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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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제172회 정례회, 양경석 시의원 시정질문
    북평택IC(남사IC) "진위 방면으로 IC 위치 변경" 평택시·LH 사업비 분담 협의중 브레인시티 , 행자부 투자심사 이행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계획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양경석 시의회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위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 사항>, <미군기지 이전사업관련 방음사업 추진 및 소음 피해 지역 소송 건에 대한 추진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편집자 말> ■ 질문, 양경석 시의원: <경부고속도로 진위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 사항> 북평택IC(남사IC) 관련 우리시에서 요구하고 있는 양방향 진출입 등과 IC와 연계된 진위로 확장사업에 따른 추진사항과 시의 대책은? - 답변,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양경석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경부고속도로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칭 “남사IC”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및 “오산IC”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부산방면으로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LH에서 전액 부담하여 진위면 동천리와 용인시 남사면(봉명리) 인근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당초 IC 위치는 현재보다 약 2.5km 남쪽인 은산3리 부근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진위천 횡단교 가설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농업진흥지역 과다편입 등의 문제가 있어 현재의 위치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동탄2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대하여 현재 LH와 경기도 및 국토부간 사전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경 예정인 남사IC 건설계획을 살펴보면, 요금소가 용인시 남사면 쪽에 위치함에 따라 우리시 진위면에서 진·출입시 약 5km이상을 우회하여 통행하여야 하고, 부산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어 통행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시 진위면 지역에서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IC위치를 진위 쪽으로 변경하고, 서울방면으로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기관인 LH와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지역의 교통정체로 인하여 서울방면 진출·입은 불가하고, 진위 방면으로 IC 위치 변경에 대해서는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라 추가 사업비 566억원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할 경우에 한하여 위치변경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이며, IC위치를 변경해도 서울방향 진출·입이 불가함에 따라 투자사업비 대비 사업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추가사업비: 566억(연결도로 287억, 위치 및 기능변경 279억) 또한, 우리시 재정여건상 추가사업비 566억원 전액을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우리시와 LH에서 각각 50%씩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으로 LH와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LH에 사업비 분담을 서면으로 요청하였고, 현재 LH에서는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조만간 최종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LH와 사업비 분담에 대하여 최종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봉남리~남사 IC 입구(지방도310호) 까지 직선 연결도로 전체를 도로 폭 6m로 확보하여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직선도로 전체 연장은 3.5km이며, 2차로(폭6m) 미확보 구간 1.1km중 1km는 용인시에 소재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용인시와 적극 협의하여 통행불편이 해결되도록 다각적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위로 전체 4차로(폭 25m)로 확장 ⇒ 567억원(봉남리~지방도 310호, 3.5㎞) ▶2차로 미확보 구간, 도로폭 6m로 확장 ⇒ 55억원(사후천~지방도310호, 1.1㎞) ■ 질문, 양경석 시의원: <미군기지 이전사업관련 방음사업 추진 및 소음 피해 지역 소송 건에 대한 추진 사항에 대하여> 1. 지난 2010부터 추진중인 방음시설설치 사업의 미집행 1,771억원에 대한 사유와 추진대책은? 2. 소음피해관련 소송 건에 대한 추진사항 및 우리시의 입장은? - 답변, 서종철 한미협력사업단장: 한미협력사업단장 서종철 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시는 양경석 부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질의하신 방음시설설치 사업비 미집행 사유와 그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방음시설사업비는 주민편익사업비 총 1조 1,102억원 중 1,800억원이 편성되어 있으며, 학교 등 공공시설에 이중창호와 냉난방기 설치비로 29억원을 집행하였고, 현재 1,771억원이 미집행액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음시설사업은 평택지원특별법에 근거규정(제32조)이 있으나 사업시행을 위한 절차규정이 없어 사업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군용항공기 소음기준 설정, 소음피해지역의 지정·고시, 소음피해대책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방음대책 시행방안 수립 등을 위한 근거 법령인 군용비행장소음법의 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입법(안) 1건과 의원입법(안) 7건이 국회의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심의의 진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2012년에 방음사업 실시를 위해 불확실한 신규 입법 대신 국방부에서 방음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하거나, 특별법에 방음시설설치 기준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줄 것을 요구를 하였으나, 국방부에서는 평택시만을 위한 업무처리지침 제정은 불가하며 특별법 개정 요구안도 제정 진행 중인 「군소음법(안)」에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으므로 특별법 개정은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대안으로 현재 법령부재로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1,771억원 중 정부안 적용기준인 소음영향도 80웨클 이상 지역 소요사업비 520억을 제외한 1,251억원을 지역현안사업비로 조정해 줄 것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동안 수차에 거쳐 실무급협의 및 건의가 있었고 지난 11월 초에도 시장님께서 직접 국방부장관에게 동 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국방부와 기획재정부에서는 법 제정 전 사업비 조정에 대하여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법적근거 있고 지역주민편익시설 사업비를 시설별로 조정한 사례가 있으므로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결국 오랜 기간 동안 고통 받아온 기지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서는 군소음법 제정이 해법이라 판단됩니다. 지역 국회의원님 및 국방부와 협조를 통해 법제정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소음피해 관련 소송 현황 및 우리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소음피해 관련 소송은 총 10건으로 완료 8건, 진행 2건이며 소음도 기준으로 월 3만원에서 6만원까지 차등 보상되고 있습니다. 배상인정기간은 그동안 36개월까지만 인정하였으나, 최근 판결에서 50개월까지 확대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본 소송은 국가를 상대로 하는 민사소송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로 그동안 주민들이 변호사를 선임하여 집단소송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현황을 파악 관리하는 수준의 대응 밖에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지만 일부 주민들께서 요구하는 소송 대신 청구로 갈음하는 방안이나 소송비용의 지원 등은 안타깝게도 현행 법규 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은 앞에서 보고 드린 방음시설 설치를 통해 소음피해를 저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되며 다시 한 번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양경석 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1. 