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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 청북중학교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 견학
    의왕119안전체험장, 과천국립과학관 방문 견학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0일 청북중학교 119소년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왕119안전체험장 및 과천국립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갖기 위해 119소년단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의 자발적 실천을 통한 사고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 체험을 통해 안전을 보다 친근감 있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의왕119안전체험장 실제 응급처치 체험 ▶소화기 및 지진체험 ▶국립과천과학관의 첨단 기술 및 전통과학의 이해를 통한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난을 직접 체험하였다. 119소년단 박종락 지도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안전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119소년단원으로써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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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평택소방서, 덕동초 재난안전 인형극 공연 가져
    119소년단원 등 200여명 대상 “화재, 이겨낼 수 있어요”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8일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119소년단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극단 배우들이 공연하였으며,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주택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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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9
  • 평택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폴리스 간담회” 가져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격려 및 간담회 실시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12월 8일(화) 평택경찰서 3층 강당에서 올 한해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여성청소년과 간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과 학부모폴리스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학부모폴리스에 대한 격려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계속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참석한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준비해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학부모폴리스 박은옥 단장은 “한 해 동안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힘써준 평택경찰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폭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자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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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제17회 성탄절기념, 안성시 교회연합성가합창제 성료
    이웃돕기 위한 헌금모금 “이웃 돕는 뜻 깊은 음악회” 지난 12월 5일(토) 오후 6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에서는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이명섭 목사와 성도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성탄절기념 불우이웃돕기 성가합창제가를 개최했다. 이날 성가합창제 1부 예배에서는 안성중앙성결교회 송용현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부른 후 안성선교합창단 단장 조종용 장로의 기도 후 구약성경 <시편150:1~6절>까지 본문을 중심으로 봉독한 후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이명섭 목사는 <할렐루야>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온 성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안성제일감리교회 정보아집사의 사회로 1.안성중앙성결교회 찬양대를 비롯한 2.안성제일감리교회 3.안성제일장로교회 4.안성성결교회 5.성산감리교회 6.아리엘 남성중창단 7.꿈의교회 8.구세군안성교회 9.온누리성결교회 10.안성중앙비전교회 11.보배성결교회 12.안성선교합창단 등 13개 교회 성가대와 합창단이 출연하여 ‘주는 피난처’, ‘연합 합창곡’, ‘할렐루야’ 등 15곡 성가곡을 합창하였다. 한편 이번에 열린 불우 이웃돕기 안성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는 안성선교합창단이 주최하고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였으며, 음악회와 더불어 안성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헌금모금도 병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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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평택마드리갈 싱어즈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과 엄격한 오디션에서 뽑힌 교직원 및 평택시민들로 이루어 진 평택마드리갈 싱어즈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합창단으로 오는 12월 11일(금) 저녁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는 메르스와 각종 테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연주로 첫 순서를 꾸몄으며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 전곡과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가요와 영화음악 등의 합창 무대를 준비했다. 마지막은 감동적인 프랑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합창버전으로 새로운 형식의 극음악을 청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마드리갈 싱어즈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끌며 평택시 문화예술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합창단은 올해 1월 미국 LA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초청공연을 진행하였으며, 현지 교민들을 비롯한 각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공연이 한·미 문화 교류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LA 시의회가 평택대학교와 합창단에 문화 예술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평택마드리갈 싱어즈는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문화 평택시’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휘에는 단장인 김형기(평택대 교수), 연출 박성찬(중부대 교수)이 맡고 있으며, 반주 민윤미, 신혜영, 테너 강신모, 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나유석 등이 출연 한다. (관련 문의: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 031-659-853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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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5 CYS-Net 보고대회’ 개최
