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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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소규모사업장을 운영 중인데,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월소득 135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1/2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이라고 합니다." 소규모 사업장에 근로하시는 분들은 보험료 부담이 어려워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어, 보다 많은 분들이 사회보험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 혜택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당시에는 월평균보수에 따라 보험료의 1/2~1/3을 차등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2013년 4월부터 월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보험료의 1/2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2014년부터는 월평균보수가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로서 1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료 지원대상은 사용자를 제외한 근로자입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보험료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근로자의 보험료 중 사용자부담분과 근로자기여금의 1/2씩을 지원하므로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보험료부담분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원방법은 당월분 보험료를 법정 납부기한(익월 10일)까지 완납하면 다음달 보험료에서 당월분 지원분만큼을 차감하여 고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미납(과소납 포함)하였을 경우에는 해당월분 보험료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성실 납부를 유도해 해당 사업장 근로자가 사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신청 방법은 4대 보험 포털 사이트(www.4insure.or.kr) 또는 국민연금 EDI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우편, 방문, 팩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생활/의학
    2014-08-27
  • 합정사회복지관 '한가위 송편나누기'
    9월 4일 오전 9시 30분 복지관 앞마당에서 합정사회복지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4일(목) 오전 9시 30분 복지관 앞마당에서 '2014 선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한가위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외로운 명절을 훈훈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노숙자 등 약 280세대에 손수 만든 송편을 비롯해 훈제 바베큐, 전, 김치, 쇠고기무국, 삼색나물, 물김치 등 명절음식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평기동순찰대봉사대, 국민연금평택지사, 적십자 울타리봉사회, 소사벌로타리클럽, 한국전력평택지사, 서부발전 사회공헌팀, 개인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정사회복지관(재가과 홍명화 팀장 ☎ 010-4127-284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8-27
  • 경기도, 으뜸 맛집 14개 추가 선정
    평택시, 경복궁·놀부갈비·명산샤브샤브·어다리 등 4개소 경기도가 으뜸 맛집 14개소를 신규 선정, 도내 으뜸 맛집이 기존 151개소에서 165개소로 늘어났다. 평택시의 경우 경기으뜸맛집은 ▶경복궁(합정동 387-3, ☎ 031-655-0567) - 갈비 ▶놀부갈비(포승읍 도곡리 942-9외 1필지, ☎ 031-686-9033) - 생갈비 ▶명산샤브샤브칼국수(청룡동 171-1/1층, ☎ 031-656-0125) - 샤브샤브 ▶어다리(서정동 821-2, ☎ 031-665-0365) - 활어회 등 4개소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부터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으뜸 맛 집으로 선정해왔다.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지닌 전통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특색음식점이 심사대상이다. 심사기준은 음식의 메뉴와 맛 60%, 위생시설·서비스 등 40%, 국가기술 자격증 등 가산점 10%이고, 심사결과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 득점한 곳을 선정한다. 체인점 형태의 음식점일 경우에는 본점만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 으뜸 맛집 200개소를 엄선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으뜸 맛집은 경기도에서, 모범음식점은 시·군에서 선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08-27
  • [이번주 영화] 터널3D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박규택출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제작국가: 한국장르: 호러, 스릴러등급: 15세 이상개봉일: 2014/08/20상영시간: 86분 단 한 순간도 머물지 않고 싶은 이 터널에서 벗어나려는 그 때. 어디에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그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 생활/의학
    2014-08-27
  • [이번주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필립 노이스출연: 브렌튼 스웨이츠, 테일러 스위프트, 메릴 스트립제작국가: 미국장르: SF, 드라마등급: 12세 이상개봉일: 2014/08/20상영시간: 97분 조너스는 사물의 색깔과 진짜 모습, 그리고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완벽한 세상인 줄 알았던 커뮤니티를 탈출해 모두에게 제거된 기억을 전달하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 생활/의학
    2014-08-27
  • [이번주 영화] 비행기2: 소방구조대
    프리머스시네마 평택점(문의: 1544-5522) 감독: 로버츠 개너웨이제작국가: 미국장르: 애니메이션, 가족영화등급: 전체 관람가개봉일: 2014/08/13상영시간: 84분 용감한 동료들과 함께 거대한 불길 속으로 뛰어 들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더스티. 과연 더스티는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을까?