저성장, 저물가, 엔저 등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경제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2.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하여 현재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대책과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양경석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실시중인 지역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사회적 일자리사업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일회성 취업 한계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 일자리 사업지원에서 탈피해 전문화 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인턴쉽, 여성, 장애인, 노인 계층과 시간제 일자리 등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내의 특성화고,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평택에서 태어나 평택에서 공부하고 평택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시 지역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닥터와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에 10월말 현재 50개사 8,9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기업지원의 날을 운영하여 총 26회 34개사에 전문가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제시 등 기업애로 해소 노력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국내·외 인증 및 시제품제작 등 13개사에 4,6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애로사항을 해결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우리시는 기업지원의 날과 연계하여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둘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자금을 지원코자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평택시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총 5억원을 출연하여 240개사에 514억 3,500만원을 지원 하였습니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경우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 등 업종을 우선적으로 확대하여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10억원을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시의 추천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에 예치금의 2배인 20억원 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대하여 시 자체적으로 금융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기술은 있으나 담보 및 신용이 부족하여 기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여 기술개발과 창업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국내 전시참가 지원 등 4개 사업에 71개사/1억 7,100만원 지원 및 산업단지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버스운행지원, 표지판 정비로 1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넷째, 서탄면 기업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3회), 경기도·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기업에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및 지원사업을 제시하는 원스톱 현장방문(15회), 옴부즈만 자문회의(3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고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님께서 기업체 21개사를 현장 방문하여 총37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였고 서탄면 사리교 옆 제방도로 확·포장(1천4백만원), 오뚜기라면 뒤쪽 배수로 정비(6천8백만원) 등 35건에 대하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진위2산단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요청의 경우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산단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금년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서탄면 수월암리 공장밀집지역 주변 도로 정비공사(2억7천만원, L=200m, B=3m)와 청북면 한산리 공장밀집지역 도로 확·포장공사(6억5천만원, L=500m, B=6m)를 시행함으로써 50여개사의 기업이 수혜를 입었으며, 내년에도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상수도 설치 등 ‘15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5개사업 7억3천만원을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하여 첫째, 이미 조성되어 운영중인 오성 및 현곡 외투산단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코트라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덕산단 삼성전자 조성과 관련해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유관기관 26명이 T/F팀을 구성하여 조기에 착공 및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함과 아울러, 협력사 유치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와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8개 산단 중 고덕산단 등 5개 산단은 승인고시 후 보상절차 이행 등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신재생 및 KDB 산단은 시행사측에서 자금조달 및 실수요 기업 확보를 통해 조속히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중입니다. 특히, 신재생 산단은 금융권의 대출확약서(LOC) 발급 조건부승인 요건에 따라 14만평이상 입주기업을 확보해야 하나 현재 10만평의 입주기업만 확보한 상태로 부족한 5만평을 확보코자, 협의중인 GS에너지(주)의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12월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승인고시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KDB 산단은 입주기업 67,000평을 확보하여 지난 10월 (주)대우건설과 공사계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금융권 대출심의중으로 대출확약서(LOC)가 12월중 발급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2015년 1월 승인고시, 2월중 보상계획 공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브레인시티 산단은 2014년 4월 11일 해제고시 이후 시행사와 소송 진행중에 있으나, 재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 중 우선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안으로 행정자치부 투자심사를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셋째, 기업유치를 위해 금년에는 각급 기업체 1,886개사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였고,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기업 전시회에 2회 참여하여 홍보물 배포 등 기업유치 활동을 펼침과 아울러, 시 방문 기업인과 수시 면담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전시회의 적극적 참여와 방문유치 활동을 확대하여 보다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이미 유치한 기업체가 우리시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고객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장애인단체 "장애인 콜택시 이대로는 안된다!"
