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내리문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1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빛의 산책.jpg

 

평택시 팽성읍 내리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미디어아트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팽성읍 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도깨비터’ 설화는 밤이면 부엌에 들어와 솥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거나, 솥뚜껑을 솥 안에 넣어 마을사람들을 골탕 먹였다는 장난꾸러기 도깨비 이야기다.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팽성읍 도깨비터 설화를 모티브로 평택강에 사는 주인공 ‘달이’가 우연히 내리문화공원에 숨겨져 있던 도깨비 세상으로 가는 차원의 문을 발견하면서, 도깨비 ‘깨비’와 함께 도깨비 세상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3D 입체영상과 특수 음향효과를 가미하여 연출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은 내리관광지(내리문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10월 1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리관광지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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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야간테마공원 ‘빛의 산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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