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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 성료
    500여 명 시민 참여해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즐겨 평택문화원이 5월 27일(토)~28일(일) 진행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는 이틀에 걸쳐 오전 12시~오후 3시, 오후 3시~6시로 나누어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참가인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회차당 200명으로 제한해 예약을 받았다. 선비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선비의 문무과 시험 ▶진위향교 탐방 ▶선비의 문화체험 ▶선비의 풍류 공연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포토존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향교가 친숙한 우리 문화유산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예약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6월에 있는 진위향교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2023 향교·서원 우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20일(화)~25일(일)에는 ‘진위향교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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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제10회 노을동요제, 7월 19~21일 예선 접수
    14개 본선팀 선발… 9월 9일, 국내 최대 규모 ‘노을동요제’ 개막 ▲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해맑은아이들’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열린다. 2,05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9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며,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국악 또는 양악 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9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 팀 확정 공고는 7월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 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참가곡, 출연자는 동일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을동요제 관계자는 “제10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것을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 SK broadband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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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평택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 실시
    청소년 감정적 상황 불안·위급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 받아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26일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을 운영했다. 청소년 자해 행동은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그릇된 감정조절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살 생각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은 ‘상처로 말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자해 심리 이해 ▶사례로 본 자해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올바른 대처 및 개입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 행동이 발견되면 이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고, 청소년의 감정적 상황이 불안하고 위급할 시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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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진로 교육 ‘나르샤-초등학교’ 진행
    진로 적성검사 통해 올바른 자기 이해 및 자아개념 확립 도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에서는 5월 25일(목)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나르샤-초등학교’를 진행했다. ‘나르샤-초등학교’는 만 9세~12세(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 및 자기 이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기 이해 및 자아개념을 확립시켜 진로 성숙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는 누구인가요?, 나를 소개합니다!’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이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 프로그램(꿈 가게 만들기, 강점 카드 게임 등)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내 꿈(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며,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의집 안다혜 지도사는 “‘나르샤-초등학교’는 청소년이 ‘나’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적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활동, 자치 기구,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7-11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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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이종민 평택교육청 교육장 마약 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 ‘마약 범죄 예방’ 챌린지에 동참한 이종민 교육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5월 24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은 마약이 심각한 범죄임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4월 26일 경찰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종민 교육장은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과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을 지명했다. 이종민 교육장은 “학교 마약 예방 교육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2023년 학교 마약 피해 예방 및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약 예방 교육 의무 실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약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마약 범죄 피해 예방 및 지원체계 구축 ▶찾아가는 마약 등 약물 예방 교육 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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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평택 웃다리문화촌, 이지송 개인전 ‘압축의 시간’ 전시