    시민의 혈세로 마련한 차량...평택 장애인들에게 "그림의 떡" 콜택시 차량 21대, 기사 수는 17명 "나머지 4대 누가 운전?"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진영, 이하 지장협)는 15일(월) 논평을 통해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평택시 장애인콜택시에 대해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장협은 논평을 통해 ▶운영방침이 교통약자인 장애인 위주가 아닌 기사 위주 ▶공설운동장에 장애인 콜택시가 세워져 있다는 민원 이후 빈차로 운행하는 차 ▶하루 전 예약하지 않으면 공차가 있으면서도 당일 콜 운행 대다수 거절 ▶야간운행, 토요일 운행시간 지키지 않고 기사 조기 퇴근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에 장애인 채용 전무 ▶빈차 곳곳 세워놓고 대기 차량 위장 및 스타렉스 장애인 콜택시 3대 시청 지하주차장 장기주차(2014.07.22일자 본보 보도) 등을 지적했다. 현재 평택시 장애인 콜센터 차량은 전날 미리 예약을 해야만 운영이 가능한 실정이어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상당 부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21대의 차량이 있으나 기사의 수는 17명과 불과해 4대는 운행조차 못하고 있어 시민 혈세로 마련한 장애인 콜센터 차량의 관리 및 운영이 형편없다는 지적이다.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장애인콜택시 21대보다 4명의 기사 수가 적은지 장애인과 교통약자에게 정확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일부를 운행하지 않을 시에는 장애인 모두가 이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평택시 지역은 장애인 모두를 위해 남부, 서부, 북부 3구역으로 차량을 나누어 콜택시를 이용하게 해야 할 것"이라며 "그저 행정편의를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장애인콜센터 차량은 평택시의 장애인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평택시 장애인콜택시 21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을 하게 되어 있고, 그중 2대는 저녁 10시까지 특별운행을 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는 저녁 6시~8시 30분까지만 2대가 운행을 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공재광 평택시장, 진위면 소재 YKK한국㈜ 방문
    지난 1977년 설립, 지퍼·버튼 생산 업체로 해외 70개국 123지점 운영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위하여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 시장은 지난 15일(월) 평택시 진위면 소재 YKK한국㈜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지퍼, 버튼 등 파스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의 많은 투자를 당부드리며, 평택시 역시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KK한국㈜는 지난 1977년에 설립되어 지퍼, 버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해외 70개국에 123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또한, 매년 ‘1사 1하천 가꾸기’ 정화활동 참여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17
  • 원유철·유의동 의원 '국비 1조원' 이상 확보
    평택 2015 예산 확보, 경기도 전체 국비지원사업의 20% 규모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부락산 ~ 고성산 해오름길 조성 새누리당 원유철, 유의동(평택 갑·을) 의원은 지난 12월 2일(화) 국회에서 통과된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른 평택시에 투입되는 국비보조사업과 국책사업 예산은 전체적으로 1조원이 넘는 규모로 이는 경기도 전체 국비사업 예산 4조7,000억원의 약 20%를 차지한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들어설 고덕산단, 진위2산단 기반시설사업 704억원, 수서-평택 건설사업 3,362억원,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5,924억원, 평택당진항개발사업 342억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사업 설계비 36억원, 부락산~고성산 평안해오름길 조성사업 28억원, 국도43호선 청북-오성-팽성 구간 건설사업 613억원, 장당하수관거정비사업 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300억원) 등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내년도 국지확보와 관련하여 “내년도 평택지역에 1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은 평택 갑·을 새누리당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이 힘을 모아 발로 뛰어다닌 결과”라며 “향후 평택 경제를 활성화시킬 삼성전자, LG전자의 조기 투자를 위한 국비 지원을 차질 없이 이끌어내고,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을 통과시켜 국제항으로서의 평택항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 했다. 아울러 “2015~2016년에 걸쳐 KTX 지제역과 국도 43호선 청북~팽성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삼성전자와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맞물려 평택의 비약적인 발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향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김수우 의원, 소사벌 배다리공원 주민설명회
    "명품 공원 조성, LH·집행부와 함께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지난 11일(목) 오후 5시 30분 비전1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공사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비전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LH관계자 및 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우 의원이 직접 배다리 공원 조성공사 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김수우 의원은 "소사벌 배다리공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평택시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소사벌 배다리 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사벌 배다리공원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비전2동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설명회로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되었다. 한편,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사업은 소사벌택지지구에 위치한 277,334 평방미터 면적의 근린공원으로 11월말 현재 70% 공정이 진행된 상태이며, 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기자수첩]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김선우 기자 평택농악의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행사가 지난 10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이 행사는 평택농악을 보존하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했다. 그동안 '평택농악보존회'가 평택 시민을 대신해 우리문화의 정신과 정서, 생활풍습 등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9차 무형유산위원 회의에서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이에 앞서 문화재청이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해 여러차례 무형문화재 분과회의를 통해 평택농악과 더불어 전국 농악단체 30개를 선정하고, 지난 2월 12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김장 등에 이어 17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갖게 됐다. 유네스코로 등재된 한국의 ‘농악’은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6개와 평택농악을 비롯한 지방무형문화재 24개 등 총 30개의 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에는 1호인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110개 종목이 지정되어 있으며,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문화재보호법)을 말한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으면서 명실공히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농악에 사용되는 악기로는 꽹과리, 징, 북, 버꾸, 호적, 나팔이 있다. 편성은 영기수(令旗手), 농기수(農旗手), 나팔수, 호적수, 상쇠, 부쇠, 종쇠, 징수 1, 징수 2, 설장구, 부장구, 상장구, 북, 상버꾸, 부버꾸, 종버꾸, 꼬리버꾸, 상무동, 종무동, 삼무동, 칠무동, 중애(사미), 양반으로 되어있다. 농악수들은 옛날 군졸들이 입었던 의상을 입고 그 위에 색띠를 걸쳐 매며 머리에는 벙거지나 고깔을 쓴다. 악기에 있어서 징과 북이 타지역에 비하여 적으며 소고와 법고의 구별이 없다.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는 것도 특이하다. 또한 길군악칠채는 경기농악에만 보이는 장단으로 평택농악의 길군악칠채는 다른 지역과 구분된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우리지역 유일한 국가지정 중요 무형 문화재인 평택농악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응원과 박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오피니언
    2014-12-17
  • [칼럼] 보육의 일·가정 양립 지원 기능 강화돼야
