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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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위면사무소, 메르스 예방 총력 기울여
    세정제 및 마스크 배부 “매일 운영 실태 점검” 평택시 진위면사무소가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송탄출장소 관내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31개소)이 운영되고 있는 진위면사무소에서는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홍보물 게시 및 경로당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고 있다. 특히 병원을 이용하는 회원이 많은 경로당은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지 하였고, 계속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세정제 및 마스크 배부와 함께 매일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메르스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위면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도 메르스 예방수칙을 게시하는 등 공무원과 면민 모두가 메르스로부터 청청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6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③
    치아 이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는 입 안의 충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와 만나 플라크를 만들고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생성하는데 그 산이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면서 생긴다.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 치아가 얇게 벗겨졌어요 ♣ 분유나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충치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치아가 하얗게 색깔이 변하다가 갑자기 치아의 껍질이 벗겨지면서 떨어져 나간다. 결국 치아 뿌리만 남게 되는데, 증상이 시작되면 그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밤중 수유 중에 특히 잘 발생하는데, 아기가 깨어 있을 때보다 수면 중에 침이 많이 분비되어 입 안의 자정 작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기 직전이나 수면 중에는 섭취한 음식이 치아에 달라붙어 이곳에 충치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첫돌이 되면 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좋고, 수유 후에는 치아를 닦아주어야 한다. ♣ 잇몸에서 피가 나요 ♣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보통은 잇몸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피가 난다. 이는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아 플라크가 쌓였기 때문인데, 치아를 자세히 살펴보면 누런 치석이 잇몸과 치아에 걸쳐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치아에 플라크가 많이 쌓여도 잇몸에 쉽게 상처가 생겨 피가 날 수 있다. 일단 치석 제거술(스케일링)을 받은 후에 잇몸 치료를 해야 한다. 치석이 많이 쌓인 것은 치아를 잘 닦지 않았거나, 제대로 닦지 않았기 때문에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았다는 증거.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마지막에는 엄마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닦아주도록 한다.
    • 생활/의학
    2015-06-26
  • 메르스로 판로 막힌 ‘평택 블루베리’ 국회에서 직거래장터 열려
    판로 막혀 어려움을 겪던 농가 오랜만에 웃음 찾아 경기도 평택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블루베리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유난히 블루베리 농사가 풍작을 거뒀지만, 평택이 메르스 사태의 진앙지로 부각되면서 블루베리 판로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이 오랜만에 웃음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의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블루베리 판매행사 이외에 블루베리로 만든 떡과 케이크 시식회 및 품종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빠른 시간 내에 메르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며 블루베리를 대량 구매 했다. 행사를 주최한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농산물과 메르스가 관련이 없음에도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평택 블루베리 농가들이 메르스 사태를 이겨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군현·한선교·김태원·윤상현·이한성·김용남·류지영·문정림·박윤옥·배덕광·서용교·윤명희·이이재·이종배·최봉홍·홍지만·황인자 새누리당 의원, 임성호 국회 입법조사처장, 홍윤식 국무조정실 제1차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재광 평택시장,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6
  • 경기도의회, ‘메르스 피해지역 평택’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 통과
    이동화 위원장, 정부에 현실적인 생계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시4)는 지난 19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건의안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건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5일 제안하였다. 특히 초기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은 휴업으로 경영상 타격이 심각하고, 휴업으로 학교·병원 등 단체급식 중단,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예식장·식당 등 농산물 유통판로가 경색되면서 농어민과 유통기업 및 재래시장이 지탱하고 있는 경기도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41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도내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점포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지만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의 경제가 회복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대출, 특별보증, 세제 감면 혜택 촉구 ▶메르스 감염 또는 경유 병원으로 밝혀진 평택 등의 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의원에 대하여 메르스 전파의 낙인효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여 줄 특별대책 촉구하였다. 또한,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과학위원회 위원들은 심각한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밀접형 업종소상공인과 농어민을 위하여 내수활성화정책을 펼치고, 메르스에 감염되어 격리조치가 취해진 도민들에게는 현실적인 생계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이 건의안은 29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도지사, 국회,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로 이송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경기도, 메르스로 힘든 ‘평택시 서정전통시장’ 살린다
