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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市, 2014년 1월 14·16일자 인사발령
    평택시는 2014년 1월 14, 16일자로 11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14.1.14일자▶이명주(세무과장) ▶장정숙(민원종합처리과장) ▶윤중석(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장) ▶이종천(송출 세무과장) ▶이일수(송출 민원종합처리과장) ▶최헌화(안출 세무과장) ▶장경복(안출 지역경제과장) ▶천병석(건설하천계획과장) ▶김성환(도로사업과장) ▶신희영(한미협력사업단 주민지원과장-복직) ▶신희용(청북면장 직무대리) ▶정승채(지산동장 직무대리) ▶조성근(원평동장 직무대리) ▶김형수(안출 건설도시과장 직무대리) ▶이계영(총무국 총무과) ▶김우연(산업환경국 기업정책과) ▶신국권(산업환경국 농업정책과) ▶이석균(산업환경국) ▶임이순(평택보건소) ▶최원관(감사관실) ▶최태현(기획재정문화국) ▶이의헌(기획재정문화국) ▶안순복(총무국) ▶최형윤(사회복지국) ▶김성삼(산업환경국) ▶이동필(도시주택국) ▶김소남(사회복지국) ▶이지혜(사회복지국) ▶김철우(사회복지국) ▶이분희(평택보건소) ▶정용철(감사관실) ▶이관휘(총무국) ▶이희범(총무국) ▶윤경호(사회복지국) ▶이혜원(산업환경국) ▶고석태(산업환경국) ▶류경미(도시주택국) ▶박세미나(송출) ▶이승욱(안출) ▶김홍익(상하수도사업소) ▶조광일(항만지원사업소) ▶박홍진(송출) ▶권영휘(안출) ▶김수경(항만지원사업소) ▶송천복(송출) ▶강성미(안출) ▶김주은(안출) ▶이수경(시립도서관) ▶김진희(산업환경국) ▶정혜원(도시주택국) ▶오제복(총무국) ▶이근직(총무국) ▶형은화(송탄보건소) ▶신성배(총무국) ▶최윤택(안출) ▶이주연(원평동-복직) ▶나한나(송출-복직) ▶홍기순(안출-복직) ▶오정아(휴직) ▶ 이영주(휴직)■ 2014.1.16일자 ▶허연주(기획재정문화국) ▶김영(기획재정문화국) ▶유미진(총무국) ▶박강순(사회복지국) ▶우철(산업환경국) ▶김민범(도시주택국) ▶김태완(안전건설교통사업소) ▶최윤호(안전건설교통사업소) ▶정우열(한미협력사업단) ▶임현주(시립도서관) ▶안연희(시립도서관) ▶이지혜(송출) ▶정훈미(송출) ▶박현기(송출) ▶김성희(송출) ▶박윤경(송출) ▶송수정(송출) ▶류윤정(송출) ▶마예서(안출) ▶엄하늘(안출) ▶박인철(안출) ▶신수현(안출) ▶최윤정(안출) ▶김민철(원평동) ▶백혜열(비전1동) ▶이용안(비전2동) ▶장은지(세교동) ▶김혜정(세교동) ▶신장환(기획재정문화국) ▶이시아(차량등록사업소) ▶심민보(사회복지국) ▶윤희승(기획재정문화국) ▶박세현(시립도서관) ▶손민정(시립도서관) ▶안원(시립도서관) ▶백종기(안출) ▶우충현(안출) ▶강종건(상하수도사업소) ▶이연의(안출) ▶오세일(산업환경국) ▶김지훈(송출) ▶조승용(총무국) ▶김민규(도시주택국) ▶윤지영(도시주택국) ▶박수남(도시주택국) ▶조병호(안전건설교통사업소) ▶송성근(안전건설교통사업소) ▶최혜빈(송출) ▶김지연(안출) ▶하형욱(안출) ▶이용섭(안전건설교통사업소) ▶김선재(농업기술센터)2014년 1월 14·16일자 평택시장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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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2013년도 평택항 '수출 16%↑ 수입 9% ↑'
    자동차가 125억4천만 불...전체점유율 42% 차지해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013년도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298억1천만 불이며, 수입은 전년대비 9% 증가한 434억4천만 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내역은 자동차가 125억4천만 불(전체점유율 42%), 휴대폰이 73억8천만 불(25%), 플라스틱제품이 5억9천만 불(2%)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대미 수출 증가(`11년 22억불→`12년 26억불, 17%↑) 영향 등으로 전년(`12년 118억4천만 불) 보다 6% 증가하였고, 휴대폰은 잇따른 신모델 출시와 세계적인 선호도 증가로 북미지역 판매가 늘어 전년(`12년 55억불) 보다 34%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6억1천만 불을 기록하여 전년(`12년 66억1천만 불) 보다 30% 증가하였고, 미국도 62억6천만 불로 전년(`12년 54억6천만 불) 보다 15% 증가하였다. 주요 품목별 수입내역은 LNG 등 에너지가 132억9천만 불(31%), PC 및 휴대폰 부품이 66억3천만 불(15%), 철강제품이 51억5천만 불(12%), 자동차가 45억7천만 불(1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89억4천만 불로 전년(`12년 78억5천만 불) 보다 14% 증가하였고, 중국은 71억5천만 불로 전년(`12년 60억1천만 불) 보다 19% 증가하였다. 또한, 2013년 12월 월간 수출은 전년 동월(20억7천만 불) 대비 30% 증가한 26억8천만 불이고, 수입은 전년 동월(39억3천만 불) 대비 0.4% 감소한 39억1천만 불로 나타났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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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가짜 명품 2억여원 상당 판매 업자 적발
    평택해경, 정품가 약 4억 8천여만원 상당 가짜 명품 압수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1월 10일(금) 해외 유명 상표를 붙인 가짜 명품 여성용 구두, 가방, 지갑 등을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전국에 판매한 업자 옥모(남, 43세)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평택해경에 따르면 옥모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가짜 유명 상표를 붙인 여성용 구두(국내 제조)와 중국에서 만들어져 밀수입된 가짜 명품 가방, 지갑 등 약 2억여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판매를 책임진 옥모씨는 자신이 직접 유명 상표 제품 카탈로그를 만들어 전국의 여성용 가방·지갑 판매점과 구두 도매상에 배포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업자들로부터 제품 주문을 받아 택배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해양경찰은 또 옥모씨 소유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내용을 조사하여 옥씨와 거래한 위조 명품 판매업자 김모(남, 47세)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다.평택해경은 이와 함께 옥모씨의 보관 창고에서 위조 명품 구두, 가방, 지갑, 선글라스 등 780여점(정품가 약 4억 8천여만원)을 압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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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안중읍, 가짜 경유 판매 주유소 적발