    서문희(육아정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우리나라는 2013년에 영유아 전계층 무상보육, 무상교육이 실시되었다. 2003년까지 저소득 가구 자녀 중심의 선별적 보육·유아교육 지원정책은 급속한 속도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영유아에 대한 재정 지원의 규모도 GDP 대비 1%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영아의 63%, 유아 90% 이상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고, 부모들의 기관 이용비용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어들었다. 영유아 재정 지원에는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수준을 높이자는 목표를 부여하여 왔다. 특히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영유아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 경감 정책은 저출산 회복을 위한 핵심과제였다. 그러나 재정 규모와 다르게 출산 수준은 2012년에 1.3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전연령 전계층 무상보육과 양육수당이 도입된 2013년에 1.19로 다시 낮아졌다. 또한 영아를 둔 어머니의 취업률은 30%대에 머물고 있다.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서는 일하는 부모의 육아지원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획일적 보육제도는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우선 부모의 취업과 연계되어 있지 않다. 근로와 연계성이 약한 보육정책은 부작용을 낳는다. 보육서비스가 절실하지 않은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의 증가는 정보력이 빠른 미취업모와 비교하여 취업모에게 불리하게 작용, 취업모 자녀가 역차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취업모의 영아 자녀는 종일제 보육서비스가 절실하지 않기 때문에 짧게 또는 비정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정부 보육정책이 부모의 자녀양육 책임성을 약화시킨 측면도 있다. 앞으로의 보육정책, 특히 영아 보육정책은 일·가정 양립 지원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야 하다. 우선 어린이집 이용시간을 다양화하는 등 지원체계를 개편해야 한다. 육아휴직을 활성화하여 출생 후 1년간은 부모가 직접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이외 모든 영유아에게는 오후 3시 정도까지의 기본보육시간을 제공하고 그 이상의 장시간 보육은 취업 부모나 가정 사정으로 아동을 가정에서 적절하게 보호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전환하여야 한다. 시간연장형 야간보육은 거점형으로 운영하여 취업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육유형도 획일화된 정규 종일제 이외에 시간제 일시보육이나 시간제 정규 서비스를 확대하여야 한다. 시간선택제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로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종일제보육 이외에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있다. 일하는 부모들도 양육수당을 받고 아이돌보미 등 개별보육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은데, 아이돌보미가 돌보는 아동에게도 시간제보육은 사회성 발달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돌보미와 시간제보육은 제도적으로 보완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공공성이 높은 어린이집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공립어린이집 지속적 설치와 더불어 직장보육시설을 확대한다. 전체 보육에서 직장보육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므로 시설 설치 의무사업장은 물론 소규모 기업이나 산업단지에도 질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가정의 자녀양육 기능이 약해진 현대사회에서 육아지원은 일·가정 양립과 출산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보육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서 영유아 보육교육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2-17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정신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리며 소중한 꿈들을 이뤄나가 세상 밖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고, 함께 준비한 송년문화잔치에 오셔서 따뜻한 마음 나누면 좋겠습니다. - 일시: 2014년 12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장소: 무지개 작은도서관(비전2동 183-1 평택고 앞 평고서점 2층) 사단법인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 이은우공동생활가정 어울림·해피하우스 센터장 명은희/사회복지사 박경화 올림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방영주 소설가·시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민원24' 사칭 스미싱 사기 주의하세요! 최근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하여 민원24(minwon.go.kr) 등 행정서비스를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사오니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마시고 발견되는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는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미싱 문자 형태(예시)- 일상 생활불편 민원이 신고 되어 안내드립니다. - 알림 음식물 방치 및 투기로 신고 되어 알려드립니다. - 민원안내 소음발생 건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 재활용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모바일알림 음식물 분리수거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귀하께서는 쓰레기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대상입니다. ▶피해신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전화> 국번 없이 118번 <메일> smishing@kisa.or.kr- 사이버경찰청: <전화> 1566-0112 ■ 경기도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 공연단체 공모안내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접수기간: 2014. 12. 8(월) ~ 12. 19(금)- 제출방법: 방문, 우편 등 ※ 우편으로 제출하는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만 인정- 접수처: 공연희망 지역 시·군 문화예술 담당부서※ 공연 희망지역이 다수이더라도, 단체 소재지 시·군 한 곳에만 접수해야 함 ▶참가자격 - 지역단체 육성차원에서 도내에 소재하는 단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 경기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 - 참여사업 규모는 평균 60분 공연, 참여인원 20명 이내로 제한 ▶1회 표준 공연단가: 270만원(출연 인원 10명, 60분 공연 기준) ▶문의: 평택시청 문예관광과(031-8024-3222, 담당 박상철) ■ 평택시일자리센터 (12월 구인데이) 소규모 채용행사 - 일시: 2014. 12.18(목) 14:00~16:00 - 장소: 평택시일자리센터 2층 면접장 [도시공사건물 2층] - 구비서류: 이력서(자기소개서) - 참가업체: 1. 코리아솔루션-컴퓨터 장비 유지보수원 2명(20~40세 남) 2. (주)옥수하이테크(6명)-설계원 3명, 품질관리원 2명, 생산직 1명(20~35세 남녀무관) 3. 케이에스팩주식회사(12명)-오퍼레이터 2명(20~30세 남/군필자), 생산직 10명(20~45세 여)- 내용: 취업컨설팅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 현장면접 실시 - 문의: 031-8024-3555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2-17
  • YKK한국㈜ '겨자씨' 자원봉사회 "사랑 나눔"
    6년째 서정동에 김장김치 전달, 9세대에 지정기탁 YKK한국㈜ '겨자씨' 자원봉사회(회장 안태장) 회원들이 지난 14일(일) 직접 담은 김장김치 80상자(250포기)를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YKK한국(주) 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모임인 겨자씨 자원봉사회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은 올해로 6년째며, 해마다 연말 이웃돕기 이외에도 올해 10월부터는 서정동 관내 저소득층 9세대에 매월 5만원씩 지정기탁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태장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 전달된 김치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동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김치는 김장김치를 담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2-17
  •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에게 듣는다!
