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능동감시자 14명에서 122명으로 다시 불안감 커져
 
 
26일-현황-도표.jpg
 
 평택시는 지난 2317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던 능동감시자가 14명에서 122명으로 108명 증가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60(전날 대비 4명 감소), 능동감시자 122(전날 대비 108명 증가), 병원격리 3(전날 대비 1명 감소), 검사진행(객담 채취) 5(전날 대비 4명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 사망 4, 퇴원 27(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5(자가 1,298, 능동 1,637)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민·관 합동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5일부터는 본청, 출장소, ··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안심소독반을 구성해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세척과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평택시 공무원 모두는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확진자 181(1), 퇴원자 81(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2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1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7명 늘어난 81(44.8%)으로 증가하여, 처음으로 퇴원자 수가 치료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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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1(17.1%)으로 2명 늘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69(38.1%)으로 8명 줄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상태는 56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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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확진 181번째(, 26) 환자는 135번째로 확진된 환자의 의료진(의사)으로서, 611~6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6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모니터링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신규 퇴원자 7, 전체 퇴원자 81명으로 늘어
 
 총 7명이 624~625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85번째(, 66), 106번째(, 60), 143번째(, 31), 145번째(, 37), 155번째(, 42), 160번째(, 31), 161번째(, 79)로 확진된 환자이다.
 
신규 퇴원.jpg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81명 가운데 남성이 43(53.1%), 여성이 38(46.9%)이며, 연령별로는 4020(24.7%), 5019(23.5%), 3014(17.3%), 6012(14.8%), 7010(12.3%) 등이다.
 
전체 사망자 31“60·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87번째(, 79, 당뇨/뇌경색)140번째(, 80, 방광암 말기)로 확진된 환자가 625~626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31명의 성별은 남성이 21(67.7%), 여성이 10(32.3%)이며, 연령별로는 60·70대가 각각 10(32.3%)으로 가장 많았고, 806(19.4%), 504(12.9%), 401(3.2%) 순이다.
 
 사망자 총 31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 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93.5%)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으로 가장 많아
 
 확진된 181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3%)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5명(19.3%)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3%), 여성이 70명(38.7%)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7%)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9%), 70대 30명(16.6%), 40대 29명(16%), 30대 26명(14.4%)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931명(289↑), 격리 해제 총 12,203명(267↑)
 
 6월 26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10.9%)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격리.jpg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931명) 중 자가격리자는 2,172명으로 294명(15.7%)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0.7%) 감소한 759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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