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논평 통해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 펼쳐 주길 기대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기우 전 의원님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새로운 정치가 시작됩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여야가 함께 행정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를 통틀어 대한민국 정치에 초유의 일로, 경기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싸우지 않는 정치, 권력분산의 정치가 경기도에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소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도의회와 경기도간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며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여야가 합심해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편익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정에 적극 참여해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도의회 지도부, 도의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 말씀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 등 소관 실국에 대한 인사권 및 예산편성권을 갖게 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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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새로운 정치 시작됩니다"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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