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공재광 시장, 주요기관 단체 방문
    책임행정, 소통행정 펼치기 위해 현장방문 실시 지난 1일(화) 공재광 평택시장은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과 말벗 및 청소와 배식 등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취임식 행사를 대체 하고, 주요기관·단체 및 사업현장을 4일까지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감각과 중요 현안 등을 파악하고, 주요 기관·단체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사업장 등 8개 사업 현장 및 평택시 새마을회 등 25개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한 공재광 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소통과 융합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행정, 실천할 수 있는 행정을 하자”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경기도 4년 만에 대북지원 재개한다
    통일부로부터 지원 동의 받아 18일경 전달 예정 경기도가 황폐화된 북한지역의 산림회복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병충해 방제 약품을 7월 중으로 북한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고로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시켰던 5.24 조치 이후 4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지원에 대해 통일부로부터 동의를 받은 상태며 이번 주중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이르면 18일쯤 개성으로 물자를 운송, 북측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4남북공동성명 42주년을 맞아 남북교류 재개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산림병해충 방제를 통해 남한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방제지역은 경기도 옛 지역인 개성, 개풍, 장단 등 북한 황해도 지역과 평양 대성산과 묘향산, 금강산 등 피해지역 약 7,100ha로 알려졌다. 지원물자는 솔잎혹파리 방제약품인 포스팜 28,800리터(4리터/1통×7,200통)와 동력천공기 126개, 약제주입기 252개 등이며, 솔나방과 잣나무 넓적잎벌 방제용으로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 3,500리터, 연무소독기 35대, 확산제 52,500리터 등 25톤 트럭 7대 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물자 전달에 방제 전문가가 동행할 예정이며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방제현장 모니터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농기계 전달, 개풍양묘장 조성, 말라리아 방역사업, 개성한옥 보존사업 등 다양한 남북한 교류 사업을 지속해 왔었으나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됐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황폐산림은 284만ha로 북한 전체 산림 889만ha의 32%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제9대 경기도의회 8일 첫 임시회 열어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및 의회 개원식 가져 경기도의회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28명 의원들의 임기가 7월 1일 개시됨에 따라 제9대 첫 임시회(제289회)를 7월 8일(화) 부터 7월 17일(목)까지 10일간의 회기로 개최하기로 하고 7월 1일 임시회 소집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7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에는 제9대 의회 개원식을 갖을 예정이다. 7월 11일은 제2차 본회의 갖고 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위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서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오후에는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 행정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7월 14(월)부터 7월 16일(수)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각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다. 7월 17(목)일에는 제3차 본회의 갖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각종 필요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제9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 사무처는 첫 임시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회의장 정비, 의원명패 제작·설치, 전자회의시스템정비 등 첫 임시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평택시 마을기업' 신청자 모집
    선정 기업 신규사업 5천만원, 재지정사업 3천만원 지원 평택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의 소득·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 육성은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 기술기반형 등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대상은 2014년 신규 마을기업 신청업체 및 2013년 하반기 신규 선정된 업체 중 2차연도 재지정 신청업체다. 참여 요건은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인 자이어야 하며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공동체 출자가 총 사업비중 10%이상인 법인으로서 최소 5인 이상 출자하여 참여해야 한다. 마을기업 선정은 1차 평택시 및 2차 경기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안전행정부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신규사업 5천만원, 재지정사업 3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안전한 먹거리 "슈퍼오닝을 아세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200여명 대상 교육 실시 평택시는 3일(목)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쌀”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고품질 쌀의 초석인 순도 높은 조곡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000ha에 12여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에 유공이 많은 농업인 4명을 선발하여 평택시장 감사패를 전달하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농업인교육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농업경제학 박사가 쌀 관세화 문제, 쌀 