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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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ALL that Classic’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시 2024년 공연예술 공모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지휘는 이찬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맡는다. 연주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가장조, 작품번호 96번’, 소프라노 박현진의 ‘푸치니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매혹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박진영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2부에서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번호 26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작품번호 64, 1악장’을 연주하며, 이어 테너 김태형이 ‘베르디- 여자의 마음’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선보인다. 이병기 단장은 “친숙한 음악과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가을밤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음악으로 평택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6354-59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 후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복지관, 요양원,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의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면서 음악으로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2024 평택시 음식문화축제 - 요리경연대회’ 성료
    ▲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맛집 및 세계 음식 시식·체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체험 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1.2m의 대형 햄버거 제작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햄버거의 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했으며, 무료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식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4팀이 입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지역의 특색을 알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평택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10-21
  •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 성료… 7,100여 명 참가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20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평택항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토너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상 참여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7,1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 10km, 5km 세 종목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평택항에서 가을을 느끼면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지난 대회 4.4km를 완주하면서 올해 10km 종목에 도전 약속을 했던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4) 양은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와 함께 참가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가한 모든 분과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약속을 지킨 이창희 양과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10-21
  • 평택도시공사, 지진안전주간 맞아 지진대피훈련 실시
    평택도시공사는 2024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0월 16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지진 안전 오피스어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 및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사에 따르면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부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 중 공사 직원들은 지진 경보 발령 후 즉각 책상 아래로 피신하는 기본 대응 절차를 익혔으며, 이후 지정된 외부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이 지진에 취약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전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진을 포함한 각종 재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공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10-21
  • [시가 있는 풍경] 시집을 읽는 여자
    권혁재 시인 눈에서 먼바다의 파도가 출렁인다 갈피에 내려앉은 물새가 흩어지고 입속을 맴도는 문장 물낯같이 잔잔하다 접속사 끊어진 구절에서 한숨 쉬다 행간의 사이마다 무릎을 툭툭 치는 굳은살 박인 낱장에 눈물방울 떨군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 노후 준비 교육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장재오)는 16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4년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노후준비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교육이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프로그램 ‘노년의 품격’이란 부제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노후 준비 재무 교육 ▶슬기로운 노후 생활을 위한 미(ME)술 교실 ‘내 인생 2막을 그리다’, 인형극 ‘부캐야 부탁해’ 등을 진행했다. 장재오 지사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국민연금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 수급자에 대한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09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 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부터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으로 개편한 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노년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10-21
