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훌륭한 작품과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는 계기기 되길 바라고, 이런 계기를 만들어 주신 지영희기념사업회에 국악인의 한사람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주최가 되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영희 선생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마련한 국악창작 공모전이었다”며 “일찍이 전통음악 계승과 새로운 창작국악 보급으로 우리나라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대회로 훌륭한 국악인재를 배출하는 장을 펼치겠다는 사업회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권아람 ‘별하지곡’ ▶은상 채길룡 ‘대풍류 Shine We Are’ ▶동상 이주훈 ‘두껍아 두껍아’ 주제에 의한 7중주 ▶동상 정겨레 ‘꿈꾸는 낙원’이 수상했다.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대상은 5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동상은 각 2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 2곡과 은상 1곡 등은 수상 상격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 ‘별하지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권아람 씨 ■ 대상 수상한 권아람 “창작의 통로 열어준 지영희기념사업회에 감사” 이번 ‘제1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너무 귀한 기회였기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크며, 지영희 선생님의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창작한다는 자체가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야금 연주자로서 활동을 지속해오면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과 생각들을 저만의 음악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오던 와중에 저의 선생님이신 한향희 선생님의 추천으로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 선생님 덕분에 시작한 작곡이 지금의 저에게는 큰 행복이자 즐거움이 되어 저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는 수많은 음악들이 하나의 일기장처럼 저의 매 순간들을 기록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솔직하게, 저답게 표현해내고자 하는 저의 음악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이 되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공부할 것이 많고 부족한 점도 많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지만 이번 수상은 저에게는 더 큰 원동력이 되어 국악관현악곡을 비롯하여 더 많은 국악곡을 창작하고 또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시는 저의 가족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를 믿고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기쁨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렇게 국악관현악을 위한 창작의 통로를 열어주신 지영희기념사업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작곡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원행 심사위원장 ■ 조원행 심사위원장 “국악계에 젊은 인재들의 가능성과 기대 충분히 엿볼 수 있어” 이번 공모전은 지영희기념사업회에서 주최가 되어 지영희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님의 뜻을 받들기 위한 창작 공모전이다. 일찍이 전통음악의 계승과 새로운 창작국악의 보급과 발전의 의지를 두셨던 지영희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 공모전이었기에 다수의 작품이 응시되지는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비로소 지영희기념사업회의 존재와 앞으로 추진하고 지향(志向)하고자는 의의(意義)를 충분히 알 수 있는 공모전이었다. 공모 요강에 언급된 것처럼 국악관현악곡, 실내악곡, 그리고 성악곡들의 공모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지영희 선생님의 해금산조를 바탕으로 한 작품, 대풍류를 바탕으로 한 작품, 선생님의 음악적 어법들을 다룬 작품 등 다양한 창의적 접근을 통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우리 국악계에 젊은 인재들의 가능성과 기대를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고 생각 되며, 특히 공모곡 중에 ‘별하지곡-25현 가야금 협주곡’은 대중성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수의 작품의 경쟁이 되지는 못했지만 한 작품, 한 작품이 지영희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작품으로 우리 국악창작음악의 무한한 발전과 가능성의 토대(土臺)가 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 앞으로 이 대회를 통해서 훌륭한 작품과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 번 이러한 계기를 만들어 주신 지영희기념사업회에 국악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2
  • 평택시도서관, 2022 평택 책축제 개최
    15일(토) 오후 2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풍성한 공연과 체험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과 청년 독서문화운동 「청년작당」이 함께하는 2022 평택 책축제가 15일(토) 오후 2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책축제는 15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한도시 한책 읽기를 기념하고, 독서하는 청년층까지 아우르면서 동네책방, 독립서점, 지역작가와 시민작가가 참여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다.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 <순례주택>을 각색한 창작극 공연, 풍선쇼, 매직 버블쇼, 전래놀이, 평택시민을 위한 해피콘서트(리스밴드 공연), 북북빵빵 그림책 버스, QR코드 구독 이벤트, 아이패드 드로잉, ‘검정토끼’ 가방,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올해의 책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책 문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동네책방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서점전」, 평택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독립출판, 평택 작가전」을 통해 서점만의 큐레이션 도서들과 책방지기 소개, 독립출판물과 작가 토크 등 평택 안에 꾸려진 책의 세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함께 읽고, 써요!」 코너는 다양한 평택의 독서동아리와 글쓰기 모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도서관 수업에서 탄생한 시민 작가의 그림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민 그림책 작가전」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올해의 책을 테마로 진행하는 책축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풍성한 독서문화를 체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년 평택 책축제는 당일 배다리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사항 또는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1