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평택시는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 가지 품종을 생산매뉴얼에 맞추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품질의 명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한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수확 전 포장심사를 통해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조곡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쌀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슈퍼오닝쌀은 2007년 미국에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 호주, 독일 등에 158톤을 수출하였으며, 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진 고품질 명품 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평택 장애인역도단 "금 9개 따내"
    '2014 인천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 좋은 성적 거둬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장애인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평택시 대표단(단장 강천원)은 금메달 9개, 은메달11개, 동메달 3개를 수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제1회 전국장애학생역도선수권대회와 아시아 경기대회 국가대표 평가 선발전을 겸한 대회였으며, 일반부 4명, 학생부 7명, 강천원 단장과 임원 9명 등 총 2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일반부(절단및기타장애)에는 ▶-59kg급 김창수(실격) ▶-65kg급 서진곤(실격) ▶-97kg급 나용원(150kg 금1) ▶+107kg급 전근배(225kg 금1) 선수가 출전했다. 학생부 초등부에는 ▶-40kg급 최정원(은3) ▶-40kg급 강경일(금3) ▶+50kg급 임흥식(은3) 선수가 출전했고, 중등부에는 ▶-50kg급 임진규(동3) ▶-60kg급 유시현(금2은1) ▶-70kg급 마재혁(금2·은1) ▶+70kg급 손지윤(은3) 선수가 각각 출전했으며, 에바다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마재혁 선수는 학생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창호 팀장은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43주기 추모식
    원심창 의사 기념사회 창립발기인대회 겸해 “원심창 의사가 추구한 '자유·자치·자연'의 자유공동체 정신은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지향적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원심창의사의 정신을 기억·전승하기 위해 선생의 기일이자 7·4 남북공동성명 42주년 되는 오늘 '원심창의사 기념사업회' 창립발기에 다함께 뜻을 모은다.” <창립발기 취지문> 창립발기선언문이 낭독될 때 장내는 숙연했다. 평생 독립과 해외평화통일운동에 헌신했던 원의사의 고결한 정신은 참석자 모두에게 더 큰 고마움을 느끼게 했다. 재일교포 철학자 강상중은 “살아야하는 이유”라는 책에서 “과거만이 진실이다. 미래의 약속을 믿지 마라.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가 행한 과거의 진정성에 있다.”고 했다. 일평생 아름다운 과거를 실천한 우리고장 평택시 팽성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43주기 추모식이 7월 4일(금) 팽성보건복지센터에서 원심창 의사 자손 원형재씨, 김용휘 광복회 경기도지회장, 이문창 한국아나키스트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3년간 준비해온 원 의사기념사회 창립발기인대회도 겸해 그 뜻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원의사 약전어록봉독, 조가낭송, 창립발기취지문 낭독과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원유철 준비위 상임대표는 추모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평생 독립과 통일해 헌신해온 원심창의사의 사당과 기념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기념사업회 창립을 통해 의사의 뜻을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원의사와 같이 공익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가 있음을 잊지 말자. 앞으로 민관 소통과 협력에 힘쓰며 의사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현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원 의사가 13년간 옥고를 치르고 일본 감옥에서 풀려난 올해 10월 10일 평택에서 각계인사가 참여하는 기념사업를 정식 창립할 계획이다. (문의: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 031-663-962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임태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해단식
    6일 기자회견 통해 수원정 지역 출마 밝혀 7.30 재보궐선거 평택을 지역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예비후보는 6일 새누리당의 요청을 수락하고, 수원정(영통)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수원 영통 출마를 요청받은 임태희 예비후보가 5일 저녁, 자원봉사자 및 평택지역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선거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임 후보는 “3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며 “평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평택은 물론 이 나라를 활기차게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졌던 시기였다”며 지난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임 후보는 “비록 평택 선거 캠프는 오늘로 접지만, 평택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했던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평택 발전 계획은 향후 어느 자리에 있던지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지지자들은 “임태희를 만나면서 평택의 미래에 대해 함께 꿈꾸고 이야기할 수 있어 지난 3개월간 정말 행복했다”며 임 후보를 격려했다. 한편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임 예비후보는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영통 출마 요청을 수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2014 선진농업기술교육 출정식 가져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 “6차 산업 현장 체험” 평택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조영식)는 지난 4일(금)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우수농촌지도자회원 및 관내 농업인단체장,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생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농촌지도자회원들께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출정식에서는 관내 농산물의 유통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남양농산과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기농으로 시작해 마을 전체가 유기농을 실천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연 매출 5억원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문당환경농업마을을 찾아 성공사례를 듣고 농촌체험에 참여하여 운영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는 현재 12개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690명의 회원들이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8
