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다목적 체육시설 지원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 받게 돼 

 

땀끼시 체육시설.jpg

 

지난 5월 19일 베트남 땀끼시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서 평택시, 땀끼시, 평택로타리클럽이 참여하는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장수영)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한 해외 봉사 사업으로, 평택시를 통해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의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100개도 함께 기증했다.


응오 자 뜨 초등학교는 1992년 개교했으며, 47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홍 라이 땀끼시 부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평택시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협력하여 상호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영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택로타리클럽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택로타리클럽 회원인 이윤하 평택시의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우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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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베트남 땀끼시 초등학교 체육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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