    • 생활/의학
    2014-08-27
  • [세상사는 이야기] 필리핀 기행 '따가이따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여니 밤새 단잠을 방해하던 에어컨 환풍기 소리가 더욱 요란하다. 뒤꼍에 수영장이 있고 주차장이 넓건만 옆으로 기차가 지나가고 큰길이 바로 곁이어서 도회지의 소음을 피할 길은 없었다. 게다가 새벽 두 시가 넘도록 옆방의 TV 수상기는 거푸 떠들었으니 잠을 설칠 수밖에. 하지만 어쩌랴, 이런 게 후진국의 여정인 것을. 예배를 드리고 마주한 아침 식탁. 열대나라임에도 과일 한 쪽조차 없다. 다행히 흰죽이 있어 그런대로 빈속을 채웠으나 뱃속이 허하기는 매한가지. 방에 들어와 컵라면을 하나씩 들고나니 얼마큼 포만감이 들었다. 창밖으로 뵈는 교회 첨탑. 그 앞에 자리한 학교에 세로로 내걸린 플래카드에는 큼지막하게 P.M.M.S.라고 씌어있다. 때마침 조회시간. 학생이라야 기껏 100명 미만이었다. 허름한 건물을 보노라니 귀족풍과는 동떨어졌고, 소규모인 걸 보면 엘리트를 양성하는 듯한데 어딘지 어설프게 느껴진다. 초등학교는 여전히 2부제로 돌아가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죄다 교복을 입는단다. 한쪽 구석에 국기와 주기를 나란히 매달아 놓았다. 오늘 일정은 <따가이따이(Tagaytay)>. 홍보지를 들추니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기네스북의 기록)이다. 등산이 아니라 각자 조랑말을 타고 올라간다고 했다. 예상 이동거리는 두 시간 남짓이었으나 지독한 교통체증을 만나 거의 갑절이나 걸렸다. 하지만 복병은 딴 데 있었다. 바뀐 가이드가 다른 일행의 경비 정산을 꺼내면서 분위기가 이내 싸늘해지고 말았다. 얼마간 침묵이 흐르고 가이드가 나왔다는 랏사대학교(본인 말로는 돈은 있고 공부하기 싫은 부류가 다니는 곳)를 지나 복잡한 마닐라시내를 벗어나니 힘겹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실상이 속속 드러난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양철때기 판잣집 동네. 빨리 더워지고 빨리 차가와져 함석을 선호한다는데 백번을 생각해도 그게 결코 단점일지언정 장점은 아닌 것 같다. 단지 어딜 가나 염분이 많아 지하실을 팔 수 없다는 말에는 쉬이 수긍이 간다. 가옥은 대부분 허름하고 과수농사를 짓는 밭뙈기는 별반 기름져 뵈지 않았다. 이따금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지만 애써 땀 흘려 일하는 농부들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다. 여기서 택시를 탈 때는 잔돈을 반드시 준비하란다. 듣자니 현지어가 능통하고 두둑한 배포가 있다면 모를까 아예 거스름돈을 내주는 법이 없다는 정보였다. 기막힌 일은 시비의 책임을 고스란히 손님에게 떠넘기는 풍조. 속이는 사람보다 속는 사람이 더 바보라는 비논리가 지배하는 곳이니 한마디로 불합리하다. 문제는 분통 터지는 경우가 일상사가 되고 만 터. 그러고 보니 터키의 무슬림들도 똑같은 소리를 했더랬다. 덧붙여 온갖 사치로 악명 높은 이멜다 여사를 들먹였다. 그녀는 단 두 가지만 국산을 썼다는데 커피와 진주인즉 네스카페의 원산지가 여기여서고 진주의 질이야말로 세계 최고여서라 했다. 버스가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들었다. 얼마 후 가이드는 열대과일을 시식하자며 차를 세웠다. 자그마한 바나나와 속이 고깃살을 닮은 과일을 까주며 늦은 점심에 대비하란다. 그나저나 야산을 깎아 구불구불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속력을 줄이지 않고 내닫는 바람에 이리 쏠리고 저리 흔들리는 바람에 몸뚱어리가 괴롭다. 그렇게 얼마를 더 내려가니 산 너머로 작은 섬이 보이고 가까이 호수가 다가왔다. 여기가 바로 뉴욕타임스에서 소개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은 <따알화산(Taal Lake)>이었다. 나름 꾸미려고 애쓴 정원을 거쳐 도착한 선착장. 눈앞에 나타난 산자락이 한국과 엇비슷하다. 부드러운 능선이 그렇고 은은한 연록색이 그랬다. 따알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가르며 30여 분 필리핀의 전통 배를 타고 들어가니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섭씨 30도라고는 하지만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다. 당장 부닥친 문제는 흩날리는 흙먼지에 뒤섞여 당나귀들이 연신 풍기는 노린내. 매니저가 줄을 세운 채 힘주어 말 타는 요령이랑 마부와 호흡을 맞추는 법을 설명했지만 막상 올라타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성미 급한 마부가 지나치게 서두르는 통에 하마터면 말 잔등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를 겪어야 했다. 걱정거리는 아내였다. 남자인 내가 이리 힘들거늘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얼마나 힘겨울까를 헤아리니 내릴 때까지 내내 속이 편치 않았다. 그때였다. 반갑게도 저 멀리 산등성이에 아내를 태운 나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장면을 놓칠세라 나는 잽싸게 카메라의 줌을 당겨도 보고 놓아도 보며 뜻밖에 안정된 자세로 올라오는 걸 확인하고서야 마음이 놓였다. 무사히 당도한 아내를 반가이 맞으며 괜찮으냐고 물으니 의외라 싶게 태연하다. 그녀의 무딘 운동신경으로는 말 잔등에서 버텨내기가 그리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298호)에는 '필리핀 기행: 칼데라호수'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민세 조선학운동 80주년 '민세학술대회'
