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초, 체계적 진로지도로 미래역량 키운다!
외부 전문 강사와 협력해 5~6학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청옥초등학교(교장 최재영)는 5월 26일~6월 5일까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진로 전문강사와 협력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학년별 5차시씩 총 19학급(5학년 9학급, 6학년 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IA 진로탐색 검사(5.7.~5.16.)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진로 교육 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각 학급을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진로 수업은 ▶자기 긍정 훈련 ▶성장 동력 탐색 ▶진로 설계 활동 ▶자기 발표 및 표현 ▶진단 검사 결과 해석 등 5단계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유형(지배형, 조화형, 예술형 등)과 적성 영역(언어, 수리, 공간·지각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사명 선언’, ‘버킷리스트 작성’, ‘진로 공약 발표’ 등 실제적인 진로 설계를 체험했다.
또한 강사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단순한 체험 수준을 넘어선 깊이 있는 진로지도를 실시했다.
청옥초등학교 최경모 정보진로 부장은 “진로 교육은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외부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청옥초는 앞으로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며, 학년별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