    1부서 1시장 지정, 부서별 매주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메르스로 인한 외출자제와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경기도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먼저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부서-1시장 지정, 시장가는 날 운영, SNS 이벤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내 각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지정해 매주 1회 장을 보거나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감사관실과 기획조정실 등 100여개 부서는 평택 서정시장, 안양 호계시장, 수원 지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22개 도내 공공기관도 기관별로 수원 파장시장과 평택 안중시장 22개 시장을 지정, 매주 1회 장보기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은 도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SNS를 이용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 후기와 이용 활성화 제안을 받는 이벤트를 마련, 트위터는 7월 5일까지, 페이스북은 7월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매주 또는 매월 하루를 시장가는 날로 지정하고 시장별로 세일이나 무료주차 등의 이벤트를 실시 고객을 유치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내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아직도 메르스가 발생한 일부 시·군의 시장과 소상공인은 피해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시장을 이용하면 도민들의 시장 이용과 공포감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6
  • 평택해경,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합동훈련 실시
    평택항 인근 해상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합동 훈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임근조)과 평택해경 122구조대가 합동으로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합동 훈련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의 서해 중부 해역 적응성 향상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와의 팀워크 강화를 통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원 9명 등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는 ▶관내 해상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인명구조 잠수 기법 교육 ▶합동 잠수 훈련 ▶로프를 이용한 연안 구조 연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과 평택 해경 122구조대원이 평택·당진항 앞 수심 10미터 수중에서 특수 장비를 이용한 합동 잠수 훈련을 실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평택해경 경비구난과장 김영철 경정은 “전국 해상을 관할하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서해 중부 해역에 익숙한 평택해경 122구조대의 합동 훈련을 통해 대규모 인명 구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잠수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한 구조 대응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평택해경, 9톤급 낚시어선 고장 ‘승객 9명 구조’
    낚시어선 승객 9명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6일 오전 7시 28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문갑도 남서쪽 약 4킬로미터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승객 9명을 인천해경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4분 인천해경으로부터 낚시어선 고장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516함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당시 해상에는 초속 12미터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2미터 정도로 높아 신속한 구조가 요청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7시 1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516함과 인천해경 121정은 악천후 속에서 오전 7시 28분쯤 낚시객 9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 9명은 인천해경 121정에 탑승하여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로 이동했고, 사고 낚시어선은 승무원 3명과 함께 오전 7시 35분 평택해경 516함에 의해 영흥도로 예인되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낚시객 9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 날씨가 악화됐을 때 조타기가 고장 나면 선박이 전복할 위험이 커진다”며 “출항 전에 반드시 항해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평택시, 26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60명(4↓), 능동감시 122명(108↑)
