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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경기도, 2학기 대출이자 지원 신청 9월 15일부터 경기도는 경기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1학기 지원규모를 총 2,650명에게 1억2천496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지원 규모는 저소득층 신청자 550명에 대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을 포함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잔액에 대한 1학기분 이자를 전액 지원하며, 다자녀 신청자 2,100명에게는 이번 학기 대출금액에 대한 1학기분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금액은 8월초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입금 후에는 문자와 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자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신청제로 변경되어 신청한 학생 중 경기도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연 1회만 신청해도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두 학기분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이자지원 신청 대상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소득 7분위 이하(대출 당시 분류) 학생이며, 다자녀 지원대상은 3명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특히,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13년까지 도내 대학생 117,267명에게 30억8,993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2014년도 2학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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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세상사는 이야기] 싱가포르 기행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지 꼬박 여섯 시간. 양털구름 속을 헤치고 망막을 파고든 물상은 풍요로운 남국의 풍경화였다. 기창으로 다가서는 일렬횡대의 수상가옥, 평화로이 떠있는 작은 배들, 새색시처럼 고운 자태의 콘도미니엄, 바둑판같이 가지런한 전원주택가, 적당한 높이의 빼곡한 빌딩숲까지 거의 모든 형상들이 아름답고 질서정연하다. 활주로 역시 열대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꾸며 놓았다. 미처 정렬하지 않은 거라곤 흩어져 사는 사람뿐이라는 사념을 가다듬는 사이 무거운 동체가 사뿐히 내려앉는다.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는 족속은 역시나 한인들. 너나없이 급한 성정에 오늘날 이만큼 살게는 됐을망정 이제는 고쳐야할 약점이다. 이윽고 바로 코앞에 펼쳐진 창이공항의 모습을 대하니 가슴이 설렌다. 우리의 인도행을 돕는 중간 기착지. 싱가포르(Singapore)의 국가 이미지가 ‘질서’라는 나의 고정관념이 하나둘 확인을 거치고 있다. 그리 크지 않은 야산의 조림지마저 열과 오를 맞춰 진행할 정도. 오밀조밀한 수풀은 한결같이 울창하다. 신기하게도 그 틈새를 가로지르는 길들은 죄다 적색이다. 싱그러운 초록과 붉은 태양과의 조화로움. 난 그 극치의 미각을 적도의 하늘 아래서 맛보는 중이었다. 예측과는 달리 별반 무덥지가 않다. 온도는 높으나 습도가 낮아 의외라 싶게 쾌적한 느낌이었다. 다섯 시간 가까운 공백을 의미 있게 메우리라는 우리의 계획은 버스 예약시간이 이미 지나버렸다는 공항직원의 한 마디로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좀 더 세세히 알아보니 일반택시를 이용한 투어는 아직 가능한 상태. 소정의 절차를 밟은 뒤 노란 완장을 두른 할아버지가 지정해 준 택시에 올랐다. 싱가포르에서는 손님을 택시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노인층이 담당하고 있다. 요금은 미터기에 근거한 달러 지불 시스템. 비록 두어 시간에 불과하지만 제주도 1/3가량의 면적이니 만치 웬만한 지형지물은 거지반 둘러보리라는 기대 속에 시내관광을 시작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뚫린 하이웨이. 혹자는 손바닥 만한 국토에 무슨 고속도로냐고 반문하겠지만 그건 그렇지 않다. 분초를 다투는 첨단시대일수록 꼭 필요한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곧잘 다듬은 갓길과 중앙분리대에 심어놓은 이채로운 꽃들. 이 또한 푸른 잎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이었다. 분재하듯 예쁘게 가꾼 잔가지의 난초들, 기다랗게 이어지는 야자수 대열, 이파리가 늘씬한 팜트리의 행렬 등 거리마다 따가운 상하(常夏)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수목들로 가득하다. 특이한 건 고속국도 상에 오토바이 통행을 허용한다는 점. 그 사이 택시기사의 투박한 영어는 조국 싱가포르를 소개하기에 여념이 없다. 순간 “아이쿠!”하는 소리에 앞을 보니 여기서도 무단 횡단하는 족속이 있었다. 이곳의 강줄기는 일면 소담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릴 법하다. 작은 나라에 걸맞은 물줄기의 흐름에서 새삼스레 신의 섭리를 느낀다. 따라서 대체로 보도가 비좁다. 다운타운의 외곽은 간신히 한 사람이 지나다닐 너비. 하지만 요모조모 규모 있게 마무른 품이 볼수록 아기자기하다. 나라 자체가 섬이므로 뭍과 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바닷물을 정화해서 이용하는 수영장,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요트 정거장, 수륙을 번갈아 돌아가는 놀이기구 등. 구불구불하지만 소통이 원활한 이면도로마다 ‘바비큐파크’를 비롯한 테마거리를 조성해 놓고는 외화벌이에 골몰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사는 가는 곳마다 “플러스 원 달러”를 외친다. 물론 상냥하게 승객의 동의를 구한다. 이래저래 지불한 금액만도 음식값을 포함해 근 50달러. 그들의 기발한 상술이 못내 놀라울 따름이다. 나는 불쑥 이광요 전 수상의 자국 내 위상이 궁금했다. 대답은 의외였다. 