    소태영 센터장 “2016년에도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기념관에서 ‘2015 CYS-Net(지역사회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충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에픽’의 열정적인 춤 무대와 한광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미쁨아띠’의 학교폭력예방과 또래상담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오프닝 무대로 막을 연 이날 보고대회는 1388학교지원단의 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평택시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YMCA이사 및 유관 기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 및 학교연계상담 사업을 보고하였다. 이어 학교지원단, 교사지원단, 실행위원회, 멘토지원단, 청소년동반자,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기자단 등 평택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연계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청소년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운영학교 중 우수또래상담자를 선정하여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장 수여를 통해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열정과 수고를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태영 센터장은 “2015 평택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보고를 통해 평택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부모로부터 얼마나 정서적인 지원받고 있는지,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알아보는 실태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져 그 결과에 대해 특히 교육청과 각 학교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2016년에도 평택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청소년들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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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세상사는 이야기]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이번 원고는 지난 10월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한 내용입니다. 교명에서 보듯이 기독교 대안학교여서 신앙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인간 군상의 다양한 삶을 고뇌하는 문학은 기실 인류 역사의 궤적입니다. 동시에 그 흔적에 사상의 체계인 철학을 가미해야 합니다. 문학이 인간의 삶이고 역사이고 사상이라면 가능한 한 많이 읽어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고이래 고전은 그 토대 위에서 생산되어 왔습니다. 수많은 고전을 공들여 읽지 않고 좋은 글을 쓸 수 없는 건 그래서입니다. 좋은 글은 단순히 논술 학원을 다녀서 터득하는 기교가 아니라 머리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샘물과 같은 거라는 깨우침입니다. 어떤 주제를 마주하건 최소한의 맥락으로 정리되는 내용조차 미미하다면 뇌를 제아무리 쥐어짠들 막상 횡설수설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마치 단기간에 서둘러 몇 마디 영어회화를 익힌다고 해서 예기치 않은 문답에 일일이 대응할 수도 없으려니와 엄청난 어휘와 복잡한 영어구문을 어떻게 다 꿸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출제자의 의도를 망라한 행간을 죄다 파악하기 어렵다는 원리입니다. 평소 치열하게 읽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일이 긴요합니다. 우리말을 도구로 삼아 차곡차곡 쌓은 배경지식의 뒷받침이 있어야 논술이든 영어든 주어진 상황에 맞춰 제대로 출력할 거리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어느 분야든지 고통스럽게 축적한 밑천이 두둑할 때라야 흔들리지 않고 구상에서 퇴고(推敲)까지 한 편의 글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다루는 읽기와 쓰기는 국어교과의 이해와 표현 영역에 속합니다. 서로 맞물려 있는데 읽기와 듣기는 이해이고 쓰기와 말하기는 표현에 해당합니다. 쓰면 읽어야 하고 말하면 들어야 하니까요. 그 연장선상에 문학이 존재합니다. 언어를 매체로 이뤄지는 문학예술은 이른바 5대 갈래(장르)의 양상으로 펼쳐져 왔습니다. 그 생성 순서를 짚어볼까요? 차례로 시, 희곡, 소설, 수필, 평론이 나타났습니다. 다른 이름을 붙여볼까요? 서정, 극, 서사, 교술, 비평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운문만 해도 제천의식인 원시종합예술에서 기원한 고대 가요로부터 출발해 어렵게 해석한 향가, 다채로운 고려 가요(여요, 속요, 장가), 면면히 명맥을 이어온 시조, 새로운 신체시를 거쳐 일제강점기 이후 자유시의 형태로 흘러왔습니다. 근래는 행과 연을 파괴한 산문시마저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3장 6구 45자 내외의 시조를 늘려 연시조를 읊어도 복잡다단한 인간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어려워졌습니다. 고로 과도기적인 가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도 모자라 기다란 소설이 출현하였고 그럴듯한 허구(虛構)를 줄곧 서술자가 이끌어가는 데 그만 질린 나머지 솔직담백한 수필이 탄생한 겁니다. 작품 속의 나는 작가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삶을 거짓으로 고해서는 생명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본 강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하기에 이렇게 무명 수필가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조동일 교수는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으로 이루어지는 ‘자아의 세계화’로 규정한 ‘교술(敎述, 알려주어서 주장하고 어떤 사실을 서술함)’ 개념을 정착시켰습니다. 어떤 글이든 출발선은 문제의식입니다. 저마다 지니고 사는 무의식적 사고를 가리켜 우리는 세계관이라고 부릅니다. 저마다 생활하는 세계를 인식하고 그 의의를 어떻게 평가하며, 그 평가를 바탕으로 어떠한 목적이나 이상을 세워 스스로의 생활을 주재하는가에 대한 주관적인 의의를 말하는 바, 즉 우주의 근원, 진행 과정, 종착 지점을 어떻게 보느냐의 인식입니다. 전적으로 개인의 관점이고 작가 자신의 시각입니다. 저자의 세계관에 따른 인간 세계의 색깔이 다채롭게 채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선택한 장르를 통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관념은 그저 생각에 머물 뿐이어서 적절한 방편을 통해 분출되고 표출해야 하니까요. 자유롭게 갈무리하는 입말과 글말은 그래서 인간 모두에게는 축복입니다. 태어나 엄마로부터 익히는 모국어야말로 모든 학문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동물들한테는 운소(장단, 고저, 강약) 정도의 음향이 있을 뿐 음소(자음과 모음)를 갖춘 음성 언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천착한 주제는 조목조목 근거를 적시한 분석과 비판을 거쳐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릅니다. 작중에서 문학적 해결을 모색하는 게 작가의 임무라면 독자는 감동과 교훈을 담보로 자신에게 적용할 몫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걸 실제 실천에 옮길 때라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획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행동규범은 늘 고통을 수반하는 해묵은 숙제였습니다. 비평적 관점에서 외재적 효용론을 강조한 대목입니다. 물론 작가에 초점을 맞춘 표현론과 시대를 녹여낸 반영론을 접속하고, 작품만을 들여다본 내재적 절대론을 더해야 합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5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세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07