    석유관리원, M주유소 사업정지 4개월 15일 처분평택시 안중읍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M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에 적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용 경유에 다른 석유제품(등유 등)이 혼합된 가짜 경유제품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판매한 M주유소에 대해 사업정지 4개월 15일 처분을 내렸다. M주유소는 석유 및 석유대체 연료사업법 제29조에 의거해 처분시작일은 1월 1일, 처분종료일은 5월 15일까지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12월에도 가짜석유제품을 판매한 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소재 D주유소에도 사업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으며,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를 한 바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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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평택시 아파트 가격 소폭 상승
    비전동 3.3㎡당 5만원↑...합정동 4만원↑새해 들어 각종 규제가 풀리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7% 상승한 3.3㎡당 613만원,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49% 상승한 3.3㎡당 392만원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2만원) ▶용이동(829만원) ▶소사동(790만원) ▶서정동(751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7만원) ▶이충동(668만원) ▶군문동(663만원) ▶비전동(638만원) ▶세교동(608만원) ▶팽성읍(563만원) ▶가재동(555만원) ▶지산동(552만원) ▶칠괴동(552만원) ▶통복동(546만원) ▶고덕면(536만원) ▶동삭동(526만원) ▶안중읍(519만원) ▶독곡동(498만원) ▶포승읍(481만원) ▶진위면(393만원) ▶신장동(37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 가격은 3.3㎡당 ▶소사동(501만원) ▶평택동(498만원) ▶용이동(478만원) ▶군문동(460만원) ▶장당동(449만원) ▶비전동(447만원) ▶세교동(444만원) ▶이충동(410만원) ▶합정동(397만원) ▶서정동(381만원) ▶안중읍(370만원) ▶지산동(353만원) ▶동삭동(354만원) ▶팽성읍(351만원) ▶포승읍(346만원) ▶통복동(34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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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2020년, 경기도 전역에서 KTX 이용 가능
    서정리역~지제역 4.5km 직결노선 신설 국토부에 건의평택~수서 연결하는 수도권 KTX 노선 연장 방안 추진 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통팔달 KT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물류국장은 15일 박수영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기존 완공된 철도와, 앞으로 계획 중인 철도망을 연계하고, KTX 노선을 일부 추가 신설해 도민 누구나 K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서북부는 행신역, 서부는 광명역, 북부는 의정부역, 남부는 지제역, 중부는 수원역ㆍ동탄역 등 KTX 정차역을 확대하는 한편, 도내 일반 철도망과 연결해 현재 305만 명 수준인 도내 KTX이용객을 1,025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평택 서정리역의 경부선 선로와 지제역 KTX 선로를 연결하는 4.5km 직결노선 신설을 국토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자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결과 사업비는 약 2,800억 원이 소요되며, B/C는 1.06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KTX 차량이 종전에는 대전역까지 경부선 선로를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지제역부터 KTX 선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평택과 수서를 연결하는 수도권 KTX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평택~수서 간 KTX노선을 의정부까지 연결해 도가 제안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금정)과 공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새로 추진하는 KTX-GTX 공용 구간은 삼성역부터 의정부까지 25.1km로 현재 도 자체 용역이 추진 중이다. 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의정부 연장 방안에 대해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를 통해 GTX C노선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미 완료되거나 앞으로 추진 중인 철도망과 KTX 정차역을 연계하는 입체적 철도망 구축도 추진된다. 도는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은 수원역 ▶2016년 완공예정인 경원선(신탄리~철원)은 의정부역 ▶포승~평택선(2019)은 지제역 ▶인덕원~수원선(2020)은 동탄역 ▶성남~여주(2015), 신안산선(2018), 월곶~판교선(2022)은 광명역 ▶2009년 완공된 경의선과 GTX A노선(2020)은 행신역과 연계해 경기도 전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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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평택시, 언론인과의 간담회 가져