    다양한 선교회 조직, 전문적 봉사활동 '성도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 일환' 평택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는 600여개, 안성 지역은 200여개에 이른다.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을 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회장과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장인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이하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안성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을 통해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안성 지역의 문화 예술 공연을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의 문화전도사로도 불리운다. 힘든 와중에도 최선을 다 해 온 한 협의회장의 사역들은 성도와 시민들을 위한 봉사의 일환일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전문사역으로 평택은 물론이고, 전국 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의 바쁜 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편집자 말> ■ 성도·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선보이는 사역 그동안 한상옥 협의회장은 2006년 평택시청소년비전축제(6개 중·고교 대상), 2007년 부활절 기념 꽃꽂이 행사, 2008년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에 이어 미국 최고 가스펠 가수 에드라먼 초청 공연, 윤학원 코랄 가을음악회, 평택시교회연합 찬양축제, 송년음악회,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대학교음악대학 미시나옥산나 부총장 초청 합창세미나, 평택시교회연합 성가합창제, 부활절 성화 전시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평택시 목회자 및 기관장 조찬기도회, 평택시교회연합 축구대회 등 자신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과 함께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이하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역에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도 함께 하고 있다.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난 1999년도부터 극동방송(FM106.9MHz) 평택안성·운영위원회를 조직했고, 2003년부터 위원장을 맡아 전국 11개 극동방송을 통해서 평택시와 안성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평택시와 안성시의 경우 비싼 입장료와 유명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아 성도와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해왔다. 이런 이유에서 극동방송과 함께 세계적인 합창단, 가스펠 가수 등을 초청해 부담 없는 입장료로 성도와 지역시민들께 소개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려운 점은 시민들께서 스스로 질 높은 문화생활을 요구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들을 초청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에 좋은 공연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멀리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들을 접할 수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문화 발전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서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협의회장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평택의 공연장 시설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음향, 영상, 협소한 장소로 인해 부수적인 비용이 많기 들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다행히 관내에 있는 평택대학교의 대형공연장이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고, 수준 높은 뮤지션을 초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시민을 위해 1천석 이상의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건축을 계획하고 있듯이 장기적으로는 평택시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향, 영상과 시민들이 편히 관람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되었으면 한다. 이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은 경비를 들여 서울, 인천 등 대도시로 이동하는 사회적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와 함께하는 사역 동반자 현재 한 협의회장의 평택·안성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은 혼자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협의장의 봉사사역은 매월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에 후원 헌금을 지원하는 운영이사 교회와 목사님, 행사 때마다 익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사님과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협의회장은 "더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이 문화사역에 십시일반으로 협력해준다면 지역 기독교문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기독교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998년 기획한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합창제' 한상옥 협의회장은 평택장로연합회, 평택지역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1998년 '제1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합창제'를 시작으로, 이름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제15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15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는 지난 13일(토) 평택시 평남로에 위치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 평남로 1071-37)에서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주관으로 평택제일감리교회, 안중나사렛교회, 평택성결교회, 동산장로교회, 평택순복음교회, 평택장로합창단, 평택샤론합창단, 평택여성합창단, CTS 평택소년소녀합창단, 참가교회 연합성가대 등 9개의 합창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극동방송, 기남방송 후원으로 경기 남부지역에 7회 방송되었으며, 합창제를 통해 평택지역 기독성도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송년음악회는 지난 15년간 경기 남부지역 최고의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 기독교문화 발전에 공이 큰 인사 발굴에 앞장 서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평택시기독교문화 발전에 공이 큰 인사를 발굴해 금년부터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초대 수상자는 평택제일감리교회 김준경 장로, 한광여고에서 30여년 간 교편을 잡으신 김종숙 선생님, 평택예닮대안학교 신윤철 이사장이 수상자로 결정되어 13일(토) 저녁 7시 평택순복음교회 송년음악회 식전행사로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앞으로도 이들 3개 기독단체는 묵묵히 평택시 기독문화 발전에 공이 크거나, 헌신하고 있는 '빛과 소금'들을 발굴해 공로패 시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폐결핵 3기 이후...다시 예수님을 만나다! "제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은 제가 어렸을 때 만났던 전도사님께서 추후에 목사님이 되셔서 목회를 하셨는데 목사님의 중매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페결핵 3기라는 사실은 만난 후에 병명을 알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33년을 덤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제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재능을 남을 위하여 기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는 한 협의회장은 성도와 시민을 위한 행사와 관련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는 물론이고 행동에 옮긴다. 