    "1930년대 조선학운동 참여 인물 심층연구" 주제로 올해 9월은 국내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인 평택 출신의 민세 안재홍(사진)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4년 9월 8일 서울 YMCA 회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99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위당 정인보 선생 등과 함께 조선학운동을 주창한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민세는 “조선학운동”의 최초 제안자이기도 하다. 이후 민세는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필사본으로 전해오던 다산 선생의 “여유당 전서”를 교열 간행하여 실학재조명의 기초를 세웠다. 올해로 100년 되는 평택 고덕 두릉리 생가는 엄혹한 시기 다산연구와 한국 고대사 연구에 매진한 민세 사상의 고향이기도 하다. 조선학운동에는 민세와 위당뿐 아니라, 민족사학자 문일평과 사회주의 계열의 백남운, 김태준, 최익한 등도 참여해 좌우가 함께 일제 식민사학에 맞선 1930년대 대표적인 좌우협동 민족문화운동으로 평가 받는다. 민세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와 한국인물사연구회(회장 이진한)는 이를 기념해 국가보훈처, 평택시 등의 지원으로 9월 19일(금) 오후 2시 “제7회 민세학술대회”를 고려대학교 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1930년대 조선학운동 참여인물 심층연구”다. 이번 학술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최광식 고려대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안재홍과 조선학운동(김인식, 중앙대) ▶정인보와 조선학(최선웅, 순천대) ▶문일평과 조선학(류시현, 광주교대) ▶백남운과 조선학(이준식, 연세대) ▶김태준과 조선학(이황직 숙명여대) 등 5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1930년대 조선학운동의 성과를 심층 조명한다. 한편 조선학운동 80주년을 맞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과 고조선단군학회(회장 윤명철)은 10월 3일 “민족주의사학자들의 고조선인식 : 박은식, 신채호, 안재홍, 정인보”라는 주제의 학술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민세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평택민요보존회 "아리랑을 노래하다"
    '제2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본선 진출 쾌거 평택민요보존회(회장 이근종)가 8월 24일(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해 10팀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특별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는 오는 10월 12일(일) 광화문광장 연희무대에서 열리며 광화문 세종로~태평로 일대까지 퍼레이드도 갖는다. 심사방법은 무대공연과 퍼레이드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을 결정하며, 평택민요보존회는 36명의 단원들이 본선 수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선자 사무간사는 "3개월 동안 36명의 단원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며칠 남지 않은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평택 민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리랑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서울시에서 매년 전국적인 아리랑경연대회를 여는 만큼 평택시에도 우리의 선율 아리랑이 시민들 곁에서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단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동일공고-단국대, 멘토링캠프 진행
    "동일공고 학생들의 멋진 꿈을 응원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후원한 '대학생 지식 멘토링 캠프'에 동일공업고등학교 24명과 단국대학교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꿈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1~14일까지 4일 동안 참가 대학생들은 동일공고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멘토 소개, 멘토와의 대화, 특별영상 시청, 멘토 이야기 등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건희 학생은 "이번 행사는 두달여 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의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며 "캠프가 진행되면서 대기업 취직, 공무원 등 한정된 직업관을 가진 아이들의 직업관이 변했고, 좀 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이 진정 무엇인가를 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동일공고 참가학생들의 멋진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대학생 지식멘토링이란 학업능력과 인성을 갖춘 대학생들이 방학중 또는 학기중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학습동기부여, 진로상담, 돌봄 등의 멘토링활동을 말한다. ■ 동일공고, 멘토링 캠프 참가자 명단 김희수, 김진수, 이주원, 김충우, 김지원, 이기용, 이수정, 이현준, 안정민, 장업섭, 김재현, 김현제, 박선영, 주상학, 김홍엽, 차주엽, 현준태, 김세아, 차경호, 한경관, 조성경, 김은형, 김수정, 김세엽 이상 24명.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미래알아카데미 "미래를 알자!"