    브레인시티, 3월 17일 이전 금융권 자금마련 되어야 평택시가 브레인시티사업과 관련 토지현물 출자 주민들에 대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어야 하며, 사업성사를 위해서는 3월 17일 이전에 9천700억원에 대한 금융권의 자금마련이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금) 평택시는 시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브레인시티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답변에 나선 평택시 관계자는 경기도가 제시한 동의서 내용 관련 “동의서 내용에는 사업종료시점에 미분양 산업용지가 발생될 경우 3천800억원의 기금은 금융사가 몰취하고, 미분양산업용지 매각 후 동의서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원 토지가액 비율에 따라 매각대금을 돌려받을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미분양 지속 및 시행사 파산시 주민들의 재산이 몰취될 수 있고, 사업이 성사되더라도 5~6년 후에나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보류 결정시 주민들의 현물출자 방안 및 기간만을 명시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시행사가 그동안 주장했던 금융권의 사업참여가 3월 17일 이전에 확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상황에서 보면 시행사는 자금조달 역할에 있어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며, 개발이익만을 갖게 되는 구조”라며 “이에 사업시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금융권의 자금조달 확약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행사가 주장한 평택시 20% 사업참여와 관련 평택시는 브레인시티사업에 20%를 참여하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사업시행사는 산입법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자격요건을 갖추고,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2009년 7월 시가 공공출자자로서 20%(1억원)을 참여하게 되었다”며 “2010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서 평택시의 역할은 끝났으며, 이후 협약에 따라 운영출자자인 시행사가 자금조달 등 모든 사업운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사의 사업추진계획에도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 역할만 수행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자금조달의 의무 및 책임이 시행사에 있음에도 시행사는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우리시에 법규상 불가능한 담보 없는 보증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택시에서는 자금조달 책임은 없지만 사업촉진을 위해 산업단지 21만평 직접개발 및 기반시설사업비 1천억원 지원 등 촉진방안을 수차례 제시했다”며 “사업자금조달이 확정될 경우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기반시설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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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설 앞두고 강력한 공직기강 감찰 실시
    道,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렴 의무 위반 행위 감찰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강력한 공직기강 세우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설 직후인 2월 3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위하여 5개 반 2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운영한다.도는 이번 특별감찰기간 중 기관별 설연휴종합대책 운영 실태, 토착세력과 유착된 특혜성 계약, 인허가 위반행위 등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선물수수 행위,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복무기강 해이를 중점 감찰할 방침이다.특히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저해행위와 임기 말 공직사회에 나타나기 쉬운 레임덕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SNS, 동창회 등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정치개입행위, 행정기관 내부자료를 특정후보에 제공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와 각종 사업지연, 복지부동 행위 등을 면밀히 감찰한다. 도는 이번 공직기강 감찰 결과 공금횡령·유용·선거법 위반 등 직무관련 범죄행위는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함과 동시에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금품·향응 수수, 무사안일형 소극 행정행위, 선거철 공무원 정치개입 등 기강해이를 집중 감찰하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감찰이 비정상적 공직관행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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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경기도, 평택지역 개발사업 적극적 추진
    사업기간 2006~2020년, 총 87개사업 18조8천억원 계획 경기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군부대 이전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지주변 완충녹지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 총 87개 사업(사업비 18조 8천억원)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평택 신장·안정공원 조성사업, 진위천 인라인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사업,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종합사회복지보건센터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2개 사업도 국비확보 및 사업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홍보 및 공사 현장지도, 사업비 집행상황 점검 등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사업비 18조8천억원의 재원은 국비 4조4천억, 지방비 7천억, 공공 민자 사업비 13조7천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까지 