이제까지 이러한 그의 부지런함이 세계적인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코랄, 안산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유치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20대 중반 때 기침을 심하게 하다 각혈을 한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폐결핵 3기였습니다. 그 뒤로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젊은 나이에 죽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때 신앙에 많이 매달리게 되었는데 병이 완치된 후 제가 살아가는 삶은 덤으로 얻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신앙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상옥 협의회장은 "당시 폐결핵 환자이었으며 부족하기만 한 자신을 지켜준 아내에게 지금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장통합측 교단에서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큰아들 '한정신' 씨에게도 "어렵고 힘든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몸이 아픈 후에 다시 만난 예수님이, 큰 아들 역시 목회 사역으로 이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뷰 취재팀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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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평택의 문화재] 만기사철조여래좌상(萬奇寺鐵造如來坐像)
    - 문화재명: 만기사철조여래좌상(萬奇寺鐵造如來坐像)- 시대: 고려시대- 지정번호: 국가지정보물 제567호- 지정일자: 1972년 7월 22일- 소재지: 진위면 진위로 181-82(진위면 동천리 548 만기사)- 소유자: 만기사- 관리자: 만기사 ■ 고려초기,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불상양식 철조여래좌상은 진위면 동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종 사찰인 만기사의 대웅전안에 모셔진 고려 초기의 불상으로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불상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만기사는 고려 태조 25년(942년)에 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위치는 현재보다 1km정도 떨어진 동천리에 있었다고 하나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는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옛 절터에 일부 유지(遺址)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나무가 우거져서 찾기가 쉽지 않다. 옛 절터에서 현재로 위치를 옮긴 시점은 19세기쯤이라 하는데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다. 절 경내에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의 수법으로 판단되는 석조여래좌상이나 석등의 부재들이 흩어져 있는 점으로 이 절의 창건시기를 미루어 알 수 있게 한다. 본래의 절이 폐사(廢寺)되고 옮겨지는 과정에서 불상을 받치는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는 없어지고, 불신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오른팔과 양 손도 따로 떨어져 새로 만들어 끼운 것으로 본래의 모습에서 많이 변형되었다. 불상의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있다. 갸름한 얼굴에 이마에는 백호가 있으며, 반쯤 뜬 눈과 가름한 코, 근엄하게 다물고 있는 입, 뚜렷한 삼도(三道) 등 이목구비가 신라 말 고려 초의 강건한 호족의 기상에서 점차 귀족화 되어가는 과도기적 양식을 느끼게 한다. 법의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어깨 에만 걸치고 있으며 어깨는 거의 수평을 이루면서 넓은 편이다. 어깨 부분에서는 크게 접어 계단식의 주름을 만들었고, 팔과 다리 부분에도 주름을 표현하였는데 매우 형식적이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배 부분에 놓고 있는 모습이다. 불상의 크기는 높이가 142.5cm, 어깨의 폭이 58cm이다. 상체가 약간 긴 편이나 전체적으로 비례가 알맞은 편이어서 안정감이 있다. 당당한 형태 이지만 도식적인 옷 주름의 표현과 단정해진 얼굴 등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9세기 선종과 함께 유행한 비로자나불의 형식 철불(鐵佛)은 시기적으로 신라 말 고려 초기인 9세기 중엽 이후 호족 세력이 대두하고 선종(禪宗)이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만들어진 불상이다. 만기사에 모셔진 철조여래좌상은 신라 말 고려 초의 철불 중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철원 도피안사의 철조여래 좌상보다 제작 연대가 늦고 규모도 작다. 그보다는 규모면에서는 훨씬 크지만(288cm) 시기적으로는 비슷한 경기도 광주의 춘궁리 철불과 비슷한 분위기 다. 철원 도피안사의 철불이 강하고 단단한 근골, 강한 눈매, 강건한 기상에 9세기 선종과 함께 유행한 비로자나불의 형식을 갖춘데 비 하여, 춘궁리 철불과 만기사 철조여래좌상은 10세기에 나타난 항마촉지인의 특징이다. 부처의 수인(手印:불상의 손 모양)에서 비로자나불 이 하고 있는 지권인(智拳印)은 “부처님의 진리가 태양처럼 우주에 가득 비친다.”라는 의미인데 비하여,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은 “석가모니가 부다가야에서 모든 잡귀를 물리치고 도(道)를 이루었던 때”를 말한다. 이와 같은 수인은 이 철불의 조성 시기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 한 후라는 시대적 배경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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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이웃가게 애용하기] 염색전문점 '태후사랑'
    "남·여 천연미네랄 염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뿌리염색 - 10,000원, 단발염색 - 20,000원♣ 긴머리염색(멋내기) - 30,000원, 매니큐어 - 30,000원♣ 페이스 팩 - 1회(5,000원), 12회(50,000원)♣ 두피 스켈링 - 1회(20,000원), 4회(80,000원) 예약문의: 세교점(031-652-3100, 대표 한광순)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국민건강보험 평택지사, 녹색건강마을 지원
    송선근 지사장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 국민건강보험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 이하 공단)는 12월 3일(수) 오전 11시 녹색건강마을로 지정된 평택시 청북면에 위치한 백봉2리를 찾아가 마을 전통 행사인 대동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공단은 대동회에 참석하여 백봉리 마을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마을주변 안길 청소, 건강하게 겨울나기 음식대접, 경로당 환경개선 및 어르신 말벗지원 등 약 3시간에 걸쳐 대동회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송선근 지사장은 “2009년 8월부터 녹색마을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한 우리 지사와 백봉리마을과의 자매결연이 지금껏 5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백봉리 마을을 비롯한 평택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과 마을 환경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평택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
    권범택 조합장 "1조원 달성 목표, 사업추진 최선 다할 터" 평택농협(조합장 권범택)이 최근 상호금융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면서 지역 최고의 종합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평택농협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지역 내의 다른 금융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최근 7,000억원을 달성하여 지역의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본점을 포함하여 북부, 동부, 원평, 세교, 용이, 소사벌지점 등 6개 지점을 운영하는 평택농협의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통한 예수금증대에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라는데 의미가 크다 권범택 조합장은 “금융기관 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것은 믿음으로 조합을 신뢰하고 도와주신 조합원과 임직원이 열정을 다해 만들어낸 합작품 ”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과 소통하며 혁신적인 경영으로 지역종합금융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감량 안내 아직도 음식물전용봉투 이외의 비닐에 음식물을 버리는 등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안내해드리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배출시간 - 쓰레기는 오후 8시부터 새벽 04:00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 -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요일 오후 8시까지는 배출 금지▶ 음식물 쓰레기로 넣어서는 안되는 물질 - 육류: 돼지, 소의 뼈다귀 또는 털 - 어패류: 조개·굴·꼬막·소라·전복·멍게 등의 패류 껍데기,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 알껍질: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 - 과일류: 복숭아, 살구, 자두, 감 등 핵과류의 씨. 