조국을 선진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헌을 치하하기는커녕 대뜸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어디든 개발독재시대의 인물은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가보다. 무슬림 신당과 인디안 사당을 지날 때 “What is your religion?”이라고 물었더니 ‘나는 중립’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기사의 경우 '캔트니스'라는 현지어를 포함해 공용어인 영어, 말련어, 중국어, 일어 등 무려 7개 언어를 쓰고 산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학력을 물으니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 벌어진 입이 좀체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때 기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매우 낯선 말이었다. 온 나라가 학력지상주의에 매몰된 채 불건전한 입시체제로 몰아가면서도 막상 영어 하나 속 시원히 트지 못하는 국내사정이 적잖이 부끄러워지는 시공이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294호)에서는 '싱가포르 기행 <하>'가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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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평택농악, 제28회 정기발표 성황리 마쳐
    평택농악 자랑거리인 무동놀이에 관객들 탄성 자아내 지난 12일(토) 평택시 권관리에 위치한 한국 소리터(평택호 관광단지내) 지영희홀에서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인 “제28회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 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예술단 “예운”의 길놀이, 평택농악보존회의 문굿과 고사굿, 평택농악보존회 상임단원의 창작공연 “모듬북 대합주”, 개막식, 중요 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평택농악보존회의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평택농악보존회가 후진양성을 위해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단한 팀으로 지난해 사천 세계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금상과 개인부 금·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청소년 예술단 ‘예운’의 길놀이가 시작되자 가족 나들이를 즐기던 시민들은 하나둘씩 지영희홀의 객석을 메우기 시작하였고 행사가 시작되는 고사굿부터 이미 공연장은 만석을 이루어 자리를 잡지 못한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서서 관람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인 평택농악 상임단원의 창작 공연 “모듬북 대합주”는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평택농악을 모티브로 창작한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은율탈춤과 택견의 초청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평택에서 보기 힘든 전통공연을 보며 관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울러 지영희홀 로비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0호 서각장 이규남선생의 전시회가 열려 볼거리를 더하였다. 메인공연인 평택농악의 판굿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하였고, 평택농악의 자랑거리인 무동놀이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3시간여에 걸친 공연 후 평택시민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은 출연진과 관객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신명과 흥을 나누는 대동의 장을 연출하였다. 평택농악 보존회의 회장인 인간문화재 김용래 선생은 "세월호의 아픔으로 행사를 제때에 치루지는 못했어도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했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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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경기도교육청 '9시 등교' 찬·반 논란
    학생들 충분한 수면 보장 VS 획일적 규제 부작용 양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내놓은 '9시 등교' 정책이 시행되기도 전에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학생들의 충분한 수면 보장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목소리와 함께 학교장 고유 권한인 등교시간을 획일적으로 규제하면 부작용만 양산할 것이라는 비판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5일 수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2학기부터 9시 등교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추진 배경으로는 "여러 학생들의 요구가 있었다. 부모와 식사할 시간이 아침밖에 없다. 이거야말로 좋은 관계를 맺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의 발언 이후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시간을 파악하며 오전 9시에 학생들을 등교시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학생들이 오전 7시40분~8시30분에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와 일부 학부모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교육청은 강요가 아닌 권고라고 설명하지만,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언론을 통해 반복 강조하는 정책은 일선 학교 입장에서 강요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학부모들은 도교육청 게시판에 "고2 아이는 아침 6시30분에 나간다. 공부 좀 하다 자면 5시간도 채 잠을 못 잔다. 