9조5천6백억원(51%)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2014년에는 23개 사업 1조6천6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중에 있으며 2015년도 평택연차별 개발계획안은 올 1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87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의 도시면모를 일신하고 평택시 기반시설·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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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브레인시티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 피소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 "사업연장 이해할 수 없어" 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가 17일(금) 사업지구 해제 절차 지연과 관련해 김문수 경기지사를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소했다. 또한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엽합회는 재산권 침해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 명령도 함께 요구했다. 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가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김 지사는 브레인시티 사업 시행사가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2010년 3월 15일 사업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허가해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해 재산권을 침해했고, 2012년 3월 15일까지 사업지구 내 토지 중 30%이상을 확보해야하는 사업 시행사가 단 한 평의 토지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해제를 미뤄 물질·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신청을 불허하는 등 해제절차를 발표하고도 해지 공시를 미루는 김 지사는 탈법(산지법시행령 19조 7항의)의 이유를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는 "주민의사에 반한 공청회 없는 편법성 브레인시티 사업연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부 투기꾼의 편을 들고 있는 김 지사를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앞서 브레인시티 토지주들은 보상비를 각출해 총사업비의 20%인 3,800억원을 마련하겠다며 지정 해제 보류를 도에 요청한 바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평택시 제18대 서강호 부시장 취임
    행정환경 변화대응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 받아 평택시 제18대 부시장에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을 역임한 서강호(55) 부이사관이 1월 8일(수) 취임했다. 별도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시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 서강호 부시장은 평택출신으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서강호 부시장은 1981년 구)송탄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인사과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조직 전체를 아우른다는 평가와 행정환경 변화에 뛰어난 대응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27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시간당 5,210원, 간식·교통비 3,000원, 4대보험 적용 경기도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880명의 참여자를 시군별로 선발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150%이하,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자들은 기능·기술 습득 가능사업, 공동작업장, 폐자원 재활용사업장,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의 사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여 임금은 시간당 5,210원, 간식·교통비 3,000원, 주차·월차 수당 및 4대 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일자리센터 공공일자리팀(☎ 031-8008-8676) 또는 거주하고 있는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평택시, 휴일도 잊고 AI 예방활동 ‘총력’
    관내 105농가 400만수 가금류 사육농가 강도 높은 방역 평택시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목) 전북 고창에서 신고 된 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되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 2농가가 관련농가로 확인됨에 따라 정밀관찰을 실시, 산란율 저하 등 AI 감염이 우려되는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지난 17일 가축의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를 비롯하여 관내 105농가 400만수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남양호를 비롯해 저수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철새들이 상시 출몰하고 철새이동에 따른 위험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는 AI방역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독기 31대, 방역용 생석회 130톤, 소독약품 3,300kg, 방역복 4,800벌 등을 확보하고, 방역자재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방역 일선현장을 방문하여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우리지역에서는 AI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am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평택시, “밭농업직접지불제 신청하세요!”