    삶의 복잡함 단순·명료하게 인식하는 과정 담아 “6월 11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SPACE1~9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이지송 작가 개인전 ‘압축의 시간(부제: 어느 최소주의자의 삶)’이 오는 6월 11일까지 전시된다. 이지송 작가는 90년대 후반 광고계에서 은퇴한 이후 여러 비엔날레와 영화제에 영상 작품을 출품했으며,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이 작가는 주로 이동과 촬영이 용이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작업을 하며, 특별한 색감을 생각하고 고집하지 않는 것이 작가의 철학으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순간을 채집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압축의 시간’은 지난 30여 년간 길 위를 떠돌면서 영상으로 채집하여 편집한 작품들을 해체하고 형식화시켜 제작한 영상이며, 작가가 지금까지 제작한 영상 작품들이 다시 재료와 소재가 되어 작가 스스로 작품을 압축하고 폐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 이지송 作, <easy song>, 다채널 비디오, 무한루프, 2011-2023 이지송 작가는 “2011년부터 여행하며 찍은 영상들을 10분의 1로 축소시켜서 책꽂이처럼 주르륵 이어놓는 작업인데, 하다 보니 너무 설명적으로 보여서 단면마다 하나하나 색깔을 입혔다”고 전시 작품들을 설명했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지송 작가는 삶의 복잡함을 단순화하고 명료하게 인식하는 과정과 더불어 가볍고 화려하게 표출되는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지송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웃다리문화촌을 찾으면 1960년~1980년대 초등학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우리의 옛 교실(실내)과 문방구(야외)를 재현한 ‘웃다리문화촌 옛 교실’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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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평택시, 베트남 땀끼시 초등학교 체육시설 지원
    다목적 체육시설 지원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 받게 돼 지난 5월 19일 베트남 땀끼시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서 평택시, 땀끼시, 평택로타리클럽이 참여하는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장수영)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한 해외 봉사 사업으로, 평택시를 통해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의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100개도 함께 기증했다. 응오 자 뜨 초등학교는 1992년 개교했으며, 47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홍 라이 땀끼시 부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평택시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협력하여 상호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영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택로타리클럽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택로타리클럽 회원인 이윤하 평택시의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우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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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 사업장’ 모집
    청소년에게 우수 노동 환경 제공하는 사업장 지원 및 홍보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더 나은 청소년 노동 환경을 위한 평택시 청소년 친화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친화 사업장’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관련 사업으로, 청소년 노동자들을 위한 우수 노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장을 발굴하여 지원 및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금)까지며, 평택시 관내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근로계약서 작성 확인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노동자의 친화 사업장 추천, 휴게시간 준수이며, 노동을 경험한 청소년의 추천서가 필수요건이다. ‘청소년 친화 사업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31-646-5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9
  •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 2023 환경음악회 성료
    이예원 지휘자 “청소년들의 환경 지킴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공모단체: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김영자)에서는 지난 20일(토) 오후 3시 30분 평택비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3 환경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환경음악회(지휘 이예원)는 평택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평택환경사진전시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1부 공연에서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하여 창작한 환경동요 ‘두 바퀴의 행복(작사·작곡 이예원)’ 외 ‘노을’, ‘착한 친구들이 지구를 지켜요’, ‘백조의 호수 정경’, ‘비발디 사계(최유빈, 임예슬-현화중1)’를 연주하였으며, 2부 공연에서는 평택의 새 백로에 관한 강연(박환우)과 ‘운명교향곡 1악장·2악장’, ‘차르다시(박성중-한광중1)’, ‘아름다운 평택(편소영-광덕분교6)’을 연주하였다. 이예원 지휘자는 “자연과의 사색에서 영감을 얻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과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변화를 작곡한 비발디 음악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외에도 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가사를 직접 작사·작곡하여 청소년들의 환경 지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시민예술단 공모단체로 선정되어 매년 정통클래식, 발레클래식, 퓨전클래식, 시네마클래식, 청소년 해설음악회, 환경음악회 등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6
  • 평택교육지원청, ‘중등 평가문항 제작’ 연수 가져