교육감이 말한 것처럼 긍정적인 면이 훨씬 많을 거라고 본다" 등의 글을 올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시 등교는 획일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권고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우려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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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동일공고,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80명 대상 PTS교육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단장 김권중, 이하 사업단)에서는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2시간씩(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12주에 걸쳐 총 24시간동안 동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취업 프로그램인 PTS(Passport To Success)교육을 진행, 7일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참고로 PTS(Passport To Success) 프로그램은 미국국제청소년재단 IYF (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와 GEF(GE재단)에서 개발하였으며, 일반적인 생활기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취업을 하여 사회생활을 할 때 성공적인 사람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직업능력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 김권중 단장은 "우리나라의 고졸자의 첫 직장은 비정규직이 40%에 이르며, 고졸 취업은 현실적인 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이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인성·진로·취업 교육을 통해 평택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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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밤을 잊은 지산초록도서관
    "청소년·초등 독서모임 수련회에 참여하세요"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및 초등 독서모임 회원을 대상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1박2일 수련회를 개최한다. 중3~고2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독서모임 ‘비상구(2013.5창단)’ 회원 18명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7세, 인생을 설계하라!’는 주제로 재미로 보는 성격유형검사, 인생 굴곡 그래프 그리기, 영화토론, 레크레이션 등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에서 누리는 특별한 1박2일을 만든다. 또한 초등3~5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독서모임 ‘그루터기’ 회원 15명은 8월 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놀면서 배우는 정보활용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서관보물찾기, 오싹한 그림동화 만나기, 레크레이션 등 신나는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1박2일을 만들어 간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계로 인해 또래간의 교류가 부족한 학생들이 독서모임 수련회를 통하여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고 책과 친해지며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 자원의 활용법도 배울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산초록도서관 초등·청소년 독서모임은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하여 매월 한 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상을 나누고 우수 영상 자료 관람, 방학수련활동, 도서관 행사 연계 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서모임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0~1)으로 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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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시가 있는 풍경] 달그림자
    김태련 달그림자 은은하게 가슴으로 파고드는데걸음걸음 밀려오는 달그림자를두 팔로 꼭 보듬고입으로 살포시 마셔본다 두고두고 가슴에 담아두고가슴앓이 할 때마다고이 꺼내서달그림자와 마주한다오늘도 달그림자를 가슴에서끄집어내어가슴으로 꼬옥 안아본다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시민 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자작시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를 투고 받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편집국 ☎ 031-663-5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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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 위한 민·관·경 협력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하계방학을 맞아 17일(목) 오후 7시 평택시내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 B.B.S, 청소년육성회, 어머니폴리스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평택 시내 일대 호프집, 노래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택경찰서는 앞으로도 하계방학 기간 동안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활동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최영수)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의 탈선과 범죄를 조장하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민·관·경 합동 지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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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평택교육청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