  • 지역 최초 ‘초정밀 256채널 CT’ 도입
    굿모닝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굿모닝병원이 전국 상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역 최초로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정밀 256채널 CT(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기기)를 도입하였다. 256채널 CT[Dual Source CT-SOMATOM Definition Flash]는 지멘스사(社)에서 개발한 차세대 CT로 분류되며, 세계 최초로 두 개의 X선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Dual Source)방식을 도입한 장비로서 현존하는 CT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고, 기존 MDCT 대비 1/4(1mSv)의 피폭(방사선량)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가장 선명한 3차원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의 촬영으로 짧은 시간에 영상정보 제공이 가능하여 급성환자의 정확한 정보획득을 통한 빠른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비롯해 인체구조와 혈관 모습까지 보다 정밀하게 확인 할 수 있고, 심장과 대동맥 등 움직임이 잦은 장기들을 신속히 촬영할 수 있다. 굿모닝병원에서 도입한 256채널 CT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굿모닝병원이 도입하였으며,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몇 몇 대형병원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최신 의료장비이다. 7월 1일부터 시범가동 하며, 2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굿모닝병원 관계자는 "질병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기 발견, 치료, 예방에 있어 256채널 CT 장비를 통한 검사로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내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더욱 기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7,700원 단가 점심 "해도 너무한다!"
    장애인의날 행사 참석 장애인들 불만의 목소리 커 지난 4월 18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4회 장애인의날 행사'에서 제공된 점심식사에 대해 참석한 장애인들은 "단가에 비해 너무 형편없는 음식을 제공했다. 또 일부금액이 기부 형식으로 행사주관단체에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제공된 점심식사는 1인당 7,700원의 단가였지만, 실제로 제공된 점심(사진 참고)은 7,700원의 단가에 못 미치는 부실한 점심이었다고 참가 장애인들 다수가 본보에 제보했다. 참석한 장애인들에 따르면 이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이날 750명분의 점심을 예약했으나, 음식의 질이 단가에 비해 형편없었으며, 실제 참석한 장애인들은 300여명에 그쳐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경기가 어려운데 지역의 업체와 계약하지 않고 천안 지역의 업체를 계약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고 있다. 이날 제공된 점심(육계장)은 1인당 7,700원으로 750인분 총 577만5천원이 평택시의 지원으로 결제되었다. 이날 식사를 제공한 천안 'K부페' 대표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날 식사를 마친 장애인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며 "7,700원 단가의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K부페' 대표는 본보기자가 제보 받은 현금을 주관단체에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장애인 단체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K부페' 대표는 전달한 액수를 묻는 기자 질문에는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본보에 사실을 제보한 한 장애인은 "누가 봐도 7,700원의 단가에 맞는 음식이 아니었고 지난해 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했다. 개인 생각에는 장애인을 무시한 처사라고 본다"며 "장애인의 생일인 장애인의날 행사에서 단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형편없는 음식을 내놓아서야 되겠느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멜로디 전해 클래식을 현장에서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멜로디를 전해주는 '제4회 적은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가 6월 24일(화) 세교동 은실교회본당에서 열렸다. 6월의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개최된 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비장애인들의 재능기부행사로, 매년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에서 주최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인 평택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현악 4중주팀인 팜스트링스의 조화로운 멜로디, 홍기성 목사의 중후한 멜로디, 평택 한광 남·여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헵시바남성중창단의 힘 있는 노래로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장애식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섬김을 실천해 주신 출연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한국의 11번째 세계문화유산...19세기 축성술 잘 나타내 ▲ 남한산성 전경 경기도 남한산성이 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는 22일 아침 9시 35분 (한국시간 15시 35분)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Qatar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제38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남한산성`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우리나라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하회’ 이후 4년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하회·양동 역사마을(2010)에 이어 통산 11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총 49건의 등재신청 유산 중 사전 완전성 평가에서 탈락한 9건을 제외한 40건(문화유산 28건, 자연유산 9건, 복합유산 3건)을 대상으로 등재 여부 심의를 했다. 