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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리터, 2014 대한민국 농악축제 "얼쑤"
    3천여명 공연장 찾아 우리 가락의 신명에 빠져들어 지난 20일(토)~21일(일) 양일간 '2014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평택호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의 UNESCO 세계무형 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20일에는 '2014 웃다리농악 경연대회', 21일에는 '대한민국 농악축제' 행사가 열려 주말을 맞아 시민 등 3천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가락의 신명에 빠져들었다. 참고로 평택농악은 서울, 경기, 충청, 강원일부를 아우르는 웃다리 지역의 정통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화려한 농악 판굿과 고사, 설장고, 버나놀이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무동놀이는 전국에서 오직 평택농악만이 전 과정을 연희하고 있으며, 년 10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있다. 20일 열린 '2014 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는 ▶장원상(경기도지사상) 중앙대학교 ▶일반부 으뜸상(평택시장상) (사)화성경기전통두레보존회 ▶중고등부 으뜸상(평택시장상) 청소년예술단 '예운' ▶초등부 으뜸상(평택시장상) 계성초등학교 ▶일반부버금상(평택시의회 의장상) 성환풍물단 ▶중고등부버금상(평택시의회 의장상) 오성중학교 ▶초등부 버금상(평택시의회 의장상) 서운초등학교 ▶일반부 복돋움상(평택시장상) 청원청기놀이 ▶중고등부 복돋움상(평택문화원장상) 서운중학교 ▶초등부 복돋움상(평택농악보존회장상) ▶서탄초등학교 개인기상(최은창상) 계성초 상쇠 김범준 ▶개인기상(이돌천) 청원 상법고 방대원이 각각 수상 수상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평택농악을 비롯한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종목의 보유단체인 진주 삼천포 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 필봉농악 보존회가 출연하여 대한민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악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예술단 '예운'의 공연은 청소년답지 않은 출중한 기량으로 관계들은 물론 농악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비해 기량이 월등해진 진주 삼천포 농악의 팽이돌리기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농악이외에도 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승전무, 줄타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형문화유산을 선보였고, 이밖에도 생활도자기, 나무곤충 만들기, 한지 공예 등 각종 무료 문화체험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0호 서각장 이규남 선생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축제 현장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평택의 문화재] 대동법시행기념비 (大同法施行記念碑)
    대동법(大同法)의 실시를 알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대동법은 조선후기 공납(貢納)제도를 개혁한 것이다. 조선시대 공물제도는 각 지방의 토산물을 바치게 하였는데, 부담이 불공평하고 수송과 저장에 불편이 많았다. 또 방납(防納:상인·관원이 백성 대신 공물을 대납해주고 그 대가로 막대한 이자를 붙여 착취), 생산되지 않는 공물의 배정, 공안(貢案)의 증가 등 관리들의 모리 행위 등의 폐단은 농민부담을 가중시켰고 국가수입을 감소시켰다. 이에 대한 모순을 시정하기 위하여 이이는 선조 2년(1569) 저서 《동호문답(東湖問答)》에서 대공수미법(貸貢收米法)을 건의하였으나 실시하지 못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정부는 군량 부족에 봉착하였다. 그래서 정부는 공물 대신에 미곡으로 납세하도록 장려하였다. 그러나 전쟁 중에 군량을 조달하려던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웠다. 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선조 27년(1594), 영의정 유성룡(柳成龍)은 대공수미법을 제안하고 이 제안은 1결에 쌀 2말씩을 징수하도록 하여 그 해 가을부터 전국에 시행되었다. 그러나 징수한 쌀의 양이 매우 적고 수시로 현물로 징수하는 일도 많아 1년이 되지 않아 폐지되었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농민의 공납 부담이 높아지면서 공납의 폐해는 다시 일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광해군이 즉위하자 호조참의 한백겸(韓百謙)은 대공수미법 시행을 제안하고 영의정 이원익(李元翼)이 이를 재청하여 1608년 5월에 경기도에 한하여 실시할 것을 명하고 선혜법(宣惠法)이라는 이름으로 9월부터 실시되었다. 중앙에 선혜청(宣惠廳)과 지방에 대동청(大同廳)을 두고 이를 관장하였는데, 경기도에서는 세율을 춘추(春秋) 2기로 나누어 토지 1결(結)에 8말씩, 도합 16말을 징수하여 그 중 14말은 선혜청으로 보내고 2말은 군현에서 사용하였다. 인조 1년(1623) 조익(趙翼)의 건의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도 실시되었으나 강원도를 제외한 충청도 전라도의 대동법은 다음 해 폐지되었다. 이후 대동업의 확대 실시론이 간간이 제기되다가 효종 즉위 후, 김육·조익 등이 삼남에 대동법을 시행하자고 강경히 주장하였다. 그래서 효종 2년(1651) 8월에 충청도에 다시 시행하게 되었다. 김육은 영의정, 우의정, 예조판서 등을 지낸 서인세력의 대표적인 정치가였지만 국가재정을 확충하고 도탄에 빠져 저항하는 백성들을 안정시킬 방법은 대동법의 전국적 실시에 있다는 믿음을 갖고 전국적 실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대동법을 확대 실시하려는 노력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대동법의 실시를 둘러싸고 확연히 갈라지는 이해관계 때문에 반대하는 수령 ·관료 등의 반발을 잠재워야 했고, 그를 위해서는 국왕 자신을 확고히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야 했다. 이 때문에 대동법 실시에 반대한 김집(金集) 등과는 정치적 갈등이 생겼고, 이른바 산당(山黨) ·한당(漢黨)의 대립을 낳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죽기 직전 왕에게 올린 글에서조차 호남의 대동법 시행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그의 생전에 충청도에서 대동법이 시행되었고, 호남의 경우도 죽은 뒤 그의 유지를 이은 서필원(徐必遠)의 노력으로 실현, 1678년에는 경상도, 1708년에는 황해도까지 실시되었다. 