  • 평택시민아카데미,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국무총리 단체표창 영예 안아 “자원봉사 가치 알려” 평택지역의 대표적인 성인문해교육, 검정고시야학 기관인 (사)평택시민아카데미가 12월 5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 국무총리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민아카데미는 지난 1988년 창립 이래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문화운동에 힘써 왔으며 1993년부터 ‘상록수시민학교’를 개설해 20명의 자원봉사 교사와 30여명의 후원자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한글교육과 학력보완교육으로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 그동안 수백 명의 지역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아카데미는 이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교육부 주관 ‘2006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단체우수상’, ‘2009년 성인교육자 우수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표자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연속적인 단체 표창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 단체로서도 자리매김 하게 됐다. 창립 회원으로 지금도 상록수학교 교장으로 23년째 봉사하고 있는 이한칠 교장은 “1988년 시민아카데미와 인연을 맺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 자원봉사활동과 각종 지원에 함께 했다. 소중한 시간이었고 묵묵히 많은 일들을 해 오신 후배 황우갑 회장과 이사, 자원교사, 회원과 후원 회원들의 도움 속에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7
  • [책과의 소통] 혼자여도 괜찮을까?
    피오나, 미나리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11월 13일 출간 『혼자여도 괜찮을까』는 늦은 결혼의 대표로 피오나, 싱글의 대표로 미나리가 털어놓는 인생 고민을 담은 에세이다. 고독사를 걱정하다 마흔에 결혼해 마흔여섯에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딸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피오나.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 홀로 남겨진 마흔한 살 직장녀 미나리. 그녀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현재 내 나이가 낯선 여자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를 펼쳐 놓는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05
  • [시가 있는 풍경] 눈 오는 자작나무숲
    권혁재 시인 은어들이 잠든강어귀의 자작나무숲에 눈이 내린다밤잠을 설친 산까치 울음소리를 따라뒤척이는 자작나무가지들하얀 살갗 위에천상의 귀한 말씀이 내려앉는지닿을 때마다 몸을 떤 나뭇잎들이그대의 작은 발자국을 덮으며구비구비 돌아 나간다그대에게서 빚진 사랑을받으러 오는 듯 눈이 내린다부산한 그대의 인기척에잠을 깬 은어들이 자작나무숲으로찬란한 회귀를 하는 날,그대에게 빚진 사랑을한 섬이라도 먼저 갚고 싶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05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2015 연말축제 북 콘서트”
    12월 11일, 회원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한 해를 도서관에서 함께 보낸 친구들의 연말축제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도서관에서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 ‘책아띠’, 성인독서모임 ‘책마실’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북콘서트’는 두 모임간의 화합과 1년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오는 12월 11일 늦은 5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시낭송, 빛그림 동화 구연, 책 소개, 우쿠렐레 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알차게 진행된다. 지산초록도서관 성인독서모임 ‘책마실’은 2009년에 결성된 독서모임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여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2015년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11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봄, 가을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자원봉사단 책아띠 회원들과 떠나는 문학기행은 일상을 잊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며, 잔잔한 이야기로 때로는 열띤 토론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책아띠와 책마실의 1년간의 이야기는 연말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 ‘책아띠’는 책 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도서관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임이다. 그 성과로 2015년에는 우수기관상 및 우수자원봉사자상 등 4개 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자 공모전’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우수기관상 및 우수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지난 11월에 개최된 평택시 자원봉사자 축제에서도 우수자원봉사자로 책아띠 회원 2명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책아띠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중 동화구연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의 운영 및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더 적극적으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책아띠 회원들의 발걸음은 봉사가 필요한 곳 어디라도 닿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2년부터 회원들의 연말행사로 자리 잡은 ‘북콘서트’는 회원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올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서관 친구들이 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책마실과 책아띠 모임의 문은 늘 열려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031-8024-7453)으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4
  • 평택상공회의소, ‘2015년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성적 우수학생 21명에게 1천5십만 원 장학금 전달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는 3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2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수고교학생 21명에게 ‘2015년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이근찬 회장은 “관내 우수학생들에게 2010년부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올해로 6번째 전달을 해오고 있다”면서, “평택상공회의소는 그동안 부모교육, 어린이 경제교실, 청소년 경제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평택상공회의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택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 선발기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품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평택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여 사회의 건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4