    동계작물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읍·면·동에 신청 평택시는 밭농업 종사시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대상품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통해 밭작물의 자급율 제고 및 생산기반 유지를 목적으로 한 밭농업직접지불제 신청을 받고 있다. 밭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 757농가 165ha에 국비로 6,586만3천원을 지급하였고 2013년에는 사업량이 증가된 801농가 198ha에 7,914만원을 지원하였고 2014년에는 245ha에 9,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밭농업직접지불금은 지목이 “전”인 토지만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 품목은 밭작물 옥수수 등 33개 품목과 사료작물 수단그라스 등 5개 품목을 재배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금년부터 신규로 겨울철 이모작으로 논에 재배하는 사료·식량작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밭농업직접지불제 지원단가는 10,000㎡당 40만원이고 농가당 지원한도는 농업인 4만제곱미터, 농업법인은 10만 제곱미터 이하이며, 겨울철 이모작으로 논에 사료·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농업인 30만 제곱미터 농업법인은 50만제곱미터이다. 밭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금년부터 신청서가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로 쌀·밭직불금을 통합하여 신청 받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않은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밭농업직접지불금 신청시 문의사항이 있으면 시청 농업정책과(☎ 8024-3622), 또는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황해자유구역 현덕지구 사업시행 협약 체결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지난 1월 13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한규)은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와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다. 이날 기본협약식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박한규 청장과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 양재완 대표, 중국 투자자 진원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는 작년 11월 28일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로서, 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 개인투자자 양재완 30%, 중국 개인투자자 진원약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기본협약 내용에는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발 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 기한, 보상계획 등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승인 조건을 부여한 사업이행 방안과 사업 인·허가 등 상호 협조 의무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기본협약 체결 및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토지 보상은 2015년 상반기 중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18,888㎡(약 70만평)에 총사업비 7천519억 원(보상비 2천882억 원, 조성비 3천 499억 원, 기타 1천138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대 중국 교류중심의 물류·유통시설, 상업·업무시설, 호텔, 대형 아웃렛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1과장은 “이번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토대로 사업부진의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며, 아울러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토지 보상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임승근 시의원의 '소리없는 재앙']
    "나는 작가도 학자도 더구나 환경운동가도 과학자도 아니다. 단지 나는 우리 지역을 가슴으로 사랑하는 시민일 뿐이다. 다음 세대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모았던 신문과 인터넷 자료들 노트, 그리고 읽었던 책 속의 메모들 그리고 수많은 고민들, 내가 태어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이제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본문 중에서>■ 우리 평택의 환경문제 -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실태 ②<우리 평택의 환경문제 -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실태 ①에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혜택도 평택에는 주어지지 않는다. 평택-성남 사이 74㎞ 구간은 송탄 미군기지 급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분간 폐쇄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1996년 미군 <튜보스코프파이프라인 서비스>한테 주한미군 송유관 전 구간의 부식 상태를 조사해 달라고 용역을 준 적이 있다. 그 결과 보고서를 보면 충북 제천에서 평택 사이 105㎞ 구간에서 120곳, 안정리에서 송탄 사이 19㎞ 구간에서 10곳, 송탄에서 서울 강남 사이 50㎞ 구간에서 84곳의 송유관이 송유관 두께의 20% 이상 부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탄에서 서울 강남 쪽으로 19.7㎞ 지점에는 송유관 12㎝가 80%나 부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썩은 송유관으로 주한미군과 SK의 기름이 월 평균 104만배럴(약 80만 드럼) 정도 흐르고 있다. 