    연구학교 2교, 희망학교 13교 등 총 15교 운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7월 15일(화)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2014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참고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강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2014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는 2016학년도 전면 실시를 준비 중인 일선 학교 교사와 학부모님들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사회복지, 기업, 학계, 공공 등 지역사회에게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요청에 초점을 두었다. 즉 학생 입장에서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과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 진로탐색능력 제고, 문제해결력 향상 등 행복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평택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어, 2014년에는 연구학교 2교, 희망학교 13교 총 15교가 운영을 지원한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4년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90% 이상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 설명을 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22
  • 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로 시민과 만난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재즈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물한다. 인류의 삶과 정신을 다루는 '인문학'은 강연과 책으로부터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경험하고 몸으로 느껴서 얻는 결과와는 비할 바가 아니다.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책을 통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향유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주제로 ‘재즈’를 선택한 이유로 “재즈는 보통사람들의 열망에서부터 돋아난 ‘민중의 음악’이며, 역경 속에서 있었던 미국 흑인들의 음악에서 비롯된 애환의 음악이기 때문이다. 재즈를 통해 시민들의 몸과 영혼을 달래고 휴식 같은 시간을 만든다는 취지에서다”라고 설명했다. 평택지역은 미군부대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쌍용차 사태 등 일자리에 대한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가 잠재되어 있으며, 도서관 주변의 원룸과 아파트단지는 살아가기 위해 순간순간 분투하고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재즈’는 이 같은 사람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일상의 비애를 노래하는 블루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재즈의 맥박리듬, 새로운 느낌과 불규칙한 즉흥연주들은 평택 시민들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8월 30일(토) 오후 3시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재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을 시작으로, 무용전문사 ‘장홍석’과 함께 장당도서관 주변의 산책길을 다함께 걸어보며 지금의 ‘나’를 만나고 돌보는 순간의 시간을 가진 후 재즈에 몸을 얹어 숨 쉬듯 자유로이 흐르는 몸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9월 27일(토)에는 CD로만 듣는 재즈와는 달리 뮤지션과 함께 마음으로 대화하며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재즈클럽을 탐방한다.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에반스’를 찾아 재즈공연을 즐긴다.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이며,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장당도서관(☎ 8024-7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22
  •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어연초교 등 3개 초교에서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실시 평택시는 7월 14일(월) 청북면 어연초등학교 등 3개소 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1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사고 없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및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으며,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의 최우선 과제가 안전인 만큼 오는 18일까지 12개 초등학교 2,4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22
