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대학교, 고물가 시대 대학생 위한 ‘천원 매점’ 도입
    ▲ 천원매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동현(우측 다섯 번째) 총장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평택대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3~5개 정도 물건을 하나의 꾸러미로 만들어 천 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며, 9일 경기도청에서 평택대학교,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천원매점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천원매점은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경기도와 함께 학생 주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1
  • 청옥초, 체계적 진로지도로 미래역량 키운다!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5월 26일~6월 5일까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진로 전문강사와 협력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학년별 5차시씩 총 19학급(5학년 9학급, 6학년 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IA 진로탐색 검사(5.7.~5.16.)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진로 교육 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각 학급을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진로 수업은 ▶자기 긍정 훈련 ▶성장 동력 탐색 ▶진로 설계 활동 ▶자기 발표 및 표현 ▶진단 검사 결과 해석 등 5단계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유형(지배형, 조화형, 예술형 등)과 적성 영역(언어, 수리, 공간·지각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사명 선언’, ‘버킷리스트 작성’, ‘진로 공약 발표’ 등 실제적인 진로 설계를 체험했다. 또한 강사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단순한 체험 수준을 넘어선 깊이 있는 진로지도를 실시했다. 청옥초등학교 최경모 정보진로 부장은 “진로 교육은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외부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청옥초는 앞으로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며, 학년별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청북유치원, 시장놀이로 쑥쑥 자라는 경제 감각
    ▲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청북시장놀이 모습 평택시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6월 5일(목),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2025 청북유치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청북시장놀이’를 유치원 실내외 공간 및 인근 둔터어린이공원에서 운영했다. 이 행사는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개념을 익히고, 건전한 소비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통합 체험형 활동으로,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함께 협력해 기획·운영했다. 청북시장놀이에서는 소떡소떡, 쿠키, 음료 등을 파는 먹거리 존, 고리 던지기, 콩주머니, 요술나비 만들기, 어항 부채 꾸미기 등의 체험존, 헤어핀, 문구류, 장난감, 불빛팽이, 간식 등을 판매하는 마켓존, 그리고 포토존, 타투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게를 운영했다. 유아들은 사전에 만든 지갑과 장바구니를 들고 쿠폰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했으며, 자신만의 소비 계획서를 작성해 현명한 소비 활동에 참여했다. 각 가게는 학부모회 회원들이 주인 역할을 맡아, 유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시장놀이는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질서, 선택, 교환, 협상 등 다양한 삶의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한 교육 기회”라며 “학부모와 함께 만든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자란초, 전 학급 참여한 ‘학급사진 공모전’ 개최
    ▲ 공모전 참여작을 감상하고 있는 학생들 자란초등학교(교장 한미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학급사진 공모전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전 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6월 4일부터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즐거운 우리 반, 함께해서 더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었으며, 22개 학급이 모두 참여해 학급의 단합과 즐거운 일상을 담은 사진과 짧은 소개글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순위를 매기지 않고 참여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성과 학급 간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공모전 참여작은 6월 4일부터 2주간 학교 야외 공간에 전시되며,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학교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자란초등학교 한미애 교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고, 어깨를 맞대고 사진을 찍는 그 순간들이 곧 학교의 교육이자 삶”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연결되는 즐거운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핵심 가치인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며, 자란초는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멀티회계사무원 과정’ 수료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멀티회계사무원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조기 취업자 1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멀티회계사무원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 및 구직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개월 반 동안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13명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향후 전산회계 1급 시험에도 순차적으로 응시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자격증 수업이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집중적인 교육 덕분에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잘 익히고 자격증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비롯해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직업상담,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한미댄싱카니발, 댄스음악 명곡들을 만나세요!