  • 평택대학교 남북한문제연구소 ‘제3회 학술세미나’ 개최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평택대 남북한문제연구소(소장 윤지원 교수)는 오는 12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21세기 동아시아의 공존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을 초청해 “통일준비와 국방정책 방향”이라는 기조연설과 좌장인 이호철 교수(인천대, 전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를 중심으로 윤지원 교수(평택대 남북한문제연구소장)가 “한반도 안보와 주한미군 재배치: 대응 방안과 글로컬(glocal)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김주환 전문기자(YTN 정치·안보)가 “동북아 국제질서와 북핵의 평화적 해결방안”과 조성환 교수(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21세기 동아시아 공영질서와 비전”을 발표한다. 아울러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구본영 서울신문 논설고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김경숙 연구위원, 류지영 해병준장(해병대사령부 정책연구관) 등이 참석하여 관련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대 남북한문제연구 소장 윤지원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 하에서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와 평택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북핵 해결 방안과 21세기 동아시아 공존·공영’ 구축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3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윈터 스토리 콘서트’ 성료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어울림마당 “큰 호응 얻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2일(화)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지역사회 어울림마당 “Family Festival Winter Story Concert”를 진행하였다.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평택시, 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 장애인주단기시설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특수학교·학급, 재가장애인을 포함하여 350여명의 관중이 참여하였으며, 댄스팀 허니츄, 팝페라 가수 한아름, 퓨전 국악 앙상블 秀(수), K-POP밴드 제이모닝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어울림행사에 많은 장애인분들과 단체가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3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시인 나희덕과 힐링의 시간”
    ‘연극, 음악회’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가강연부터 연극, 음악회까지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장당도서관의 12월 초청 작가로 나희덕 시인을 만난다. ‘푸른 밤’, ‘뿌리에게’, ‘오 분간’ 등 주옥같은 시로 대표되는 현대시인 나희덕의 강연은 <시인 나희덕이 그와 그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시인으로서의 삶과 문학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시인이 들려주는 시, 우리가 낭송하는 그녀의 시, 시인에게 묻고 싶은 말 등 강연 속 코너를 함께 진행해 시인과 참여하는 시민들이 서로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작가강연의 부대행사 <도서관이 그녀들에게 쏜다!>가 함께 열린다. <도서관이 그녀들에게 쏜다!>는 어린자녀를 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나희덕 시인의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강의를 듣는 시민의 4~9세 자녀들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동화구연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전래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은 시인 나희덕의 강연으로 힐링 타임을,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그림책과 전래놀이를 즐기는 알찬 구성”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12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창작연극 <침묵: 우리들의 재난>이 진행된다. <침묵: 우리들의 재난>은 평택대학교 연극동아리 네모연구소 학생들이 2015년 한책 선정도서 ‘탈핵학교’를 읽고 시나리오, 무대소품을 더해 새로운 내용의 연극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12월의 늦은 오후 북파티 <PUCO와 함께하는 겨울콘서트>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쌀쌀한 겨울, 시민들의 얼어붙은 몸과 귀를 녹여줄 PUCO(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의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관현악 연주로 채워진다. 장당도서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ptlib.net/jdlib) 또는 종합자료실 대출대(☎ 031-8024-7465~6)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3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 선정
    ‘체험해봐! 웹툰’ 교육... 참가자 22명 모집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전국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새로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유익한 진로체험이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태블릿과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스케치업, 클립스튜디오, 포토샵을 구비하고 ‘체험해봐! 웹툰’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선규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 웹툰에 대한 이해와 제작과정을 보여주며 학생들이 직접 콘티 제작, 캐릭터 창작, 밑그림과 펜터치 등을 실습하도록 일대일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후 참여 학생 웹툰 작품은 도서관에도 전시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만화도서 구입, 웹툰 만화도서 전시, 웹툰 원작 영화상영, 웹툰 작가초대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웹툰 교육프로그램은 2016년 1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5일간 중·고등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4학년이상 초등반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중도서관 지하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며 초등반 중·고등반 각 11명씩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12월15일부터 선착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 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3
  • 안재홍 선생 탄생 124주년 기념 ‘제6회 민세상 시상식’ 열려