이 비는 효종 10년(1659) 김육이 죽은 뒤 충청도 백성들이 호서(호서=충청도)에 실시한 대동법에 감사하여 그 은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의 본래 이름은 김육대동균역만세불망비(金堉大同均役萬世不忘碑)이며, 비문은 홍문관부제학 이민구(李敏求)가 짓고 의정부 우참찬 오준(吳竣)이 썼다. 본래 위치는 현재보다 마을 쪽으로 1백여 미터 아래 옛 소사원 터에 있었지만 1970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높이는 300cm, 너비 85cm, 두께 24cm이다. 대동법 실시 뒤 등장한 공인(貢人)은 공납 청부업자인 어용상인으로서 산업자본가로 성장하여 수공업과 상업발달을 촉진시켰다. 또한 화폐의 유통을 촉진시키고, 운송활동의 증대를 가져와 교환경체제로 전환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경제의 변화로 상공인층이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농민분화를 촉진시켜 종래의 신분질서가 와해되는 데 영향을 주었다. ▶문화재명: 대동법시행기념비 (大同法施行記念碑)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40호 ▶지정일자: 1973년 7월 10일 ▶소재지: 평택시 소사동 140-1 ▶소유자: 국유 ▶관리자: 평택시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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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레나마리아와 함께하는 ‘제13회 밀알의 밤’
    지역장애인과 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시민들과 어우러져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과 평안밀알선교단은 9월 20일(토) 오후 5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레나마리아와 함께 하는 ‘제13회 밀알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밀알의 밤은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 레나마리아가 초청되었다. 스웨덴 출신인 레나마리아는 태어나면서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며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였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각 나라를 돌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세계적인 가스펠가수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빈곤 장애아동 및 국내 장애인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지역장애인과 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시민들과 어우러지는 행사였다. 평안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민형원(탤런트)와 평안밀알복지재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택·안성 유일한 장애아전담어린이집인 푸른나무어린이집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우크렐레 공연과 파워율동으로 감동을 선사했고, 가을의 선율과 어울리는 사랑이야기(CCM가수)가 잔잔한 무대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레나마리아가 그녀의 멤버(피아노, 베이스, 드럼)들과 환상과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첫 곡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Amazing Grace를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스웨덴어로 불러 감성을 자극했고 카펜터즈의 탑 오브 더 월드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팝송과 가스펠 등 13곡을 들려주었다. 장애를 가지고 힘든 가운데 1시간 30분을 홀로 진행하며 그녀가 보여준 것은 장애가 아닌 레나마리아 자신의 존재였으며, 그 자리에 참석한 2,000여명의 사람들에게 그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공연에 앞서 바쁜 일정 중에도 장애아전담어린이집인 푸른나무어린이집을 방문(9월 17일)하여 장애부모님들에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랑을 전하였고, 장애아동들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장구를 배우고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애를 극복한 것이 아니라 남들과 같이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가 된 그녀를 통해 희망은 어느 누구에게 똑같이 전존한 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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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경기도의회, 무상급식 조례 보류하기로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 통과여부 다시 결정하기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연정정신 파기 논란과 함께 경기도집행부의 반발을 불러온 '무상급식 조례안'이 여야 합의로 보류됐다. 조례안 처리 여부는 다음 임시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이상희 의원(새정치·시흥4) 등 44명이 발의한 '경기도 친환경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급식 경비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조례안 발의를 놓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연정 원칙을 뒤집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조례안에 서명한 새정치연합 소속 도의원들은 발의(10명 이상 필요) 요건보다 4배 이상 많은 44명에 달한다. 특히 경기연정 여야 정책협의회의 야당 협상단 일원이었던 당 지도부도 이 조례안에 서명했다. 결국 양당은 도 집행부의 제도화 방안을 추가로 논의한 뒤 오는 10월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통과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연정 여야 정책협의회는 지난달 5일 열린 경기연정협의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상급식예산 운영 규칙 제정 등 제도화를 추진한다”는 항목이 포함된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제13회 경기민속예술제로 오세요!