    ▲ 외국인쇼발레단 ‘가르모니아 삼바’ 올해로 8회를 맞은 한미댄싱카니발 댄스 팝 콘서트가 6월 14일 오후 6시, 평택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평택문화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춤과 음악을 통한 글로벌 소통의 장이며,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댄스음악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안무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팝 콘서트에는 ‘어쏘티디’의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쇼, ‘판타스틱’의 파워풀 팝 디스코 콘서트,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가수 싸이의 모창 히든싱어 출신 ‘싸이 짜이’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어쏘티디’의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명작 뮤지컬 ‘맘마미아’의 Gimme Gimme Gimme, Mamma Mia, Voulez vous, Dancing queen과 흥겨운 댄스음악 Rasputin, Touch by touch, Tragedy 등이 열창된다. ‘판타스틱’ 파워 팝 콘서트에서는 팝 디스코의 명곡 Don't stop me now, Holding out for a hero, I was made for loving you, Come on everybody와 맘마미아의 Waterloo를 선보인다. 싸이의 모창 가수인 ‘싸이 짜이’의 흠뻑쇼에서는 ‘싸이 짜이’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연예인, 댓댓, 예술이야, 챔피언 등 ‘싸이’의 명곡들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올해로 여덟 번째 축제인 ‘2025 한미댄싱카니발’은 댄스와 팝 퍼포먼스의 대형 콘서트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평택 최고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평택시문화재단,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0월 22일,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10
  • 평택시민대학, 정장선 시장 초청 미래발전 공감토크 개최
    평택시민 리더들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평택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월 5일(목) 오전 6시 30분,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제1기 ‘평택시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 주요 국장, 기획예산과장, 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상생의 모델”이라며 “행정, 교육, 시민의 참여가 균형을 이룰 때 도시의 발전도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별 강연에서 정장선 시장은 “올해가 평택시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만 인구의 도시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시의 다양한 미래발전 전략을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동서 간의 균형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주거, 산업, 문화 인프라가 고루 분포된 도시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위원회와 실무 과를 신설했다”며 “AI 시대를 대비한 시민과 공무원 교육을 대학들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평택대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지제역 환승센터 건립 ▶브레인시티 개발 현황 ▶기후 변화 대응 지원사업 ▶도심 녹지율 확대 등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설명하면서 “이 모든 사업은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강연을 마친 후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민대학 평택시민리더십아카데미(운영위원장 이태규 교수)는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된다. 7강은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의 ‘평택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6월 12일 진행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평택시지속협, ‘제2회 지속가능발전 영상제’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시지속협)가 주최하고 경기영화영상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제2회 지속가능발전 영상제(이하 SDGs 영상제)’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상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영화들이 상영되어 SDGs의 의미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영상제 첫날인 4일에는 사회 분야 작품인 <너와 나>가 상영됐다.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정신적 웰빙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상영 후에는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조성륜 운영위원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관객과 대화를 가졌다. 이어 5일에는 경제 분야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환경 분야의 <당나귀 EO>가 차례로 상영됐다. 어촌 경제와 빈곤, 그리고 공동체와 불평등 문제를 조명한 <아침바다 갈매기는>에서는 지역사회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했으며, <당나귀 EO>는 동물권과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상영작 이후에는 영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내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SDGs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공유했다. 지속협 김덕일 상임회장은 “영화를 통해 복잡한 SDGs를 쉽고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영상제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시가 있는 풍경] 밤 도계읍
    권혁재 시인 도계읍의 밤길은 주검같이 싸늘하고 체머리를 앓는 사람처럼 흔들렸다 막다른 갱도 속에서 어쩌자고 우는 새들, 무너진 막장에서 새들은 죽었다 날개가 꺾이고 다리가 부러진 채 아침의 짧은 인사가 새끼에겐 유언이 된, 밭은기침이 삭도를 타고 쫓아와 바람에 섞여 읍내로 들어섰을 그 시각 밤에 이르는 새들은 날지 않았다 새에 이르는 밤*들 또한 오지 않았다. ※ 박잎의 작품 「새에 이르는 밤」의 제목에서 인용.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평택시, 초·중등학생 자전거 조기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5월까지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가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총 15개교 6,44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실습 교육은 초등학교 10개교에서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에게 자전거 올바른 이용법, 도로교통법상 ‘차’로서의 자전거 개념, 교통법규 준수사항, 자전거 안전표지 이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운동장에 실제 자전거도로 환경을 재현해 자전거 출발, 정지, 도착 등 실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이루어지는 조기교육은 생활 속 안전습관 형성과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전거 교통안전 인식 향상,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평택문화원,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 시상
    평택문화원은 6월 7일 오전 11시, 웃다리문화촌에서 진행된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 26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번 그림 대회는 5월 1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열리는 곤충 주제 기획전 <생태야 놀자>와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연환경에서 인간과 곤충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 표현’을 주제로 유치부부터 초등부 고학년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하여, 심사를 거쳐 총 16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수상자 26명에게 ▷평택시장상 ▷경기도교육장상 ▷국회의원상 ▷평택문화원장상 ▷웃다리문화촌장상을 시상했다. 평택문화원 오중근 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연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생태야 놀자> 전시 기간 동안 웃다리문화촌에서 함께 전시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평택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신설학교 교명 선정
    ▲ 평택교육지원청 외경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6월 4일(수) 2026년 개교 예정교 학교명 선정을 위한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재초등학교, 평안초등학교, 용죽고등학교 등 총 3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선정했다. 이날 제시된 학교명은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및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주간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접수된 45건의 학교명을 심의·검토했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활용해 다양한 교명이 공모됐으며, 공모된 교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선정했다. (가칭)가재초는 ‘아름다운 재주(佳 아름다울 가, 才 재주 재)’라는 뜻을 담고 있고, 가재초등학교는 학교가 위치한 가재동 지명이 반영됐으며, (가칭)용죽고는 학생들이 굳센 용의 기운과 대나무와 같은 곧은 심성(龍 용 룡, 竹 대나무 죽)을 갖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죽고등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교명선정 과정에 가장 많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진 (가칭)도일1초는 평택시의 ‘평’과 학교가 위치한 장안동의 ‘안’에서 한 글자씩 차용(平 고를 평, 安 편안 안)해 학생들이 걱정이나 탈 없이 무사히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평안초등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학교명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명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학교의 위치와 지역적 특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한·미 청소년 문화교류 가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7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진행했다. 한·미 청소년 간 문화교류와 음악을 통한 소통을 위해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단원들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한·미 양국의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곽지숙 센터장은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음악으로 하나 되어 협력하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바이올린 단원 우정민(평택중1) 학생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함께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멋지게 연주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관객들이 박수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더 힘이 났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의오케스트라 평택’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주 정기연습 및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9
