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평택항에서 충청 북부권, 강원 태백권 접근성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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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인 평택~제천 고속도로마지막 구간인 동충주~제천 23.9km 구간이 오는 30일 오후 3시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평택에서 충주까지 103.3km를 단계적으로 개통하였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충주~제천 구간 23.9km를 개통함으로써 30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제천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이동거리가 국도보다 19km 짧아지고 통행시간은 30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물류비는 연간 1,226억 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27천 톤 줄어 소나무 224만 그루의 식재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이번 동충주-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평택항에서 충청 북부권과 강원 태백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강원도 삼척까지 본 노선과 연계하는 간선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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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평택~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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