    10월 17~18 양일간 평택시청 분수공원 앞 광장에서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10월 1일,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현황 및 지원 대책 토론회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오는 10월 1일(수) 평택대학교에서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현황 및 지원 대책 토론회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평택시의회, 평택시청, 평택복지재단, 경기남부하나센터 등 관계기관들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현황’ 및 ‘평택시와 타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비교 평가’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유시은 교수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정착과 효과적인 제도와 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미래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평택시 북한이탈주민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의 기반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야 한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복지재단의 주최,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평택시민, 복지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김세인 팀장 ☎ 031-656-2013)로 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나눔·문화·복지·지식 어울림’
    평택복지재단, 2일간 2014 평택복지콘서트 개최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계석)은 9월 25일(목)~9월 26일(금) 2일간 '2014 평택복지콘서트' 평택남부문예회관,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팽성복지타운에서 개최한다. 평택복지재단은 올해부터 ‘평택복지콘서트’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다양한 복지지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지역민을 대상으로 복지지식을 전문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나눔’이라는 실천감동과 ‘문화’라는 대중성을 접목하여 『나눔, 문화, 복지지식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평택복지콘서트』는 ‘제3회 평택나눔컨퍼런스’, ‘지적장애인 사진전시회’, ‘복지토크콘서트’, ‘복지무비콘서트’, ‘인문학과 자활의 만남’ 등 복지 지식 5개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개최한다. 행사 일정은 ▶제3회 평택나눔컨퍼런스: 9월 25일(목) 오전 10시 20분 - 남부문예회관 ▶복지토크콘서트: 9월 25일(목) 오후 3시 -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100호 ▶복지무비콘서트: 9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 - 국제대학교 국제관강당 ▶인문학과 자활의 만남: 9월 25일(목) 오후 4시 - 팽성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오는 26일, 2014년 하반기 부모교육
    평택상공회의소 무료특강 "이보연 강사 초청"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 이하 평택상의)는 9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하반기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기업을 대표하는 지역 유일의 경제단체로서, 회원사 임직원 및 평택시민의 행복한 가정과 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의 인생을 바꿀 두 번째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부모 60분’, ‘SBS 스페셜’ 등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감정조절의 기술’,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육아의 조건’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육아·아동 전문가이다. 이번 교육은 평택상공회의소가 제공하는 무료특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는 평택상공회의소(☎ 031-655-5813~6)로 전화신청 할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경기도, 수능시험 응시원서 16만 8,192명 접수
    오는 11월 13일 수능 치러지며, 12월 3일 성적 통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8월 25일~9월 12일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16만 8천 192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4명이 증가된 수치로 ▶재학생 12만 3,602명 ▶졸업생 4만 456명 ▶검정고시생은 4,134명이다. 재학생은 1,562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2014학년도에 비해 각각 1591명, 65명이 증가했다. 또한 남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816명이 줄어든 88,498명이고, 여학생은 910명이 증가해 79,694명이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 167,988명(99.88%) ▶수학 영역은 156,738명(93.19%) ▶영어 영역은 165,920명(98.65%)이 지원했다. 아울러 국어 영역 지원자 중 국어 ‘A’형은 7만 8,738명(46.87%), ‘B’형은 8만 9250명(53.13%)이 지원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 수학 ‘A’형은 11만 7886명(75.21%), ‘B’형은 3만 8,852명(24.79%)이 지원했다. 탐구영역은 16만 3,764명(97.37%),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만 4,039명(14.29%)이 지원했다.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원서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 문제유형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며, 12월 3일에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시가 있는 풍경] 깊어 가는 가을