  •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 청사 이전 당선작 조감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8일(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공모 심사에서 ㈜누아건축사무소와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설계작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주민개방공간 및 민원 공간의 합리적인 설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컨퍼런스 홀의 별도 출입 동선 고려, 직원들이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스마트 오피스 공간의 합리적 구성 및 업무영역과 개방 공간의 구분 설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은 2025년 3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로 이전하는 송탄고등학교의 기존 부지(평택시 이충동 137-5 일원)를 활용하며, 총사업비 약 291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8,965㎡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달 중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설계 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당선작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여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한국관광고, 개교 24주년 비전페스티벌 성료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개교 24주년과 학교법인 57주년을 맞아 17일 ‘비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지정학교인 한국관광고는 유네스코 이념과 취지를 살려 ‘세계전통문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푸르른 환경! 펼쳐지는 미래! 라는 소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4주년 기념 예배를 비롯하여 비전퀸(킹) 선발대회, 평택시 홍보대사 선발대회, 세계전통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권별 전통의상을 입고 세계의 전통놀이와 음식문화를 제험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식기 및 음료수 컵 등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였으며, 이외에도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우유팩 모으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및 그린 마일리지, 아나바다 바자회 등을 진행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국관광고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구를 소중히 아끼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평택시의회 산건위, 시민과 소통 강화한 의정활동 전개
    ▲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다소 늦게 구성되었지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현장 방문과 비교 견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를 방문해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활 속 정원의 중요성을 살펴보면서 내년 평택시에서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임시회 기간 동안 각 부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동시에 현장 활동을 병행했으며,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된 「평택시 버스공영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버스공영차고지 진출입로 문제에 따른 보행자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한 후 문제점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늦어진 원구성으로 인한 의정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10-21
  • 평택문화원·어촌계, 2024 평택호 문화예술제 개최
    11월 9일(토) 평택시 권관항에서 ‘평택호 문화예술제(평택 풍어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 어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평택문화원·평택시 어촌계 협의회 및 수산인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며,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2008년부터 현덕면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평택호 문화예술제’를 통해 풍어제 재현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관항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권관항에서 평택시 어촌협의회와 수산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풍어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는 평택민요보존회의 ‘어로요’로 시작하여 개회식을 진행하고, 2부 행사에서는 평택 서부지역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풍어제 의식재현이 펼쳐진다. 평택은 예로부터 아산만 연안과 안성천, 발안천 하류를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다. 봄에는 전국에서 숭어를 잡기 위해 많은 어선이 몰려들었고, 가을에는 조기를 잡기 위해 안전과 성공적인 어로 활동을 위한 풍어제를 지내왔다. 하지만 조선후기 이후 지속적인 간척과 1974년 아산만방조제와 남양호방조제 준공, 평택항과 해군제2함대사령부 주둔으로 어로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부분 모두 중단됐고, 그 뒤로 평택호와 남양호에서 내수면 어업을 이어가는 어민이 있지만 2000년경 풍어제는 대부분 중단되어 현재 풍어제를 지내는 마을은 없다. 평택문화원 오중근 원장은 “이번 평택호 문화예술제를 통해 평택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호 문화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문화원(☎ 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10-21
  • 평택 출신 이지현 안무가, 10월 26일 ‘Homo Nomad’ 공연
    ▲ ‘Homo Nomad’ 공연을 펼치는 이지현(맨 왼쪽) 안무가와 무용수들 2020년도부터 무용가,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지현 안무가의 ‘Homo Nomad’ 공연이 10월 26일 오후 6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 광장(팽성읍 안정쇼핑로 11)에서 펼쳐진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Homo Nomad’는 노마드(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조적으로 사는 인간형) 인생관을 가진 이들의 삶의 여정을 풀어낸 작품으로, ‘2021년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에서 20분의 작품으로 초연됐으며, 2023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지현 안무가를 비롯해 정유진, 도예은, 정서희, 강다연, SU YIYUE, XIONG JIANGYI 등 7명의 무용수가 특정한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하는 창조적인 행위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존 전략으로서의 노마드를 선보인다. 평택 출신인 이지현 안무가는 서울예술고,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호흡’을 통해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미학적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2022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공연, 2022 프랑스 몽펠리에 코레디시축제 초청 공연, 2022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수교 60주년 국경일 초청 공연, 2024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Korea Culture Week 초청 공연 등 국내외 활동을 통해 무용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22 Collective LAB’ 대표를 맡고 있다. 이지현 안무가는 “무용의 대중화와 일반 시민 예술적 향유를 위해 다양한 시도로 관객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_jihyun_lee_) 또는 이메일(22collectivelab@gmail.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세상사는 이야기] 고통받는 인간의 한계 ‘고통과 죽음에 깃든 함수’ (4회)
