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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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의료기관 범죄자 취업제한 일제 점검
    622개소 의료기관 종사자 노인·아동·장애인학대 및 성범죄 경력 조회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노인학대·아동학대·장애인학대·성범죄’ 관련 범죄자 취업제한 일제 점검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범죄 전력자 취업 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나 아동학대 및 노인학대, 장애인학대 관련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벌금형 이상의 범죄 전력자가 일정 기간(10년 이내) 관련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622개소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의 종사자이며, ▶노인학대(모든 종사자) ▶장애인학대(의료인,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아동학대·성범죄(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경력 조회를 한다. 점검 결과 범죄 전력자가 취업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 의료기관장에게 해임 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범죄 전력자 취업제한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범죄자 취업제한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잠재적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8
  • 평택시, 진위·안성천 낚시금지지역 특별단속
    낚시, 야영 불법행위 과태료 부과… 하천법 위반 행위 검찰 송치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류산란 및 농번기를 맞아 이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진위천과 안성천 낚시금지지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진위·안성천 낚시금지지역 내 낚시, 야영, 취사 및 낚시 좌대 등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이다. 시는 수질 및 하천 경관 악화, 재해위험 우려가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야간 취약시간대 특별단속을 하여 그간 계도 위주에서 무관용으로 강력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하여 낚시, 야영 등 불법행위는 시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하천시설을 훼손하는 하천법 위반 행위는 민생사법경찰단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낚시금지지역 내 낚시, 야영 등 무분별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18
  • 세월호 평택기억행동, 평택역에서 기억문화제 개최
    시민들이 기억의 글을 남긴 노란리본과 바람개비 함께 전시해 ▲ 평택역 광장에서 진행된 ‘416 기억문화제’ 35개 참여단체로 구성된 ‘416 세월호참사 9주기 평택기억행동’은 16일 평택역에서 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기억행동은 평택역에서 오후 12시~4시까지 기억책상을 운영하면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각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으며, 시민들이 기억의 글을 남긴 노란리본과 바람개비를 함께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죽백초등학교 학생들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가 울려 퍼지는 순간 행사장은 숙연해졌으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국가 차원의 명확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아울러 평택기억행동은 이태원 참사 희생·유가족들과 연대·지지의 일환으로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활동도 진행했다. 평택기억행동 관계자는 “4월 21일 오후 7시 집 밖으로 나서기 어려웠던 엄마들의 좌충우돌 연극 도전기를 영화화한 ‘장기자랑’을 평택역 CGV에서 상영한다”며 “평택기억행동은 4월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모금액을 416연대에 예년과 같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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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평택시, 취업 길라잡이 일자리박람회 성료
    48개 업체와 1,100여 명 구직자 참여... 181명 채용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48개 사업장과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 이어 2023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464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8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에 나섰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후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 즉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채용행사와 더불어 수정 메이크업 후 즉석 이력서 사진 찍기, 지문 인적 적성검사 등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 이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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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평택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시 화재 주의하세요!”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용접·절단·연마 화재 884건... 78명 인명피해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 경기도에서 발생한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는 884건이며, 78명의 인명피해와 약 29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공사장 내에는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불티 등을 막는 불꽃받이 및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등의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인들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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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법무부, 스토킹범죄자 처벌 강화에 나서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 및 처벌 강화와 재발 방지 위해 <제공=법무부> 법무부는 10일 스토킹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하는 법률개정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토킹처벌법은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백히 한 때에는 처벌할 수 없는 죄인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되어 있는데 합의를 위한 협박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등 보복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를 포함해 ▶스토킹행위자 처벌 강화 및 재발 방지 ▶피해자 보호 강화 ▶잠정조치·긴급응급조치 위반 시 처벌 강화 및 취소 등 관련 절차 보완을 내용으로 하는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토킹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관련 법제 정비에 최선을 다해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토킹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22년 10월 19일 입법예고, 올해 2월 14일 국무회의 통과, 2월 15일 국회에 제출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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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안중읍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사망
    주택 1층에 쓰러져 있던 A씨 신속히 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5일 오후 4시 54분경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소재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1층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을 실시해 주택 1층 주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7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화재 당시 A씨는 집 안에 홀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 인원 48명, 소방 장비 16대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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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평택시 농기계 안전사고 다른 지자체보다 많다!