이 중 남한산성은 24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 최종 ‘등재’로 발표됐다. ▲ 남한산성 행궁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경기도대표단 단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1개 세계유산위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 인사를 통해 “오늘 이곳, 이 자리에서 남한산성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음을 감사히 여기며,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동아시아 역사 중심인 남한산성을 강력한 보호체계와 예산지원으로 인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평가결과보고서에 남한산성을 등재권고로 평가하면서 이미 등재가 예상됐었다. ■ 유네스코는 왜 남한산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했나? 세계유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갖고 있는 부동산 유산이 대상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10가지 평가기준을 갖고 있으며 문화유산은 이중 어느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보고서에서 남한산성이 ‘오랜 시간 동안 또는 세계의 어떤 문화지역 안에서 일어난 건축, 기술, 기념비적 예술, 도시계획 또는 조경설계의 발전에 관한 인간적 가치의 중요한 교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등재기준 2와 ‘인류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건조물의 유형, 건축적 또는 기술적 총체, 또는 경관의 탁월한 사례이어야 한다’는 등재기준 4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코모스는 남한산성이 ▶동아시아지역의 무기발달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군사유산이며 조선의 자주·독립의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인 점 ▶자연지형을 활용해 성곽과 방어시설을 구축함으로써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산성에는 몸을 숨겨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는 여장(女墻)과, 총을 쏠 수 있도록 뚫어놓은 구멍인 총안, 포를 쏠 수 있는 포루가 존재한다. 초기 성벽만 있던 형태에서 무기 발달에 따라 성의 형태가 변화한 것이다. 남한산성의 구성을 살펴보면 중앙에 행궁이 있으며 좌측에는 종묘에 해당하는 좌전, 우측에는 사직단에 해당하는 우실이 있다. 주변은 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문이 있다. 중국 역대왕조의 수도 건설 원리였던 주나라의 문서 주례동관고공기(周禮冬官考工記)를 따른 것이다. 이코모스는 이같은 증거가 인간적 가치의 교류를 강조한 등재기준 2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산성에는 7세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인조, 숙종, 영조, 정조 등 각 시대별 성벽의 흔적이 모두 남아있어 시대별 축성술의 발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는 인류역사의 단계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재기준 4를 충족시키는 요건이다. 이밖에도 이코모스는 ▶완전성 측면에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반영하는 유산이 잘 남아있고 효과적인 법적 보호체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라는 단일 민간 전담기구를 통해 보존 관리되고 있다는 점 ▶진정성 측면에서는 남한산성의 형태와 디자인, 재료와 구성물질, 용도와 기능을 비롯해 역사적 구성 요소가 삼국사기 등 다양한 사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떤 의미가 있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남한산성이라는 우리의 유적이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적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한산성은 등재와 동시에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됐으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기술적, 재정적으로 원조도 가능하게 됐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객증가도 예상된다. 남한산성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타 유산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한국 여행 시 추천 방문 필수 코스의 하나로 부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로서는 도가 주도한 세계유산 등재사업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세계유산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했지만 남한산성은 경기도와 민간전문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힘을 합쳐 주도했다. 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는 평지성(수원화성)과 산성(남한산성)인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가 됐다. ■ 등재 이후 남한산성의 발전방향은? 경기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난 2월 등재 이후의 주요 사업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이미 수립했다. 