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등 총 72점 기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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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립안중도서관과 장당도서관은 올 한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서 평택출신 신미식작가와 함께 사진 강연과 탐방을 열었으며, 이를 계기로 작가의 작품을 각 도서관으로 기증받았다.
 
 안중도서관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22점 등 총 55점을 기증받았고, 장당도서관은 ‘세계의 도시 파리’ 등 총 17점을 기증받았다.
 
 작품 기증식은 12월 1일 오전 11시 박천수 평택시립도서관장, 안중·장당도서관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당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감사패 전달과 기증 작품을 둘러보았다.
 
 기증된 작품은 각 도서관의 벽에 상설 전시를 하였으며, 이로써 도서관이 생활 예술 체험의 중심지 역할을 한층 더 수행 할 수 있게 됐다.
 
 박천수 평택시립도서관장은 “고향인 평택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도서관이 더욱 분발하여 평택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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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식 작가는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작품들이 빛을 보고 나와 있는 것이 기쁘고, 이 사진들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건물의 구성물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함께 녹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장당도서관에서는 10월 24일 신미식 작가와 함께 시민들이 찍은 송탄관광특구 옛 골목 사진들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평택의 옛 골목과 사진 작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장당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문의(☎ 031-8024-7463)하면 된다.
 
 한편, 안중도서관에서는 신미식 작가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진행 한 후 작가의 마다가스카르 기부 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시민을 모아 동아리를 결성 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마다가스카르’의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건립과 사서 고용을 지원하게 되며,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뜻을 함께 하고 싶은 시민들은 안중도서관(☎ 031-8024-8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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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안중·장당도서관 “신미식 작가 작품 기증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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