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관내 105농가 400만수 가금류 사육농가 강도 높은 방역


 평택시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목) 전북 고창에서 신고 된 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되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 2농가가 관련농가로 확인됨에 따라 정밀관찰을 실시, 산란율 저하 등 AI 감염이 우려되는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지난 17일 가축의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를 비롯하여 관내 105농가 400만수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남양호를 비롯해 저수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철새들이 상시 출몰하고 철새이동에 따른 위험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는 AI방역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독기 31대, 방역용 생석회 130톤, 소독약품 3,300kg, 방역복 4,800벌 등을 확보하고, 방역자재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방역 일선현장을 방문하여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우리지역에서는 AI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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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휴일도 잊고 AI 예방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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