    현대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대목은 자신의 잘못과 상관없이 당하는 고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쉘러는 고통을 희생의 개념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는 모든 고통을 가리켜 전체를 위한 부분의 희생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는 생태계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보면 적절한 지적입니다. 전체의 압력에 대해 무력한 개체가 느끼는 고상한 고통이 있는가 하면, 강력한 전체에 의해 생기는 평범한 고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쉘러의 고통관은 다분히 숙명론적입니다. 도덕적 질서를 유지하는 윤리이론은 인간관계의 핵심적 위치를 점유하니 말입니다. 제아무리 유용한 이론적 근거라 하더라도 실천을 담보하지 않는다면 지적 유희에 불과하니까요. 인간의 윤리적 행위에 대해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것을 메타윤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여기서는 윤리적 당위성, 자유의지와 책무성, 가치나 상대주의 문제 등을 다룹니다. 윤리를 고통의 경험에서 설명하고 정립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정당할뿐더러 윤리이론의 실천적 목적을 달성하는 일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선악의 문제는 윤리적 당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에 따른 전제와 설명을 요구합니다. 하나는 고통을 광의적으로 이해해야 하고, 다른 하나는 모든 악이 윤리적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에 따라 악과 고통을 형이상학적으로 취급하는 관점에서는 고통을 윤리와 연결하지 못하는 맹점이 발생합니다. 이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교의 고통관과 맥을 같이합니다. 남에게 고통을 가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전인격체로서의 가치를 상실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는 ‘최소 고통론’에 동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체계에서는 롤즈가 제시한 차등의 원칙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일은 자범죄에는 그에 상응한 벌이 따른다는 원칙입니다. 사후에라도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계율이 유용한 건 그래서입니다. 문제는 갖가지 범죄를 추상같이 다스린다고 해서 악의 뿌리가 쉽사리 뽑히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 나무 데크와 철제 창틀의 조화미 그러한 측면에서 독일 대학의 입시에 등장한 다음과 같은 논제는 한국 사회에 묵직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만일 사람이 고통을 당할 가능성이 없다면 인간관계는 어떻게 되겠는가?”아마도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중요한 지점은 나의 편익을 위해서 남에게 해악을 끼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주어진 자유에는 무한책임이 따르고 지구촌의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체계적 교육이 절실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인격적인 세력들이 가져다줄 수 있는 고통은 인격체들이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니까요. 역사를 살펴보아도 독재자에 의해 저질러지는 구조악들이 사회를 파괴하는 사례들은 많았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은 통제받지 않으면 일탈을 일삼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선출된 권력이라고 할지라도 법치에 의한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상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늘 점진적 개혁보다는 급진적 혁명을 꿈꾸기 마련입니다. 고통으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인 인식은 사유의 차원에 머물러 있을 뿐 사물에 대한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지 못합니다. 정반대로 쾌락은 왜 이다지 좋은가에 대한 질문을 필요로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고통을 벗어나려는 인간의 몸부림은 본능에 가까운 일일 뿐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극단적 자살입니다. 물론 여기서 생존본능이야말로 극심한 고통보다 더 기본적인 욕망이라고 변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미래를 향한 소망마저 사라진다면 그 이상 삶의 의미는 지속하기 어려운 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자살을 두고 이른바 문화창조를 운운하는 처사는 일부 호사가들이 떠벌리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기독교적 가치를 도입하면 생명은 개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신의 선물입니다. 진통제를 이용해 고통의 정도를 누그러뜨리거나 극단적 시도를 영적으로 방지하는 역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자살을 미화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죽음으로써 문제가 해결된다면 세상의 모든 상담은 종국엔 자살을 권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육신의 죽음을 맞은 뒤에는 예외 없이 심판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43호)에는 ‘고통받는 인간의 한계 - 고통의 과녁을 향한 화살’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10-21
  • 평택시 “가을철에도 일본뇌염 주의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여름이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 같지만 9~10월에 전체 환자의 80% 정도가 집중돼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주간 모기 개체수 감시 결과, 온난화로 인해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며, 9월 넷째 주에 포집된 모기 개체수가 6~8월 평균 모기 개체수보다 4배 이상 많이 포집됐다. 우리나라의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체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 조류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모기가 먼저 감염되고, 감염된 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 내로 바이러스가 들어가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 미만에 불과하지만, 심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모기개체수 변화에 맞는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해 모기매개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10-21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기념 연주회 성료
    ▲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서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0월 12~1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10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창단 기념 연주회 및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특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의 소리, 아시아의 소리 ‘만남’>을 주제로 국악관현악과 한국(피리_박범훈 예술감독/ 변우림 수석단원), 일본(고토_나카이 토모야), 중국(얼후_수이유안), 베트남(단트렁_카오 호 응아) 등 아시아 4개국 아티스트 협연 무대로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국악 본산 평택의 소리에서 기반한 관현악 무대와 해외 연주자의 협연 무대를 통해 평택형 국악예술이 비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박범훈 예술감독과 김재영 상임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 기량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칭) 국악성가의 밤 공연을 평택 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평택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평택시,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점검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교육, 복지 및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평택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했으며,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및 관련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과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부적합 차량과 미비한 사항은 계도 및 시정명령 했으며, 차량 운전자에게는 올바른 시설기준과 안전의식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10-21