땅콩·밤·호두·도토리 등 딱딱한 껍데기 - 찌꺼기: 각종 차류(녹차 등)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위반시 과태료: 위 사항을 위반하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방영주 소설가·시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2015 평택농악 가급단원 선발계획 공고 - 선발 시험 일시: 2014년 12월 21일 14:00시 부터 - 공고: 2014년 12월 1일(월) - 2014년 12월 15일(월) 17:00까지(15일간) - 접수: 2014년 12월 16(화) - 2014년 12월 19일(금) 17:00까지(4일간) - 선발 시험 장소: 평택농악 전수회관 예운관 ■ '민원24' 사칭 스미싱 사기 주의하세요! 최근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하여 민원24(minwon.go.kr) 등 행정서비스를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사오니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마시고 발견되는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는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미싱 문자 형태(예시)- 일상 생활불편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 알림 음식물 방치 및 투기로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 - 민원안내 소음발생 건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 재활용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모바일알림 음식물 분리수거위반으로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 귀하께서는 쓰레기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대상입니다. ▶피해신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전화> 국번 없이 118번 <메일> smishing@kisa.or.kr- 사이버경찰청: <전화> 1566-0112 ■ 경기도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 공연단체 공모안내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접수기간: 2014. 12. 8(월) ~ 12. 19(금)- 제출방법: 방문, 우편 등 ※ 우편으로 제출하는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만 인정- 접수처: 공연희망 지역 시·군 문화예술 담당부서※ 공연 희망지역이 다수이더라도, 단체 소재지 시·군 한 곳에만 접수해야 함 ▶참가자격 - 지역단체 육성차원에서 도내에 소재하는 단체-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 경기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 - 참여사업 규모는 평균 60분 공연, 참여인원 20명 이내로 제한 ▶1회 표준 공연단가 : 270만원(출연 인원 10명, 60분 공연 기준) ▶문의: 평택시청 문예관광과(031-8024-3222, 담당 박상철)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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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뽀뽀뽀 봉사단 "이웃에게 온기를 전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5가구에 김장 250포기 전달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와 연계된 북부지역 자원봉사 단체 '뽀뽀뽀 봉사단(단장: 김병옥)' 자원봉사자 25명은 지난 29~30일 2일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배추 250포기를 정성껏 김장하여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탄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김장 담그기 일손에 힘을 보탰다. 한편 '뽀뽀뽀 봉사단'은 지난 2012년도부터 송탄보건소와 연계하여 매년 김장김치 지원은 물론 집수리, 도배, 장판(8가구) 및 독거어르신 후원물품(실버카) 제공 등으로 소외계층 대상들에게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신평동, 제설작업 자율방재단 발대식
    금동섭 방재단장 "신평동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12월 첫날부터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신평동(동장 김지환) 자율방재단(단장 금동섭)은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4~2015년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지환 신평동장, 금동섭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에 서치라이트, 반사밴드 등 안전장치 부착 및 올겨울 관내 주요취약구역 설대해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담당구역을 정했다. 금동섭 방재단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신평동을 만들 것"이라며 "신평동이 평택의 중심인 만큼 신평동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겨울철 눈 피해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 - 베트남전의 영웅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가이드가 파악한 베트남은 자못 예리했다. 겉으론 역동적이나 속으론 게으른 민족성. 더울 때면 아예 셔터를 내리고 드러눕는 행태만으로도 충분히 알만한 일이다. 하지만 막상 기업을 꾸려가기란 까다롭기 짝이 없단다. 타인 명의가 아니면 공장 하나, 구멍가게 하나를 맘대로 차릴 수 없이 구축해 놓은 행정처리 절차가 그것이다. 가까이 접촉하면 할수록 결코 만만한 족속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외국인의 비자를 해마다 갱신해줄망정 영구 이민 자체를 불허하는 마당에 교민들이 살아남을 방도는 특유의 악바리 근성밖에는 없다는 설명이다. 동포들을 괴롭히는 건 뇌물로 얼룩진 공무원사회의 카르텔. 각종 규제를 손아귀에 틀어쥔 채 뇌물을 챙기는 횡포였다. 반면 관공서의 출퇴근 시간은 07:00~16:00, 학생들 등교는 08:00, 회사원 출근은 09:00이어서 나름 합리적이다. 남다른 관심사는 베트남의 학제였다. 물었더니 우선 의과계열의 수학연한은 한국과 똑같았다. 방학은 연간 한 번뿐으로 6~8월에 몰아서 쉬는데 병역이 면제되는 4년제 대학의 진학률이 12%에 불과하지만 개방체제인 전문대를 거쳐 만학도로 학문에 일가를 이루기도 한다니 열려있는 시스템이다. 아직도 중학교까지 2부제로되 신분 상승을 향한 학구열만은 우리네 못지않다. 개인학습은 발달한 반면 검정고시제도를 두지 않았고, 높은 교육열에 비해 교사 처우는 열악한 편이란다. 프랑스가 남긴 유산은 여럿이었다. 첫째는 조경술, 아닌 게 아니라 중앙분리대에 심은 가로수와 꽃 배열이 예사롭지 않다. 둘째는 치과의술로 프랑스에 유독 가지런한 치아가 많다는 말에 이해가 갔다. 셋째는 바게트 빵을 만들다보니 제빵술이 수준급. 그밖에 유화가 유행일 만치 갤러리들이 구색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가이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한 인물이 있었다. 키 160cm가량의 ‘보 응우옌 잡’ 장군이 장본인. 미국 언론이 20세기 최고의 명장으로 꼽은 그는 1960년대 프랑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힘의 원천은 도덕성과 인민의 지지에서 나온다. 인민의 마음만 단결시키면 소국이 대국을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 계급은 대장으로서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군을 무찔렀고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을 물리친 영웅이다.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을 군대내 책자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바, 눈길을 끄는 대목은 초등학교를 마치고 프랑스에 유학하던 중 학생 시위를 주도하다가 퇴학당한 이력서다. 22세에 하노이대학에 들어가 역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잠시 교사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유년시절 유난히 군사서적을 좋아해 ‘손자병법’과 ‘전쟁론’에 큰 영향을 받았고, 이후 공산당에 가입하지만 프랑스 당국의 눈 밖에 나면서 수년간의 감옥살이를 거쳐 중국에 도피하던 중 호치민을 만나 함께 강경한 무장 투쟁 노선을 걸었다. 아이러니는 실제로 그 시기 장제스 지배 하의 군사학교(윈난강무당)에서 미군의 군사훈련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미국은 제 품안에서 호랑이 새끼를 키운 셈이었다. 이처럼 역사의 도도한 흐름은 때로 자충수에 의해 반전이 일어나곤 한다. 물론 이마저 원인 없는 결과물이라고 치부해 풀어내기란 쉽지 않다. 실재하시는 조물주의 섭리로 해설하는 편이 훨씬 합리적이다. 