    경운기·트랙터 사고 비율 72% 차지... 각별한 관심과 주의 요망 경기도내에서 도·농복합지역인 평택시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다른 지자체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 3건 중 1건은 봄철(3~5월) 영농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사고의 70% 이상이 발생했고, 평택시를 비롯해 화성, 파주, 안성 등 도·농복합지역에 사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이 5일 발표한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별 통계분석 보고’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지난 2020년 84건, 2021년 52건, 2022년 65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01건이었다. 인명피해는 2020년 79명(사망 14명), 2021년 40명(사망 3명), 2022년 58명(사망 11명)으로 3년간 177명(사망 28명)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 영농기인 3~5월 71건이 발생, 전체 35%를 차지해 가을철 수확기(9~11월) 57건(28%)보다 많았다. 요일별로는 월요일(35건·17%)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3~5시(45건·22%)에 사고가 빈번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128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쳐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기계별로는 경운기가 82건(41%)으로 사고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 62건(31%), 지게차·굴삭기 각 6건(3%), 콤바인 4건(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화성 38건(19%) ▶파주 19건(9%) ▶안성 18건(9%) ▶평택 17건(8%) 등 도농복합지역에 집중됐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이 교통사고에 비해 11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기계 후방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야광반사판과 조향등과 같은 안전장치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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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평택소방서, ‘담배꽁초, 촛불·향초’ 화재 조심하세요!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제공=소방청>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을 맞아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4계절 중 경기도의 봄철 화재 발생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들불·산불 등의 실외 화재의 경우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화재 요인으로는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촛불·향초 등을 피우는 경우와 음식물을 조리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는 받침대에 고정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의 생활 속 안전수칙을 기억해야 한다”며 “찰나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 혹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담배꽁초는 꼭 불씨를 제거한 후 지정 장소에 버려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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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받아
    28일까지 시정 전반 위법·부당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 평택시의회 외경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19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www.ptcouncil.go.kr,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이메일(uihoe@korea.kr),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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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28일까지 부정유통 차단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영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 거부 및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평택시는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 유통을 철저히 단속하여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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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평택해양경찰서, ‘대마·양귀비’ 재배 집중단속
    어촌·도서지역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 원천 차단 “119일간 단속”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촌·도서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는 만큼 단순 관상용으로 재배할 경우 유의가 필요하다. 평택해경은 이처럼 어촌·도서지역에서 은밀하게 재배되는 대마와 양귀비를 중점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및 이를 흡연·투약하는 행위 또한 엄중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히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 지급 및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집중단속에도 대마·양귀비 불법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단 1주라도 예외 없이 적발하여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상용 재배를 포함한 양귀비 재배자 8명을 적발해 양귀비 1,476주를 압수 조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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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임대차계약, 임대인 세급체납액·선순위보증금 공개 의무화
    전세사기 피해 방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임대차계약 체결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선순위 임대차 정보와 납세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또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임대인에게 고지되기 전에 임차권등기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지난 3월 30일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해당 주택의 선순위 확정일자 부여일, 차임 및 보증금 등 임대차 정보와 국세징수법·지방세징수법에 따른 납세증명서를 임차인에게 제시할 것이 의무화된 것이다. 이 규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공포 시 체결되는 임대차계약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개정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도 개정한다. 임대인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선순위 임대차 정보나 미납·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경우, 임차인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특약사항 체결을 권고한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체결 때 표준계약서에 따른 특약사항을 기재한 경우에는 고지받지 못한 선순위 임대차 정보 및 임대인의 체납사실 등이 밝혀지면 임대차계약을 해제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임차권의 등기를 신속화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임차권등기명령제도는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유롭게 주거를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개정 전에는 법원의 결정이 임대인에게 고지해야 비로소 임차권등기를 할 수 있었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TF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TF 운영을 통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임대차 제도개선과 관련 법제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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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평택시 청북읍 야산 화재 발생 “담뱃불 추정”