  • 평택대학교,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 가져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개교 112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개교기념일 다음 날인 16일 피어선홀 3층 예배실에서 교목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예배는 아더 태펀 피어선(Arthur Tappan Pierson) 박사의 설립 유지를 계승하여 발전해 온 대학의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기도했다. 황훈식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찬송가 찬양을 비롯해 박종민 총무처장 대표기도, 사공영호 교학부총장의 성경 봉독이 이어졌다. 명지대학교 교목실장을 역임한 구제홍 목사는 ‘하나님과 새 시대 열어가기(이사야 43장 14~21절)’라는 주제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 경험에 기초한 부정적 인식 대신 믿음에 근거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이 새로운 인식을 통해 하나님과 새 시대를 열어가는 평택대학교와 교직원들이 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동현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12년의 역사 동안 우리 학교를 지켜주셨던 하나님께서 새로운 100년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실 줄로 믿는다”며 “선을 이루는 일에 교직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윤종 피어선신학대학원 원장의 축도 이후 단체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면서 112주년을 맞은 평택대의 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미국인 선교사 아더 피어선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1912년 설립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을 모체로 한 기독교 사학으로, 작년 선포된 PTU 3.0 비전의 일환으로 ‘성경·연합·선교 기독교대학’을 목표로 학원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학부모 공개강좌 성료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는 지난 10월 12일(토) 평택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 대강당에서 학부모 공개강좌 1강을 진행했다.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내 아이에 맞는 중·고등학교 선택법 알기’라는 주제로 병점고등학교 교사이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인 정미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1강에서는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맞게 초·중학생 독서 습관 중요성과 고교학점제 이해에 바탕한 아이들의 진로 선택 및 공교육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또한,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학교 선택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평등 교육을 지향하고, 대학 이후 청년의 삶을 살아갈 미래까지 살펴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학교 선택과 교육 정책을 설명했다. 평택지회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유익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평택지회(준)는 12월 지회 창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 ‘바로 서는 학부모, 우뚝 서는 아이들’을 모토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 단체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회(준)는 10월 26일(토) 평택 동삭초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담임선생님 상담 방법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 2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고전 한비자’ 특강 진행
    ▲ 배다리도서관 전경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11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정천구 고전학자의 <한비자, 갑질의 속성과 그 역설>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배다리학당은 <한비자, 갑질의 속성과 그 역설>을 주제로 인간사회에서 한결같이 작동하는 이익 추구와 힘의 논리, 이에 따른 ‘갑질’의 속성과 그 역설을 통찰하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풀이한다. 정천구 강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중·일의 불교문학을 비교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맹자독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대학, 정치를 배우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중용, 어울림의 길>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수강 신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 모두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10-21
  • 타 지자체 벤치마킹 명소 ‘평택지역자활센터’
    ▲ 벤치마킹을 위해 찾은 충남도청 관계자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의 민·관 협력 자활사업 모델이 타 지자체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찾아오는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단순한 자활사업 일자리 제공 외에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면서 자활사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가 평택시 자활사업인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으로 6개 자활기업·38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사업 적응을 위한 신규참여자 특화교육 ▶주거취약계층 위한 평택형매입임대주택 74호 운영 ▶치아가 없는 주민 위한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및 긴급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저희 지역자활센터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과 보장기관인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덕분에 자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10-21
  • 평택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 전통공연 큰 호응
    ▲ 구이축제 사전 행사로 진행된 과천무동답교놀이 공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회 실시된 2024년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가 2천여 명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아케이드 전 구간을 먹거리존으로 운영했던 <시즌1>과 달리 먹거리존 구간(1, 2구간)과 이벤트 구간(2, 3구간)으로 나눠 운영했으며, 첫날 ‘치맥데이’ 이벤트를 추진하여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12일에는 경기무형문화재 총연합회에서 주최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통시장 공연을 사전 행사로 진행했으며, 안성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송탄시장 이재호 상인회장은 “이번 구이축제 <시즌2>에 참여하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객 여러분이 송탄시장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만큼 송탄시장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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