    "협동조합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 주제로 제36회 미래알아카데미는 9월 13일(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김기태(사진)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을 초청, “협동조합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최근 자본주의 4.0에 대한 고민과 함께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공유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1년 “협동조합기본법”의 통과와 함께 협동, 조합원의 참여, 부의 지역분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협동조합이 다양한 분야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협동을 중시하는 협동조합이 경쟁을 중시하는 한국인 특유의 DNA를 극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때이기도 하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은 서울대학교와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과를 전공한 국내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전문가다.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사회적기업진흥원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자문위원, 상지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각종 제도의 연구 및 개선활동 등을 연구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강의는 무료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는다. (강연 문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8024-7451, 평택시민아카데미 ☎ 031-663-962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송탄소방서, 화재·생활안전 포스터 공모
    소방방재청 주최, 교육부 후원...오는 10월 20일까지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제67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국민적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스토리텔링, 상상화, 포스터, 웹툰, 창작동요 등 5개 부문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작성하면 되고 상상화 부문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포스터 부문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하여 소방방재청(nema.go.kr) 또는 한국소방방송(fire.go.kr)홈페이지 ‘공모접수’ 로 접수가 가능하며 상상화와 포스터 부문은 인터넷 접수와 동시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송탄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화재예방 포스토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소방서 예방팀(☎ 031-685-8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시가 있는 풍경] 오랜 벗, 흰지팡이
    김태련 이 세상에 외롭게 던져진 나를꼬옥 잡아주며 이끄는오랜 벗, 흰지팡이 비가 쏟아지는 거리를 헤매일 때도눈보라가 치는 아주 추운 겨울에도단절된 거리 속 나와 함께 호흡하는그대에게서 따뜻한 바람을 읽는다 멀리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또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우리들의 삶과 같이 너와 나는벗이 되어오늘도 거리에 나선다 이 세상에 외롭게 걸어가는 걸음 걸음마다오롯이 함께하는 그대가 있기에난 오늘도 거리에 나선다두려움과 함께그리고 희망과 함께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따뜻한 한글" 교육부장관상 수상
    평택시민아카데미 상록수학교 임남순씨 최고상 수상 매년 9월은 성인문해의 달이다. 몇 년 전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글을 몰라 고통 받는 성인들의 조촐한 시화작품전이 있었다. 이 시화전을 관람한 많은 국회의원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국회·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고, 이제는 매년 9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성인문해시화전이 열린다. 평택시민아카데미 상록수학교(교장 이한칠)에서 공부하는 임남순씨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4 전국성인문해시화전에서 “따뜻한 한글”이라는 제목의 시화를 출품, 전체 1등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공부를 할 수 없다가 뒤늦게 배운 한글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았다는 내용의 스토리가 심사위원에게 감동을 줘, 전국 3백여개 성인한글 문해교육기관, 2만여명 성인학생이 참여한 이번 시화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수)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으며 임남순씨는 이날 수상자 대표로 자신의 작품을 낭송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책과의 소통]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지은이 마크 피셔 / 출판사 토트 당신에게 전하는 인생과 행복에 관한 긴 편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절망하는 친구에게 인생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한 삶의 철학과 혜안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 저자의 긴 편지를 담은 책이다.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9월 독서의 달, 팽성도서관으로 오세요!