    이근모 시인 여름내 나무 그늘 찾아 놀던마실꾼 떠나간 평상 위에는낙엽만이 떨어져 수북이 쌓여 있네벌레 똥만 쌓여 있네 평상이 비좁아 붐비도록동네 사람 모여들어입담 좋은 이야기꽃 피우더니흙먼지만 우수수 날리네 나무 그늘이 좋아좁은 자리 비비적거리며앉은 자리 반들대도록웃음꽃 피우던 여름날이제는 찬비 낙엽만이 날리네 엉덩이가 무거워평상이 유독 반들거리던그 아주머니 자리가 그립기만 하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조선학운동 80주년 기념 민세 학술대회 열려
    정인보, 문일평, 안재홍, 백남운, 김태준 등에 대한 재조명 1934년 우리 고장 평택 출신의 민세 안재홍 선생 등이 주도한 “조선학운동 80주년기념” 학술대회가 9월 19일 고려대학교 서관에서 민세안재홍사업회(회장: 김진현)와 한국인물사연구회(회장: 이진한) 공동 주최로 열렸다. 국가보훈처, 평택시, 조선일보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1930년대 대표적인 민족문화운동의 하나였던 조선학운동에 참여했던 정인보, 문일평, 안재홍, 백남운, 김태준 등에 대한 재조명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위당 정인보 선생의 따님인 정양완 연세대 명예교수, 민세 선생 손녀인 안혜초 시인, 이문창 한국아나키스트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장,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이진한 고려대 교수, 문성재 우리역사연구재단 연구원, 이상권 민세기념사업회 이사, 황우갑 민세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학술대회에서 “1930년대 조선학운동의 의의와 21세기 한국학의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한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민족에서 세계로-세계에서 민족으로 교호(交好)”라는 안재홍의 민세주의는 1930년대 조선학운동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나온 이념이었고, 조선학운동은 이러한 민세주의를 현실세계에서 구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였다. 이 같은 안재홍의 주장은 오늘날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한국학의 진흥과 발전에도 여전히 가치 유효한 논리이다. 그리고 안재홍의 민세주의가 1945년 이후 해방공간에서 신민족주의로 발전해 나갔듯이, 한국학을 심화시켜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국내외적 모순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던져진 과제라고 하겠다. 이것이 1930년대 조선학운동의 학문·정치적 가치를 오늘날에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정인보의 동아일보를 통한 조선학운동 전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최선웅 순천대 연구교수는 “위당의 조선학연구는 동아일보의 민족문화선양 기획과 맞물려 진행됐다. 이충무공 선양사업, 양명학연구, 정다산기념사업과 위당의 얼사관이 발표된 공간 또한 동아일보라는 매체를 통해 전개됐다. 따라서 조선학운동과 동아일보의 문화운동을 타협과 비타협 혹은 민족주의 좌· 우로 나누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930년대 문일평의 조선학과 한국사 서술’을 발표한 류시현 광주교대 교수는 “한국사학사에서 문일평은 대표적인 민족주의 사학자로, 후기문화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일제에 대한 저항성과 문화사 및 “조선심”의 강조는 이런 분류 기준에 부합하지만 문헌사학자적 측면에서의 기존 분류는 당대 조선문화와 역사 연구자 사이에 지나친 장벽을 설정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 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1930년대 안재홍의 조선학론”에서 김인식 중앙대 교수는 “안재홍은 조선학 자체를 운동의 차원에서 수립하고 제창하지 않았다. 그가 제창한 구호는 운동, 정진, 천명으로 하향 구체화됐다. 그는 조선학을 한 분야의 매개로 삼는 조선문화운동을 제창했고, 이 때 조선학의 궁극적 목적은 조선의 특수성에 입각해 독자적인 정치문화체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려는데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학운동과 백남운의 사회사 인식”에서 이준식 연세대 연구교수는 “백남운은 조선학운동을 통해 신흥과학으로서의 사회사연구를 통해 특수성과 보편성의 문제를 해명하는 동시에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민족해방을 이루고 민족공동체의 자주와 평등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국가건설의 전망을 보여주려 했고 이런 의미에서 단군신화논쟁을 포함해서 조선학운동은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학술운동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준의 조선학 구상과 한계”에서 이황직 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조선학연구 분야의 외연확대를 위해 김태준의 조선연구를 포함시켜야 하며, 그가 경성제대 학생시절 집필한 〈조선소설사〉는 1930년대 초반 조선연구열의 낳는데 기여했으나, 그의 〈조선한문학사〉는 일본인 학자들의 식민사관을 공유했고, 전통적 가치에 대한 변증법적 관점을 제공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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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재즈와 함께 지친 삶을 쉬어 가보자!