송유관은 두께가 6.4~11.7㎜, 지름이 20~25㎝이며 내구 연한은 30년이다. 주한미군 송유관은 1970년에 설치되었으니까 이미 수명이 다한 것이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 강남-의정부 사이 46㎞ 구간은 1993년에 이미 폐쇄한 바 있다. 미군이 갖고 있던 이 송유관의 소유권은 1992년 국방부로 넘어왔다. 송유관을 폐쇄할 경우 미군은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남북송유관(SNP)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송탄 미군기지는 진위천변 2만여 평에 토사와 폐아스콘, 건축폐기물 같은 것을 80년대 중반부터 15년 넘게 불법 매립해왔다. 그 양은 2만 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보도와 민원이 계속 일자 평택시와 환경부가 여러 차례 공문을 보냈지만, 미군은 보란 듯이 대낮에 불법 행위를 계속했다. 1996년 평택시는 미군부대시설 공사를 하면서 건축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한국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그 뒤로 1999년 6월에도 이 같은 사실을 일부 확인했지만, 미군 관계자에게 잘 처리해 달라고 부탁한 게 고작이었다. 'K-51 시설대' 옆에는 철근 뼈대가 드러날 정도로 부러진 전신주가 즐비하게 땅 속에 묻혀 있다. 금각2리 쪽으로도 건축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있다. 2000년 10월 한 언론이 또 보도하자, 비행단 부단장은 마지못해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미군의 이런 불법 행위를 법에 따라 처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SOFA가 불평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군은 오만할 대로 오만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한국정부의 의지는 약할 대로 약하기 때문이다. 진위천에서 회화리 쪽 둑에 올라서서 미 공군기지를 바라보면, 미군이 불법으로 쌓아 놓은 건축 폐기물 더미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은 흙으로 위장했지만 그대로 드러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좌우로 2㎞나 쌓아 놓은 이 건축 폐기물이 묻혀 있어, 비만 오면 큰 구멍이 뚫릴 정도로 흙이 빨려 들어가기도 한다. 평택시는 고발도 못하고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통보할 뿐이다. 송탄 미군기지 정문에서 미군기지 담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1㎞정도 가면 작은 굴다리를 지나 구장터에 닿을 수 있다. 구장터는 말 그대로 옛날 장터라는 뜻이지만, 옛날 장터였다는 말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송탄에서 가장 뒤떨어진 동네가 돼 버렸다. 이 마을에는 6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박이나 오이를 기르는 비닐하우스가 미군기지 담장에 죽 붙어 있고, 항공기 착륙 유도등이 1㎞ 가까이 이어진다. 10년 전만 해도 기지 안에만 있던 유도등은 어느 날부턴가 기지 밖까지 이어졌다. 그러자 밤에도 동네가 환해지는 바람에 북극에서 볼 수 있다는 '백야'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활주로 반대편 끝 황구지리 쪽 논에도 나타났다. 농작물조차 밤잠을 설쳐 소출도 다른 곳에 비해 20~30%는 적다. 미군 비행기는 짧게는 2, 3분 간격으로 지붕 바로 위로 스치듯 뜨고 내린다. 이때 나는 폭음과 폭풍 그리고 내려앉은 비행기가 공회전하면서 내는 굉음과 엄청난 배기가스 때문에 구장터 주민들은 평택에서 가장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뜨고 내리는 대형 비행기들이 내는 굉음은 구장터만이 아니라 송탄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다. 1, 2분에서 4, 5분까지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요란한 굉음을 내는 미군 비행기는 심하면 밤 12시까지도 뜨고 내린다. 사람들은 주위 환경에 쉽게 적응해가며 사는 탓인지 이곳에 오래 사는 사람들은 별로 느끼지도 못한다. 물론 TV를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전화 통화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목소리도 높아지고, 신경도 날카로워지지만, 구장터 주민들이 집단으로 종합건강진단을 받아본 적은 없다. 그러나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송탄 미군기지에는 소형 전투기들부터 시작해 정찰기, 매항리까지 날아가 폭탄을 쏟아 붓고 돌아오는 A-10이나 F-16폭격기, 각종 헬기와 소송기, 심지어 여객기까지 뜨고 내린다. 조종사나 비행기에 따라 높낮이가 약간씩 다르지만, 하도 시끄러워 못 참겠다던 동네 사람들이 비닐하우스 쇠파이프를 장대처럼 세워 비행기 고도를 높인 적도 있다. 1996년 <우리 땅 미군기지 되찾기 공동대책위원회>와 <녹색연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송탄 미군기지 주변의 최고 소음이 가장 높은 96㏈로 나타났다. 대구 A-3 비행장 주변 지역의 최고 소음도는 87.4㏈, 의정부 78.4㏈, 춘천 82.0㏈, 인천 68.8㏈, 군산 94.1㏈, 부산 78.4㏈이었다. 일반 주거 지역의 소음도 환경 기주치는 주간의 경우 50~55㏈ 야간은 40~45㏈이며, 도로의 경우 주간은 65㏈, 야간은 55㏈이다. 소음도가 85㏈ 이상이면 심장 기능 장애와 청력 장애, 평행력 교란, 두통 증세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장터에서 진위천 둑으로 올라서면 둑 아래 낚시하는 사람도 만날 수 있다. 오른쪽으로 2㎞만 가면 상수원 보호구역이다. 그곳은 1급수로 물이 정말 깨끗하다. 그러나 왼쪽으로 100m만 가면 또 하나의 미군 배수구가 있다. 코를 찌르는 오폐수는 진위천으로 그대로 쏟아져 내린다. 이 배수구는 황구지리 석유똘과는 달리 이따금씩 바짝 마르기도 한다. 언론에 몇 차례 보도가 되고, 다른 언론도 취재하러 몰려오고 해서 곤란해질 것을 걱정하는 미군들이 무순 수를 쓰는 모양이다. 냇물처럼 콸콸 쏟아지던 오폐수가 어떻게 며칠에서 몇 달씩 한 방울도 안 내려올 수 있는지 모를 일이다.※ 다음호(276호)에서는 <나는 다시 시작했다 - 평택 시민의 환경 개선을 위해>가 이어집니다.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01-07
  • 지난 한해 평택시 아파트 가격 1.59%↑
