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재즈카페에서 재즈공연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가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의 주제인 ‘일상속의 재즈’는 오는 9월 27일(토)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린다. 우리네 삶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즈카페’를 탐방해보고, 그 속에서 한국의 재즈 모습에 관한 이야기를 재즈평론가 ‘황덕호’ 선생님으로부터 들어 본 후, 재즈밴드 오영준 트리오(피아노 오영준, 베이스 정상이, 드럼 신동진)와 보컬 혜미가 펼치는 정통재즈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재즈 공연을 통해 재즈감상법을 알고, 재즈의 즉흥연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즈에서 쓰이는 악기는 어떻게 음악에 쓰이는지의 해설도 함께 듣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재즈음악을 접하는 방법은 크게 재즈페스티벌, 재즈콘서트, 재즈카페공연 있다"며 "장당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에서는 재즈카페공연을 준비하였으며, 3차 프로그램에서 재즈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재즈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민들에 한하여 서울 홍대에 있는 재즈카페 ‘클럽에반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클럽에반스’는 지난 10년간 홍대지역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재즈뮤지션들의 보금자리역할을 해왔으며, 실력 있는 재즈뮤지션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해 레코딩 스튜디오와 재즈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재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오랜 사랑방 같은 곳, 재즈카페를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방문하여 환상적인 재즈의 무대를 감상해보자.

 9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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