    능동감시자 14명에서 122명으로 “다시 불안감 커져” 평택시는 지난 23일 17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던 능동감시자가 14명에서 122명으로 108명 증가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60명(전날 대비 4명 감소), 능동감시자 122명(전날 대비 108명 증가), 병원격리 3명(전날 대비 1명 감소), 검사진행(객담 채취) 5명(전날 대비 4명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7명(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5명(자가 1,298명, 능동 1,63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민·관 합동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5일부터는 본청, 출장소, 읍·면·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안심소독반’을 구성해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세척과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평택시 공무원 모두는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81명(1↑), 퇴원자 81명(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2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1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7명 늘어난 81명(44.8%)으로 증가하여, 처음으로 퇴원자 수가 치료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1명(17.1%)으로 2명 늘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69명(38.1%)으로 8명 줄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상태는 56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확진 181번째(남, 26세) 환자는 135번째로 확진된 환자의 의료진(의사)으로서, 6월 11일~6월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6월 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모니터링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81명으로 늘어 총 7명이 6월 24일~6월 25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85번째(여, 66세), 106번째(여, 60세), 143번째(남, 31세), 145번째(남, 37세), 155번째(여, 42세), 160번째(남, 31세), 161번째(여, 79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81명 가운데 남성이 43명(53.1%), 여성이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 전체 사망자 31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87번째(여, 79세, 당뇨/뇌경색)와 140번째(여, 80세, 방광암 말기)로 확진된 환자가 6월 25일~6월 26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31명의 성별은 남성이 21명(67.7%), 여성이 10명(32.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명(19.4%), 50대 4명(12.9%), 40대 1명(3.2%) 순이다. 사망자 총 31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3.5%)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으로 가장 많아 확진된 181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3%)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5명(19.3%)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3%), 여성이 70명(38.7%)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7%)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9%), 70대 30명(16.6%), 40대 29명(16%), 30대 26명(14.4%)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931명(289↑), 격리 해제 총 12,203명(267↑) 6월 26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10.9%)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931명) 중 자가격리자는 2,172명으로 294명(15.7%)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0.7%) 감소한 759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6
  • 배가 나온 사람들이 지켜야 할 생활습관 7가지
    1.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한다 복부비만에는 하체 운동이 효과적이다. 또 뉴스를 보는 경우에도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반드시 서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무릎을 가슴에 붙이는 운동과 반드시 누워 다리를 쭉 펴서 천천히 들어 올린 후 무릎을 구부려 배에 붙이고 다시 다리를 펴서 천천히 내려놓은 운동도 계속 반복한다. 2. 간식과 야식은 절대로 먹어선 안 된다 특히 저녁은 반공기로 하고, 반찬은 필요한 것만 소량 먹는다. 또 저녁 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먹고 싶으면 오이, 당근을 먹는다. 3.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따뜻한 물이 체내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루에 충분히 마셔야 한다. 4. 복식 호흡을 한다 배를 부풀렸다가 집어넣고 하는 식으로 호흡을 한다. 하루에 30분∼1시간씩만 잠자기 전에 이부자리에 누워 배를 의식하면서 호흡을 하면 아랫배가 몰라보게 날씬해진다. 5. 목욕 중에 복부를 마사지 한다 배 마사지는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배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욕조에 누워 무릎을 세워서 하거나 목욕 후 마사지 오일, 보디밀크를 바른 후 해도 된다. 6. 발바닥을 자극 한다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부터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소화 기능과 관련된 반사 부위이다. 지압봉을 이용하여 약간 아플 정도로 매일 10분 이상 눌러주도록 한다. 7. 복부 스트레치를 습관화 한다 TV를 볼 때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 스트레치를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상체를 굽혀 다리 사이에 양손 넣기 등 구부렸다가 펴기, 다리 구부려 당기기, 발목 잡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등을 한다.
    • 생활/의학
    2015-06-25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이번호에는 골프 클럽을 선택하는 방법과 골프공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클럽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인근 어느 골프 샵을 방문해도 신장과 체격에 맞는 클럽을 쉽게 구 할 수 있을 만큼 우리나라 골프샾의 수준이 높다는 점은 여러분도 인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샤프트의 단단함과 스윙 웨이트(swing weight)를 고려한 클럽선택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 부분을 강조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샤프트의 단단함에는 ▶X(Extra) 가장 견고하다 ▶A(Average) 좀 부드럽다 ▶S(Stiff) 단단하다(MS, 약간 단단하다) ▶L(Ladies) 부드럽다 ▶R(Regular) 보통(SR, 보통보다 단단) ▶W(Weak) 부드럽다 등 여섯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력이 약한 남성과 여성은 부드러운 샤프트를 택하고 몸이 크고 힘이 강한 사람은 단단한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체형을 가진 남·여 골퍼는 R(Regular) 보통(SR, 보통보다 단단) 급의 샤프트 사용을 추천하며, 몸이 크고 힘이 강한 남·여 골퍼에게는 S(Stiff) 단단하다(MSㆍ약간 단단하다) 급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골퍼가 