  • 전국 댄스팀 총출동 ‘2022 한미댄싱카니발’ 개최
    10월 14일 팽성 예술인광장서... 댄스경연대회, 축하공연 펼쳐져 테마축제의 표본을 선보일 2022 한미댄싱카니발 축제가 10월 14일 오후 3시 평택시 팽성 예술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22 한미댄싱카니발’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며,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댄스경연대회에는 동영상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한미댄싱카니발은 거리 퍼레이드와 플래쉬몹, 댄스경연, 댄스 걸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평택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절제된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미댄싱카니발 조직위원회(☎ 031-651-72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1
  • 평택시, 제5회 청소년 시사토론대회 참가팀 모집
    오는 11월 12일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하여야 한다’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시사토론대회’ 참가팀을 10월 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평택시 청소년 시사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토론대회를 통하여 현대사회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하여야 한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2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14세~19세 청소년 2인으로 구성된 6팀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시사토론대회 운영진인 박언수(세교중2) 학생은 “이번 평택시 청소년 시사토론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토론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진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청소년을 위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토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의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46-54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1
  • 평택민예총, 제4회 회원전 ‘평택, 예술을 품다’ 개최
    10월 22일~28일 동고리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전시와 공연 진행 (사)평택민예총은 10월 22일(토)~28일(금)까지 평택시 고덕면 동고2길에 소재한 대안문화공간 루트와 동고리마을회관 앞 잔디정원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하는 ‘제4회 평택민예총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3년간 거듭된 코로나19의 피로감에 쌓인 평택시민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안겨주는 예술제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미술, 문학, 사진, 국악, 음악공연 등 평택민예총의 모든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오프닝은 22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미술분과에서는 판화가 류연복, 도예가 인문영, 서양화가 임연기, 옻칠작가 전진현, 생활 공예작가 김희정·영순복·오윤희·이희대·한혜진 작가가 참여하며, 문학분과에서는 도자기와 시와 만남, 시화전과 함께 권혁재·박명숙·유영희·이근모·최희정·정수진·한도숙·전현서·김진평 시인이 참여한다. 또한 사진분과에서는 김인복·안형진·최승호·허동 작가 전시회가 진행되며, 국악분과에서는 전통국악과 퓨전국악 연주, 음악분과에서는 현대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권혁재 지부장은 “요즘 예술 활동이 조금은 숨통이 트여 활발한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예술을 통해 시대를 변화시키는 것을 수치로 드러내기에는 불명확하지만 예술에서 사유나 철학을 얻는다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할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번 회원전 준비에 보탬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4회 평택민예총 회원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5401-93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0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 모집
    14세~19세 청소년 또는 단체 참가 가능... 23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단TV 주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연간 자원봉사활동을 공유하여 봉사활동 실천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회 및 자원봉사활동 경험과 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11월 5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본인이 경험하고 계획했던 봉사활동을 사진, 영상, 발표 중 한 가지로 표현하면 되고,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대상 2팀(영상·발표분야, 사진분야 각 1팀), 최우수 2팀(영상·발표분야, 사진분야 각 1팀), 우수상 3팀(영상·발표분야 2팀, 사진분야 1팀)을 시상한다. 자원봉사단TV 최민서(평택여고1) 회장은 “매년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계획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인 자원봉사자의 날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14세~19세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0