    9월 14일, 풍선 레크레이션과 매직쇼 어우러져 평택시립 팽성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벌룬쇼 공연, 빛그림 동화구연, 기증도서 무료배포, ‘한국의 그림책 51’ 전시회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9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 ‘벌룬쇼’가 펼쳐진다. 벌룬쇼는 풍선 레크레이션과 매직쇼 등이 어우러진 멋진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평택 동화 읽는 어른모임에서 ‘똥자루 굴러간다’, ‘종이에 싼 당나귀’ 2편의 그림책을 그림자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로 된 책을 화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기증도서 무료배포,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선정 ‘한국의 그림책 51’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능 하며,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팽성도서관(☎ 8024-54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7
  • [데스크칼럼] 9시 등교와 ‘아침이 있는 삶’
    서민호 본보 대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9시 등교'가 교육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난히 진보적 성향의 당선자가 많았던 이번 교육감 선거였던 만큼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지만, 이재정 교육감의 ‘고등학생 야간 자율학습 폐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축소’, ‘초·중·고교생 등교시간 9시’ 등은 이제까지의 교육정책과 궤를 달리하고 있어 호불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모든 초·중·고교생이 9시에 등교하자는 '9시 등교' 정책은 2학기부터 실시될 예정이어서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9시 등교'에 대해 찬반이 갈리고 있고, 더 나아가 첨예한 대립양상까지도 엿보인다. 우려의 목소리 대부분은 전국 시행이 아닌 만큼 경기도 학생들만 아침 자습시간을 빼앗겨 성적이 낮아지지 않느냐란 걱정부터 시작해 출근시간이 9시 이전인 맞벌이 부부의 자녀인 경우에는 학생 혼자 집에서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가는 부분,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의 권한인데 교육감이 등교 시간 전체를 통일시키고자 한다면 학교장에 대한 월권행사라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 모두 일리는 있다.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다.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은 등교시간을 늦춘 5개 학군 학생 9,0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 7시 30분 등교 때에는 학생들의 3분의 1만 8시간 이상 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등교시간을 8시 30분으로 늦춘 뒤 학생들의 60% 가량이 8시간 이상 잠을 잤다고 밝혔다. 잠을 덜 잔 학생들의 우울증 및 약물, 알코올 섭취와 마약 사용률이 잠을 많이 잔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등교시간을 늦추는 미국의 학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년 동안 캘리포니아 롱비치와 조지아 데카투어, 오클라호마 스틸워터가 고등학교 등교시간을 늦췄고, 버지니아 페어팩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등도 등교시간을 늦추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필자의 개인 견해지만 학생들에게 ‘아침이 있는 삶’을 만들어주기 위한 본래의 목적과 취지가 어른들의 견해만을 앞세워 훼손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 쉬운 부분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고통 받지 않으면서 행복한 교육 안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계가 달라졌으면 한다. 이 부분은 소위 보수와 진보의 구분과는 별도로 교육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목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학입시를 앞둔 우리의 아이들이 새벽 시간에 아침밥도 먹는 둥 마는 둥하면서 등교를 서두르는 모습, 익숙한 풍경 아니었는가. 많은 논란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른의 입장보다는 아이들에게 ‘아침이 있는 삶’을 만들어 주는 것. 큰 의미에서 교육일 것이고, 더 나아가서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르쳐 주는 것일 것이다.