도는 먼저 오는 7월 24일 남한산성행궁에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이후 비전을 선포하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가 참가하는 ‘남한산성 등재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등재 이후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관리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9월에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 안내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하고 9월 20일부터 남한산성 등재기념 대국민 문화축제를 열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등재 이후 중장기 계획으로는 ▶유네스코가 요구하는 국제적 기준의 남한산성 유형·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 ▶대폭적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기도의 수원화성, 조선왕릉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추진 중이다. ▲ 남한산성 고지도첩 ■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떻게 이뤄졌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7년 7월 경기도 광주시가 30년 넘게 갖고 있던 남한산성 관리권한이 경기도로 전환되면서 시작됐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공원이 소재한 광주와 하남, 성남시 산림녹지과에서 분할 관리하면서 체계적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다. 2007년 1월 남한산성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립공원답게 도가 주체가 돼 공원전체를 관리해야 한다”며 관리체제에 전환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남한산성은 실제로 외부와의 전쟁이 치열했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런 곳을 두고 다른 엉뚱한 박물관에 200~300억 원씩 들이는 것은 낭비”라며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리체제 전환 이후 경기도는 남한산성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국내 최초 문화유산 민간 전문 관리 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2009년 출범시켰으며, 이후 총 47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 남한산성의 보존과 활용,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중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주관으로 2010년 1월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된 남한산성은 이후 2011년 2월 문화재청의 국내 잠정목록 우선 등재 추진지 선정, 2013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2013년 9월 이코모스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14년 6월 공식 등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남한산성 복원사업에 도비 538억 원과 국비 146억 원 등 684억 원을 투자했으며 세계유산 등재사업에도 2009년부터 도비 19억 원과 국비 1억4천만원 등 20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 세계유산이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가 협약가입국의 문화유산 중에서 인류를 위하여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것을 말한다. 1975년 20개국이 세계유산협약 비준을 발효했으며 2012년 현재 가입국은 191개국에 이른다. 한국은 1988년에 가입했다. 세계유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타내는 자연유산, 이를 합한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2013년 현재 172개국에 987건의 세계유산이 있다. 매년 6~7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여 각국에서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데, 세계유산신청서 제출에서 등재결정까지 보통 1년 반 정도가 소요된다. ■ 남한산성은? 남한산성은 문화재보호법이 제정·시행되면서 1963년 1월 사적 제57호로 지정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성곽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과 행궁 구역으로 나뉘는데 행궁은 임금이 임시로 거주하는 왕궁이란 뜻이다. 성곽의 길이는 총 11.76km로 본성이 9.5km, 외성이 2.71km다. 면적은 총 36,447㎢로 성 안쪽이 2,317㎢(6%), 성 바깥쪽이 34,130㎢(94%)를 차지한다. 광주시가 22.920㎢(63%)를 차지하며 하남시 8.818㎢(24%), 성남시가 4.709㎢(13%)를 차지한다. 남한산성 내에는 성곽과 행궁 외에도 수어장대, 연무관, 숭열전, 청량당, 현절사, 침괘정 등 6개의 경기도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망월사지와 개원사지 등 경기도 기념물도 2개가 있다. 연간 이용객이 320만 명에 이르며 주차장과 화장실, 탐방로, 역사관, 야외공연장,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한산성처럼 우리 역사와 오랜 기간 함께 한 성곽도 드물다. 남한산성은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년 주장성이란 이름으로 처음 지어졌다. 당시 당과의 전쟁에 대비해 쌓은 최전방의 전진기지였다. 고려시대 광주부사 이세화는 1231년과 1232년에 몽고군 침입을 남한산성에서 막아냈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인조 2년 1624년에 다시 축성에 들어가 1626년 공사를 완료했다. 남한산성행궁은 인조4년 1626년 완성됐으며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7일간 머물며 항전하던 곳이다. 이후 숙종, 영조, 정조가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을 참배하러 가는 길에도 머물던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근대 항일의병들이 거점으로 삼았던 곳이며 1907년 일본이 폭파를 단행하면서 산성 내 많은 시설물이 파괴되기도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고덕면, 크레인 전복 사고로 1명 사망
    폭 3m 농로 지나던 25t 크레인 논 쪽으로 전복 지난 27일(금) 오전 7시 19분께 평택시 고덕면 폭 3m의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지나던 25t 크레인이 논 쪽으로 전복됐다. 이날 사고로 인해 크레인을 운전하던 50대 유모씨가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t 크레인의 육중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콘크리트 포장 농로가 가라앉으면서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상가 건물 화재…2천5백만원 피해
    직원, 손님 20여명 무사히 대피...인명피해 없어 지난 29일(일) 오후 1시 40분께 평택시 평택동 소재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직원, 손님 20여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로 건물 내부 10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인근 9개 점포가 연기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소극행정 뿌리뽑고 적극행정 포상한다