    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재즈카페에서 재즈공연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가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의 주제인 ‘일상속의 재즈’는 오는 9월 27일(토)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린다. 우리네 삶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즈카페’를 탐방해보고, 그 속에서 한국의 재즈 모습에 관한 이야기를 재즈평론가 ‘황덕호’ 선생님으로부터 들어 본 후, 재즈밴드 오영준 트리오(피아노 오영준, 베이스 정상이, 드럼 신동진)와 보컬 혜미가 펼치는 정통재즈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재즈 공연을 통해 재즈감상법을 알고, 재즈의 즉흥연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즈에서 쓰이는 악기는 어떻게 음악에 쓰이는지의 해설도 함께 듣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재즈음악을 접하는 방법은 크게 재즈페스티벌, 재즈콘서트, 재즈카페공연 있다"며 "장당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에서는 재즈카페공연을 준비하였으며, 3차 프로그램에서 재즈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재즈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민들에 한하여 서울 홍대에 있는 재즈카페 ‘클럽에반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클럽에반스’는 지난 10년간 홍대지역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재즈뮤지션들의 보금자리역할을 해왔으며, 실력 있는 재즈뮤지션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해 레코딩 스튜디오와 재즈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재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오랜 사랑방 같은 곳, 재즈카페를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방문하여 환상적인 재즈의 무대를 감상해보자. 9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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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책과의 소통]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강세형 지음 / 출판사 쌤앤파커스 어쩌면 누구나 느끼고 경험하고 사랑했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의 저자 강세형이 일상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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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제16회 평택 학생 종합 생활체육대회 성료
    관내 초·중·고 총 53개교 1,200여명 참가해 기량 펼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9월 20일(토)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초·중·고 학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평택 학생 종합 생활체육대회 및 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중·고 총 53개교 1,200여명(초등부 39개교, 중등부 14개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육상에서는 트랙경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수영에서는 자유형, 평형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 대회는 평택시 체육회의 후원으로 우리 관내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 참가한 현일초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자체가 즐겁고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애교심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연 교육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여 즐겁게 참여하는 훌륭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평택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번 대회와 같은 뜻 깊은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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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생태주의,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
    지산초록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공공도서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3차 ‘생태주의,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공모에서 선정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강연회와 탐방을 묶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2014년 한 책 도서 <너 지금 어디가?/김한수, 창비>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자연과 생태를 키워드로, 프로그램명 ‘자연에서 길을 찾다’로 한 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점점 각박해지고 경쟁만을 부추기는 사회 속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1차 프로그램 ‘텃밭에서 길을 묻다’, 2차 프로그램 ‘노래+그림과 함께 하는 자연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오는 10월 3차 프로그램인 ‘생태주의,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는 10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백승종 선생님의 3차 강연회로 문을 연다. 역사학자로 많이 알려진 백승종 선생님의 또 다른 이야기, 생태주의 철학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늦은 오후 7시부터 중학생 이상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강 ‘생태도시 평택’을 위하여, 2강 간디와 장일순 선생에게 배우다, 3강 고전에서 읽는 생태사상 총 3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5일 토요일 10시부터는 지역사 연구가인 김해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탐방 ‘역사에게 길(道)을 묻다’가 마련된다. 