1944년 중국에서 귀국한 그는 12월부터 몸소 게릴라전을 이끌었고, 일본이 항복하자 이 틈새를 놓칠세라 호치민은 베트남 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했다. 곧바로 프랑스가 베트남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면서 잡 장군은 베트민군(속칭 베트콩)을 이끌고 대승을 거두게 되는데, 결국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미국을 등에 업은 남베트남과 베트민 사이에 제2차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때 잡은 총사령관 겸 국방장관을 맡아 공산군 병력을 총지휘했고 승리를 따냈다. 양차 대전을 거치며 그가 얻은 별명은 ‘눈 덮인 활화산’. 비록 민병대 수준인 베트콩과 빈약한 정규군을 거느리고 그가 구상한 작전 능력을 맘껏 펼치기는 어려웠지만, 차츰 미군의 사기는 떨어졌고 미국 내 반전 여론이 비등하면서 적군을 협상장으로 이끌어내는 정치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차 대전 종전 후에도 여전히 베트남을 식민지로 두려하던 프랑스로서는 1953년 북부 국경도시 디엔비엔푸에 대규모 군대를 투입하고서도 베트남에 의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 ‘디엔비엔푸 전투’를 프랑스 전사(戰史)에서는 가장 치욕적인 패배로 기록하고 있다. 잡 장군이 내세운 승리의 비결은 이른바 3불(不)전략. 그는 첫째 적들이 원하는 시간에, 둘째 적들이 싸우고 싶어 하는 장소에서, 셋째 적들이 예상한 방법으로 절대 싸우지 않았단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1호)에는 베트남 기행 다섯번째 이야기, '붕타우는 휴양지'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10
  • 비전1동, 겨울철 제설봉사단 발대식 가져
    강설 시 트랙터에 제설장비 부착해 맡은 구간 제설작업 평택시 비전1동(동장 김우연) 지역자율 방재단(단장 강강수)은 지난 2일(화) 비전1동 주민센터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율 제설작업단' 발대식을 갖고 제설작업 준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우연 동장, 강강수 단장을 비롯해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제설작업 봉사대는 강설 시 트랙터에 제설장비를 부착해 각자가 맡은 구간에 대해 신속이 제설작업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제설봉사단 구성으로 많은 적설량과 제설 범위가 광범위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불편하게 했던 이면도로, 인도 등의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연 비전1동장은 "제설봉사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참여를 위해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자율참여의식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강수 자율방재단장은 "민·관 합동 자율방재 체재 구축으로 농촌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 눈길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10
  • 평택제일감리교회 '2014 성탄축하자선음악회'
    21일(일) 오후 7시 평택제일감리교회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연주회 주청환 담임목사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맞아 감사의 축제가 되기를"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에서 <제29회 성탄축하자선음악회>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Joseph Haydn’s oratorio The creation)’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1일(일) 오후 7시 평택제일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평택제일감리교회의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연주회는 1989년부터 하이든 전시미사(Joseph Haydn’s Tempore Bellimiss),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Mozart Mass Coronation), 푸치니의 영광의 미사(Giacomo Puccini's Messa di Gloria) 등의 미사곡들과 세계 3대 오라토리오라 불리우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Handel's oratorio Messiah),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Hydan's oratorio Creation)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9번(Ludwing van Beethoven's Symphonie Nr.9 An die Freude), 부르크너의 떼데움(Anton Bruckner's Tedeum) 등이 연주된 이래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하며 더욱 웅장하게 기획되어 평택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죠셉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Hydan's Creation)가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평택제일감리교회의 김준경 장로(남서울대 교수)의 지휘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소프라노 이강미, 테너 심재호, 바리톤 박정민이 각각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합창단은 평택제일감리교회의 3부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할렐루야 찬양대100여명이 출연하며, 피아노 박태순 교수, PFMC Choir Orchestra가 호흡을 함께 하며 화합의 향연을 펼친다. 작곡가 프란쯔 죠셉 하이든(Franz Joseph Haydn : 1732-1809)은 18세기 후반, 비인 고전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교향곡과 현악 4중주곡 등 기악곡에서 대표되는 것이 보통이나, 오라토리오의 세계에서는 경시 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1790년부터 1795년에 이르는 2차례에 걸친 영국방문이었다. 그는 이 여행에서 헨델의 여러 오라토리오를 듣고, 그 웅대한 음악의 설득력에 크게 감명을 받아 오라토리오 작곡에 뜻을 두게 되었다. 귀국 후 본격적인 오라토리오 작곡에 착수한 그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와 함께 2대 오라토리오로 인정받고 있는 이 거대한 곡을 완성한 것이다. 이 곡은 구약성서 「창세기」에서 소재와 가사를 따와 작곡한 것으로서, 1798년 4월 29~30일의 이틀 밤에 걸쳐 초연되었다. 신교도적 정신을 갖고 신을 찬미하고, 창조되는 천지 만물의 놀라움에 악상을 의탁한 작품이다. 가락은 찬연하고 표현이 깊어서 오케스트라의 명쾌한 분방함과 서로 어울려 더없이 장중하다. 곡의 구성은 3부로 나뉘며, 제1부는 천지 창조의 처음 4일간의 이야기, 제2부는 제5일과 제6일의 이야기, 제3부는 낙원에 있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유명한 시편 제19편의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말하고」의 대합창은 제13번째 곡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천지창조의 첫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이며 세번째 부분은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부분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세 대천사에서 아담과 이브로 바뀌고 합창은 찬양과 경이를 표현한다. 하이든은 이전에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그 「할렐루야 코러스」에 커다란 감명을 받아 이 「천지 창조」를 쓰게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그야말로 「할렐루야 코러스」에 필적하는 대합창곡이었다. 지난 1989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9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음악회는 매년 약 1,5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전액 평택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연주될 예정이다. 1부에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대서사시를 흔들림 없이 풀어가면서 경쾌한 속도, 뛰어난 레치타티보, 영감에 찬 코러스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2부에서는 PFMC Choir Orchestra의 <Christmas Festival> 연주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의 선율들이 기존의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탈피해 감미롭고 서정적인 성탄 찬양곡들로 연주된다. 평택제일감리교회 주청환 담임목사는 “2014년 이번 음악회는 2,000여년 전 우리를 위하여 낮고 천한 모습으로 친히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며 차가운 한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깊은 감사의 축제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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