    경기도 안성·이천·연천 다음으로 많이 올라 지난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3.3㎡(1평) 당 약 10여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2월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59% 상승해 경기도에서 안성시, 이천시, 연천군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평택시 현덕면은 7.52%의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2014년 1월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17% 상승한 613만원, 전세가격은 0.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2만원) ▶용이동(829만원) ▶소사동(790만원) ▶서정동(751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7만원) ▶이충동(668만원) ▶군문동(663만원) ▶비전동(638만원) ▶세교동(608만원) ▶팽성읍(563만원) ▶가재동(555만원) ▶지산동(552만원) ▶칠괴동(552만원) ▶통복동(546만원) ▶고덕면(536만원) ▶동삭동(526만원) ▶안중읍(519만원) ▶독곡동(498만원) ▶포승읍(481만원) ▶진위면(393만원) ▶신장동(37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임성수 제16대 원평동장 퇴임식 가져
    원평동장을 끝으로 지난 34년 공직생활 마무리임성수 원평동장이 12월 27일(금) 원평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원평동 8개단체회원 등 300여명의 박수를 받으며 지난 34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임성수 동장은 1979년 10월 공직을 시작한 후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공원녹지계장, 농축산과 식량작물계장, 농업정책과 농정계장을 거쳐 서탄면장, 팽성읍장을 지낸 후 2011년 7월부터 원평동장을 끝으로 34년 공직을 마무리했다.임 동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민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뢰를 받았다. 재임 기간 중 장관표창 2회, 시장군수표창 2회를 수상했다.특히, 원평동장 재임 중에는 2012년부터 '원평나루 억새·노을축제'를 개최하며 전국에 평택시 원평동의 이미지를 알렸으며, 지난해에는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동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임성수 동장은 퇴임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발굴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원평동이 되기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성수 동장에게는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김선기 시장의 공로패, 표창장이 수여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천안 일대 편의점 강도범 검거
    혼자 근무하는 여종업원 흉기로 위협, 114만원 상당 강취 평택경찰서(서장 이석권)는 평택·천안 일대 여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상태로 강도행각을 벌인 A씨(32, 남) 지난 21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18일(수) 저녁 9시 15분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평택시 용이동 소재 G 편의점에 침입해 혼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18세, 여)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즉석복권 등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9일 새벽 2시 53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소재 M 편의점에 침입해 혼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21세)을 위협하여 현금 69만원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범행 및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 금호어울림 공사장…인부 2명 사망
    콘크리트 작업 도중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 평택의 금호어울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사망했다.지난 12월 31일(화) 오후 5시 49분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인부 6명이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조선족 인부 2명이 숨지고,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한국인과 조선족 1명을 포함한 4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사망자는 조선족 김모(40)씨와 또다른 조선족 김모(48)씨 등 2명으로 영안실은 평택 굿모닝 병원에 마련됐다. 부상자는 4명은 아주대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물탱크 인근에서 양생 작업을 하던 이들이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갈탄을 태우던 도중에 송풍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소환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에 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감식 결과 안전수칙이 위반된 채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자세한건 경찰 과학수사대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사고가 난 아파트는 금호산업 건설부문이 평택 용이동 일대에 짓고 있는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67~113㎡규모 2,215가구로 구성된 평택지역 최대 규모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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