    중·고교 교사 대상 교과별 평가문항 제작 원리 및 방법 연수 ▲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22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2023 중등 평가문항 제작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택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목)별 평가문항 제작의 원리 및 방법에 대한 연수와 함께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를 논의하였으며, 책임교육을 위한 교원역량 강화 및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민정원 평택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전문가로서의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문항 제작 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단위학교에서 평가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향상하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과정중심평가 문화 정착을 통한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의 개별 맞춤형 미래역량 강화 및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을 위해 교사 역량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6
  • 평택농악보존회, 제37회 정기발표 ‘파일난장굿’ 성료
    소고놀이, 설장고, 버나놀이, 상모놀이 시민들에게 큰 박수 받아 ▲ 평택농악 판굿을 공연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에서는 21일(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37회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을 개최했다. 이날 <파일난장굿>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최선자 시의원,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했으며, 평택농악의 전 과정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민 동호회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관객에게 인사와 복을 비는 사방굿 및 고사굿과 평택농악의 원형 한판이 진행됐으며, 이어 평택농악의 개인놀이(소고놀이, 설장고, 버나놀이, 상모놀이)와 무동놀이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 앞 광장 한복판에 등대가 설치되어 조화로운 행사장 분위기를 만들어 더욱 실감 나는 원형의 재현을 선보였으며, 평택농악 사진전시, 인형탈 사진 촬영, 아주 ‘굿(GOOD)’한 이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평택농악 유성열 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 공연을 통해 평택농악만이 가지고 있는 연희적 요소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처럼 시민들과 평택농악의 흥과 멋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여 우리 농악의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6
  • [시가 있는 풍경] 해후
    권혁재 시인 꽃차례로 떨어진 동백 떨어진 동백 꽃잎만큼 붉은, 아버지의 부고를 들었습니다 반백 년을 캐내도 없던 수족이 무연고 유해에 섞여 몇 조각 남지 않은 뼈가 마지막 고통에 스며든 유언을 하듯 검붉은 부고장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동백꽃 디딘 발걸음 그해 사월도 그랬을까요 물질을 나가다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줄에 널린 미역처럼 한없이 흔들리며 간기를 빼냈습니다 뜯겨 마당에 떨어진 아버지의 옷고름과 한 집안의 살림을 흩뿌린 부엌의 깨진 그릇들 시간이 지나도 아픔은 웃자라 한 시대를 숨비소리로 건너왔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을 동백 꽃잎으로 받아드는 사월 오랫동안 참았던 말문이 트이는지 아버지의 유골이 자꾸 들썩거립니다 나의 참았던 눈물도 툭툭 떨어져 아버지의 뼈를 어루만졌습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05-26
  • [2023 평택해양축제 소감문] 향후 지역주민 참여도 늘리는 행사계획 수립해야
    ◆ 평소 출입 제한되던 해군 부대 시민들에게 개방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함께하는 ‘2023 평택해양페스티벌’이 5월 13일(토)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해군2함대 영내에서 진행되었다. 페스티벌은 해군과 시민들이 좀 더 친밀해지고 군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평소 출입이 제한되던 해군 부대가 이날만큼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시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을 맞았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체험부스는 해군이 참여한 ‘해군마당’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놀이체험마당’이 있었다. 먼저 ‘해군마당’은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 독도함·서울함·인천함의 함정공개, 천안함기념관과 서해수호관을 돌아보는 안보 견학, 마린온 등 3종 헬기 전시, 무인항공기 등 18종의 해군과 해병대 장비 전시를 비롯해 해군문화 체험존인 키오스크 홍보관, 메타버스 체험관, 해병대 체험관, UDT·SSU체험관, 모병 홍보부스, 포토존, 바다 사진 등이 운영되었다. ▲ 지난 13일 오후에 진행된 2023 해양페스티벌 축하공연 또한 시민단체 등이 운영한 ‘놀이체험마당’은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체험, 3.1운동 체험, 역사인물과 문화유산 소개, 원정리 사진전,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수도사), 다도체험(심복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테라리움캔들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풍선아트 등이 마련되었으며, 필자도 봉수대 체험과 어린이 봉군 체험 안내에 참여하였다. 봉수대 체험은 봉수대를 재현한 미니봉수대 관람을 제공하였으며, 어린이 봉군체험은 봉군 복장을 착용하고 칼과 무기를 직접 들고 대결하는 체력 테스트로, 장난감 돌을 들고 반환점 돌기 및 활쏘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3.1운동 체험은 나라 독립을 위해 조상들이 평택에서 진행하였던 3.1운동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역사인물과 문화유산 소개에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평택의 자랑스러운 이대원 장군, 어사 박문수, 안재홍 선생, 원심창 의사, 지영희 선생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와 함께 가깝고도 먼 평택시 서부권 역사문화관광 명소인 수도사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평택호관광단지, 한국소리터, 지영희국악관 등도 소개하였다. 아울러 원정리 사진전에서는 원정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전시로 진행되었으며,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은 사찰음식 시식과 익히 알고 있던 원효대사를 자세히 설명하였고, 심복사의 다도 체험은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도에 대한 체험과 시음 등으로 진행되었다. ▲ 해군 수리온 헬기를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 모든 놀이체험마당 부스는 시민들로 붐볐다. 필자가 안내로 참여했던 봉수대 재현 및 어린이 봉군 체험,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방문하여 체험하였으며, 봉수대와 봉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평택3.1운동선양회에서 준비한 4백여 명분의 태극기와 고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였고, 수도사에서 준비한 사찰음식 1천여 명분은 행사 마감 전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심복사에서 준비한 다도 체험과 한잎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연병장 잔디마당에서는 사전행사와 공식행사가 진행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해군의장대 시범 2회, 지상작전사령부 태권도 시범, 소리조 4인조 성악공연, 아랑고고 장구공연, 국제대 댄스공연, 경기대 거북선응원단 시범이 진행되었다. 