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김진현 회장 “21세기 민세의 주류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 
   
 
민세 시상식.JPG
 
 민세 안재홍 선생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민세상 시상식이 11월 30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민세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후원, 조선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사경과 보고, 시상과 수상자 인사, 기념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민세 선생의 항일과 사회통합 역정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진보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는 격려로 알고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가 공존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학술연구부문 수상자인 손세일 청계연구소장은 “언론계의 대선배이자 존경하는 민세선생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두 국부 이승만 박사와 김구 선생의 삶이 올바로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현 민세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민세의 부활을 통하여 과거의 우남, 백범, 죽산의 혼과 삶이 통합 승화되기를 기원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 분열과 혼돈과 위기의 상시화라는 국가적, 민족적, 문명사적 일대도전 앞에서 극진하고 경건한 참회와 자정의 눈물과 새 창조의 땀을 통하여 새로운 주류, 21세기 민세의 주류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삼성·LG 전자 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과 황해경제자유구역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 개발이 많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에서 민세 선생의 열린 민족주의는 지역정체성의 근간이자 자랑으로 46만 평택시민과 함께 꾸준하게 민세정신 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현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조기흥 평택대 총장,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강지원 변호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신옥 변호사, 김영작·한상일 국민대 명예교수, 김창기 조선뉴스프레스 대표,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표, 김태익 조선일본 논설위원, 이모세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서경덕·김향순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부회장, 민세 선생 손자 안영돈·영진·영운, 손녀 안혜초씨 등 각계인사 120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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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선생 탄생 124주년 기념 ‘제6회 민세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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