  • 평택시, 평택대·국제대와 함께 지역 인재 키운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청소년 진로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시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위해 평택시는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전략적 준비와 지역대학의 교육역량이 결합되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평택시는 평택대·국제대와 함께 지역 산업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물류, 환경, 다문화, 소상공인, 안보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이 보유한 교육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고,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RISE 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평택시가 대학과 함께 지역 인재를 키우고,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선순환 구조를 사전에 구축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 위에 교육혁신과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젊은 문화거리 조성’ 본격 시동
    한미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2025 젊은 문화거리’ 행사가 올해도 평택시 미군기지 인근에서 펼쳐진다. 평택시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6월과 9월, 미군부대 앞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거리 행사는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리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주한미군과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행사는 6월 7일,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글로우 DJ 데이(Glow DJ Day)’로 시작된다. 다양한 장르의 DJ들과 함께하는 야외 EDM 파티로,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6월 1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 마이 레트로 데이(Oh My Retro Day)’로 열리며, 복고 콘셉트의 거리공연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과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원 모어 재즈 데이(One More Jazz Day)’가 개최된다. 재즈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픈형 교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고, 9월 12일에는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Dynamic Carnival Day)’가 열려 행진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거리 전체가 생동감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미군부대 앞 거리에서 주한미군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일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린 교류의 장”이라며 “올해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사전 신청은 포스터 또는 누리집(https://linktr.ee/piefsou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 현화유치원, ‘부모와 아이 마음 잇기’ 학부모 연수 실시
    평택시 현화유치원(원장 김현숙)은 5월 30일(금), 본원 강당에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된 현화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 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정서적 지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3차시의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차시인 이번 연수에서는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활용하여 부모와 아이의 마음 잇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리 전문가의 사전 검사와 해석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함께 탐색했다. 앞으로 예정된 연수는 ‘슬기로운 1학년 생활’과 1학년 현직 담임교사에게 물어보는 ‘궁금한 건 무엇이든 물어봐!’를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검사 결과를 통해 부모인 나와 아이가 얼마나 다른 성향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다”며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양육의 시작이라는 말이 공감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화유치원 김현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과 학부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유·초 연계 교육의 실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화유치원은 평택안일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한 유·초이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 청북유치원, 의형제 활동으로 ‘함께 자라는 공동체’ 만들기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의형제 결연식 및 기념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중 운영되는 의형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유아 간 다양한 연령 관계 형성과 유치원 생활에 대한 소속감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형제 활동은 청북유치원의 연간 핵심 운영 프로그램으로, ‘함께 놀고, 함께 자라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연령 간 통합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유아 자율 중심의 팀별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당 및 각 반 운영 중심 교실에서 의형제(형님·동생) 짝꿍을 구성하고 서로를 소개한 후 3층 복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짝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유아의 놀이 성향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짝꿍 구성을 통해 각 유아의 자기조절력 및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활동사진 및 유아 이야기는 가정과의 소통 자료로 공유될 예정이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의형제 결연식은 유아들이 또래를 넘어 새로운 친구와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의형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워가는 소중한 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북유치원은 오는 6~7월에는 교실 놀이 및 물놀이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를 경험하고, 9~10월에는 다도 체험 및 인성 동요 버스킹 등 전통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 청옥초, 예술 감성 깨우는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성료
    평택시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5월 2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음악 전문 공연단 ‘뮤즈온(MUSE ON)’을 초청하여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즈온’ 공연은 ‘뮤즈온 행성’에서 지구로 온 다섯 명의 음악 몬스터인 ‘뮤즈몬(MUSEMON)’이 음악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고전 음악 해설과 함께하는 ‘베토벤 바이러스’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댄스 챌린지 ‘지니와 함께 춤을’ ▷가야금과 전자드럼이 어우러지는 ‘고민중독’ ▷판소리와 랩을 결합한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문화예술 경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학생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년군(저·중·고학년)별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노래·연주·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공연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옥초 문화예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면서 예술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공연이 예술적 감수성뿐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8일(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공연단을 초청하여 전통문화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해설과 체험이 결합된 교육형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 고덕함박초, 함께 만든 도서관 ‘도란터’ 문 열다
    평택시 고덕함박초등학교(교장 권혁인)에서는 5월 28일(수) 본교 도서관 ‘도란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공간의 개방을 넘어,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 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며, 학부모 도서관지원단 26명이 함께 기획하고 직접 운영에 참여했다. 개관식에는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학교도서관팀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단,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서관의 문을 여는 커팅식과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축하했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1학년 전 학생이 참여한 도서관 체험부스 활동은 도서관의 기능을 몸소 체험하면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 도서관지원단이 중심이 된 체험 행사에서는 ▷책 암호 풀기 ▷세상의 모든 책 ▷식충식물 & 스마일크랩 관찰 ▷스토리텔링 ▷종이화분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6개 주제의 도서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권혁인 교장은 “도서관 ‘도란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책과 삶을 연결 짓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배움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