평택시의 주요 자연 생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가 어떻게 조화롭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삼남로 진위 고을길 트래킹 등 천천히 자연과 벗하며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한 발 천천히 가는 삶에 대해 몸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칫 학문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인문학을 탈피하여 길 위에서 쉽게 풀어보고자 운영되는 지산초록도서관의 인문학 강연회와 탐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 16일부터 선착순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0~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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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통계청 평택사무소, 2차 사교육비조사 실시
    10월 15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평택·안성 학부모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2014년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평택·안성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2차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사교육비조사는 사교육비 연간 총액,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변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교육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등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사교육비조사 교육부와 공동통계 작성 승인(‘14.1.22.)신정부 패러다임(정부3.0)에 맞는 사교육비·의식 조사결과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체계 유지와 동일 조사방법, 체계로 이원화를 해소하였으며 사교육비조사 대상자는 인터넷조사 홈페이지(epedu.survey.go.kr) 및 사교육비조사홈페이지(survey.go.kr/pedu), 모바일조사(mpedu.survey.go.kr)를 방문하여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2014년의 사교육비조사는 상반기의 1차조사와 이번 하반기의 2차조사를 통합, 연간 사교육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을 추정하여 내년 초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며, 조사결과는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등 중요한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사교육비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접수
    저소득층, 다자녀 학생 대상...9월 15일~10월 22일까지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2014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저소득층은 대출일 현재 1년이상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면서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소득 7분위 이하(대출당시분류) 학생이며, 다자녀 대상은 대출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면서 이번 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3명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 입력 후 검색되는 경로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경기도’를 입력하면 경기도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가 바로 안내된다. 신청횟수는 연 1회로, 연 1회만 신청해도 1~2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각각 지원한다. 따라서 1학기에 신청한 학생은 2학기에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2학기에 처음 신청했어도 1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1학기분까지 소급 지원한다. 이자지원 금액은 저소득층은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잔액에 대한 이자 전액이며 다자녀 대상은 이번 학기 대출금액에 대한 한 학기분 이자를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12월에 개최할 예정인 경기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지원금액은 다음해 1월경에 입금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14년 1학기까지 11만 9,949명의 도내 대학생에게 총 32억 1,535만원을 지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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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세상사는 이야기] 필리핀 기행 '팍상한폭포'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필리핀에 대한 갈증을 푸는 현장. 그러나 농어가든 도심지든 전체적인 모양새에 일정한 짜임새란 없다. 일그러진 현실을 체념한 몰골들이 날이 저물어야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데 영락없이 불나방을 방불케 한다는 게 가이드의 표현이다. 제아무리 날씨가 무덥다지만 해가 짧고 게으르다 보니 얼굴에 생기가 없다. 아, 이들에게 과연 미래는 있는가? 다들 발마사지를 받는 동안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상으로 받은 샤브샤브. 그 역시 부실하다. 바로 옆 다른 한국 여행객의 몰상식한 소란은 금도를 넘었다. 한국인의 창피한 자화상. 이들이 내세우는 고급식당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거닌 마닐라 배이는 서늘했다. 씁쓸한 뒷맛을 안고 미니버스에 오르니 몇몇 불자(佛子)들이 먼저 와있었다. 오가는 용어를 듣노라면 108배, 다비식, 방생, 목탁에 염주 알들이 용주사와 수덕사를 드나든다. 재밌는 대목은 박지성을 사위 삼게 해달라고 날이면 날마다 절간에서 빈다는 동네 아줌마 얘기였다. 나름대로는 공덕을 쌓느라고 힘껏 공력을 들이지만 길이 아닌 데로 헤매는 걸 볼작시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숙면을 취하고 맞이한 아침 식탁. 그러나 눈앞에 마주한 메뉴는 형편없었다. 