해군의장대는 난이도가 높은 시범을 통하여 해군의 절도와 기지를 보여 주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상작전사령부 태권도 시범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강인함을 보여 주는 격파 시범과 가요에 맞춘 품세 시범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 괴태곶봉수대 봉군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이외에도 소리조 4인조 성악공연은 현란한 시범 뒤에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면서 시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시니어로 구성된 유명 장구팀인 아랑고고 장구팀은 신나는 우리 가락을 장구로 표현하였고, 국제대학교 댄스공연에서는 인기 가요에 맞추어 댄스를 선보여 MZ세대만의 에너지를 보여 주었고,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 시범에서는 대학생의 패기와 힘을 표현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저녁에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공식행사에서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해군 홍보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초대가수 설하윤, 민경훈, 윤하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해군 군악대 공연은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노래가 진행되었고, 홍보단의 사물놀이, 비보이 등 해군의 젊은 패기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았다. 인기가수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고려하여 트로트, 발라드, 댄스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독도함의 우렁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 ▲ 관람객을 위해 시민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 민·관·군의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실천한 축제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함께하는 ‘2023 평택해양페스티벌’은 해군 부대 개방은 물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해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2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시는 서해 바다를 품은 ‘평화·안보도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해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대를 개방해주신 해군2함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과 시민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과를 평가·보완하여 평택시의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군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필자가 느끼기에 전국각지에서 관람객들이 1만여 명가량 행사장을 찾은 만큼 해양축제는 평택을 넘어 전국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았으며, 사전행사와 본행사 구성도 좋아 관람객들의 참여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첨단무기들과 헬기 그리고 함정들도 관람할 수 있었다. 처음 개최된 ‘2023 평택 해양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느낀 점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단체들의 자부담 및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해군2함대의 진심 어린 노력들이 모여 성공리에 마무리된 축제로, 민·관·군의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실천한 축제로 평가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관람객이 집중된 오후에는 출입 시간이 지연되어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감내하여야 했다. 내년에는 시민들의 주차와 행사장으로의 접근 편리성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지역주민 참여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계획들이 수립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 교육/문화/웰빙
    2023-05-24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성료
    관객 600여 명 객석 가득 메워… 깊은 감동의 여운 선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 악장 유예경)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0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찬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한 이번 정기연주회의 공연기획·감독은 변경록 공연기획자가 맡았으며, 이병배 운영위원장과 정학호 대외협력회장은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성공적인 정기연주회를 이끌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알란 멘켄의 ‘미녀와 야수 메들리’,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등을 연주해 6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평택소년소년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변경록 공연기획자는 “정기연주회 때마다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물하고자 모든 단원이 최선을 다해 연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순애 바이올리니스트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단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음악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단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슬로건으로 복지관, 요양원,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음악으로 희망의 빛을 나누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평택시,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유치부 강우진, 초등저학년부 곽예은, 초등고학년부 이은서 대상 수상 ▲ 유치부 대상 강우진 어린이 작품 지난 5일 개최한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22일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5월’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겼으며, 지난 15일 심사를 통해 유·초등부 입상작 80점을 선정했다. 부문별 시상은 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로 나뉘어 대상 3명, 최우수상 13명, 우수상 18명, 장려상 46명 등 총 8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유치부: 강우진(평택대동초 병설유치원) ▶초등저학년부: 곽예은(청옥초 2) ▶초등고학년부: 이은서(평택대동초 6) 학생이며, 부분별 수상자는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평택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2023년 6월~1년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수상작은 평택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 → 복지/보건 → 아동친화도시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시가 있는 풍경] 밥들