    • 오피니언
    2014-08-27
  • [칼럼] 생로병사, 흙의 일생
    박중수(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팀장) 생로병사(生老病死)는 ‘불교(佛敎)에서 인간(人間)이 반드시 겪어야만 한다는 네 가지 고통(苦痛), 즉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의 고통(苦痛)’을 말한다. 인간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지만 이는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주위의 거의 모든 것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흙은 물, 공기와 함께 지구에 존재하는 동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흙의 생로병사를 살펴보면 먼저 흙의 탄생은 물, 바람, 온도가 어우러진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부서져 가루가 된 것에 동식물에서 생긴 유기물이 합쳐져 탄생하게 된다. 흙 1㎝가 생성되는 데 짧게는 170년 길게는 700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여기에 인간의 지혜가 더해져 흙이 식물 생육에 적합하도록 개량하는 과정을 거쳐 논과 밭이 만들어 지고 식량을 생산하면서 흙은 성장하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흙은 자연스럽게 토양아래의 바위에서 부터 위로 올라갈수록 알갱이가 작아지면서 나무의 나이테와 같이 눈으로도 구분이 가능한 층이 만들어지면서 성숙한다. 그리고 유사한 흙의 성질을 구분하여 흙에도 이름을 부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사람의 성씨 277개 보다 많은 390개 정도의 흙 이름이 있다. 그럼 흙은 어떻게 병들고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는 걸까? 방사능, 쓰레기, 산업폐수 등 각종 폐기물과 오염된 공기에 의한 산성비 등으로 오염이 심각해질수록 흙의 병은 깊어지고 결국에는 식물이 자랄 수 없는 사망상태에 이르게 된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국토의 0.15%인 600㎢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중국은 현재 10만㎢에 달하는 농경지가 오염된 농업용수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물, 바람, 눈, 중력에 의해 양분과 미생물이 많이 함유된 표층의 흙이 이동하는 현상인 ‘토양침식과 토양유실’도 중요한 흙의 사망 원인이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우가 집중되어 경사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표층의 흙이 침식되어 유실되고 있는 데 전체 국토면적의 30%에서 ha당 연평균 33t 넘게 유실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의 속도로 흙의 침식과 퇴화가 계속된다면 표층의 흙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앞으로 약 60년 밖에 남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건강한 흙에서 안전하고 생명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조상들로 부터 물려받은 흙을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고 또 우리 후대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필연적 사명일 것이다. 흙도 생물과 같이 생겨나고 성숙하며 병들고 죽게 되는 생명이 있는 자원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공유해야 한다. 흙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심지어 생수를 외국의 먼 알래스카로 부터 수입해 마시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우리가 관리를 소홀히 하면 흙도 수입할지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을 해 본다. 최근에는 주말농장, 도시농업이 중요한 여가생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천년만년 후에도 지금처럼 자라나는 어린이의 고사리 손에서 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흙을 만져보면서 흙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 날을 그려 본다.
    • 오피니언
    2014-08-27
  • [기자수첩] 싱크홀 공포,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김선우 기자 최근 싱크홀 공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잠실에서만 9차례의 싱크홀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평택시 팽성대교길 인도에도 가로·세로·깊이 각 1.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 이기영 선임연구위원의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연구보고서를 보면 지난 8월 14일 수도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매우 불안 53.5%, 불안 41.7%로 나타나 총 95.2%의 설문자가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을 피력했다. 싱크홀은 지하수가 암석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며, 지하수 흐름 교란, 상하수도관 누수 등도 주된 원인이다. 평택시 역시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상하수도관 누수가 싱크홀의 원인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 관련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반침하 및 맨홀뚜껑 솟구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53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사상자는 4명, 차량 파손 4대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싱크홀 원인으로는 하수 누수에 따른 지반 유실이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하수관로 꺼짐 2곳, 기타 10곳으로 집계됐다. 싱크홀의 크기는 0.01∼225㎥(평균 2.63㎥), 높이는 0.05∼4m(평균 1m)로 파악 됐으며, 같은 기간 하수 맨홀 뚜껑의 솟구침 사고도 40회나 일어나 3명의 사상자와 11대 차량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평택시 역시 싱크홀 예방 및 처리 등을 위한 제도 수립과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며, 도로침식의 가장 큰 원인이 노후 상·하수도관이기 때문에 시설공사시 시공 및 관리단계에 이르기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대형 굴착공사 현장과 건축공사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여러분들도 기초벽체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창문 혹은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싱크홀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주민센터, 소방서, 시청 재난안전관리과에 신고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4-08-27
  • 사랑나눔이 행복방 "사랑을 나눕니다"
    인터넷 나눔 동우회, 성육보육원에 삼계탕 후원 "나눔활동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눔과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는 '사랑나눔이 행복방'에 회원으로 가입해 보다 뜻있는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나눔 동우회인 '사랑나눔이 행복방(대표 고영민)' 회원들은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성육보육원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선물했다. ‘사랑나눔이 행복방’ 모임은 2004년도에 시작한 이래 150여명의 회원들이 10여년 동안 매월 성육보육원을 방문하여 평소 아이들이 쉽게 먹기 힘든 특별음식을 제공하여 왔다. 아울러 보육원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원함은 물론 회원중 전문봉사자를 선별하여 전기, 목공 등 재능기부도 이어왔다. 또한 요양원방문,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나누기, 연탄지원, 경로잔치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이 행복방’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내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적극적인 나눔활동과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하루가 다르게 회원가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 문의: ☎ 031-664-415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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