어제부터 가이드가 강조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팍상한(Pagsanjan) 폭포>. 소위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로써 그토록 유명한 곳이란다. 문제는 극심한 교통정체. 이를 상쇄해 준 묘약(?)이 있었으니 일행 할머니들의 수다였다. 수원 연꽃모임으로 포문을 연 그녀들의 대화는 변함없이 불교 용어 일색. 담소 틈틈이 손자녀들의 자랑을 푸지게 늘어놓는가하면 요즘 며느리들의 생태적 특성에다 남편 험담까지 다채롭다. 다만 대체로 교양미에 생활수준이 높은 분들이어서 오가는 낱말에도 절제가 있고 품위가 묻어난다. 새삼 말재주를 타고난다는 게 은사이고 홍복이로구나하고 감탄할 만치. 도중에 가이드가 끼어들어 필리핀 여성들의 사회적 위상에 관해 거들었다. 들어본즉 행실이 어떻든지 예쁘면 죄다 용서된다는 내용. 그래서 행여 여자와 말다툼하는 남성을 볼라치면 한꺼번에 덤비듯 바보라고 마구 손가락질을 해댄단다. 이렇듯 여성우월주의가 확실한 사회구조로되 모든 의식과 사고를 앞지르는 가치는 금전이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현금 수송차량의 모양새가 장갑차를 닮았다. 그것도 실제 이동할 때는 두세 대가 무리를 지어 움직인단다. 어느 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라고. 이곳 휴게소는 우리나라와 흡사하다. 물론 규모면에서는 한국에 훨씬 못 미치지만. 역시나 장총을 두르고 권총을 찬 경관이 버티고 있었는데, 특이한 건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모형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어제와 똑같은 도로를 내닫다가 반대편으로 접어든 길은 몹시 비좁았다. 동네를 관통하는 골목길이었는데 ‘히든밸리’가 얼마 떨어지지 않아서인지 유황냄새가 코를 찔렀다. 바로 그때 가이드가 갑자기 특식을 걸고 퀴즈를 내겠다며 나섰다. 물은 건 ‘야자수와 코코넛의 차이점’. 다들 차례가 돌아간 뒤 공이 내게로 튀었다. 기실 나도 잘은 모르는 문제였으되 어휘 감각을 살려 ‘전자는 한글이고 후자는 영어’라고 응답하니, 딩동댕 정답! 그런데 반응은 대수롭잖게 미리 알고 있을 줄 알았다는 투였다. 어쨌거나 점심이 한참 늦어지는 마당에 부코파이 한 쪽은 꿀맛. 끈적거리는 ‘부코’는 담백하고도 고소한 이들의 고유식으로 코코넛의 현지어란다. 오랜 만에 만난 벼논의 행렬. 알고 보니 여기가 그 통일벼의 원산지였다. 애초에 우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뇌리에 각인된 게 잘못이었다. 이채로운 건 길가에 간이농장을 차리고 묘목을 판다는 사실. 그나저나 스치듯 곱게 가꾼 꽃길을 달리는 기분이야말로 싱그럽기 한이 없다. 짙푸른 벌판을 온몸으로 맞닥뜨리는 동안 길손은 한껏 달떠있었으니까. 창밖에 비치는 천주교 묘지. 9일장을 치르는 기간 상갓집에서 밤새 주전부리를 하며 노름을 즐긴단다(이곳 상가는 밥을 주지 않음). 우리네 초상집처럼. 묘지의 모양새가 마치 살림집을 축소해 놓은 꼴이란 사나 죽으나 서로 붙어있고픈 반영이라고 했다. 빈부격차는 묘소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불필요한 치장과 오해의 현장. 분묘는 늘 사람을 축 처지게 만든다.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가버린 뭇 영혼의 과거를 알기에 더욱 을씨년스럽다. 이 순간도 불심 가득한 앞자리의 노파들은 저마다 여생을 즐기고 나름 공덕을 쌓기에 여념이 없다. 안타깝지만 그걸 영생의 길이라고 착각하는 세계관을 어쩌랴. 멜론 밭에 윤기가 흐르고 마을에 생기가 도는 건 노작물이 돈이 되기 때문이란다. 몇 백 년 묵은 식민지 유산일까? 저 멀리 낡은 고성을 두고 점점 멀어지는 시공이 자못 서글프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0호)에는 '필리핀 기행 여섯번째 이야기 '막다피오강'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9-17
  • [평택의 문화재] 삼봉집목판(三峰集木版)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조선개국의 으뜸공신인 삼봉 정도전(鄭道傳)의 시문과 글을 모은 《삼봉집》의 목판이다. 정도전은 공민왕 11년(1360) 진사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고려 때 성균관 박사로 있으면서 정몽주와 함께 명륜당에서 성리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조선이 건국된 후에는 개국일등공신으로 문하시랑찬성사를 거쳐 삼도도총제사, 보문관대학사 등 중요한 직을 겸임하였다. 1396년 이후 명나라가 조선의 내정을 계속 간섭하자 요동수복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실천하던 중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후의 태종)의 기습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태조 2년(1393)에는 이성계의 조선건국을 찬양하는 〈문덕곡〉, 〈몽금척〉, 〈수보록〉 등을 지어 바치기도 했다. 그의 사상이나 경제와 백성들에 대한 사랑은 조선을 세우는 사상적·이론적·제도적인 밑받침이 되었다. 시호는 ‘문헌’이다. 삼봉집 목판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도전 사당의 좌측 벽면에 진열되어 있다. 목판의 규격은 길이 56cm에 폭 21cm, 두께 36cm인데 광택은 사주단선에 반엽 10행 1행 20자로 되어 있다. 권지1에서 권지14까지 총 14권으로 되어 있다. 각 권마다 낙질이 많고 이중에서 권지14의 37혈, 38혈은 근래에 새로 각판된 목판이다. 정도전의 문집이 처음으로 정리된 것은 우왕(禑王) 때로 보인다. 정도전이 이성계와 만나서 혁명을 약속한 직후인 우왕 11년에서 13년 사이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권근의 〈삼봉집 서문〉이 전하고 있다. 이때 《삼봉집》에 실린 글은 시문과 유랑시절에 쓴 《학자지남도》, 《팔진삼십육변도보》, 《태을칠십이국지도》 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개국 후 태조 6년(1397) 9월에 정도전의 큰 아들 정진(鄭津)은 원주목사(정3품 외직(外職) 문관으로 보통 병권(兵權)을 지니고 있었음)로 있으면서 부친의 시문 가운데에서 유배시절에 쓴 〈금남잡영〉, 〈금남잡제〉, 그리고 중국에 다녀온 기행문인 〈봉사록〉 등을 합하여 2권의 《삼봉집》을 개간하였다. 정진이 쓴 발문에 따르면, 정도전은 스스로 시문을 기초하지 않고 입으로 읊은 것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베끼게 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원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받아놓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정진은 다른 사람이 소장하고 있는 원고를 모아서 삼봉집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초간본은 성석린이 글을 정선하고, 권근이 비점(批點:시가나 문장 따위를 비평하여 아주 잘된 곳에 찍는 둥근 점)을 찍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이상은 정도전이 살아 있을 때 간행된 것이다. 그가 돌아간 뒤 경상도 관찰사로 있던 그의 증손 정문형(鄭文炯)이 세조 11년(1465)에 정진의 삼봉집에다가 《경제문감》, 《조선경국전》, 《불씨잡변(혹은 불씨변설)》, 《심기리》, 《심문천답》을 합하여 6권 6책으로 편성하고 안동부에서 간행하였다. 