  • [책과의 소통]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지은이 정호승 / 출판사 해냄출판사 우리 시대의 대표적 서정시인 정호승의 산문집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칼럼 《정호승의 새벽편지》를 정리하고 새로 쓴 41편을 더해 총 71편의 산문을 엮은 책으로, ‘어둠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인생의 새벽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글’로 채워져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7-22
  • [세상사는 이야기] 노을 수상록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아니 노을을 향한 나의 심상은 어쩌면 아예 깡말라 붙어 볼썽사나운 나의 초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지도 모른다. 말하자면 지탱할 심줄 한 가닥 없이 탈진한 모종의 자아를 시험에 들게 하는. 하여 유혹의 화살을 물리칠 모순은 고사하고 스스로 당길 과녁조차 찾지 못해 줄곧 배회를 거듭하던 참이다. 하여 저녁놀의 감화는 눈으로 먹는 비타민. 그러니 병들고 지쳐 쓸쓸한 이들이여, 노을을 벗 삼아 치유의 씨앗을 뿌리고 거두어라. 스스로 용인컨대 서로가 얽어맨 일상의 틀에서 뛰쳐나와 단호하고 냉철한 죄악의 불신을 일거에 잠재우려거든. 노을은 신께서 연출하는 다막다장의 희극인 바, 인간에게 내리는 위대한 예술이므로. 노을이야말로 보이는 제 현상에 대한 포용이고 아량이고 영원한 용서이거니와 삶을 정화하는 예리한 감동의 미소 띤 충고이면서 누구나가 한결같이 갈망하는 염원이어서다. 해서 이제 난 어정쩡해 말 못할 허술한 삶마저 노을처럼 보듬고 품을 요량이로다. 시상(詩想) - 고독한 고백의 나열, 그로부터 훨씬 뒤 시상. 돌이켜보매 노을은 단단한 활력의 알속이었다. 삶의 견고한 과핵이자 과즙이었다. 그걸 따기 위한 나의 작업이 고작이었다. 탐닉의 도식과 상투의 답습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아서였다. 높고 험한 성곽을 헐어내는 일만큼이나 숨 막히는 세루(世累)의 늪에서 매양 허덕였기에 이제는 성령이 묵시한 맑고 환한 웃음을 본받아 따라 웃으려 한다. 잃어버린 나를 찾고픈 주체하지 못할 욕망을 좇아. 커다란 시련과 도전. 이는 바야흐로 나대로의 통박과 단지 독설을 멀리한 채 무턱대고 끌고 당겼던 진실의 한 가닥이고 섬뜩한 매력이어서 일체의 가식과 위선을 거부하는 달관의 모퉁이였다. 태연자약하고 화애(和愛)로운 피안. 첨예하면서 미끌미끌 무뎌터진 언어이 고팠고, 조그만 소망에 동참함으로써 나의 보잘것없는 본말을 딴에는 꿰뚫어볼 심산이었다. 비록 태초의 노을처럼 따사로워 그냥 그리워할 수는 없을지언정. 심원한 완결을 향한 사무친 기웃거림. 묘사가 뛰어나고 생생한 나머지 심장까지 와 닿는 표현은 못 된다할지라도 나의 정신적 탐험을 기반으로 굳건한 화석으로 일구면 그뿐일 터이며, 섬세한 조율을 동원해 은유하지 못해도 왕성한 필봉으로 밀도를 다했다면 족하리라. 높다란 담벼락 너머 쑥스러운 아픔 너머 사족의 절규랄까. 떫고 아린 서투름에 끝내는 괴리의 끝자락까지 곪아터져 패이고 더쳐버린 생채기였으므로. 한 영혼의 지난한 궤적을 새삼 되돌아보는 시공. 그리 풍성히 서술을 반복해 갖은 고초와 역경을 소화하며 헤쳐 온 발자취였다. 선명한 편협으로 오염되지 않고 나름 솔직한 여백을 불투명한 유리잔 위에 떨어뜨려 깨뜨리지 않으려고 말이다. 아, 몰아지경의 황홀경. 그 앞에서 한갓 형용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취뿐이었음을 단박에 시인한다. 바로 거대한 노을이 위대한 소이(所以)였다. 한사코 거부할 수 없는. 홀리고도 홀린 줄 모르는 지경에 서서. 요동치는 정맥을 파고드는 파동. 그 맥박을 타고 다다른 곳이 있었다. 저만치 다가온 내 이상의 촉매. 어느 시인이 그린 허공처럼 진정 ‘하늘 한쪽을 도려내어 혼자서만 품고 싶은 그런 공간’이었다. 다만 반짝이거늘 홀가분한 비약의 구석에서 울어 지친 호소였으면 솔깃하여 그러했다. 후미진 진실의 하소연을 목하 독백이라고 외치고 싶어서였다. 불현듯 헐떡이는 심장에 매달려 깊고 맑은 사랑의 연가를 목청껏 외치는 모양새로. 노을은 단아한 사랑의 빛깔. 아로새겨 조탁되는 빛의 강. 우주 공간의 운치 어린 고요. 빛송이로 번지는 여운. 에덴 가운데서 돌아온 메아리, 성스러이 채색한 감명의 빛. 나는 여울진 은하의 폭포수에 내내 눈이 부셨다. 쌓여가는 그리움을 주체하지 못한 채 순백색 시심에 거푸 흔들리던 동심이었다. 따뜻한 대기가 숨을 쉬었기에. 꺼져가는 공허가 아쉬워 아집을 거론하고 달아나는 독선과 타협해 소신을 들먹이는 무리여, 부디 이내 입말을 들을지어다. 뒤덮은 건 부끄러운 자아의 해 그림자. 먼지 낀 신의식에 눈멀었기에 줄곧 놀빛에 묻혀버린 박석(薄石)이었다. 태고 적 믿음의 시원(始原)을 잊고 소망을 잃고 사랑에 고픈 맥박이었다. 돌이켜보니 남몰래 시심을 배워 무릇 천석고황(泉石膏肓)을 쌓은 연고. 애달픈 죄인 곁에 일던 바람 차게 불어와 선한 빛을 보았은즉 그 빛은 구원의 길, 영생의 줄기였어라. 때마침 더께 낀 원죄의 둥지를 박차고 천성을 향하는 어린 양처럼.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293호)에는 '싱가포르 기행' 첫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홍원초등학교 "홍원! 빛으로 하나되다"
    평택호예술관에서 '빛그리미' 전시회 열어 지난 7월 4일(금)부터 7월 10일(목)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홍원초등학교(교장 김영자) 교육가족들의 『빛그리미』 전시회가 열렸다. 2007년 3월에 결성된 『빛그리미』는 ‘빛’나는 학생과 ‘그리미’인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수채화 동호회로 2013년까지 6회의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회원 중 일부는 지역주민으로 공모전에도 출품하여 입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의 전시는 ‘홍원! 빛으로 하나되다’의 주제로 홍원초등학교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첫번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원초 전교생 참여와 함께 기존의 빛그리미 회원과 화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하는 학부모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그 의미가 돋보였다. 또한, 홍원초 교육가족의 화가의 꿈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통하여 교육 현장의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과의 문화적 유대감 형성에 일조하였다. 홍원초 관계자는 "앞으로 홍원초에서는 학부모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화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2014 평택시 한중일 청소년 국제교류