  •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진로를 위한 ‘다함께 꿈꾸job’ 성료
    은혜중 2학년 학생들 플로리스트, 제과제빵사와의 만남 가져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은혜중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 진로프로그램 ‘다함께 꿈꾸job’을 진행했다. ‘다함께 꿈꾸job’은 다양한 직업군 중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 직업인 플로리스트, 제과제빵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질문을 나누면서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은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차모 학생은 “평소 제과제빵사 직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진로 활동을 통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jyouth0601/), 밴드(https://band.us/@sjyouth), 블로그(https://blog.naver.com/sjyouth06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 031-663-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0
  • 평택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안전 연수 실시
    초등돌봄교실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 ▲ 초등보육전담사 심폐소생술 연수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6일부터 남부, 서부, 북부 권역별로 3일 동안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7대 영역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초등돌봄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개별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여건상 소속 기관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초등보육전담사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67개교 돌봄교실의 안정된 운영을 위해 실무 길라잡이 매뉴얼 보급, 행정업무 연수 등을 실시하여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0
  • 제9회 노을동요제, ‘해맑은아이들’ 대상 수상
    해맑은아이들, ‘돌려돌려 달려달려’로 대상·작곡자상·지도자상 수상 지난 10월 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노을동요제’가 열려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창작곡 가운데 14팀이 본선에 올라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 등 다양한 곡들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해맑은아이들’의 ‘돌려돌려 달려달려’ 동요는 환경을 생각하며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표현하여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최현규 작곡상, 지도자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평택시장상 및 상금 300만 원, 지도자상 및 상금 50만 원, 최현규작곡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미라클중창단’, ‘도란도란중창단’이 ‘오늘은 세배하는 날’, ‘달항아리’ 동요로 각각 수상했다. 앞서 노을동요제 전야제 형식으로 9월 30일 오후 6시부터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에는 20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동요 ‘봄’을 부른 용죽초등학교 3학년 마지윤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어느 봄날’을 부른 김가현, ‘행복밥상’을 부른 펠리체중창단이 수상했다. 한편 ‘제9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평택시사신문,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10
  • 평택 통복시장,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상인회 사물놀이패 ‘이화동천’ 창단 2년 만에 우수한 성적 거둬 ▲ 최우수상을 수상한 통복시장 ‘이화동천’ 연주 모습 평택 통복시장(상인회장 염경섭)은 지난 1일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10만여 명의 관광객과 100여 개의 전통시장 우수상품 부스가 참여한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우수시장 뽐내기 공연에 출전하여 11개 시장 중 2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통복시장상인회 사물놀이패 ‘이화동천(단장 성숙자)’은 지난 2021년 6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의 지원으로 창단됐으며, 박람회에 출전하기 전에도 통복시장 가요제, 효 콘서트 공연 등 전통시장 행사와 지역축제에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민속놀이’를 선보인 서울 비단길현대시장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평택 통복시장과 ‘트롯 뮤지컬’을 선보인 서울 별빛남문시장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난타공연’을 선보인 충남 천안중앙시장과 ‘라인댄스’를 선보인 경기 양수리전통시장, 인기상은 ‘라인댄스’를 선보인 경북 문경중앙시장이 수상했다. 임경섭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이화동천이 창단 2년 만에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공연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인동아리 운영을 통한 상인 단합과 통복시장 홍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10-07
  • [시가 있는 풍경] 이카루스의 시간
    권혁재 시인 너의 날개를 시집에 꽂는다 카페 루프탑 위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 속에 녹아내리는 밀랍 냄새 어둠을 찾아 헤매는 사이 태양은 시간을 쫓아다니며 하늘을 달구어 놓는다 하늘빛으로 젖어가는 너의 날개를 보며 나는 불새라 했다, 불타지 못한 사랑이라 했다 시집에 꽂힌 날개를 꺼내 시들이 낙인찍힌 깃털을 세우며 신화의 집으로 날아가는 너를 떠올린다 밀랍 방울에 섞여 떨어지는 너의 빗줄기 같은 눈물.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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