슬라이스가 계속해서 난다면 지금 사용하는 샤프트보다 한 단계 높은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슬라이스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는 점을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거리를 늘이는 효과는 있지만 원하는 스핀을 만들어 내기 힘들고, 스틸 샤프트는 거리에서는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해 덜하지만 원하는 스핀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교체했다”는 탱크 최경주 프로의 클럽 교체소감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최경주 프로는 클럽 교체 소감을 통해 ‘골프는 거리보다 컨트롤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스윙 웨이트는 클럽의 무게중심이 헤드 쪽으로 기울면 기울수록 클럽을 휘둘렀을 때 무겁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그립 쪽으로 기울면 스윙 웨이트는 가벼워지고 클럽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클럽 자체의 무게는 어디까지나 편의적인 것으로 클럽 선택에 결정적인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자신이 선택한 클럽을 믿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골프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클럽에 관한 상식 2가지를 보너스로 드리고 공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1. 샤프트에 새겨진 숫자의 의미? ‘950GH’, ‘S200’, ‘5X07’ 등 샤프트를 관찰해보면 이런 숫자들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별 표기방법이 다르지만 숫자는 대부분 무게와 제조연도를 뜻합니다. ‘950GH’에서 ‘95’(95g)는 무게이고, ‘5X07’에서 ‘5’는 50g대, ‘07’은 개발 연도이며, ‘S200’의 ‘S’는 ‘스티프’를 뜻하고, 200은 자체 표식번호를 말합니다. 2. 토크는 무슨 의미인가요? 토크는 샤프트의 휘는 정도를 말하며 숫자에 따라 강도가 다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딱딱하고, 높을수록 부드럽습니다. 레귤러(230~245CPM) 샤프트 기준으로 했을 때 평균 토크는 3.5~4.5이내이며, 프로들은 3.0이하를 선호합니다. 다음은 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은 크기에 의해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큰 쪽을 라지 사이즈, 작은 쪽을 스몰 사이즈로 부르고 있습니다. 무게는 두 사이즈 모두 1.62온스(약46g)이지만 지름의 크기가 4.1148cm와 3.9677cm로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 모두 시판되고 있지만 스몰 사이즈 쪽이 좀 더 멀리 날기 때문에 라지 사이즈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투어 프로들은 거의가 스몰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참 미국의 프로는 라지 사이즈만 사용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또한 공의 단단하기를 컴플리션(completion)이라 하는데 컴플리션이란 공이 클럽 페이스에 맞았을 때 공의 우그러든 정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75에서 100까지로 나눕니다. 일반 골퍼는 80~90정도, 프로는 95~100을 쓰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핸디20~30의 골퍼가 컴플리션 100의 공을 친다면 아마도 돌을 두드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처럼 클럽과 공의선택은 상호 연관성이 많으므로 선택의 신중함이 필요하며 주변에서 여러분을 가르치는 프로 분들과 먼저 시작한 골퍼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골퍼가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이야기는 골프 복장과 골프장 사용 예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필 퍼킨스> 좋은 스윙 뒤에 안정된 자세가 생긴다.
    • 생활/의학
    2015-06-25
  • ‘국제대학교-중기진흥공단 경기본부’ 산학협력 체결
    졸업생들 우수 중소기업 취업에 필요한 발판 마련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본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함께 청년취업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원사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정보 공유 및 취업연계, 가족기업 지정을 통한 기업과 대학 간 유대 강화, 중소기업 CEO대학 특강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취업박람회 운영 시 회원사의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이를 통해 국제대학교는 중진공 추천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원사와의 연계를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기원 총장은 “학생들이 중소기업 CEO특강, 현장실습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원사들은 우수 학생 채용을 위한 인력풀을 마련하게 되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조직 단원 모집”
    봉사활동 확인서, 시설우선 사용권 등 많은 혜택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육성 및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 청소년 문화 진흥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8일(수)까지이며, 모집연령은 청소년 자치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11세~18세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이메일(sojeong9201@naver.com), 또는 문화의집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입단원 모집분야는 ▶수련시설 프로그램 참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을 자문, 평가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이끄미단’ ▶지역의 소외된 시설과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나누고 실천하는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나눔’ ▶평택의 역사를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지를 체험하고 이를 알리는 ‘평택청소년역사해설단’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FUNFUN기획단’ ▶국제이슈를 조사하고 발표 및 토론하는 ‘I.(international)I(iusse).D(debate)’ ▶댄스·노래·뮤지컬 등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신입단원들에게는 활발한 청소년활동 지원, 시설우선 사용권, 활동교육실시, 자치조직 위촉장 발급, 활동 및 봉사활동 확인서, 연합활동 참여, 푹 넓은 또래 교류와 기획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새롭게 개관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의 출발점이 될 첫 자치조직 단원들을 환영하고, 청소년들의 청소년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031-663-1888, 담당자: 김소정)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일 개관했으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및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30일부터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 이용 가능해진다
