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피해응답률 1.2%로  0.1% ↓, 목격응답률 3.5%로 3.8% ↓ 
    
 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응답률은 1.2%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0.1%p 줄었다. 목격응답률은 3.5%p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3.8%p 줄었으며, 가해응답률은 0.6%로 지난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1.9%)이 지난 조사보다 0.5%p 감하여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교사 및 친구· 선배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했다고 응답한 비율(80.7%)이 높으며, 방관자 비중은 26.3%로 1차 조사 대비 1.5%p 감소했다.

 경기도의 학교폭력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다. 전국 평균은 피해응답률 1.2%, 가해응답률 1.6%, 목격응답률 3.5%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학생의 94.9%인 약 105만 명이 참여했고, 학부모 인식조사는 141교의 표집학교를 대상으로 약 1만 8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조사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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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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