이때 옛 판본의 없어진 부분이 많이 수정·보완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중간본 삼봉집으로서 당시 영의정이었던 신숙주의 후서(後序)가 들어간 것이다. 정문형은 그 뒤에도 지방의 주군과 동료들로부터 누락된 시문과 서책을 다시 수집하여, 성종 17년(1486) 겨울에 강원감사로 있으면서 120여 장을 더 내었다. 이때 증보된 것은 시부(詩賦) 1백여 수와 《경제문감별집》인데, 이듬해 앞서 강원도에서 추각한 판목과 안동부의 증판본을 합쳐 모두 8권 8책으로 만들었다. 8책 중 2책(《경제문감》 및 《경제문감별집》)은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그 뒤 3백 년이 지난 정조 15년(1791)에 왕은 앞에서 말한 대로 규장각에 명하여 더욱 완벽한 삼봉집을 만들도록 하였다. 조선 초기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정조는 오산 차천로(五山 車天輅)의 문집과 눌재 양성지(訥齋 梁誠之)의 문집을 간행하면서 경국지문이 들어있는 삼봉집을 함께 간행하도록 한 것이다. 이 때 새로 수집된 것은 〈진법〉과 일부 시문들이며, 정도전의 사실에 대한 기록을 보완하였다. 또한 기존에 누락되었거나 잘못된 글자를 바로잡고, 중복된 내용을 깎아 냈으며, 비점과 주석을 첨가하고, 문집체제에 맞추어 편차를 다시 분류하여 14권 7책을 만들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5∼6권에는 중앙집권체제를 강조한 《경제문감》과 7∼8권에는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의 모체가 된 《조선경국전》 그리고 9-10권에는 《불씨잡변》, 《심기리현》, 11∼12권에는 고려 역대왕의 치적을 실은 《경제문감별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정조 때 간행된 삼봉집도 정도전의 글을 모두 수집한 것은 아니었다. 예컨대 〈정토사기〉, 〈칙위발어〉, 〈적격원중흥비〉, 〈학자지남도〉 등은 그 목록만을 적고 본문은 수록하지 못 하였다. 이 책은 대구에서 개간하여 일명 대구본이라고도 하는데, 여러 질을 만들어서 강원도 오대산, 강화도 정족산, 영주의 태백산 그리고 한양의 홍문관 등에 보관하게 하였다. 이중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전하는 것이 정족산과 태백산 소장본으로 지금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이 목판은 글자 새김이 정교하여 인쇄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왕조 건국이념이기도 한 정도전의 정치, 경제, 철학 사상이 망라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높이 평가된다. ◆ 지정번호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2호 ◆ 지정일자 : 1986년 5월 7일 ◆ 소재지 : 진위면 은산길 80-5(진위면 은산2리 189)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관리자 :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 규모 : 목판 - 길이 56cm, 폭 21cm, 두께 36cm◆수량 : 14권 228판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17
  • "2014 제1회 평택청소년 진로축제" 성료
    4천여명 참여해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학상담 진행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평택 청소년진로축제 추진위원회(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평택대학교,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평택청소년문화센터,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9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평택대학교에서 '제1회 2014 평택시 청소년 진로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청소년 진로축제는 평택시 관내 초, 중, 고 학생 및 평택시민 4,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멘토와의 만남, 이색학과 체험 및 특성화고등학교 체험, 진로동아리 친구들의 이벤트,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간이진로검사 및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각계각층에서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정보, 체험 마당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진로축제에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중등부, 고등부의 꿈발표대회, 멘토와의 직접적인 소통 및 직업 체험을 위한 직업체험관, 미래 유망직종, 이색직업, 진로탐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정보관, 홀랜드간이진로적성검사/PTS 직업탐색검사를 위한 진로탐색관, 진로진학상담교사와의 20분 현장 상담을 위한 진로상담관, 이색학과 체험마당(학과 중심)의 대입정보관, 특성화고/일반고(진로동아리 중심으로 각 학교 소개)를 소개하는 고입정보관, 평택시 관내 일반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에 참여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체험활동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날 진로축제는 평택시 관내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일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김기연 평택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때에 청소년 진로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해 진정으로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진로축제를 통하여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기관과 기업, 문화예술기관, 청소년활동기관들의 청소년 진로를 위한 협력과 연계가 더욱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오늘 진로축제에는 다양한 정보관, 체험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들이 평소 소망하던 웹툰 작가 멘토와의 진로 상담이 이루어져 소중한 체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중학생은 “특성화고등학교 체험과 일반고 진로 동아리 친구들의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며 이날 진로축제를 통해 “특성화고 진학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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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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