    평택항에서 충청 북부권, 강원 태백권 접근성 좋아져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인 ‘평택~제천 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동충주~제천 23.9km 구간이 오는 30일 오후 3시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평택에서 충주까지 103.3km를 단계적으로 개통하였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충주~제천 구간 23.9km를 개통함으로써 30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제천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이동거리가 국도보다 19km 짧아지고 통행시간은 30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물류비는 연간 1,226억 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2만7천 톤 줄어 소나무 224만 그루의 식재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이번 동충주-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평택항에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강원도 삼척까지 본 노선과 연계하는 간선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5
  • 평택보호관찰소,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손잡기”
    지난 3월부터 매월 사랑의 손잡기 모금 활동 진행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6월 25일 평택시 비전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과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5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손잡기 원호금 7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근 주민들 중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매월 사랑의 손잡기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비전1동 주민센터 백미현 주무관은 “중증장애인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노모를 보살피며 어렵게 살고 있는 백○○(44세)씨와 신장 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인인 방○○(63세)씨가 병원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5
  • 경기도, 풍수해 대비 평택시 문화재 안전점검 실시
    안전점검 통해 보수정비 필요 시설 예산에 우선 반영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0호 ‘대동법시행기념비(평택시 소사동 소재)’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홍수 등 여름철 풍수해를 앞두고 경기도가 평택시 9개소를 비롯해 367개소의 도 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및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안전점검 기간 동안 문화재 시설물의 누수와 붕괴 등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등 재난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도, 29개 시·군 및 경기문화재단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 구성 운영되며, 경미한 문제들이 노출된 사항은 문화재돌봄사업단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 ‘팽성읍 객사(평택시 팽성읍 소재)’ 평택시의 경우 ▶유형문화재 2개소: 대동법시행기념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0호, 소사동),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 팽성읍) ▶기념물 4개소: 이대원장군묘 및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56호, 포승읍), 원균장군묘(경기도 기념물 제57호, 도일동), 농성(경기도 기념물 제74호, 팽성읍), 안재홍생가(경기도 기념물 제135호, 고덕면) ▶문화재 자료 3개소: 평택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4호, 팽성읍), 홍학사 비각(경기도 문화재자료 제5호, 팽성읍), 진위향교 대성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40호, 진위면) 등 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의 균열·누수·지반침하, 문화재지정구역 내 담장·축대·절개지 등 위험요인이며 문화재 수리 공사현장 설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문화재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목조문화재의 소화·방재시설 점검, 흰개미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발생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긴급히 보수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조치하고, 추가적인 시설설비 및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는 2016년 예산 신청 시 우선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시가 있는 풍경] 김광석을 듣는 동안
    권혁재 시인 바람이아스팔트 가장자리에 몰린 낙엽들을사열하듯 타고 넘자 한 무더기의 잎들이우르르 쏠렸다 흩어진다그가 오래도록 앉아 있는 창가에는늙은 볕이 들고 나무 탁자 위에는하모니카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비는그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이좀체 내리지 않는다가끔 앙상한 나무들이 건조한 바람을 맞을 뿐,어떤 손짓이나 기도도 하지 않는다꽃은그가 부르는 노래의 화음판그의 노래 속으로 조문을 하듯꽃 한 송이 밀어 넣으면유서처럼 쏟아지는 애틋한 사연들,비에 젖은 그의 목소리가시편 말씀으로 들린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국제카페리 관광 활성화 총력