    각국 문화 및 사회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실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중일청소년국제교류 캠프'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6일간 진행 된다.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한중일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많은 지원자들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역 청소년 선발을 마쳤으며, 해외청소년들을 위한 사전 준비모임을 통해 우호도시의 문화와 언어공부를 실시하였다. 평택시 우호도시인 일본의 아오모리시, 마쓰야마시, 아키타현, 중국의 닝보시 청소년들과 평택청소년을 포함한 총 100여명이 참가·활동하고 서로 교차 방문을 통해 각국의 문화 및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도시별 활동으로 한국 문화 체험, 청소년문화 교류 및 홈스테이 활동,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서울 명동 탐방과 함께 3개국의 청소년들이 6개 모둠으로 나누어 활동하는 난타, 응원댄스, 태권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택시방문일정을 마친 후 평택시 청소년들과 인솔자 59명은 4박5일 일정으로 4개 도시에 방문하여 각 나라의 문화체험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양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동아시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새로운 동반자관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나라 교차 방문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국제大, 전국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 입상
    IT컴퓨터 1학년 김정섭, 민홍기, 이용진 3위 입상 지난 4일, 5일 양일간에 걸쳐 ‘2014년도 전국 전문대학교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전국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5일(토) 개최된 2014년도 전국 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로봇동아리 ‘CTP팀(IT컴퓨터정보전공 1학년 김정섭, 민홍기, 이용진)’이 3위에 입상(평택시장상 수상)했다. 이번 스마트로봇 경진대회는 ‘로봇씨름’을 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적합형 실무인력 인재양성의 교육모델 제시와 학생들의 실습교육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전날(4일) 개최된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경진대회는 인쇄회로기판(PCB설계), 회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과 작품제작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램 설계 및 작품제작 측정 등 3개 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IT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특히, 2014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 사업 전기전자 미래전략산업기술부분으로 선정돼 산학협동재단에서 개최경비를 지원받았다. 학생들의 전공능력과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회장 남상엽 교수/국제대)가 주최하고 교육부, 경기도, 산학협동재단, 평택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대학교, 산업체 등에서 후원했다.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 회장 남상엽 교수(국제대)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제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최근 기업체에서 우수 공학인재 채용 조건으로 실무 적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엔지니어로서 자신의 역량을 나타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도서관 자원봉사 공모전’ 수상
    윤옥여 고문 장려상 수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이 2014년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 공모전에서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장려상(윤옥여, 63)을 수상했다.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한 사례 발굴을 위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산초록도서관은 2013년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이후 2014년에도 ‘우수 자원봉사자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산초록도서관은 2007년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를 창단한 이래 2014년 현재까지 매년 책 읽어주기, 인형극 및 마술공연, 숲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도서관 직원들은 동화구연가, 영어재능보유자, 상담사 등 봉사에 뜻이 있는 재능 보유자가 지역민들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지산초록도서관 ‘책아띠’ 윤옥여 고문은 꾸준히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화구연가로써의 재능을 살려 2013년 2월 ‘할머니의 보물 상자’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형극 6회, 독서 지도 프로그램을 9회 진행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참된 봉사자의 모범이 되어 왔다. 