    권혁재 시인 밥들이 모여 밥을 먹는다 이미 먹은 밥들이 뒤로 물러나고 배고픈 밥들은 서로의 밥을 위로하며 무릎을 맞대고 먹는다 밥을 팔다 밥때를 놓친 밥들 짧은 맞교대를 통해 낯선 밥들의 눈치도 보지 않고 비닐봉지에 담긴 밥을 먹는다 한때의 밥을 위해 한 끼의 만찬을 하는 밥들 먼저 먹은 밥은 물을 먹거나 고향으로 안부 전화하는 사이사이에 새로 들어올 밥들에 자리를 내어준다 밥들이 모여 밥을 먹는 수완나품공항의 좌판식 간이식당. ※ 수완나품공항 : 태국의 국제공항.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평택시문화재단, ‘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5월 27일, 시민 위한 먹거리·마실거리·즐길거리 다채롭게 마련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5월 27일(토) 평택시민과 미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안정리 예술인광장 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을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봄날 저녁에 열정적인 힙합과 디제잉 무대를 선보이며, 광장 내에는 먹거리와 마실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제잉 공연은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가진 ‘Minimonster&Cchekoz(미니몬스터&체코즈)’, 국내 로컬 디제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eejay&Better(비제이&베터)’, 이 밖에도 DJ 유튜버로 활동 중인 ‘모쉬(Moshee)’와 ‘세포’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광장 내부에서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특별한 포토존으로 초대형 달토끼를 설치하며, 공연무대 분위기와 어울리는 헤나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로 빚은 맥주와 막걸리, 그리고 와인 등도 맛볼 수 있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의 흥을 돋울 야광 머리띠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5월 한낮을 보낸 시민들에게 재단에서 준비한 공연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기획전 ‘The Tone of Day(안녕, 하루)’와 예쁜 일러스트의 체험형 전시 ‘숨숨, 숲(For-Rest)’도 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5월 27일(토) 오후 5시~9시까지이며, 플리마켓은 4시부터 운영된다. 페스티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SNS를 참고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정리 예술인광장(☎ 070-8874-30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평택 배다리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해서 뿌듯했어요” 평택 배다리초 학생들이 지난 5월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중요성이 높아진 시대상을 반영하고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과 일반시민, 외국인으로 구성된 42개 팀 22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과 심폐소생술 대처 행동을 8분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이를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배다리초 ‘심폐구조대’ 동아리 학생 5명은 보건교사 지도하에 ‘작은 영웅’이라는 주제로 길거리에 쓰러진 환자를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방법으로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퍼포먼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연습 과정이 힘들었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 길에서 쓰러진 사람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주위 소중한 생명을 구할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다리초는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별 맞춤 안전교육도 수시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평택시, 체험 이벤트 ‘평택호 감성나들이’ 개장
    한복 입고 기념 촬영 후 퓨전국악공연 관람까지 “큰 인기” ▲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지난 20일 평택시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평택시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가 개장했다.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올해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 ‘100년 전 소리 여행’,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하는 체험 이벤트다. 이날 오후 1시 문을 연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누리집(https://www.ptlib.go.kr/mkmp/index.do), QR코드로 사전에 신청한 가족, 연인, 친구, 단체 예약자 등 사전예약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한복 입고 인생 한 컷’은 반려견까지 한복을 입힌 후 전용사진관에서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색 전통문화체험으로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 3시부터는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현대적 감각의 퓨전국악 공연인 ‘100년 전 소리여행’도 함께 진행됐으며,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이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4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A씨(43세)는 “평택호에서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한복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퓨전국악 공연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흥겹게 볼 수 있는 무대여서 좋았다”면서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물론 평택호를 한류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 평택시의회, ‘제16회 청소년의회’ 개최
    2건 안건 상정·의결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체험해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장학사, 교사, 방청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홍보영상 시청,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전달,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1)」, 「오토바이 지상 출입 조건부 허용, 속도 제한에 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2)」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택시의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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