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오케스트라 평택, 한·미 청소년 문화교류 가져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로 호흡 맞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7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진행했다.
한·미 청소년 간 문화교류와 음악을 통한 소통을 위해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단원들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한·미 양국의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곽지숙 센터장은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음악으로 하나 되어 협력하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의오케스트라 평택 바이올린 단원 우정민(평택중1) 학생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함께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멋지게 연주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관객들이 박수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더 힘이 났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의오케스트라 평택’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주 정기연습 및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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