    道 감사관실, 주민생활 규제 등 43건 부당행위 적발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과도한 서류를 요구하거나, 관련 법령이 있는데도 소극적 법 해석으로 인허가를 지연시킨 공무원들이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갖고 “공직사회의 소극행정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의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기획 감찰을 실시했다”며 “인허가 지연처리, 과도한 법령해석, 지침·고시 등 내부규정을 적용해 주민생활을 규제하는 행위 등 총 43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 감사관은 이번 기획감사결과 ▶공무원의 재량권 일탈·남용(15건) ▶공무원의 자의적 법령해석 등 소극적 업무처리(22건) ▶각종위원회의 과도한 심의조건 규제(2건) ▶행정규칙으로 주민의 권리제한 및 경제활동 규제(4건) 등 43건을 적발하였으며, 향후 신상필벌 강화, 사전컨설팅 기능 및 법률교육 강화, 과도한 심의규제 개선 권고, 현장 심의 강화 등의 개선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 기획 감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기 1회 정도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자료를 점검해 공무원의 재량권 행사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감사팀을 신설하여 불명확한 법규정으로 유권해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사전감사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각종 위원회의 현장심의가 강화되도록 심의방식을 개선하고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관간 인허가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세부허가기준을 제정하도록 관계부서에 권고하기로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내년 국비지원금 7조3,948억원 요청
    경기도, 국고보조사업 652건 현안 사업 해결 위해 경기도는 지방하천사업 등 내년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고보조사업 652건에 국비 지원금 7조3,948억원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로 요청했던 6조3,739억원 보다 1조210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도·시군 시행사업 74건, 국가시행사업 52건 등 126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확보 중점관리사업으로 발굴, 전액 국비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수해발생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62.72㎞에 대한 지방하천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1,431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년 폐지 예정인 아동복지시설 운영 교부세 사업을 국고 보조 사업으로 환원을 요구하며 국비 251억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DMZ일대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130억원을 건의하는 한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도 오는 2019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내년 소요액인 100억원 전부를 국비로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재정 상태가 충분하지 않은 관계로 국비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쌍용차 해고노동자 김득중, 평택을 출마
    함께살자무소속진보단일노동자 후보로 선거에 나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출신 김득중(44)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이 무소속으로 7·30 평택을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득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극과 참사가 줄을 잇고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며 "진보진영에 대한 매카시즘 종북공세와 전교조 탄압은 유신독재 부활의 신호탄이다. 일련의 공세와 탄압에 굴하지 않고 뚫고 나갈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함께살자무소속진보단일노동자 후보인 김득중 예비후보는 삼덕초, 청북중, 한광고를 졸업하고 ▶전)아시아 초국적 기업 감시네트워크 한국대표단 ▶청북중학교 동창회장 ▶현)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 상황실장 ▶현)쌍용, 강정, 용산, 밀양 공동대책위 집행위원 ▶현)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 ▶현)심리치유센터 와락 운영위원 ▶현)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 모집
    영농자금 우선지원,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등 혜택 부여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농어민을 선발하는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환경농업. 신기술 ▶대 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등 11개 부문에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1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여성농어민 부문은 여성농업인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를 향상한 여성농어민 발굴, 선발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농어업 경영 사업장이 있거나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031-8008-2611) 또는 각 시·군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 결정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78석 새누리당 50석 '여소야대' 7월 1일 출범한 제9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이 결정됐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128석 중 새정치민주연합 78석, 새누리당 50석을 차지하여 ‘여소야대’를 이룬 가운데,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다. 이들은 7월 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식 선출된다. 다수당을 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장과 부의장 공모를 통해 의장 후보에 서형열(구리1), 정기열(안양4), 강득구(안양2)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 최재백(시흥3), 이재준(고양2), 조광주(성남3), 김유임(고양5), 김성태(광명4) 의원이 등록했다. 경합 결과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으로 강득구(51) 현 대표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유임(여, 49) 의원이 선출됐으며, 새누리당 측 부의장으로는 천동현(49, 안성1) 의원이 결정됐다. 아울러 양당의 대표의원도 선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선의 김현삼(안산7) 의원을, 새누리당은 3선의 이승철(수원5) 의원을 선출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