윤옥여 고문은 “도서관 봉사를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고 몸은 비록 바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며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에서 봉사의 가치를 함께하고,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를 한 뼘 더 키울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산초록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에 관심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참여자 희망에 따라 재능봉사와 노력봉사를 연간 실시하고 있다. 봉사자들에겐 도서관 프로그램 2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권을 부여하고 매년 말 독서모임 회원과 봉사단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자 해마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산초록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8024-7450~1)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로컬푸드 초중고 영양교사 교육 실시
    2015~2017년 지상 2층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평택시는 8일(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초중고 영양교사, 생산자·소비자 단체, 평택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의 “우리에게 로컬푸드란 무엇인가”란 강의와 평택농업희망포럼 김덕일 운영위원장 주제로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 등을 실시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유업 평택공장,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보부식품, 미듬영농조합 등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전시·홍보·시식을 통한 상생의 시간을 가져 생산자와 소비자간 스토리가 있고 정감이 넘치는 “평택로컬푸드”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학교 급식에 많이 소비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급식을 제공해주시기 바란다"며 "오성면 생태공원 조성부지에 2015~2017년까지 지상 2층의 로컬푸드 종합센터를 건립, 직매장, 가공장, 학교급식센터, 레스토랑 등을 설치하여 평택 로컬푸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평택문화원, 인물지 ‘원균평전’ 발간
    저자 김인호 교수 "이념적 왜곡, 미화 하지 않았다"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에서는 지난 6월 30일 '충렬공이대원, 2011년', '지영희평전, 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인물지로 임진왜란의 용장이자 선무일등공신인 원균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원균평전'을 발간하였다. 원균 장군은 1540년 1월 5일 평택시 도일동에서 원준량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자는 평중, 본관은 원주이다. 원균 장군과 관련된 유물은 보물 제1133호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가 있으며, 유적으로는 도일동의 있는 경기도기념물 제57호 원균장군묘와 평택시향토유적 제6호 원균사당이 있다. '원균평전'은 원균 장군의 가계와 성장배경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를 살펴보았고, 조선후기부터 현재까지의 평가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원균 장군은 임진왜란의 수많은 해전에서 공을 세운 장군”이라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역사적 진실과 다르게 왜곡되었던 부분을 바르게 고쳐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인 동의대 사학과 김인호 교수는 “원균은 사회적 목적으로 수단화된 인물로 편애와 극단적인 사고의 희생자”라며 “이 책은 역사학자로서 열정과 자존심을 걸고 한 치의 이념적 왜곡이나 미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택문화원은 '원균평전'을 평택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과 도서관, 경기도 내 각종 기관단체에 발송해 평택시의 인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평택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어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 여름방학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학에 만드는 나만의 공예세상 3회 운영 사)평택YFC/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매 방학마다 진행하는 ‘방학만세(방학에 만드는 나만의 공예세상)’를 운영한다. 2014년 여름방학 ‘방학만세’는 8월 6일(수), 8월 13일(수), 8월 23일(토)에 걸쳐 총 3회를 진행한다. 8월 6일에는 ‘부엉부엉 에코백 만들기’, 8월 13일에는 비행기 ‘앵그리버드 호 만들기’, 8월 23일에는 ‘드림캐쳐와 페이퍼 토이 만들기’를 진행 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11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각 회기별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2014년도 여름방학 ‘방학만세’는 지역 공예 전문가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 깊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YFC홈페이지(www.yfc1318.or.kr),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카페(cafe.naver.com/psyouth), 전화(☎ 031-657-1103)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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