    인근 도로 지나던 운전자가 화재 신고해 다행히 초기에 진화 지난 3월 30일 오후 4시 52분경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4분 뒤인 5시 46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가 야산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야산은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곳으로, 발화지점 인근에서 통조림 캔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화재가 확대됐으며, 담뱃불을 완전히 처리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화재로 임야 약 497㎡(약 150평)에 소나무 70여 그루와 잡목 일부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인원 60명(소방 40, 경찰 4, 일반직 6, 유관기관 20)과 장비 18대(펌프 6, 탱크 1, 구조 1, 구급 1, 헬기 2, 기타7)가 투입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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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평택시, 4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상해의료비 인당 30만 원, 장례지원금 1천만 원 한도 보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보장 내역을 보완·정비하여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4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대상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다.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고, 보험료는 평택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4월 1일부터 갱신되는 보장항목은 보험기간(2023.4.1.~2024.3.31.) 중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비율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천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상해사고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발생한 경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상해의료비를 지급하고,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망한 경우 장례식장 이용으로 발생한 장례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다만 상해의료비는 교통사고,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산업재해 및 이와 유사한 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의료비, 비급여 항목, 배상책임보험·영조물 배상 공제·의무보험으로 보상되는 공제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장례지원금은 상법 제732조에 의거 15세 미만이 사망한 경우와 약관에 정해져 있는 교통상해로 사망한 경우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사고 당시 주소지가 평택시이며, 사고발생일이 보험 가입 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개선하고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4
  •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경기도에 신용회복 지원하세요!
    소득·나이 상관없이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1백만 원 한도 내 지원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57명의 도민에게 1억7,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분할상환약정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전체 채무금의 5% 정도를 선납하면 상환기간을 최장 20년까지 늘려주는 제도로, 통상 10년 내로 약정이 이뤄진다. 분할상환약정을 맺게 되면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면제, 법적 조치 유보 등 신용회복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원리금을 장기간에 걸쳐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당장 상환액 부담을 덜어주는 이점도 있다. 도에서는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사람에게 초입금(상환 원리금의 5% 이내)을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온라인(모바일)으로 진행되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되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향숙 경기도청 평생교육국장은 “학자금대출 연체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4
  • 평택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학용품 전달
    강영욱 소장 “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 피해 아동들에게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 이하 센터)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4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새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매 분기 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새학기를 맞아 피해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A씨(40대)는 “배우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처음에는 보호관찰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보호관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과의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영욱 소장은 “학대받은 아동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엄격한 보호관찰과 함께 건강한 가정기능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된다”며 “앞으로 피해 아동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평택시청, 안성시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매 분기 사례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범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가정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성료
    김해연 제1대 회장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기념사진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월 30일 평택 드마레웨딩컨벤션에서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2022년 10월 14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추진,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원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원들은 2023년 말까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3억8천만 원을 모금하여 평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평택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평택후원회 창립식을 가진 김해연(왼쪽) 평택후원회장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평택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택후원회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평택후원회의 첫 출범을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평택의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결성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평택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 위한 대책 방안 논의 평택시는 지난 3월 30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관내 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3월 20일 임용된 주행종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소개 및 2023년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상인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건의 ▶소상공인 소통채널 구축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방향 개선 ▶주차장 확보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 8월 설치됐다”며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채용됨에 따라 센터장을 주축으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4-03
  • 평택동산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성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방문해 피해 복구 성금 3,200만 원 전달 지난 2월 6일 발생한 대지진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교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평택동산교회(원로목사 이춘수, 위임목사 차성수)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를 방문하여 총회장 이순창 목사에게 성금 3,200만 원을 전달했다. 차성수 위임목사와 당회원(장로)은 총회를 방문하여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동산교회가 지난해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다. 교회가 지속적으로 이웃의 고난에 동참하고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구촌 이웃의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평택동산교회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직후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총회는 긴밀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산교회가 더 많은 고통받는 곳에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동산교회가 정성껏 보내주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사회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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