    카페리선사 간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강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 카페리 운영선사가 최근 침체되어 있는 카페리 관광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카페리 운영 선사 실무 팀장단과 카페리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운영 현황과 대처 방안,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화객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카페리선사별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대룡훼리 류청옥 운항팀장은 “메르스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에 있다”면서 “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메르스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으로 화객처리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잇따른 중국 단체객의 예약 취소와 국내 단체객의 취소도 더해져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 국제카페리 화객 수송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내외 단체 관광객의 예약 취소로 카페리선사 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객과 화물 증대를 최대 과제로 삼고 공사와 선사 간 공동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중카페리협회·한중카페리협회 평택지회는 지난 2013년 4월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편의증진과 화객증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5
  • 평택대학교, 남북한문제연구소 학술세미나 개최
    ‘광복과 분단 70년: 국제정치의 이론과 실천’ 주제로 평택대 남북한문제연구소(소장 윤지원 교수)는 26일 오후 4시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주한미군 재배치와 동북아 안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하는 “광복과 분단 70년: 한국 국제정치의 이론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평택대 남북한문제연구가 기획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좌장인 최영종 교수(가톨릭대 교수, 차기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를 중심으로, 윤지원 교수(남북한문제연구소장)가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와 한미동맹의 재조정”을 발표하고, 정한범 교수(국방대)가 “미국의 귀환과 동북아 신질서”를 발표한다. 아울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김경숙 박사, YTN 정치전문기자인 김주환 박사와 김태형 교수(숭실대)등이 참석하여 관련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대학교 윤지원 교수는 “전략적 한미동맹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를 통해 21세기 평택지역의 발전 방안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재조명보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견인할 수 있는 미국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청파 김영식의 화룡점정] 呑舟之漁(탄주지어)
    원래의 문장은 呑舟之漁 不遊支流(탄주지어 불유지류) 鴻鵠高飛 不集汚池(홍곡고비 부집오지)로서 “배를 삼킬 만한 큰 물고기는 얕은 개울에서 아니 놀고, 홍곡은 높이 날지 더러운 연못에 모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열자(列子)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탄주지어(呑舟之漁)는 배를 삼킬 만한 커다란 물고기라는 뜻으로, 장대한 기상이나 인물을 뜻하며, 홍곡(鴻鵠)은 기러기와 고니라는 뜻으로 포부가 원대하고 큰 인물이 될 사람을 흔히 “홍곡”이라 불러 예로부터 군자의 상징이었다. 연작(燕雀 제비, 참새)이 어찌 홍곡(鴻鵠)의 뜻을 알 수 있는가. 제비나 참새는 기껏해야 땅위를 스치듯이 날며 모기 따위의 하찮은 벌레나 잡아먹고 산다. 따라서 구만리 창공을 나는 기러기나 고니의 기상을 알기나 하랴.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꿈과 이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꿈과 이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척도가 달라진다. 그렇기에 그 꿈과 이상은 높을수록 좋다. 자신이 바라는 목표를 향하여 가다가 도달치 못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조그마한 꿈을 가지고 바닥에서 헤매는 것보다 반쯤을 이루더라도 목표를 높이 둔 사람의 인생은 값지고 귀한 삶이 된다. 작은 꿈과 목표를 가지면 마음가짐도 작아져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거슬리지만, 큰 목표를 정한 사람은 웬만한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기왕에 주어진 삶이라면, 배를 삼킬 만한 커다란 물고기의 장대한 포부와, 하늘을 높이 나는 홍곡과 같은 원대하고 높은 이상을 펼치는 값진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다. <취석재에서>
    • 교육/문화/웰빙
    2015-06-25
  • ‘시간제·18세 미만’ 근로자 연금보험료 반으로 줄어든다
    시간제, 18세 미만, 구직급여 수급자 105만 명 혜택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둘 이상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와 18세 미만 근로자의 사업장 가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시간제 근로자와 18세 미만 근로자도 사업장 가입자가 되어 연금보험료 본인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개별 사업장에서 월 60시간 이상 일해야만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개별 사업장 근로시간은 월 60시간 미만이어도, 둘 이상 사업장에서 60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다. 사업장 가입자가 되면, 보험료의 50%는 본인이 부담하고 50%는 사용자가 부담하여 보험료 본인 부담이 경감된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18세 미만 근로자는 사용자가 동의해야 사업장가입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업장에 당연 가입하게 된다. 다만, 18세 미만 근로자가 사업장가입을 원하지 않는 경우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하면 제외될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18세 이상 60세 미만 구직급여 수급자가 국민연금공단 또는 고용센터에 실업크레딧을 신청하면 국가로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3/4을 지원받고 그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월 150만 원 이하의 급여는 압류가 방지되는 전용계좌로 받을 수 있다. 전용계좌는 각 은행에서 ‘압류방지 전용계좌(국민연금 안심통장)’를 별도로 개설해야 하며, 그 계좌번호를 급여수급 신청 시 신청서에 기재하면 전용계좌로 입금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실직자, 단시간 근로자, 18세 미만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특히, 근로자들이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연금공단 내 ‘신고센터(www.nps.or.kr) 및 공단콜센터(국번 없이 1355)’를 활성화하여 많은 근로자들이 원하는 경우 가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은 빠르면 다음 주 중 공포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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