    김진현 회장 “21세기 민세의 주류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 민세 안재홍 선생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민세상 시상식이 11월 30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민세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후원, 조선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사경과 보고, 시상과 수상자 인사, 기념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민세 선생의 항일과 사회통합 역정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진보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는 격려로 알고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가 공존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학술연구부문 수상자인 손세일 청계연구소장은 “언론계의 대선배이자 존경하는 민세선생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두 국부 이승만 박사와 김구 선생의 삶이 올바로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현 민세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민세의 부활을 통하여 과거의 우남, 백범, 죽산의 혼과 삶이 통합 승화되기를 기원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 분열과 혼돈과 위기의 상시화라는 국가적, 민족적, 문명사적 일대도전 앞에서 극진하고 경건한 참회와 자정의 눈물과 새 창조의 땀을 통하여 새로운 주류, 21세기 민세의 주류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삼성·LG 전자 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과 황해경제자유구역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 개발이 많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에서 민세 선생의 열린 민족주의는 지역정체성의 근간이자 자랑으로 46만 평택시민과 함께 꾸준하게 민세정신 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현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조기흥 평택대 총장,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강지원 변호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신옥 변호사, 김영작·한상일 국민대 명예교수, 김창기 조선뉴스프레스 대표,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표, 김태익 조선일본 논설위원, 이모세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서경덕·김향순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부회장, 민세 선생 손자 안영돈·영진·영운, 손녀 안혜초씨 등 각계인사 120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2
  • 평택시립안중·장당도서관 “신미식 작가 작품 기증식” 가져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등 총 72점 기증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과 장당도서관은 올 한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서 평택출신 신미식작가와 함께 사진 강연과 탐방을 열었으며, 이를 계기로 작가의 작품을 각 도서관으로 기증받았다. 안중도서관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22점 등 총 55점을 기증받았고, 장당도서관은 ‘세계의 도시 파리’ 등 총 17점을 기증받았다. 작품 기증식은 12월 1일 오전 11시 박천수 평택시립도서관장, 안중·장당도서관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당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감사패 전달과 기증 작품을 둘러보았다. 기증된 작품은 각 도서관의 벽에 상설 전시를 하였으며, 이로써 도서관이 생활 예술 체험의 중심지 역할을 한층 더 수행 할 수 있게 됐다. 박천수 평택시립도서관장은 “고향인 평택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도서관이 더욱 분발하여 평택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미식 작가는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작품들이 빛을 보고 나와 있는 것이 기쁘고, 이 사진들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건물의 구성물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함께 녹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장당도서관에서는 10월 24일 신미식 작가와 함께 시민들이 찍은 송탄관광특구 옛 골목 사진들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평택의 옛 골목과 사진 작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장당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문의(☎ 031-8024-7463)하면 된다. 한편, 안중도서관에서는 신미식 작가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진행 한 후 작가의 마다가스카르 기부 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시민을 모아 동아리를 결성 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마다가스카르’의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건립과 사서 고용을 지원하게 되며,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뜻을 함께 하고 싶은 시민들은 안중도서관(☎ 031-8024-8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2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위한 “희망찬 토요일”
    6개월 동안 총 24회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6월~11월까지 6개월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관내 청소년을 위한 ‘2015년 알찬 보람찬 희망찬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빵체험, 라이스클레이, 북아트, 공예체험, 문화공연, 잡월드 탐방, 평택 역사여행, 안보탐방 등 총 24회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학생들과 기관의 실무자 모두 만족하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2016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관내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1
  • 평택성동초등학교,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 전해
    비전동·신평동 소외계층 30가구에 각각 5kg씩 전달해 평택성동초등학교(교장 김득헌)는 11월 30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대표와 학구 내 3개 동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김치 170kg를 전달하는 ‘2015 김장 나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달한 배추김치는 지난 11월 27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40여명이 평택시 오성면에 새로 문을 연 태성김치문화체험관에서 김장체험을 하면서 직접 담갔으며, 학구인 비전1동과 비전2동, 신평동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30가구에 5kg씩 지원하고, 나머지 20kg은 평택성동초 교육복지우선사업으로 실시하는 그루터기 학생들의 아침 식사에 활용하게 된다. 김득헌 교장은 “우리학교가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교이지만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를 우리 마을공동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고, 학생들이 앎과 삶이 하나 되는 모습을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혜자 학부모회장은 “평택성동초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한 뜻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취지로써 이번 김장 나눔은 그 어느 것보다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나눔과 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석경 학생회장은 “몇 시간의 작은 봉사이었지만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힘든 줄을 몰랐고 뿌듯하다”고 말해 교육공동체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윤숙 비전2동장은 “초등학교에서 직접 김장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센터 주관 제7회 평택청소년 쌀 떡볶이 요리대회에 참가한 성동초 한울타리팀도 최우수상 상금 40만원 중 일부를 구세군노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해 따뜻함을 나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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